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복 - 팔복에 담긴 천국의 비밀
김정석 지음 / 넥서스CROSS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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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아버지를 이어서 광림교회 목사가 되었다. 세간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아픔을 겪고 세워진 목사로서 주목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성경은 대를 이어 영적 지도자로 세움을 받는 사례들이 많다. 그렇지만 한국 사회는 이를 받아들이는 사회적 공감이 부족하다. 한국교회는 사회적 공감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세습문제에 대한 원칙적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목사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목회자로서 자질과 신뢰를 통해 보여주어야만 한다.

 

  이 책은 하늘나라를 소유한 복을 갖는 이들의 삶이 어떠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천국을 소유한 자의 삶에 따른 성숙된 인생은 여덞가지 복으로 이끌림을 받게 된다. 일상적인 생활속에 살아가는 이들은 복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갖지 못했다. 단지 잘 먹고 잘 사는 정도의 복을 추구한다. 한국사회는 짧은 시간에 급변했다. 조선, 일제강점기, 6.25동란 등을 거치면서 먹고 사는 것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의미요 가치였다. 먹고 살아간다는 것조차 해결되지 못한 환경은 먹는 문제가 가장 큰 과제였다. 잘산다는 것은 잘 먹는다는 의미이다. 대한민국의 찬란한 모습은 기대조차 하지 못했다. 자식들을 굶주리지 않고 먹이는 것이 부모들의 큰 소망이었다. 어떻게 하면 굶어죽지 않을 것인가에 온 정성을 다했던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복을 선호했던 과거는 물질만능주의로 흘러가고 있음에 염려가 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조차 물질만능주의와 세속화에 물들어 있다. 세상은 돈이 전부가 아니다. 돈은 필요한 곳에서 적절히 사용되어져야 하는 도구일뿐이다. 그렇지만 돈이 복의 상징이 되어 버렸다. 하나님의 복이 내렸다고 하면 한국교회 교인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은 돈이 채워졌다고 이해하게 된다. 아픈 현실이다. 돈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잘못된 믿음이 실생활에 그대로 표현되어진다. 돈을 위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 그리스도인과 비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구분되지 않고 있음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다.

 

 이 책은 천국을 소유한 자들의 삶이 무엇이며, 하나님이 주신 여덟가지 복에 가치가 어떤 것인지를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의 일상적 욕구에 반하는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해설되어진 이 책은 성도들의 현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하고 있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진로가 진리에 합당한 삶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는 저자의 마음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천국을 소유한 자들이다. 천국을 소유한 이들의 삶의 방향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한다. 우리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팔복의 삶을 살아가기를 함께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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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불패 - 히브리서 11장과 함께하는 믿음의 여정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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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이규현 목사는 부산 수영로교회 담임목사이다. 그를 가르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자라고 한다. 아름다운 세대교체를 이룬 수영로교회의 자랑이며 한국교회 희망이다.

 

 저자는 히브리서 11장을 통해 믿음이 무엇이며, 무엇으로 살아가는 삶의 현장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과 삶에 대한 정확한 대안을 공유하고자 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히브리서 11장에서 만난 믿음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믿음으로 살았다. 그들의 삶이 믿음이었기에 성경은 그들의 이름을 남긴 것이다. 11장은 믿음의 사람들의 삶과 위력을 함께 농축한 장이기도 한다.

 

 저자는 히브리서 11장을 통해 믿음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믿음은 추상이나 관념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력이다. "

 

