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왕 박태준 - 쇳물보다 더 뜨거운 열정
신중선 지음 / 문이당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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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철의 신화를 이룬 강철왕 박태준. 그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사람이다. 모래위에 세운 제철의 신화는 한국을 반석 위에 세웠다. 누구도 가능성을 보지 못했지만 박태준 회장은 가능성을 현실로 이루었다.

 

강철의 한국을 만들어가는 박태준의 일대기를 다시금 보게 되어 기쁘다. 불꺼지지 않는 제철의 신화는 오늘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각오와 결단속에서 박태준회장은 제철의 강국을 꿈꾸며 오늘의 포항 제철을 이루어 갔다.

 

이 책은 박태준 회장의 일대기와 그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나라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던 사람이다. 자신을 녹여서 나라와 민족의 세우는 반석이고 싶었다. 그는 포항이라는 열악한 지역을 세계 최강의 지역으로 만드는 초석을 이루어갔다. 여기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안목도 함께 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를 통해 그는 세계적 강철 왕국을 만들고자 했다. 모든 철판을 수입하여 쓰던 시대에 철을 생산하고자 하는 대통령과 호흡을 함께 하는 박태준 회장의 진취적 기상은 오늘의 한국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정치, 외교적 성과로 이룩한 강철의 면면들을 보게 된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공과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들이 많다. 박근혜 정부에 대한 기대감도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에서 시작되었다. 경제적 어려움이 박정희대통령의 향수로 발전되었다. 시대적 영웅이 난세에 발견된다고 한다.

 

이 책은 한 영웅을 보여주고 있다. 박태준 회장의 신화는 그를 충분한 영웅으로 만들었다. 그의 눈물과 땀은 피가 되어 철에 녹여졌다. 첫 용광로를 통해 첫 쇳물이 나오던 날은 모든 국민을 뜨겁게 만들었다. 박태준 회장은 이날을 잊지 않았다. 

 

이 책은 지금의 시대를 다시금 보게 한다. 경제 위기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외환위기, 국가 부도 사태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깊이 생각케 한다. 박태준 회장과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은 험난한 길을 걸었다. 여러 위기 앞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통해 나라를 구했다. 오늘 우리 나라를 구할 진정한 영웅은 어디에 있을까.

 

작고하신 박태준 회장을 다시금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책을 보게 되어 기쁘다. 박회장은 자신의 업을 높이 평가하지 않고 묵묵히 인재들에게 포항 제철을 이어가게 했다. 자신의 자리를 통해 명예를 추구하고자 하지 않았다. 겸손하게 자신의 일을 감당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던 그의 삶의 자취를 이 책을 통해 보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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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일과 영성 - 인간의 일과 하나님의 역사 사이의 줄 잇기
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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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일자리가 심각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노인층의 비율이 극대화 되고 있는 것도 청년들의 앞날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청년들은 우리의 시대에 엄청난 잠재력을 갖습니다. 청년들이 살아야 한국이 살고, 세계가 살아가게 된다.

 

이 책은 청년들의 복음적 사회생활, 복음적 직장생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일과 영성에 관련된 깊은 묵상과 나눔을 했던 분이다. 일에 대한 분명하고 구체적인 소명의식을 갖는 것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일과 영성을 이원론적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일원론적 관점으로 하나님이 주신 일터임을 분명하게 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균형에 대해서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이원론적 생각으로 균형을 잃고 있다. 일과 영성에 대한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음에 이에 따른 결과이다. 간격이라는 것은 우리들이 나눈 것이다. 구분하여 진행하는 것은 이원론적 관점이다. 하나님의 주신 일터와 믿음생활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나를 위한 직장이 아니라 하나님과 세상을 위한 것이라면 자신들의 일터가 새롭게 인지되어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일의 의미와 소명을 깨닫게 된다. 일에 지쳐있는 이들이 많다. 균형을 잃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일로 여기는 경우와 회사의 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일은 분명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일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저자는 일에 대한 태도에서 소명을 강조했다. 소명감을 갖는 것은 일에 대한 정체성을 분명히 하게 만든다. 일 속에 빨려 들어가는 존재보다. 복음의 관점에서 일을 이해하는 것이 삶의 포인트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또한 주어진 일속에서 왜 이러한 일을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갖는다. 고민은 상실감을 갖게 한다. 진취적이며 창의적 발상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회의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구원의 확신을 갖는 가슴으로 일에 임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하나님이 주신 삶과 일에 열정을 품고 일하도록 한다. 믿음과 일, 일과 영성에 대한 이원론적 생각을 버리는 이들만이 갖는 열정을 회복하도록 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영성을 보게 된다. 삶의 구체적인 대안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말씀임을 깨닫게 한다. 복음적 삶에 대한 제시가 우리의 일터에서 삶을 보게 한다. 귀한 책을 통해 복음적 삶과 일을 새롭게 깨닫게 되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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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4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4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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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트렌드는 행복이었던 것 같다.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삶의 소망이기도 했다. 기업에도 행복, 사회에도 행복, 국가 경영에서도 행복을 트렌드로 세웠다. 그러나 우리가 행복했는지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고자 한다.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여러 전문가들이 2014년의 트렌드를 전망하고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에게 보여진 사회 변화에 따른 트렌드를 주목했다고 할 수 있다.

