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을 담은 인생의 사계절
짐 론 지음, 박옥 옮김 / 더블유북(W-Book)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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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름다운 사계절!
사계절은 인생에 새로운 활력을 준다.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삶에 대한 방향을 보게 된다. 
매일 매일 바라보는 산중턱도 시시각각으로 변화한다. 
오늘의 하늘은 내일의 하늘이 될 수 없다. 
오늘의 자연이 내일의 자연이 될 수 없다. 
이처럼 인생에서도 주기적인 변화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인생의 주기를 사계절로 표현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잠들었던 대지에 새싹들이 일어난다. 
꽃이 펴는 여름철을 통해 자연은 더욱 아름다움을 폼낸다. 
가을의 깊은 정취는 우리들의 마음을 불 태운다. 
겨울의 정취는 우리의 아름다운 마지막의 모습을 보게 한다. 
저자는 70여 년의 세월의 삶을 살아오면서 자신의 겪었던 경험, 사고, 관찰 
등을 이 책에 응축하고 있다. 
그는 인생이 주기와 사계절을 캄구하면서 개인적인 역경의 대한 해답을 
풀어갔다. 그가 풀어갔던 해답을 이 책에서 보게 된다. 
우리의 인생은 환경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자신에게 미치는 환경의 영향을 거스리지 못한다.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환경으로 인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겪는 삶의 방식은 다양하다. 
많은 영향을 받은 우리들은 그 안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것
습관, 태도, 사고, 철학 등이 자신속에 잠재되어 간다. 
그로인해 삶의 태도와 가치가 형성된 것이다. 
삶을 살아가는 태도의 차이는 삶의 질의 차이로 결정되어 보인다. 
또한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는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삶의 모습에서 갖는 것을 사계절과 함께 비교하면서 
예측할 수 있는 변화의 방식을 찾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삶에 대한 많은 경험이 농축되었음을 보게 한다.  
이 책은 사계절을 통해 인생의 길을 보게 한다.
내가 좋아하는 계절은 무엇일까 한번 생각했다. 
모두가 봄과 가을일 것이다. 
봄은 싱그러운 새싹들이 자라기 때문에 살아있는 대지를 보게 된다. 
가을은 많은 꽃과 열매를 보게 한다. 인생은 남기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사계절의 매력은 나름대로 있다. 
겨울은 자신이 추구하였던 많은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것을 주었을 때임을 보게 한다. 
많은 것을 가졌던 때보다 자신의 것을 다 주었을 때
다음 세대를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지막은 인생의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겨울에서
주는 메세지에서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뚜렷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살피게 하는 매력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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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없는 경제학 - 인물.철학.열정이 만든 금융의 역사
차현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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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자는 경제학에 대한 분명하고 단도한 정의를 내린다. 
경제학이란, 인간이 육신을 가지는 동안 겪어야 하는 물질생활에 관한 철학이다.
이러한 정의를 내린 저자는 충격적인 평가로 머리말을 열고 있다. 
서점의 경제 코너에는 돈 버는 법에 관한 신간서적이 가득하지만
그것은 경제학과는 관계없는 속물학에 불과하다고 단호하면도 도도한 말을 한다. 
이 책은 그만큼 현대사회에 옳바른 경제 개념을 정의하고 
그에 따른 현대사회의 경제적인 안목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문제는 경제문제와 함께 간다. 경제문제는 가정문제로까지 이르게 된다. 
경제문제는 사회, 가정, 전반적인 문제를 낳게 하는 도미노 현상을 이룬다. 
이 책은 그동안의 경제 정책과 금융 역사에 대한 것을 말하면서
새로운 경제적인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는 저자의 고집이 담겨져 있다. 
현대인들이 쉽게 경제 금융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먼저 영화의 제목을 빌려썼다. 그만큼 금융의 대한 면면이
일반적인 의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돈의 철학을 통해 화폐의 흐름과 정책들을 보게 한다. 
즉 화폐제도로 인핸 금융의 환경을 보게 한다. 
오늘날의 금융 혁신은 놀라운 음모가 깃들여있는 제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왜 이런 역설적인 표현들을 자주 사용한 것인가.
저자로서의 강조할 점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중요한 대목들을 통해 독자들로 인해 금융의 역사를 꾀뚫고 
금융의 자산들의 흐름을 통해서 경제적인 안목을 키워가도록 한 것이다. 
