쉼, 멈춤이 아니라 동행이다 - 불안과 두려움이 덮쳐도 당신은 쉴 수 있는가?
김한요 지음 / 두란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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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28-30)"

 

 우리는 각자의 짐을 지고 살아간다. 어깨가 무거울 정도로,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짐을 지고 있다. 때로는 자신이 짊어진 짐 때문에 도피하고 싶어 한다. 삶의 이탈을 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늘 존재한다.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다. 눈을 뜰 때면 왜 내가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삶의 과정에서 짊어졌던 짐을 해결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는 명백한 이유를 쫓지 못한다.

 

 이 책은 어깨에 메여있는 짐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쉼을 가르쳐주고 있다. 인생의 길은 납덩이와 같은 짐을 지고 살아간다. 결코 짐을 내려놓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에 짐을 내려놓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 인생은 짐을 내려놓고자 수많은 밤잠을 설치며 분투한다. 그러나 죽음의 순간에 이르러야만 짐을 놓게 된다. 이게 인생이다.

 

 짐을 짊어진 인생들에게 저자는 쉼을 갖도록 한다. 이는 저자가 말하기 보다는 예수님께서 인생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찾아오셔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부르신다. 이들에게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부르심과 쉼의 은혜를 누리게 한다. 예수님은 평생 쉼을 갖고자 했던 이들에게 쉼에 대한 자체를 만나게 하신다. 인생의 짐은 결국 죄로 말미암은 것이다. 죄를 가지고 있는 인생은 쉼을 누릴 수 없다. 죄를 해결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국 겉잡을 수 없는 인생의 문제앞에 쓰러진다. 이런 인생을 부르시고 찾아오신 예수님은 인생의 근본 원인인 죄를 해결하시며 예수님안에서 쉼을 찾기를 원하신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자유함이 예수안에서, 쉼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예수안임을 깨닫게 된다. 예수를 아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임은 그분안에서 죄의 짐을 벗을 수 있으며, 예수 안에서 안식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쉼을 누릴 수 있는 예수의 품에 안기는 은혜가 있기를 원한다. 쉼은 예수와 함께 동행하는 것이며 예수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에게 쉼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를 갖게 되었으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복을 받게 되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쉼을 가르쳐주는 예수님을 만나게 함에 뜻깊은 목적이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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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렇게 한 걸음 -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삶
고명진 지음 / 두란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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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걸었던 목회의 길에서 고민하고 기도하였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그는 목회의 길에서 얻은 두가지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예수를 닮아 가는 성도의 삶 등을 중심을 글을 썼다. 

 

 이 책은 세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있다. 주제는 예수를 닮아가는 것이 어떤 삶인가에 대한 나눔이다. 첫째의 주제는 비우기이다. 우리들은 비운다는 명제아래 고민한다. 비울 수 있을까. 우리의 삶은 채우기에 익숙하다. 욕심이 많기 때문이다. 인생은 만족하면 행복하지만 만족할 수가 없다. 남보다 더 많은 것을 채워야만 직성이 풀린다. 그런데 세상속에서 채운다는 것은 쉽지 않다. 채우지 못한 자리에는 늘 공허하기만 한다. 저자는 채우지 못한 자리까지 비우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인생의 길에서 만난 절망과 좌절에서 두려움과 불평을 갖는다. 매일 매일 눈을 뜰 때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 기쁨과 희망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이는 모든 것이 자기 중심의 삶이기 때문이다. 이 첫번째 파트 비우기에서 나를 보게 되었다. 비우지 못했던 것이 결국 나를 괴롭혔던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비우기임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 두번째 주제는 채우기이다. 자기 중심, 욕심으로 갖게 되었던 수많은 감정적 요소들을 비운 뒤에는 무엇을 채워야만 예수를 닮아 갈 수 있을까 기대되었다. 지금까지는 칭찬, 존경, 자기 중심으로 생각했던 모든 것, 또한 물질, 성공, 성취를 채우고자 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채워야 할 아름다움 것을 보게 되었다. 말없이 활짝 피어오른 한송이의 꽃처럼 채워야 할 것을 보게 되었다. 슬픔과 염려, 걱정으로 채워졌던 자리에 기쁨, 절제, 신뢰, 성장, 인내, 거룩, 성실, 부지런함, 겸손, 용서, 배려, 사랑 등을 채우는 것이다. 예수안에서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씨앗들이다. 작은 씨앗이지만 이들이 나에게 채워질 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으로 비춰질 것이다. 예수와 함께 동행하는 이들에게 찾는 아름다운 열매들이다. 셋째 주제는 예수님처럼이다. 우리는 예수와 함께 하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러나 예수와 함께 했는지는 다시 반문해야 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무엇에 쫓겨 살아왔는지를 살피게 된다. 나의 삶에 무엇을 채우고자 노력했는지 반성하게 된다. 인생의 핵심은 놓쳐버리고 주변 것들만 찾아 헤매였던 어리석음을 보게 된다. 마음과 몸의 상처속에서 신음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진정 예수닮은 모습이었을까 생각한다. 나는 비우기, 채우기를 통해 예수님처럼 살아가고자 하는 소망이 내 안에 채워졌다.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예배가 되고자 기도한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작은 씨앗을 던져 주지만 큰 열매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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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자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법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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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철이 다가왔다. 학부형과 학생들이 학생의 미래를 놓고 전쟁속에 뛰어든 것이다. 한국의 입시는 눈치 작전과 전략이 총동원된 전쟁을 방불케 하기 때문이다. 대학 입시가 곧 그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처럼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대학, 좋은 전공이 결국 자신의 미래를 보장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성공이라는 굴레와 신분상승에 대한 동경이 맞불려 결국 자녀들을 전쟁의 포화속으로 집어넣는 것이 우리들의 부모이다.

