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에서 아시아의 문제를 심도있게 다룸으로 인해 아시아인으로서 한반도의 정세를 읽으면서 우리의 역할을 일깨워 주었다. 역사적인 흐름속에서 동아시아의 패권 다툼은 항상 있어왔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동아시아의 패권은 중요하다. 그 중에 한반도의 위치는 동아시아 세력들은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 책은 일곱명의 학자들이 아시아의 문제를 깊게 다루고 있다. 학자의 관점에서 동아시아 변화를 살피게 된 것이다. 동아시아의 문제를 통해서 지금의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도록 했다. 동아시아의 국가들을 살피며, 함께 시민사회의 역할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아프간과 미얀마의 사례 연구를 통해서 초국가적 범죄를 보게 됨으로 인해 시민사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일깨우고 있다. 마약은 자국을 파괴로 이끈다. 자국민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마약과의 전쟁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아시아 안보 환경의 변화를 통해 국가별 군비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그러나 동아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가. 그것은 아시아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국 다극화의 경향을 살피면서 양자관계를 지향해야 한다. 냉전 종식과 함꼐 꾸준히 군사적 위협에 대한 문제들을 서로 협력해야 한다. 또한 경제적 상호의존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정치. 외교, 경제적 협력을 체결화할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지역 협력의 제도를 공식기구로 이루어야 한다. 지금은 동아시아의 변화만을 주목할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맞춘 정책을 펼쳐가야만 한다.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했던 과거의 정책은 이제 동아시아의 평화를 저해한다. 이러한 아시아 국가들의 변화는 결국 시민사회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일련의 문제들을 7명의 학자들이 다각도에서 주장하고 있다. 시민사회의 역할은 변화하는 아시아 사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이다.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들이 집대성한 시기이다. 동아시아의 민주주의도 페이스북으로 인해 더욱 환산되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를 이 책은 읽게 하면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들을 갖추게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들에 시민들의 역할을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세계사속에 당당한 우리의 역사를 담은 책 삼국사기이다. 역사학자가의 대가이신 이만열교수의 극찬속에 출판된 책 삼국사기를 읽게 된 것이 영광이다. 삼국사기는 고어들이 많기에 일반인들이 읽기 어렵다. 물론 많은 삼국사기 번역본들이 출판되었다. 그러나 어렵다. 이해하기 어렵다. 역사는 어렵다는 개념을 갖게 했다. 역사를 알아야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는 어려워 대중들이 가까이 하기 어려웠다. 그렇기에 일반 학생들도 가까이 하지 않는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장구한 우리의 역사의 산물이지만 삼국사기, 유사하면 가까이하기 먼 당신이라는 말이 떠오르게 했다. 그런데 이 책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조금만 노력하면 이해되도록 편찬된 책이다. 원저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인들의 읽는 방식에 맞추기도 했다. 한류의 열풍이 불었다. 지금도 불고 있다. 세계속의 한반도 세계속에 대한민국에 대한 위상은 높아졌다. 문화, 경제, 스포츠, 등의 다양한 인재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이책은 활약중에 있는 한국인에 대한 분류를 함으로 흥미롭게 했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살피게 됨으로 인해 우리는 어떤 분류의 존재인가를 알아가도록 한다. 고구려, 신라, 백제의 놀라운 역사적인 사실과 산물이 지금도 우리에게 흐르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보게 만든다. 지금의 사람들은 역사의식이 많이 결여 되었다. 역사의식의 결여는 우리들의 자존심을 잃게 한다. 한반도의 위상을 높이 평가하지 못하고 절하한다. 또한 그 시대에 인물을 만남도록 했다. 인물을 난세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삼국의 변화무쌍한 시대에 많은 인물이 등장했다. 지금은 혼란의 시기이다. 그렇지만 인물은 반드시 있다. 민족을 살리고 민족의 앞날을 이끌 놀라운 역사적인 인물이 등장할 것이다. 그 인물로 인해 역사에 놀라운 획을 긋게 한다. 또한 삼국시대시 많은 문화적인 산물들이 등장했다. 전반적인 것은 삼국의 진가를 발휘했다. 오늘의 우리는 그들의 장인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 현대인들은 장인정신이 결여되었다. 우리는 그들만의 가지고 있던 장인정신이 DNA로 흐르고 있다. 우리들은 그들의 후손이다. 그들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요. 그들의 문화는 우리의 것이다. 삼국의 장구한 역사적인 사실은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이어졌다. 우리는 역사적인 놀라운 사실들을 우리의 시대에 더욱 빛내야 한다. 이 책은 우리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했다. 우리의 역사는 참으로 위대하다.