정부와 시장의 영향을 이끄는 금융의 역사는 때로는 동반자로서의 
역활들을 이루고 있었다. 금융위기속에는 정부의 정책의 필요성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속에 일어나는 사실적인 관계를 우리는 본다. 
이 책에서도 금융의 역사를 통해서 경제적인 흐름과 기업간의 관계
정부와 금융의 역활 등을 보게 된다. 
금융은 돈의 흐름을 보게 된다. 돈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핵심을 갖게 된다. 
그러한 돈의 흐름을 주도하는 금융의 역사는 우리에게 신선함을 주게 된다. 
이 책은 어려운 점들은 많다. 그렇지만 역사를 통해서 과거를 재해석한다는 
공통점은 같다. 우리에게 또하나의 역사만이 아닌 우리의 삶의 역사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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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글이 책가게 단골손님 성경창작동화 2
문선희 지음, 임효정 그림 / 강같은평화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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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경창작동화 시리즈 2편으로 의로움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책은 건우가 일상속에서 만난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면서
그려진 내용이다. 그들의 삶속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을 이야기 한다.
건우는 설연자 아주머니를 보면서 당황한다. 
설연자 아주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이다. 
이는 사회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상징한다. 
아주머니는 시장 바닥에 누워서 윗옷을 벗어버린다. 
동사무소에서 하루만 늦게 돈을 지급하지 않으면 이런 소란을 피운다. 
아주머니의 생활이며 사는 방법일 것이다.
학교에서 오던 길에 만났던 광경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건우는 오랫동안 한국과 중동을 오가는 큰 배의 선장이셨던 할아버지를 
소개한다. 할아버지는 많은 책을 준비한다. 다시금 항해하시기 위한 
준비이신 것이다.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하셨던 일을 마치고 
수익과는 상관없는 책가게를 열었다. 할아버지는 책을 좋아하신다. 
할아버지께서 책가게를 열었기에 건우는 책을 자주 보게 된다. 
건우의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만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아가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한다. 
가족의 사랑을 볼 수 있다. 원만한 가정속에서 이루어진 소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관계, 아빠와 엄마와의 만남 등을 소개하면서
사랑으로 맺어진 소중함의 바탕을 둔다. 
또한, 미경이 엄마는 아빠의 사업 실패로 공사장 주위에서 이불가게를 한다. 
미경이 엄마는 작은 칠판에 좋은 글귀들을 써둔다. 많은 이들이 읽고 감동을 받는다. 
남을 배려하는 작은 마음이 담겨져있다. 
건우와 미경의 주변 환경과 그들의 가족 이야기로 통해 갖는 사랑을
실연자 아주머니, 노숙자, 박스를 주어 모으신 할아버지, 미경의 이불가게 드러누운
노숙자 3명 등을 그리면서 싫어하거나 멀리하는 모습을 갖지 않는다. 
부모님들의 사랑과 배려가 아이들의 심정을 아름답게 했다. 
아이들은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들을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갖게 된다. 
많은 이들이 이들을 손가락질 하지만 건우는 이들을 생각한다. 
때로는 바라보게 된다. 때로는 함께 한다. 
이들로 인해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바로 볼 수 있도록
가정과 부모들의 따뜻함을 바탕으로 한다. 
그 따뜻함이 어두운 이들에게 관심과 배려로 주어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따뜻한 마음이 있음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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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계화를 말하다
대니 로드릭 지음, 제현주 옮김 / 북돋움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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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글로벌 시대에 글로벌 경제를 말한다. 
특히 저명한 학자인 대니 로드릭의 넓은 통찰과 깊은 안목은 우리들에게
어떤 경제적인 해법을 가져야 하는 지를 분명하게 설명하여 준다. 
이 책은 많은 경제학자들이 격찬한 책이다. 
무엇이 대니 로드릭을 격찬하고 있는가를 보고자 한다. 
이 책은 경제서로서는 아주 뛰어나다. 
이 책은 몇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다. 
첫째, 신고전주의 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둘째는 경험적 증거를 신중히 해석했다는 데 있다. 
셋째는 정부는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넷째는 최적의 성장정책이란 대부분 상황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다섯째는 우선순위와 정책의 순서를 정했고, 가장 크게 제약하는 분에 초점을 맞추어 
선택적 개혁을 추진했다는 데 있다. 
마지막으로 경제학자가 국가 정체에 끼치는 영향이 강력함으로 겸손할 것을 말한다. 
