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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그가 남긴 말
김옥림 지음 / 북씽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세계적인 기업 삼성의 리더인 이건희 회장의 말은 어눌하다.
그러나 그 말에게 힘은 파장을 일으킨다.
그가 눈빛은 마치 먹이를 삼킬 독수리처럼 보인다.
그의 말은 어떤 힘이 있을까.
이건희 회장에 대한 평가는 우리가 지면에서 자주보게 된다.
그렇지만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일구어 내는 힘은 우리가 배워야 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쓴 이유는 그가 한 사람으로 볼 때 탁월한 인물이며
우리의 젊은이들이 배울 점이 많다고 여기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글을 쓸려고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필자의 의도에
따르지는 않은 느낌이다. 어떤 한 인간을 향해 찬미는 아니지만 이건희 회장의
말에 따른 힘을 추적할 수 있음은 볼 수 있다.
이건희 회장은 기업인들에게는 가장 존경받은 존재일 수 있지만 노동자들에게나
중소기업인들, 상공인들은 같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분이다.
그러나 이건희 회장은 경제를 통해 한국사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철학과 기업경영능력은 탁월하다.
오늘의 삼성을 이끌었던 힘이 어디에서 나오나 싶다.
그는 그의 내공속에서 쌓여있는 말들을 한다.
그는 글로벌 시대에 지금도 배가 고프다고 한다.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원대한 꿈이 있다.
우리가 보지 못한 10년이후 그 이상을 대비한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사업체가 아니다. 이제 세계적 기업이 되었다.
그러면 본서를 통해 이건희 회장의 빛나는 말들을 보고자 한다.
그는 변화와 혁신속에서 7가지를 갖는다고 저자는 정리한다.
적극적인 언어가 주는 마력
내가 잘하면 된다.
스스로 변해야 한다.
항상 기뻐하는 삶
지금보다 더 나아지는 법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산다.
버려야 할 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
위 7가지를 정리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람이다.
즉 인재이다. 글로벌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산은 인재이다.
그 인재가 자신이기를 원하라는 것이다.
경쟁력은 나에게 있다는 것이다.
누구의 뒤를 따르기 보다는 나의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며 스스로 변화를 꾀하지 않을 때
시대에서 낙오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경쟁력과 두려움, 패배, 불감증 등의 단어는 오늘의 현실을 보여준다.
우리는 치열한 경쟁사회속에서 산다.
그렇지만 자신만의 삶을 세워야 한다.
본서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삼성을 이끈 이건희 회장의 철학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