현대는 문화시대이다. 우리는 문화속에 살면서 문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문화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모른다. 문화를 통해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도 없다. 단지 문화생활이라고 하면서 영화 보는 것, 연극 관람 정도이다. 우리의 삶 전체가 문화이다. 그렇지만 문화속에 나를 발견하지 못하고 문화속에 자신을 잃고 살아간다. 이 책은 새로운 관점에서 인간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속에서 인간의 삶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한편의 영화가 인생을 좌우할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유해 영상은 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한편의 영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달리할 수 있는 파워가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 책은 그 한편의 영화를 통해서 한 인생을 보게 된다. 그 인생은 좁게는 나를 보는 것이다. 박하사탕을 통해 내 안의 다른 나를 보게 한다. 그런데 이 책의 특징은 일반적인 영화평이 아니다. 인생을 말하는 것과 함께 복음을 말하고자 한다. 말씀으로 인해 삶을 재 해석하고자 한다. 영화속에서 비춰진 메세지를 찾아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더 나아가 삶의 방향을 설정해 준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다. 복음만이 하나님께 갈 수 있다. 이 책은 영화한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영향을 주는 영화을 복음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했다. 영화는 시대를 대변한다. 그 시대에 사는 이들에게 삶에 대한 문제를 영화한편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많은 이들에게 질문을 한다. 삶이란 무엇이냐? 등등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사회 현상을 담았다든지 현 시대의 이슈를 영화화하는 경우들이 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과거를 통해 현재를 길을 제시하는 경우들도 있다. 시대를 대변하는 영화. 한편의 영화! 흥미로운 영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감독이 무엇을 말하고자 했나. 감독이 이 시대를 어떻게 읽고 있나. 삶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나 등등을 고려하면서 새로운 시각, 말씀으로 이 영화를 보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이 책을 통해서 한편의 영화속에도 이렇게 많은 메세지가 담겨 있으며 말씀으로 해석할 수 있구나를 보게 된다.
오래전에 부자의 도전을 동영상으로 보았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다. 직장도 자신의 삶도 아들을 위해 포기했다. 그러나 이는 포기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부자의 모습을 통해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보게 되었다. 현대는 가족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그저 함께 동거하는 이들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옛말에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 가까이 있는 이들이 우리의 가족이 된 것이다. 그러나 분명 변할 수 없는 것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이다. 영원히 함께가는 관계이다. 이 책은 아버지의 진한 사랑을 말하고 있다. "나는 아버지입니다"는 말에 모든 것을 담았다. 나는 아버지입니다. 가슴 뭉클한 책이다. 눈물이 난다. 아이가 태어날 때 우리들은 눈물이 난다. 아이의 울음에 함께 울게 된다. 아이와 엄마가 하나되었던 10개월 후에 이제 아빠와 하나가 되는 순간이 아이들이 태어날 때이다. 릭이 태어났다. 설레임과 기대감이 많았다. 18년후에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을 상상해 본다. 행복하다. 그런데 릭은 탯줄이 목에 감겨 태어났으며 산소 공급이 차단되어 뇌 손상을 입었다. 뇌성마비의 증세까지 발달되어 지적 능력과 성장 속도가 둔화 되었다. 이러한 소식이 들려왔다. 소식을 들은 부부는 절망했다. 주위에서는 아이를 포기하도록 한다. 그러나 단호하다. "절대로 그렇게 못합니다" 수많은 고통과 경제적인 위협이 온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이는 아들은 내 생명입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았다. 아들은 만났다. 몇일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들은 자신의 분신인 것이다. 이들에게 사랑보다 더 값진 것은 생명이며 가족이었다. 가족은 어려움을 주는 역경이 온다고 하더라도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시간이 흘러 릭이 진학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외면당한다. 