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인생 - 기도는 나의 생명줄입니다
류태영 지음 / 두란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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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고 의지하는 류태영 박사의 믿음 또한 감동적이다. 하나님의 응답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과 믿음은 오늘날의 류태영 박사를 있게 했다. 공부하고 싶은 열정을 주님께 고하고 그분의 뜻에 자신을 맡겨드린 류박사의 믿음의 여정을 이 책을 통해서 보게 되었다. 가난하지만 그는 부유하였다. 공부하고 싶어서 상경을 했다. 그는 쓰레기통을 뒤져가면서도 그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 기간이 13년이라는 긴 세월이었지만 그는 굶는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려움은 누구나 있다. 그러나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읽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그는 욕심이 있었다. 주님의 사랑과 응답에 대한 욕심이었다. 한번도 그는 자신을 원망하지 않았다. 한번도 부모를 원망하지 않았다. 도리어 감사했다. 하나님께 감사했으며, 부모님께 감사했다. 하나님께 향하는 마음이 하나였다. 부모에게 향하는 마음이 하나님께 하듯 했다. 굶어가면서도 부모님을 위한 적금(?) 모아둠이라고 할까?, 부모님의 생신을 위해서 조금씩 떼어내 두었던 돈을 보내드리면서 생신을 축하드리는 따뜻한 아들이었다. 그는 농촌을 살려서 다 함께 배불리 먹는 날을 기대하고자 꿈을 펼쳐갔다. 힘을 기르고자 했다. 고등학교, 대학교, 유학의 모든 길을 주님께 맡기면서 주님의 인도를 받는 류태영은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는 무슨 일을 하든 기도로 시작한다. 응답이 있을 때까지 그는 기도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새벽기도회를 빠뜨리지 않았다.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작은 것이라도 그는 주님께 고했다. 주님은 류태영박사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 두었다. 마치 류박사를 위한 하나님처럼.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서 성실했다. 한 순간도 놓치지 않을려고 했다. 오직 하나님 주신 기회이기에 더욱 최선을 다했다. 기도의 사람은 성실함을 보여주었다. 아침형 인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는 기도로 시작해서 하루의 시간을 절대로 허비하지 않았다. 그는 매 순간마다 주님을 의지했고 주님께서 주신 삶에서 적은 것이라도 최선을 다했다. 즉 있는 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가는 것이 주님께 향한 믿음의 결과였다. 앞을 향해 달려갔지만 현재에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했던 것이다. 그게 하나님이 원하셨던 삶이었고 기도의 응답이었다. 작은 산골의 전북 임실의 소년이 세계를 놀라게 하며 한국의 농촌을 살리는 기틀을 마련한 귀한 인물이 되었던 것이다. 그는 기도로 인해 지혜를 받았고 기도로 인해 꿈을 갖게 된 것이다. 그가 만난 전도사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참으로 감동적으로 한다. 그들은 모두 기도의 멘토였다. 그분들의 기도에 대한 가르침과 후원으로 인해 자신이 있음을 밝혀둔다. 기도는 그의 삶이었다. 기도는 자신을 지탱하는 힘었다. 이 책은 기도의 삶을 사는 류태영 박사의 고백이 담긴 믿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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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장사에 실패란 없다 - 서민도 반드시 돈을 버는 음식 장사의 법칙
이대봉 지음 / 다산북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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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봉 사장의 인생 역전 드라마를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그는 소박하지만 절규에 가까운 꿈이 있었다. '음식점 주인'이다. 왜 이러한 꿈을 갖게 되었을까. 이 책을 읽다보면 그의 꿈을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꿈을 이루었다. 한 맺힌 가난의 사슬을 끊어 냈고, 아버지께서 이루지 못한 부자의 꿈도 이루었다. 꿈을 이룬 이 사장은 성공의 경험을 실패속에 좌절하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소망을 주고자 했다. 또한 창업을 앞둔 이들에게 이 책을 통해 도전을 하도록 권하고있다. 즉 성공을 꿈꾸며 나름대로 확신을 갖고 창업을 서두르는 사람들에게, 나는 절대 실패하지 않고 반드시 성공해 돈을 부르는 장사의 법칙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자 했다. 이 책은 이 사장의 결연한 심정을 표현했으며, 자신의 염원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정원산채'의 사장 이대봉의 성공 스토리이지만 인간 드라마이다. 가난속에서 흘렸던 눈물은 결국 성공을 이끈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이 사장은 '정원산채'는 평범한 나에게 용기와 지혜를 일깨워 준 스승이다고 말하고 있다. 이대봉은 분명하게 외식업을 하는 이들에게 한마디로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 외식업은 결코 망할 수 없는 사업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대봉 사장은 이책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분명 성공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 것이다. 자신대로 하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희망의 메세지이다. 이 책은 좌절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임에 틀림없다. 성공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얼마나 확신이 가득한 말인가? 