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없는 세상 - 얼음의 역사부터 지구의 미래까지 인류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
헨리 폴락 지음, 선세갑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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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저자는 얼음과 사람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얼음은 온 인류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 책은 얼음의 영향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인류의 존패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얼음의 힘을 말하고 있다. 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급격하게 녹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들에게 강한 어조로 경고하고 있다. 인류는 무분별하게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그러나 지금의 지구는 몸살을 하고 있다. 이상기온으로 인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등으로 겪게 되었다. 모든 대륙의  얼음이 녹는다는 가정하에 경고했지만 지금은 현실로 다가 오고 있다. 얼음이 녹게 된다면 경제적인 혼란 뿐만 아니라 인류의 멸망을 가져다 주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 얼음이 녹게 되면 이상기온뿐만 아니라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막대하다. 생활 기반을 잃게 된 이재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게 된다. 얼음이 녹는 다면 재산과 농지 상실, 해안가 기반 시설의 피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대수층 오염 등이 유발하게 됨으로 인해 경제적인 파장은 우리가 계산하는 것보다 심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사계절이 변화고 있다. 이는 두렵고 무서운 것이다. 생활기반 뿐만 아니라 의식주의 문제까지도 대두되게 된다. 저자는 이런 경우를 보면서 "지금처럼 손을 놓고 기다리기만 할 것인가?하면서 대응을 논하고자 한다. 이것은 함께 공감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인류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온 인류가 함께 공존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며, 나라와 나라가 함께 심각성을 공유하면서 해결해야만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조치들을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쓰여진 책이다. 지구는 우리의 삶의 터전이며 자손만대에 이르러 살아야 할 소중한 곳이다. 이곳을 지켜야만 우리의 미래가 있다. 미래속에서 우리 자손들은 살 곳이 없는 것이다. 즉 꿈이 없다. 지구를 지키는 일은 얼음을 지키는 것이다. 지각의 변화와 대륙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새로운 새생명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 우리의 지구는 얼음을 지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살 터전을 지키자는 강한 어조를 모두가 공감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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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 분노와 콤플렉스를 리더십으로 승화시킨 정조
김용관 지음 / 오늘의책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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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조의 리더십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정조의 모든 것을 파헤치기 보다는 그가 자라온 환경과 등극 후에 정책들을 말하고 있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듯이 정조 또한 그의 정책속에서 개혁적이면서 앞날의 안목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과감하게 등용하고 있다. 정조의 아픔이 많은 사람이다. 아픔이 많은 사람에게는 늘 외로움이 있으며 외로움으로 인한 화가 그의 가슴속에 담겨져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정조는 그의 화, 즉 분노를 감출 줄 알고, 분노를 다른 것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놀라운 왕이었다. 정조가 탄생한 날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지진이 일어났다. 초저녁 천둥과 번재가 치고 우박이 내렸다. 그 때 왕손이 탄생하였다" 정조의 삶에 대한 어려움을 말하고 있다. 그는 왕손으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힘없이 죽어가는 것을 보게 된다. 그의 주위에는 많은 신하들이 있지만 당파싸움으로 인해 골이 깊어졌다. 자신의 아버지 또한 당파싸움의 피해자이기도 한다. 정조의 이런 정치적인 상황속에서 왕위에 오른다. 그의 가슴은 분노함으로 가득했다. 또한 그는 "나는 죄인의 아들이다"는 콤플렉스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할아버지와는 달랐다. 영조는 자신에게 있는 콤플렉스를 죽을 때까지 감추고자 하였다. 영조는 콤플렉스의 피해자라고 할까! 그러나 정조는 달랐다. 임금으로 권위는 정통성에서 시작되고 유지되어진다. 영조는 자신의 콤플렉스로 인해 비극을 자초했다. 그러나 정조는 그 비극을 답습하지 않았다. 정조는 자신의 가슴에 분노를 감추고 자신에게 있는 콤플렉스를 드러내면서 당당하게 정책을 펼쳐갔다. 