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이 그렇게 중요해? - 1을 투자하고 100을 얻는 인(人)테크 전략
공준식 지음 / 라온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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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소통전문가이면서 청년 네트워커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겨했다고 한다. 사람과 대면한다는 것이 제일 어렵다고 하는데, 저자는 즐겨했음에 놀라웠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대면으로 인해 소통을 그리워한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다. 모든 곳에서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 즉 인간관계가 모든 생활의 열쇠이다.

 

저자는 이를 인테크로 본다. 그러면서 저자는 인테크의 핵심가치 세 가지를 가르쳐준다.

인테크의 핵심가치 세 가지는 관심과 진실함과 관용이다. 이중에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관심일 것이다. 관심이 있어야 첫 단추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사람들이 가장 필요해 하는 것은 '관심'이다. 관심받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관심받고 싶어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누군가 나를 알아주는 것과 인정해 주는 것은 삶의 의욕을 느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번째는 진실함이다.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진실이 담겨있는 말과 행동이다. 진실함이 없는 가면적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진실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거짓된 세상에서 거짓된 것으로 살아가는 인생은 피곤하고 지쳐있다. 이는 사람들의 본성에는 진실을 원한다는 것이다.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보같다고 한다. 그러나 바보같은 삶이라해도 진실하게 살아가다보면 진실이 거짓을 이긴다는 것을 볼 것이다.

 

또한, 관용이다.

저자는 "관용이란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신념, 실, 그리고 습관을 반드시 내가 받아들여야 한다는 부담없이 긍정적으로 진지하게 이해하고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즉 인정받는 것임을 말한다.

 

위 세가지를 저자는 인테크의 핵심가치로 보고 있다. 사회 초년생이지만 수십년동안 겪어온 인간관계 노하우를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저자는 인맥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욱 삶에 유익한 나눔을 위해서 글쓰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잃어버렸던 인간관계의 노하우를 다시금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삶의 어려움과 인간관계의 열쇠를 갖고 싶은 이들은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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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빨리 끝내는 사람의 42가지 비법 - 일을 잘한다는 건 빨리 끝내는 것이다
요시다 유키히로 지음, 김진연 옮김 / 센시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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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요시다 유키히로는 리더십 코치이자, 인재육성 컨설턴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대한 평가를 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일을 잘한다는 칭찬보다는 '왜 그렇게밖에 못해'라고 질책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일하는 모든 이들은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간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힘겨운 시간들을 보낸 이들에게 좋은 책이 나왔다.

바로 "일 빨리 끝내는 사람의 42가지 비법"이다.

이 책을 통해 일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환되었으면 한다.

 

일하는 이들은 자신이 맡은 일들을 빨리 끝냈으면 한다. 그러나 실수하지 않고 빨리 끝내는 것은 방도를 찾지 못했다. 실수하지 않고 빨리 끝낼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일하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갖게 된다.

 

저자는 "체크"를 활용케 한다. 독자인 나도 무슨일이든 빨리한 편이다. 그런데 실수를 반드시 한다. 빨리 끝내는 것은 좋지만 연속된 실수는 사기를 저하시킨다. 일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동일하다. 바로 '체크'이다.

 

배우는 이들에게는 피드백이 반드시 필요하다. 잘 배웠는지 못 배웠는지에 대한 평가에 피드백이 필요하듯이 일에는 체크가 중요하다.

 

체크하는 습관을 길러가지 않으면 자신의 능력을 의심받게 된다.

저자는 체크 방법을 열다섯 개 이상 체크한 사람, 열 개 이상 체크한 사람, 다섯 개 이상 체크한 사람, 네 개 이하로 체크한 사람으로 나눈다.

 

열다섯 개, 열 개 이상은 비상사태!라고 한다.

이는 업무시간을 늘려가는 악순환에 빠려든다는 것이다.

 

이는 능률을 떨어뜨리게 된다. 자신의 일, 업무에 대한 능률을 향상시켜야 되는 데 연속된 실수는 자신의 능률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게 한다.

 

이들을 향해 저자는 자신의 책을 읽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왜 저자가 자신의 책을 읽기를 권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반드시 변화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체크에 두려움을 가졌던 자신이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되면서 향상된 능률로 일하는 모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작지만 엄청난 파워가 있다. 작은 책에 담겨진 에너지를 독자들이 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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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세계
조영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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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영은 작가는 심리상담센터의 대표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정신건강임상심리사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아픔을 호소하고 있음은 현장에서 듣게 되었다. 가족으로 인해 아픔은 사람들의 정체성을 흔들게 하는 결과를 낳게 한다. 