 한국교회는 오직 믿음의 틀속에 갇혀 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오직 믿음이 한국교회를 병들게 했다는 의견이 있다. 믿음에 따른 삶이 없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삶을 질타하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아래 주어진 선물이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구원의 진리는 변함이 없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믿음을 소유한 자라면 믿음에 따른 삶이 동반되어져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을 신뢰하지 못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신뢰의 대상이었다. 내가 그렇게 살지 못했기에 나를 대신해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대한 동경이 있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저자는 '히브리서 11장을 통해 영적 눈이 열리고 믿음의 새로운 출발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자는 믿음이 있어야 삶이 뒤로 물러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믿음은 현실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며 보는 이들이 세상을 이긴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물질만능주의로 치닫고 있다. 돈과 믿음이 공존하고 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지 못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믿음이 없기에 세상을 이기지 못했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믿음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도 된다. 또한 나님앞에 살아가는 자신을 하나님께 최상으로 드리는 영적 깨달음을 갖게 할 것이다. 우리들은 무엇을 바라보는 존재인가. 현실적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세상의 흐름으로 살아갔던 솔직한 내면의 세계를 돌아보아 앞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백성이 되도록 믿음불패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믿음의 모델로서 작은 시작을 해야 할 것이다. 이는 예배이다. 예배을 통해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려진 산 제물이 되는 거룩한 자리에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거룩한 소망이 생길 것이다. 예배는 삶으로 열매맺게 되어진다. 하나님앞에서 살아가는 진실되고 충성된 믿음의 삶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규현 목사의 마음에 담긴 하나님을 향한 잔잔한 믿음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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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믿지 마라
이혁재 지음 / 이상미디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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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에 에볼라로 인해 수많은 인명이 피해를 받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약 40년전에 발생했지만 이렇다할 백신이 개발되지 못했다. 말라리아보다 인명피해가 없었기에 백신개발에 경제적 채산이 맞지 않아 제약회사에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대 사회는 바이러스 공격에 무방비상태이다. 수많은 바이러스로 인해 질병이 발생한다. 질병이 발생하더라고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이들에게는 피해가 적을 것이다.

 

 이 책은 '의사를 믿지 마라'고 했던 것은 의사가 처방하는 약물 치료에만 의존하지 말라는 저자의 조언이 가득 담긴 책이다. 책을 읽지 않고 제목만 보는 이들은 충격일 수 있다. 제목속에 담겨진 저자의 마음을 읽게 된다면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이 책은 질병의 원인에 따라 생활습관과 환경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대안이 있다. 저자는 경희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환자들을 진료했던 한의사이다. 그는 한국 사람들이 약에 너무 의존하고 있음과 의사들이 처방하는 약의 종류에 따른 부작용을 바로 잡기 위해 이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건강을 지키며 유지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저자는 병이 낫지 않는 몇가지에 대한 진단과 함께 건강 상식을 기술하고 있다. 또한, 건강에 가장 큰 5적을 멀리하도록 다음과 같이 권장하고 있다. 1. 노권, 절대 과로하지 마라, 2 식적, 절대 과식하지 마라, 3. 칠정, 절대 화내지 마라, 4. 방로, 절대 성생활을 무리하지 마라, 5. 담음, 몸속에 무엇인가 뭉쳐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건강을 지켜 나가는 방법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질병의 원인은 생활습관과 먹거리에서 비롯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건강에 대한 막연한 맹신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고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하다. 저자는 현대인들에게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면서 생활습관이 변화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건강 상식 20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켜가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생활습관에 대한 작은 실천이 자신의 큰 재산인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될 것이다. 나의 건강은 나만의 건강이 아니다. 크게는 자신, 가정, 사회, 국가의 건강이기도 하다. 건강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이 책을 정독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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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멘탈리스트가 될 수 있다
최현우 지음 / 넥서스BIZ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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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의 세계에서 독보적인 인물로 성장한 최현우. 그는 "당신도 멘탈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책을 통해 매직의 세계와 깊이를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최현우는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술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가 만난 매직의 세계는 신비했으며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나눈다는 것에 매력을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최현우가 말하는 마술은 종합예술의 정점에 있다고 한다. 그는 매직, 즉 종합예술가로서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이루었다고 한다. 종합예술인 마술을 위해 수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대의 전체적인 셋팅을 위해 각 분야에 따른 다양한 공부와 함께 대중들의 심리적 작용을 이끌어내기 이해 심리학, 언어학 등을 공부했다고 한다. 그는 심리학적인 트릭을 통해 관중들의 믿음을 이끌어가기 위해 그들의 마음 읽기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사람과 소통하는 모든 분야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지 않고는 할 수 없다. 사람들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 절반은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졌다. 남자의 성향과 여자의 성향이 다르기에 선호하는 것이 다르다. 그럼에도 한 사람으로서 다양한 계층과 관심사를 가지는 대중들의 마음을 하나로 집중시켜 마술의 세계에 빠지게 한다는 것은 쉽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최현우는 그 과정을 철저히 연구하여 대중들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한 것이다.