 

 이 책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일독해야 할 필요를 갖게 한다. 부모들은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한다. 특히, 한국 부모는 전 세계적으로 교육에 대한 열의가 가장 높다. 자신의 성공과 명예를 자녀대에서는 이루고자 하는 소망과 욕심이 함께 물려있다. 그런데 저자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대안을 제시히고 있다. 부모세대는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력이 있었다. 그렇지만 앞으로 다가올 세계적 금융위기앞에 우리의 자녀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 금융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도태된다. 끝없이 추락하게 될 자녀들의 세대를 위해 저자는 금융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첫번째 대안이 교육에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읻. 그는 오래전부터 시대의 흐름을 면밀하게 연구했다. 앞으로 동아시아의 위기, 세계적 금융위기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 책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우리는 자녀들의 삶이 보장된 삶을 원한다. 현대인들의 직업성향을 보면 안타깝다. 모두가 안정적 직업을 원한다. 젊은 이들의 창의적 활동과 연구를 기대하기 어렵다. 수동적 자세와 태도는 결국 글로벌 시대에 현명한 처사는 아니다.

 

 현실에 눈을 일찍 떴다. 그러나 현실은 그들의 삶이다. 삶을 끌어갈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우리는 잃고 있다. 사회, 교육, 정책 등이 인재를 발굴, 육성시키지 못함이 선호하는 직장, 안정된 직장으로 몰리게 했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은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 앞으로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고민하게 한다. 작게는 나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권면하며, 인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나눔의 요소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과 금융의 안목이 없다면 결국 자녀들의 미래는 암담하다.

 

 이 책을 통해 금융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올바른 경제관과 물질관, 세계관 등에 대한 가르침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처럼 구체적인 대안에 따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은 세삼 깨닫게 되었다.

 

 학점에 따른 인생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활동을 기대하는 인생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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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심리학 -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지피지기 시리즈 14
시부야 쇼조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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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대화하며 살아간다. 대화를 나누는 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행복이다. 그렇지만 결코 행복한 대화만 있었는지에 대해서 묻고 싶다. 대화 때문에 웃지 못할 일들도 많을 것이다. 나는 대학시절 인쇄소에서 일어났던 일을 잊지 못한다. 주인이었던 아주머니가 바쁘게 움직이셨다. 이를 보고 '아주머니 정신 없으시죠?'라고 했다. 당시 그쪽에서는 너무 바쁜 모습을 볼 때 '정신 없으시군요'라고 상황을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나의 마음은 이해하지 못하고 아주머니는 정신병자취급을 받은 것처럼 화를 냈다. 당황했던 나는 변명했다. 그렇지만 변명으로 그 아주머니의 화는 누그러지지 않았다. 이 때의 기억은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대화는 아니었지만 당황했던 그 때를 기억하면서 대화는 때로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많은 메세지를 주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대화 요령을 가르쳐 주고 있다. 대화는 인간관계에서 참으로 중요하다. 대화를 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이 없기 때문이다. 대화는 곧 관계이다. 관계를 바르게 하지 않는 인생은 고달프다. 인생은 곧 관계이며, 관계를 견고히 하는 것은 대화이다. 대화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번쯤은 고민했을 것이다. 나는 의도하지 않는 상황을 형성될 때가 많다. 나는 이런 의도로 말을 했는데 상대는 다른 의도로 받아 들였을 때를 나는 대처하기 어려웠다. 변명과 설명으로 그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나 상대는 이미 그의 생각속에 틀을 형성해 버렸다.