정조를 일컬어서 "가슴속에서 타오르는 분노'를 삭히며 때를 기다린 왕이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의 삶을 이 글귀로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아픔이 위대한 왕으로 만들었다. 자신을 이겼고 위대한 군주가 되었다. 분노와 콤플렉스로 인해 다져진 인내심은 자신의 정책에 그대로 펼쳐졌다. 정밀하고 세심하게 그는 집권을 유지해 갔다. 그는 적에겐 강하게 때로는 측근에겐 엄하게 함으로 군주의 권위를 세워갔다. 그의 왕권은 치밀한 전략속에서 개혁을 이루어감으로 인해 더욱 강화되었다. 조선시대의 왕권이 가장 강했을 때는 영조와 정조 때라고 한다. 정조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강한 적으로 인해 자신을 강하게 만들었으며, 당파싸움으로 인해 골을 치밀한 통치와 인사에 대한 정확한 배치로 인해 리더십을 강화시켜갔다. 실록의 분석을 보면 정조의 리더십의 행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정조는 이런 자신의 환경속에서 갖는 긴장속에서도 절대로 여유를 잃지 않고자 했다. 그게 바로 유머를 잃지 않았다는 데 있다. 이는 상대를 제압하는 놀라운 힘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이 시대 강력한 리더, 철저한 인사정책이 시대를 살린다는 것을 배웠다. 군주적인 리더보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리더를 원하지만 때로는 강력하면서 부드러운 리더를 원하는 이 시대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이 책을 읽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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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숨 장편소설
김숨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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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족간의 갈등을 물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그렸다. 처음부터 가족간의 갈등구조가 되어지기에 읽는 중에 긴장속에서 갇혀있는 듯 했다. 이 책을 읽는 중에 우리의 가족과 내가 자랐던 가족간의 모습을 다시한번 살펴보았다. 물과 불, 물과 공기, 소금, 금 등을 보면서 아버지 어머니 동생 형제 등과의 관계를 이런 요소로 인해 표현하고 있다. 물은 수평적이면서 모든 것을 감싸는 어머니의 모습을 연상하지만 어머니는 한번도 감싸주는 않는다. 어머니에 대한 갈급함을 물이라는 요소로 자신의 욕구를 채우고자 함이 보인다.  또한 높게 솟아오는 것처럼 강한 불의 성격을 들어 아버지의 상을 보여주고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갈등속에서 가족간의 갈등은 시작되어진다는 것이다. 물이라는 초점속에서 이 글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물을 채우고자 하는 욕구 또한 우리들이 무엇인가를 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즉, 자신이 자라나온 환경에서 자신에게 채우지 못한 모든 것들을 물, 불, 공기, 소금, 금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즉 어머니는 물, 아버지는 불. 여기에서 느껴진다. 중간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자신이 바라는 어머니, 아버지의 상을 물, 불로 그려졌다. 또한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간혹 물불을 가리지 않어! 하는 것처럼 부정적인 면을 물, 불로 표현했을 수 있다. 그러나 독자인 저는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욕구를 표현했다고 본다. 또한 가족간의 현장에서 풍겨진 공기, 소금, 금 또한 자신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공기좋은 가정을 표현한다. 공기가 좋다는 것은 그만큼 서로에게 웃음을 주는 포근함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늘 갈증이 된다. 그 갈증이 소금으로 표현해진다. 마셔도 마셔도 갈증만이 남는 것은 왜 일까하는 생각이다. 그 가족간의 관계속에서 나타난 현상들 일 것이다. 또한 무엇인가 가난하고 힘든 세월을 보내면서 금이라는 현상을 연상하고 있다. 그러나 꿈일뿐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다시금 삼백톤의 물을 채우고자 한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삼백톤의 물을 갖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자신의 바란 욕구가 이 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는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갈등속에 전개되어진 모습을 보면서 물의 편온함을 갖지 못했다. 그러나 무엇인가 많은 여운을 남기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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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고수의 시대
김성민.김은솔 구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획 / IWELL(아이웰)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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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가는 이렇다! 하는 것을 보여준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또한 한국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쉰다는 것은 집에서 그저 잠자고 뒹굴뒹굴 거리는 것이 쉬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복잡하고 스트레스 많은 현장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우리들은 쉬는 것을 모른다. 어떻게 쉬어야지!한다. 그런 고민이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쉼을 즉 여가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가르치며 인도해 준다. 