 

 그는 마술의 세계에서 만났던 관중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수많은 훈련과정을 통해 완성을 이룬 것이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신체적, 정신적, 과학적, 뇌 활동 등의 변화를 통해 사람들의 생각을 끌어내는 즉, 몸과 생각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끌어내는 효과를 활용한 것이다. 무의식과 의식사이의 상태를 인지하도록 하는 놀라운 기술을 변화로 이끌어낸 것이다.

 

 최현우는 인간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절대 거부할 수 없는 매직의 세계로 유혹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터치효과와 미러링 기법을 통해 대중들의 속마음을 표현하게 만들었다. 최현우는 사람들이 보는 만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의 마음의 닻을 내리도록 돕는 매직의 기술을 함께 사용함으로 매직의 주문을 걸었던 것이다.

 

 마술의 세계가 이처럼 아름다운 종합예술인지는 몰랐다. 단지 하나의 트릭을 이용하여 대중들을 즐겁게 속이는 것이 마술인줄 알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 훈련이 필요한 분야인줄은 몰랐다. 아름다운 매직의 세계에 빠려들고 싶다. 그들이 나의 마음을 훔치는 순간 나도 웃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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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사람들 이야기 - 창업주 이병철에서 3세경영 이재용까지
이채윤 지음 / 성안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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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삼성의 창업주 이별처에서 현재 부회장으로 있는 이재용까지 이야기이다. 오늘의 삼성은 세계적 기업이 되었다. 삼성의 주력 품목에 대한 아이디어는 20여년 전 삼성회장 이건희 머리에서 시작하여 현실화 되었다. 삼성에 대한 가장 괄목할 만한 평가는 인재에 대한 경영이다. 창업주 이병철 회장부터 인재선발에 대한 분명한 철학이 있다. 그래서 삼성을 '인재의 삼성'이라고 한다. 이는 지금까지 내려오는 삼성의 전통이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다. 좋은 인재는 기업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창의적이며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소지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기업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 계기는 이건희 회장의 경영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오늘의 삼성을 이룬 힘이 이건희에서 나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삼성의 오너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야만 했다. 현재는 반도체, 핸드폰에 대한 글로벌 공격에 맞서 끊임없는 분투하고 있다.

 

 일본의 대기업들이 경영의 위기를 맞았다.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흔들리고 있다. 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또한 장담할 수 없다. 미래학자들은 삼성의 몰락을 데이터화하고 있지만 삼성은 쉽게 몰락하지 않을 것이다.

 

 삼성가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과 노동자들의 시선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노동조합이 없는 삼성은 인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댓가를 지불한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그렇지만 삼성의 몰락을 원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삼성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자산은 계속 늘어가지만 국민의 소득은 제자리이다. 이는 기업의 이윤을 분배하지 않는 기현상 때문일 것이다. 삼성이 국가의 대표기업이라면 국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투자와 분배는 타 기업보다 앞서야하며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건희가 없는 삼성은 생각하기 싫다는 이들이 있지만 이건희 건강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건희와 삼성은 한몸이라는 막연한 국민의 두려움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건희의 삼성 경영 철학을 이재용과 삼성을 이끄는 인재들이 함께 공유하며 발전시켜 나가야만 한다. 글로벌 시대에 기업의 건재는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에 달려있다.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시대적 흐름을 삼성가는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이 책은 삼성을 이끌었던 세 명의 회장 시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병철 회장은 삼성의 기반을 조성했다면 이건희 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시켰고 3세 기업가인 이재용에 대한 기대를 엮은 책이다. 삼성의 길과 한국의 길을 하나의 맥으로 보고 있지만 삼성의 변화는 분명 일어나게 될 것이다. 삼성의 변화에 따른 경제적 진동도 우리는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시대흐름속에 끊임없이 변화 발전했던 삼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보면서 우리 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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