자신이 살아왔던 세월을 돌이키면서 그대로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원산채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7단계의 창업 가이드를 제시한다.  분명한 마인드의 결정체가 바로 이 창업 가이드이다. 그러면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로 인하여 드라마를 연출케 하라는 것이다. 고객은 바로 성공인 것이다. 어떤 고객이든지 소중하게 여기도록 한다. 고객이 바로 성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또한 직원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과정은 아픔을 나누고 있다. 그래서 직원부터 감동시킨 사장이 되라는 것이다. 이대봉 사장의 분명한 주인 의식이 담겨진 이 책은 우리들에게 잔잔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긴 감동의 마음을 느끼게 했다. 나의 삶과 먹는 장사를 통해서 오늘날의 자신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희망을 노래함이 아니라 모두의 희망을 노래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진 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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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EO 특강 2 - 글로벌 리더 EBS CEO 특강 2
『EBS CEO 특강』제작팀 지음 / 마리북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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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CEO 9명의 생생한 경영 철학이 담긴 책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어려운 현대사회에 어떻게 기업을 성장시켰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어떻게 이겼는지를 솔직하면서도 단백하게 말해주고 있다. 9명의 명사들은 자신이 오늘의 글로벌 리더이기보다는 자신에게 정직하며 성실하였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이들에게는 두가지 특징이 있다. 기업가 정신과 개척정신,  사회적 책임ㅇ르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이다. 이들은 이 두가지의 특징을 가지면서 미래 비전을 분명하게 설정하여 그 곳을 향해 계속 전진해 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들은 꿈과 열정을 그들의 삶속에 태우고 있다. 이들은 먹이를 찾는 독수리가 높이 나는 것처럼 보는 눈이 있다. 즉 안목이다. 다른 이들이 볼 수 없는 대상과 시대의 흐름을 보는 능력을 소유하였다. 즉 이들은 뛰어난 통찰력을 소유하여 과거, 현재, 미래속에서 자신의 비전을 성취해 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최고 경영자들의 모습을 세가지의 part로 나누어 구별하였다. 하이퍼포먼스 경영에 해당하는 유한킴벌리 이덕진 부사장, 삼양사 조병린 고문,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이다. 이들은 직원으로서 정체성을 갖게 함으로 자신의 직장속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 존재임을 알게 한다. 직원들의 환경을 조성하여 그곳에서 행복을 느끼게 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다시말해서 직장이 천국임을 알게 했고 직장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만들었다. 둘째는 변화와 혁신 경영이다. 여기에는 구글코리아 이원진 대표이사, 인텔코리아 이희성 대표이사, 시스코 시스템즈 강성욱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이다. 특히,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건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섣불리 판단해서 없애지 말라는 것과 어떤 상황속에서도 위험을 감수하라는 것이다. 그렇다. 새로운 환경에 접목시키고자 하면 변화를 요구한다. 그 변화에 적절한 대처력이 바로 기업의 승패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주하고 싶은 것이 보수적인 사고에서는 더욱 뚜렷하다. 그러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이 시대에 적절한 반응은 기업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가게 된다. 인재등용 능력과 사용자의 입장을 잘 고려하는 것은 이들만에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휴먼 케피털 경영이다. 여기에는 FedEx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과 ADT 캡스 이혁병 회장, S-OIL 아흐메드 A. 수베이 대표이사이다. 이들은 사람이 결국 경영이라는 것이다. 물론 앞에 등장하는 6명의 리더 또한 한결같이 인재에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뒤에서 말하는 3명의 리더 또한 최고의 경영은 바로 휴먼이라는 것이다. 사람의 중요성을 어느 누구보다도 중요시 했다는 것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진리를 이들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인재를 알아보고 그들은 세우며 투자하였을 때 그곳에서 파급되는 효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람을 중시하는 9명의 리더들을 보았다. 시대가 삭막하지만 사람을 보는 안목이 결국은 사람과 기업을 살리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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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눈동자
