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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예수 - 어떻게 우리는 2천 년 전 인물을 지금 만날 수 있는가
루크 티머시 존슨 지음, 손혜숙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살아있는 예수"는 누가 예수를 부인하는 가에 대한 속편이라고 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한 관점이 부정적이다. 이는 진정한 기독교의 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참된 그리스도인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십자가가 지역을 뒤덮고 있다는 비아냥도 듣는다. 어떤 이는 남산 꼭대기에 오르니 십자가만 보였다고 한다. 수많은 십자가가 있지만 세상은 왜 변화하지 않고 더욱 악해지는가하는 부정적 말을 하기도 한다.
시대적인 아픔이다. 그러나 분명 기독교의 타락한 모습이 있다하더라도 진리는 분명하다. 사람들이 종교라는 틀에 예수를 가둬두고자 하지만 그럴 수 없다. 기독교는 예수가 아니다. 예수를 믿는 이들에게 기독교라는 테두리가 있을 뿐이다. 예수는 부정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예수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죄악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예수는 그의 이름에서도 말씀하셨다. "세상을 구원하러 왔다"고 하셨다.
이책은 예수만이 진리임을 말하고 있다. 그러기에 예수 안에 있는 진리를 우리들에게 설명하고자 한다. 예수님은 부활의 본상이시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분이기에 살아있는 분이다.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갔던 여인들에게 천사는 왜 산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고 묻는다. 이는 역사적인 사실로 근거하여 살아있음에 대한 증거를 말하고자 한다. 수많은 이론으로 인해 예수의 살아있음에 대한 부정을 이끌어가지만 성경은 말한다. 예수님은 부활하셨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책의 2부에서 복음서를 통해 예수를 만나게 한다. 복음서는 예수님의 행적을 깊이 있게 다른 책이다. 예수가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준 책이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복음서를 통해 바라본 예수를 이 책에서는 보여준다. 예수님께서 이땅에서 행하신 수많은 이적과 기적은 사람들을 깨우치며 일으키고자 하신 사역중에 하나이다. 예수님은 단지 한 영혼에 대한 구원에 관심이 모아졌음을 보게 된다.
이런 예수님을 신학적, 역사적, 전능적인 자료를 통해 설명함으로 인해 예수를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도록 한 것이 이 책의 요지임을 보게 된다.
조금은 딱딱하다. 예수님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유익한 책일 것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관점에서 예수를 바라보는 이들이 볼 때는 힘겹게 읽게 될 책으로 생각된다. 예수님은 진리이다. 진리는 쉽다. 단순하다. 단순한 진리를 더욱 복잡하게 이해하게 했다는 것은 학문적인 폭보다는 아쉬움을 갖게 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