 

2014년의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말 중에서도 '다크호스'로 선정되었다. 2014년의 말의 해 특히 청마의 해라고 한다. 말에 대한 특징은 달린다는 것이다. 동물중에 가장 빠르게 달린다고 한다. 말에 대한 기대는 역사적인 근거들이 많다. 두번째는 형명한 동물이라고 한다. 김유신의 예를 들면서 말의 현명함을 보게 된다. 세번째 말은 부귀와 존엄을 상징한 동물이다. 과거에 소유한 말로 인해 신분의 경중을 알 수 있다. 

 

2014년의 소비트렌드의 키워드 '다크호스'를 통해 저자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청색계열의 트렌드이다. 다크호스는 경마 용어라고 한다. 경마는 다양한 색깔의 말을 출주한다. 여기에서 2014년도의 트렌드는 파랑임을 찾을 수 있다. 파랑은 자유. 냉정. 평온. 젊음. 희망 등을 나타낸다. 또한 순결과 냉정의 사회적 요구를 이성적으로 찾고자 함도 엿보게 한다.

 

우리 사회는 다양한 변화가 진행중에 있다. 국내적, 국외적으로 엄청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다양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이 무엇인가. 우리는 글로벌 사회에서 살고 있다. 소비트렌드를 예측하지 못한다면 여러분야에서 기회를 놓치게 된다. 현대 사회는 자신만의 트렌드를 요구받고 있다. 또한 사회적 트렌드는 성숙한 사회로 방향 전환을 갖게 한다. 기업의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굴러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때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때이다.

 

기업 또는 개인은 문화적 흐름을 주목하고 과감한 투자와 개발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장 경쟁이 치열한 현장에서는 트렌드의 급격한 진행이 가져오는 이윤을 기업들은 찾고자 한다.

 