 

 이 책은 이러한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충분한 사례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 대화로 호감을 갖고 싶을 때는 인사에 대한 태도와 웃음의 효과를 활용하도록 한다. 첫 이미지에 대한 선입견을 선점하자는 것이다. 말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메세지를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자신이 가지는 생각을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기술이 저자는 상대의 동작과 표정을 읽는 것이라고 했다.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 호감적 반응과 비호감적 반응에 대한 정확한 읽음이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임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대화중에 매너는 잊지 않아야 한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을 가끔은 우리는 한다. 대화에는 훈련이 필요함이 여기에 있다. 그동안 자신이 주도하는 대화를 했기에 상대를 읽고 배려하는 대화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기에 대화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주도적 대화보다는 상대방의 말에 경청과 호응하는 매너를 갖도록 훈련해야 한다.

 

 이 책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까지 나누고 있다. 좋은 인상으로 상대의 마음을 얻는 말한마디의 효과를 저자는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대화속에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아~하 하는 나의 속내를 이 책을 통해 보게 되었다. 잘못된 부분이 대부분이지만 고치며 훈련의 필요성을 알고 계속 노력하여 대화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효과를 갖고 싶다.

 

 이 책은 대화를 꺼리거나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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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이 없는 이야기 - 장경철, 민혜숙의 묵상과 시
장경철.민혜숙 지음 / 더드림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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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장경철 교수의 글을 있게 되어 기뻤다. 꽉 막힌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교수님의 글은 숨통을 열어주는 힘이 있다. 이 책은 두 분의 공저로 구성되었다. 두 분의 삶과 신앙이 담긴 따뜻함이 녹여있다. 두 분은 주님의 마음과 소원을 품고 사랑의 글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여유롭지 않는 인생들에게 여유를 담아 선물하고 있다. 저자인 두 분은 삶의 묵상과 시를 통해 현대인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일상이 바쁘다. 바쁜 일상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다. 그렇지만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행복한 삶을 향해 오늘의 바쁨과 고달픔도 견뎌 내고 있다. 다양한 삶의 자리에서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항해하고 있음이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다. 그러나 삶의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헤매이고 있음이 분명하다.

 

 저자는 삶의 해결책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행복이 돈, 명예 등으로 주어진 주관적이며 표면적인 것을 바라지만 저자가 말하는 행복은 만남이다. 이는 주관적 행복보다, 현실적 행복보다는 높은 차원의 행복이다. 이는 세상속에서 행복을 찾는 길이 없음을 말하고자 한다. 행복한 삶은 하나님을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내적변화에서 형성된 감사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삶에 지쳐있는 이들을 품으신 하나님의 크심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들은 하나님은 사람을 향한 끊임없는 사랑을 보여주시고 있음을 이 책에 가득채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일상에 나를 표현하고 살았던 삶에 지침이 찾아왔다. 나는 지친 생활속에도 생각이 많았다. 생각이 나를 지치게 했고 피곤하게 만들었다. 생각에 잠길 때는 우울함이 나를 감쌀 때도 많다. 마음의 허전함과 불안함이 결국은 우울하게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중에 나의 모습을 돌아보았다.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나의 성찰을 하게 했다. 나를 보는 것과 내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지하게 되었다. 인지적 불안이 삶을 불안케 했다. 좋게 보는 능력으로 인지적 사고를 바로 하고자 했다.

 

 이 책을 통해 내 자신에게 다가온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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