이 책은 여가사례공모전에서 수상했던 글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세 파트로 나누고 있다,. 행복을 나누기, 함께 해서 행복하기, 여가의 매력 찾기로 나누고 있다. 이 파트에서 16가지의 글 모음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여가를 찾아서 창의적인 여가 활동을 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여가활동이 노는 것으로 할일없어 노는 것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문화 수준과 생활 수준이 높은 이들을 살피면 여가는 생활의 활력이요 에너지임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 나라는 일년동안 근검절약한다고 한다. 그런데 여름 휴가때는 모았던 것을 자유롭게 사용한다고 한다. 또는 여행경비로 다 쓴다고 한다. 잘 먹고 잘 쉬면서 자신의 삶을 충전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운동, 여행, 자연과의 벗, 취미생활, 작품활동, 예체능활동, 새로운 경험, 자원봉사 등을 통해 여가활동을 하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도록 한다. 여가는 자신에 큰 의미를 주게 된다. 여가는 자신이 살아있다는 푸듯함을 준다. 즉 행복을 주게 된다. 여가로 인해서 다른 세상을 보게 되며 다른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보게 되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자연과 하나되는 것을 보게 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들이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만든다. 사랑하는 이들과 아니면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지혜로움을 갖는 이들을 보면서 와우!라는 탄성을 해본다. 이 책은 여가는 활력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분명 여가는 노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활의 한 면임을 가르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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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이 내 몸을 살린다
브루노 콤비 지음, 이주영 옮김 / 황금부엉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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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잠의 비타민이다. 이 책은 삶의 질을 높이며 낙원을 꿈꾸는 이들에게 스트레스로 인한 삶을 버리기 위한 것이다. 현대인들은 수면장애로 인한 많은 것을 잃고 살아간다. 수면장애로 인해 스트레스관리, 업무장애, 관계장애, 인격장애, 건강을 잃게 되는 일들이 많다.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오는 수면장애를 해결하며 그에 따른 문제점들을 해소해 주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을 강력추천했던 자크 시라크 대통령 또한 이 책에 효과를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서두에 하루에 두번의 상쾌함을 맛보도록 한다는 글귀가 있다. 하루의 상쾌함을 두번! 우리에게 알려진 정치, 경제계에 있는 이들 또한 낮잠을 활용한다고 한다. 김대중 대통령도 반드시 낮잠을 잤다고 한다. 잠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 것을까? 낮잠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른 새벽부터 몸과 마음이 긴장되어진 것을 풀어줌으로 인해 건강과 일에 능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아시아의 용으로 대두되고 있는 중국의 저력을 이 책을 통해서 보게 되었다. " 중국에서는 낮잠을 '휴식'이라고 불렀고, 낮잠의 권리는 헌법 제 49조에 똑똑히 명시되어 있다." 이 글귀를 보면서 중국의 낙천적이면서 진취적인 기상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했는 데 이런 작은 것에서 나오는 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면과 정신의 관계성은 우리가 여러 연구 결과로 인해 잘 알고 있다. 수면 장애는 결국 정신 장애까지 오게 한다. 정신적인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간과해서는 안될 사항임을 이 책에서 살피게 된다. 특히 이 책은 낮잠이 만병통치처럼 느껴지게 한다. 그만큼 낮잠에 대한 강조를 하기 위함일 것이다. "잠으로 치유되지 않는 고통은 없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고통은 날이 가면서 긴장과 함께 더욱 확대되고 확장된다. 그 고통은 자신만을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낮잠을 통해서 자신을 지키고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데 이 책은 목적을 두고 있다. 한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속한 사회를 보는 것이 이 책의 저자의 안목이다. 특히 유명한 낮잠주의자들을 보면 그들이 갖는 경제적, 사회적 영향은 대단하다. 뉴턴, 나폴레옹 벤저민 프랭클린 아르키메데스 등은 낮잠에 대한 일화 등으로 우리에게 유명한 분들이다. 이들은 낮잠을 통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찾았고 창의적인 발상을 갖게 되었다. 낮잠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삶의 리듬으로 가져야 한다. 낮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 책은 낮잠을 통해 건강과 삶의 질로 인해 개인적인면과 사회적인면에서 파급되는 영향력을 일깨워줌으로 낮잠이 우리, 사회에 주는 유익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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