이 책은 2014년의 트렌드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 형성이 시장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대처 능력임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 사회, 정치적인 성향을 통해 우리는 사회적 미래를 준비하지만 매년 그 시기에 나타난 트렌드를 통해 사회적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할 때 우리는 효과적인 성공사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과 고객은 상호 관계를 갖는다. 소비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기업과 개인은 효과적인 소비활동을 통해 기업과 개인에게 유익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전반적인 2014년도의 트렌드를 보게 되어 2014년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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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1,155일간의 투쟁 - 재생불능 진단을 받고 추락하던 JAL은 어떻게 V자 회복을 했나
오니시 야스유키 지음, 송소영 옮김 / 한빛비즈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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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트렌드는 믿음과 행복이다. 관계적 모순을 깨뜨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믿음을 추구하고 있다. 경제적 불황속에서 찾는 것은 관계이다. 관계는 어떤 불황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관계는 믿음으로 견고해진다. 믿음이 없는 관계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것이다. 믿음으로 인한 관계를 중요시한다는 것은 사람밖에 없다는 것이다.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에 대한 관리가 기업의 사활을 결정한다. 인사가 만사라는 이야기가 있다. 인재를 등용하고 인재를 관리하는 것이 경영 전략에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다. 인재를 관리하는 두 트렌드는 믿음과 행복이다. 자신을 믿어 주는 회사에 목숨을 거는 것이 인재의 특성이다. 자신의 재능을 인정해 주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주는 회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그들만의 특징이다. 사람은 자신에게 투자하는 회사에 목숨을 맡기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질문을 한다. '내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이러한 질문에 답을 주는 회사에 자신의 열정을 다 바치는 것이다. 또한 행복이다. 직장생활이 행복하도록 배려하는 회사에 자신을 맡긴다. 행복은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작은 소망이자 삶의 의미이다. 의미를 갖는 행복한 직장은 자신의 꿈을 펼치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현대 트렌드를 갖는 경영전략과 철학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JAL를 일으키는 1,155일의 이야기이다. 프롤로그에서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회상갱생법 적용을 신청한 JAL의 회장이 된 것은 2010년 2월 1일, 그때부터 2013년 3월 31일까지 날짜로 계산하면 1,155일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회사를 회생한다는 것은 실현 불가능했다. 그렇지만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일본의 경제 불황속에서도 파산한 회사를 극적으로 회생시켰다. 모든 이들이 그의 가능성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해냈다. 무엇이 그를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보게 만들었는가. 항공사에 고질적인 부패로 인한 파산을 그는 보았다. 회사를 경영하는 안목은 남다르다. 그러나 자신을 위한 기업은 파산하지만 국가와 기업을 위한 이들은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즈오는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1,155일의 기적을 보여준다. 기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안에, 직원안에 있었다. 가즈오 회장은 회사 경영 목적을 분명히 했다. 이는 사원의 행복추구이다. 사원들의 몸이 된 회사는 새로운 활력을 갖게 되었다. 그 안에는 희망과 열정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회사를 하나의 몸체, 공동체로 직원들과 함께 일으켰다. 그는 모든 직원들로 인해 행복추구를 실현하게 했다.

 

경영전략과 철학에 따른 극적 변화를 갖는다는 것은 결국 사람의 행복이다. 행복한 사람만이 행복한 회사를 세워가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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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력 - 비전을 실현하는 힘
최재웅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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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세상을 바꾸는 강의를 꿈꿔 왔다. 그의 강의는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든다. 그에게 이러한 능력을 갖게 된 동기와 과정을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변화를 보게 된다. 저자는 자신의 믿음으로 강의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한다. 강사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원칙은 강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소통의 강의를 한다. 그 안에는 위로와 공감이 가득하기에 듣는 모든 사람들이 기쁨과 만족감을 갖는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진정한 강사의 소질은 자신 안에 있는 이야기를 내놓을 줄 아는 이라고 한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자신을 것을 내 놓을 줄 아는 이가 남을 감동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은 진솔한 강의를 듣고자 한다. 그것이 사람을 움직이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강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에게 감동을 주었던 경험담을 말한다. 그는 자신감을 스티브 에로우드( 미국 QLN 아카데미의 마스터 트레이너)을 만남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에로우드는 저자의 잘한 점을 10여 분 동안 조목조목 설명해 주었다. 이후 그는 강의 기술이 더해 갔고 강의때 마다 행복감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한 사람의 변화는 한 사람의 만남에서 이루어진다. 놀라운 재능을 발견했던 것은 자신의 것을 드러냈을 때이다. 자신의 것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자신의 것만이 경쟁력을 갖게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것을 발견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강사의 기질은 모두에게 타고난 것이지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 강의를 하는 자신의 재능을 함양하는 것과 동시에 청중들의 수준별 강의를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강의는 놀라운 것을 찾는 것보다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후에 지적, 정적 나눔이 필요하다. 공감으로 강의력을 발휘하는 것이 강의의 첫단추이다.

 

저자는 사람을 움직이면서 이야기한다. 이는 청중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다. 청중들이 듣고 싶은 내용을 간략하게 질문으로 이끌어낸다. 청중들로 통해 동참하도록 반복과 따라하게 함을 이용하기도 한다. 청중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청중들이 듣지 않는 강의는 실패하는 것이다. 깊은 지적 욕구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중이 필요로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 책은 강의의 힘과 강사로서 소질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기술을 말하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필요한 강사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나누고 있다. 강사는 말쟁이가 아니다. 청중들의 마음을 보는 이가 진정한 강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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