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뇌 혁명 30일 - 미국 최고의 웰빙 리조트 "캐년 랜치"의 30일 뇌 개선 프로젝트
리차드 카모나 지음, 이선경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의 관심사는 단연 건강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자 한다. 현대 의학이 발전했다. 수많은 질병을 예방, 치료하고 있다. 미래의 건강수명은 120살까지라고 한다. 현재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렇지만 빠른 속도로 뇌의 건강을 침해하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보다 치매환자가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얼마전에 식생활 변화를 통해 치매환자들을 치료하는 효과를 봤다는 기사를 봤다. 치매환자들이 급증하는 현실적 문제에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치매라든지 알츠하이머, 파킨스 등은 뇌의 변화에서 일어난 질병들이다.
사람들은 건강 중에 뇌 건강에 주목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 주의력 등의 자연적 퇴보를 경험을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건강한 몸과 뇌를 유지하면서 수명을 다할 것인가에 관심이 많다. 갑자기 돌연사하는 경우외에는 우리 나라는 10년 이상을 질병으로 고생한다고 한다. 기대 수명은 80세가 넘지만 70세에서 80세까지는 다양한 통증을 동반한 질병에 시달린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과 가족에게 가장 힘들게 하는 질병인 뇌 질환은 속수무책이다.
이러한 인생의 모습에 때로는 참담함과 허무함을 느낄 때가 있다. 지적이고 교양있던 교수가 뇌 질환으로 인해 가족과 제자들을 알아보지 못한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았다. 인생이라는 것이 덧없이 지나가지만 건강한 삶과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길을 우리는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이 책은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에 대해서 알아보고, 30일 뇌 건강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캐년 랜치에서 제공하는 전통요법과 대체 요법을 통해 뇌 기능을 발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뇌 건강에 관심을 높여야 하는 당위성을 알게 되었다. 또한 뇌 건강에 어떤 방법이 있으며, 어떤 영향을 받는 것인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는 뇌 건강을 위해 환경 개선과 식생활, 운동, 명상, 검진, 학습, 보조제 등의 효과를 소개한다. 특히, 나는 생활습관에서의 잠, 식생활에서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에 그 부분을 집중하여 읽었다.
자신은 자신이 관리해야 한다. 가족이 대신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없다는 당연한 사실에 나의 몸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