이러한 고난이 연속이지만 좌절하지 않는다.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다. 엄마의 강함과 아빠의 헌신이 결국은 릭을 세상에 알리게 한다. 아빠는 세상속에 작은 장애우로 살다 사라질 릭을 위해 도전을 한다. 보스턴 마라톤에 도전하여 골인한다. 어느날 릭의 부탁 " 아빠, 우리 철인 3종경기에 출전해요. 부탁이에요" 가능한 부탁인가.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아들은 계속 설득한다. 아버지는 결단한다. 하자!는 것이다. 이후에 엄청난 도전들이 아들과 함께 하게 된 것이다. 세상에 알려진다. 그들에게 관심과 메스컴이 집중된다. 그러나 아들과 아버지는 그저 도전하며 뛰고 있다. 불가능할 일들이 가능으로 이루어진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 메세지를 던져준다. 뛰면서 그들은 삶의 희망을 자신만이 갖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인류에게 희망 메세지를 던지는 것이다. 희망이 없는 곳에 희망을 안고 뛰는 것이다. 그들은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배움도 비전도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간다. 아들의 도전에 아버지는 함께 한다. 아버지의 뜀으로 아들이 도전을 이룬다. 이들은 하나이다. 이들은 가족이다. 아버지는 지금도 아들을 위해 뛰고 있다. 조그만 일에 쉽게 좌절한 우리들에게 큰 감동과 부끄러움을 주는 책이 바로 나는 아버지입니다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이들을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감정일까? 또한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이들의 감정은 어떠할까? 우리는 마지막 순간이 있다. 그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때로는 고민하기도 하면서 두려워하기도 한다. 이 책은 두려움속에서 생의 마지막 순간들을 보내는 이들을 바라보면서, 또한 자신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받아들이는 이들과 함께 하면서 썼던 내용들이다. 그중에 인생의 생기를 잃고 마지막 순간들을 보내는 이들에게 마지막 만찬으로 그들의 가는 길을 배웅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산다. 그 안에서 사랑하고 비전을 품고, 열심히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는 날만큼 죽음과 가까워진다. 오래전 이야기다. 조모께서 아흔에 돌아가셨다. 그분에게 마지막 식사는 무엇이었나? 생각해 보았다. 그저 한수저에 담겨진 냉수 몇방울이 전부였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는 물 한모금도 넘기지 못했다. 남은 자녀들은 통곡한다. 그동안 따뜻한 밥 한술 해 드리지 못했다고. 삶의 마지막 순간에는 모든 것이 아쉬움이다. 이 책은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마지막의 만찬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에게 있어서 삶은 무엇이었나를 보게 된다. 그들의 옆에서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는 요리사들과 관계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여기에 담겨져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삶이란 무엇인가?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진정으로 내 삶에서 내가 무엇을 추구했던 것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먹는 다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다. 그 욕구가 마지막 순간까지 가게 된다. 숨을 거두는 순간속에서 먹는 욕구는 감출 수 없다. 그렇지만 그 욕구를 우리를 더욱 좌절케 한다.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없는 아픔, 또한 얼마전에 이모부께서 돌아가셨다. 암투병 중에 가셨다. 그분은 멋진 신사이시다. 그렇지만 마지막 순간에 한모금의 죽도 드시지 못하셨다. 먹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먹어야 산다는 욕망도 있었다. 그러나 먹을 수 없었다. 우리 지금 먹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것인지 모른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들은 감사해야 함을 깨닫게 한다. 그렇다. 감사다. 먹고 사는 것이 감사다. 이 책의 저자는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이들을 바라보면서 많은 것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또한 음식에 대한 연민이 아니라 삶에 대한 고귀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자신이 만들어 주는 것이 음식이 아니라 잃어버린 시간이라고 한다. 그는 마지막 순간속에 있는 이들에게 그들만의 시간을 찾아주고 싶어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찡함을 갖게 된다. 삶에 대한 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