알렉스 쿠소 지음, 노영란 옮김, 여서진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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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매력은 어린아이들의 동심속에서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펼쳐가고 있다는 것이다. 할머니를 따랐던 두 남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가상과 현실, 즉 진짜와 가짜 사이에서 삶의 모습을 그려가고 있다. 어느날 늘 함께 남매와 놀아주며 이야기 보따리를 펼쳐주셨던 할머니께서 죽으셨다. 할머니는 늘 자신이 죽으면 벌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할머니의 죽음속에서 벌이 한마리 날아왔다. 그 벌을 오빠는 잽싸게 잡아 잘라 죽였다. 이 모습을 본 여동생은 지겁을 한다. 마치 할머니가 죽은 것처럼 그러나 정말 여동생은 할머니가 다시 벌을 되어 자기들에게 날아왔는 데 그것을 죽였기에 할머니를 죽인 것과 같았다. "오짜가 할머니를 죽었어", 오빠는 이해할 수 없다. 그저 벌인데 그러나 여동생은 분명 할머니였다. 결국은 동생을 달래기 위해서 오빠는 그 벌을 고히 싸서 장사를 지내준다. 할머니처럼 정성을 기울여 장사를 지낸다. 오빠의 모습과 동생의 모습에서 죽음을 인식하는 차이가 있다. 물론 둘 다 어린아이이다. 그러나 성숙한 오빠의 마음과 순수한 동심속에 있는 동생의 죽음에 대한 받아들임이 다르다. 오빠는 의연하게 할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동생은 벌로 다시 자기에 날아온 할머니로 인해 반가웠다. 그러나 오빠의 행동에 할머니의 실제 죽음보다 더욱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할머니의 죽음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생각과 사고, 마음이 다르듯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이 책은 무슨 말씀을 하고자 할까? 현실속에서 낭만과 추억을 모르고 바쁘게 살아가는 이들과 죽음에 대한 겸허한 자세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받아들이는 이들에 대한 모습을 그리고자 했을까? 노래하는 눈동자로 인해 가상과 실제, 즉 가짜와 진짜를 새롭게 보게 했다. 모두다 필요했다. 동심속에 있는 가상은 실제를 쉽게 받아 들이기 어렵다. 가짜속에 있는 이들이 진짜를 볼 수 없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의 눈에 비친 것이 다르지만 틀리지 않다는 것이다. 오빠와 동생의 인식차이가 결코 밉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빠는 동생을 탓하지도 깨우치고자도 하지 않는다. 그저 동생의 세계를 인정하고 배려해 준다. 그게 할머니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할머니에 대한 추억을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다보면 할머니에 대한 허구도 보게 된다. 그러나 허구라고 해서 할머니를 질타할 수 있나 그럴 수 없다. 그게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했기 때문이다. 창의적이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잃어버렸던 세계를 다시금 찾아가도록 한다. 내 안에 있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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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 곽재우
조민 지음 / 문학지성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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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역사적인 인물을 오늘이라는 관점에서 보게 되었다. 저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활약했던 곽재우를 새로운 시대적인 배경에서 다시 재 해석하고 있다. 나라를 존망을 바라보면서 작은 의병 10명 남짓한 작은 수로 의병을 일으켰고 승리하게 되었다.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곽재우의 용맹함과 지략에 모여들게 되어 임재왜란 당시 큰 활약을 하게 되었다. 그는 의병으로 있기 전에 학문을 시작했다. 15살부터 그는 학문을 연마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적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우고자 열망과 새로운 학문에 대한 갈증으로 인해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기도 했다. 그는 그에 따른 스승을 만나게 됨을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러나 현실정치에 대한 회의로 인해서 그는 정치에 몸을 두지 않고 낙향하여 한적한 곳에서 그의 정치적인 철학과 삶의 철학을 학문으로 승화시켜 갔다. 그러나 나라의 존패가 보이는 임진왜란을 만나게 된다. 그는 학문으로 인해 나라를 사랑하고 그 나라에 백성으로서 소임을 분명하게 깨우치고 있었다. 그 깨우침에 잠시라도 머뭇거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는 학문에 대한 깊은 터득은 나라를 살리고자하는 열망으로 치닫게 된다. 그는 급기야 의병을 결성한다. 초라하기 그지 없다. 열명의 의병과 함께 한다. 그러나 그는 지금까지 가졌던 신념과 올바른 계략, 안목을 겸비하였기에 승리하게 된다. 누가 무어라 해도 바위에 계란 치기였지만 그는 다른 이들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가능케 했다. 이것은 나라를 사랑하는 열망을 잠재울 수 없게 되어진다. 그는 승승장구한다. 이 책은 올바르게 살아가는 삶의 도리를 깨우친 의병장 곽재우의 인간미와 용맹,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과 학자의 변모를 높이 평가하면서 그를 그렸다. 그의 참된 소신이 저자를 감동시켰다. 그의 불굴의 삶이 저자를 감동시켰다. 그 감동의 필체를 우리는 현자 곽재우라는 한권으로 만나고 있다. 역사를 하는 이들은 곽재우를 알지만 많은 독자들은 곽재우를 모를 것이다. 그러나 그 때도 그렇다. 그런데 의병이후에 곽재우의 진가를 알게 된 군왕은 그를 등용하여 그의 곁에 두고 싶었다. 군왕은 충신을 두고 싶어한다. 곽재우는 충신이었다. 그러나 그는 현실에 회의를 가진지 오래되었고, 그 결과로 임진왜란의 큰 파란을 맞이하게 된 아픔을 잊지 않았기에 등용의 종용을 겸허히 거부하였다. 그는 인재를 양성하고 초야에 묻혀 자신의 학문을 연마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는 삶의 큰 뜻보다는 오늘의 삶에 충실하며 학문을 잃지 않고자 했다. 오늘날 이 곽재우가 있는가? 자신을 버리고 자신의 명예와 권세를 버리고 초야에서 학문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과거의 곽재우가 현재에 곽재우로 변신하여 만나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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