이러한 원칙을 두고 이 책은 세계화속에서 경제성장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 것인지를
말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많은 시간과 노고가 깃들여있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 불황이 닥쳐왔던 과거의 경험들을 보면서
세계는 하나의 경제적인 라인을 가지고 있음을 보게 했다. 
경제성장은 세계의 성장과 맞불려 가고 있다. 
함께 경제성장에 대한 문제들을 다루어야만 한다. 
이러한 경제성장에 초점을 가지면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속에서 
어떤 문제가 대두되며 그 문제들을 풀어가야만 하는 해법을 저자는 제시하고 있다. 
경제성장의 면모를 살피는 저자는 눈에는 그들에게 경제원칙에 
대한 제도 장치과 성공한 나라들의 경제성장의 공통점은 말하고 있다. 
철저한 문제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경험적 실제적인 성장전략을 정책화
시켰다. 또한 그러한 개혁의 정책을 제도화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경제성장을 위한 제도에 분명한 원칙이 있다.
개인적인 삶도 분명한 원칙이 있듯이 산업정책을 위한 제도속에서
분명하고 온전한 원칙을 갖는 것이 제도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특히 경제성장을 촉발하기 위한 대대적인 제도 개혁이
경제성장의 올바른 제도 수립이 중요한 포인트임을 말하고있다. 
특히, 세계화속에서 지배구조를 살피면서 중요한 경제개발의 
중요한 단추들을 보게 한다. 특히 경제성장을 바라보는 현실을 즉시했다는 것이다. 
국제무역체제의 일반적인 원칙을 보면서 한나라의 무역만이 
세계를 추구할 수 없음을 볼 수 있다. 
세계화는 글로벌을 이루는 세계인들의 목표이다. 
이 책은 진정한 제도적인 개선과 경제성장의 원칙을 분명하게 제시함으로 인해
경제적인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고 경제성장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할 세계적인 정신을 말하고 있다. 
경제성장은 모두가 함께 꾀하는 개혁정책속에서 이루어야할 하나의 목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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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유리병 초초 - 소망이야기 성경창작동화 3
김이삭 지음, 김청희 그림 / 강같은평화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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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초는 성경창작동화 시리즈 중 소망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초와 치치, 가문비나무 무무와 함께 우리는 상상의 세계로 떠난다. 
칫솔 치치, 가문비나무 무무, 유리병 초초 등의 이야기가 흥미를 자아낸다. 
이러한 소재들은 모두 버림받고 고통당하는 대상으로 그려진다. 
치치와 초초는 버려진다. 가문비나무는 잘려간다. 
모두 아픔을 겪는다. 동화이지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람들에게도 아픔도 고통도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사람들의 소중한 이를 닦아주었던 칫솔 치치는 
사람들에게 쓰임이 끝났다. 쓰임이 끝난 뒤에 버려진다. 
바다에 버려진 치치는 슬프다. 그렇지만 좋은 친구들이 생긴다. 
바다속에서 함께 하는 이들의 가려움을 해결해준다. 
가문비나무는 기도원에서 자랐다. 기도원에서 자랐던 무무는
속히 자라도록 한때 기도한적도 있다. 
무무는 잘 자랐던 어느덧 큰 나무가 되었다. 
그렇지만 무무는 톱으로 인해 잘렸다. 
무무는 여러곳을 전전하면서 아픔을 겪는다. 
이리저라 다니면서 결국은 잘렸다. 아픔을 견뎠다. 고통을 참았다. 
이후 아름다운 음을 내는 피아노로 변신하게 된다. 
무무는 하나님의 선물에 감사를 한다. 
유리병 초초는 꿈이 많다. 그렇지만 초초 역시 버려진다. 
바다에 버려진 초초는 매우 아파한다. 
아무도 그와 함께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시간이 흘렀다. 초초를 찾는 친구들이 생겼다. 
초초에게 들어와 안식을 취하는 이들이 있었다. 
초초는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었다. 
그들을 품어 주었다. 
위 소재들을 통해서 버려지고 아파하고 고통 당하는 이들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소망을 가지고 계심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은 버려졌지만, 잘렸지만 소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무것도 없는 중에도 하나님의 소망은 끝없이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을 보여준다. 
성경동화이지만 많은 것을 갖게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가까이 했던 몇가지의 소재를 가지고 
소망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가의 아름다운 상상력은 아이뿐만 아니라
독자인 모두에게 소망을 갖게 했다. 
소망은 모든 것을 잃은 자에게도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삶속에서 소망을 잃게 되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이러한 소망의 기쁨을 이 책을 통해 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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