 

가족은 가장 사랑하는 이들로 구성되었다고 생각했기에 가족은 물보다 진한 관계라고 한다. 가족을 통해 사회를 배우게 되고, 가족을 통해 사랑을 배운다. 가족은 삶의 테두리이기에 자유롭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노출되어진 곳도 가족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의외로 가족으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는다. 누군가에게 알릴 수 없는 아픔을 가족에게서 받은 사례가 많다. 가족에게 받은 상처는 대부분 가슴 깊은 세계에 묻어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참고, 내가 견디면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족으로부터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기보다는 숨기는 경향이 많다.

 

그런데 가슴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상처는 평생동안 자신을 괴롭힌다는 것이다.

 

저자는 가족중에 부부의 자리를 살피고자 한다. 부부와 함께 하는 자녀들은 정신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까. 아이들은 하나의 개체이지만 부모님께 많은 영향을 받는다. 부모의 심리상태와 삶의 모습은 어이들의 정서를 가늠하는 중요한 매체이다. 아이들은 자신들때문에 부모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자기탓을 하는 일들이 많다.

 

부부는 자신들만의 존재적 가치를 두어서는 안된다. 부부는 자신들의 아이들까지 같은 영향 아래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부부와 아이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보게 되었다.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다는 것을 놓쳤다. 저자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놓쳤던 부분들을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행복한 가정,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꾼다. 실제로 나의 결혼은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가정생활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결혼생활은 현실에 부딪힌다. 현실이라는 큰 장벽에서 서로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이는 가족 간의 갈등으로 표출된다.

 

저자는 가족간의 갈등을 해결하게 하는 힘을 말한다. 갈등은 서로의 외면으로서 해결될 수 없다. 가족은 공동체이다. 함께 문제앞에 마주하면서 서로에게 주어진 역할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자 해야 한다. 여기에 신뢰를 잃지 않아야 한다. 또한 저자는 가족간의 경청과 수용의 대화법을 이야기하면서 경청과 수용의 중요성을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내면을 만질 수 있는 것은 경청과 수용이다.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가족간의 공동체 일원임을 확인해 주는 것이 가족간의 가장 중요한 소속감일 것이다.

 

이 책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심리상담 전문가로부터 듣게 되는 영광을 갖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위기속에 있는 가족간의 갈들이 해소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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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리랑 1
정찬주 지음 / 다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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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의 성지 광주!


그러나 그 현장은 민주화를 위한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민주화를 위해 몸을 바친 것이 아니다. 삶을 지키고자, 억울함을 나누고자 함께 모여 외치다. 피를 흘리게 되었고,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형제가, 동료가 쓰러지는 현장을 지키고자 자신의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슬픔의 현장이 현재는 민주화의 현장으로 세워졌다.


 


광주는 아픔을 안고 40년을 보냈다. 정확한 5.18의 주범을 알지 못한채 40년이라는 세월을 눈물과 함께 보냈다.


 


저자는 친구에게 5.18의 현장을 듣게 되었다. 5.18의 현장을 전해 들었던 저자는 수십년동안 친구의 5.18를 자신의 5.18로 품고 살아왔다. 20년 전에 낙향을 하면서 광주에 대한 빚짐을 소설로 갚고자 했다. 그러나 갚을 수 없는 5.18의 현장은 역사의 한 축이 되었다.


 


저자는 80년 5월 18일의 현장으로 달려갔다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게 된 배경들을 소설에 담았다. 5월 18일의 그날을 그리면서 저자는 5월 14일부터 써내려 갔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가득한 현장에 저자는 내려갔다. 광주의 냄새가 가득한 양동시장에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살아간 민초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평화롭고 인간 냄새가 가득한 광주의 현장은 살기좋았다. 그런데 평화로운 광주에 바람이 불어온다.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기 며칠 전이었지만 군인들의 군화소리는 시국이 비상상태임을 느끼게 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와 함께 쿠데타는 군인들의 성공으로 마무리 될 즈음에 전국에서 일어난 민주화 목소리는 군인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들은 전국을 향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함과 동시에 광주라는 작은 도시에 총뿌리를 겨누기 시작했다. 광주의 모습을 그들은 사태로 정의하면서 활동가들에게 폭도로 지칭했다. 군인과 경찰의 목숨을 빼앗는 폭도들로 정부를 치장하게 되었고, 수많은 시민군들은 나라를 전복할 폭도로 타도의 대상임을 방송에서는 연일 방영했다.


 


5.18의 주인공들은 공수부대원들에 진압되어갔다. 공수부대원들의 진압봉과 총은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았다. 군인들은 폭도를 진압해야 된다는 군인정신으로 변질되어 갔다. 군인들의 눈에는 5.18의 광주는 봄비로 거리를 청소하듯이 청소의 대상쯤으로 생각했다. 그들의 총과 칼로 희생된 이들은 인근 병원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바닥은 비로 물들게 되었고, 고통으로 신음소리는 하늘을 찌를 듯 했다.


 


광주의 아픔을 저자는 자신의 책 "광주의 아리랑"으로 승화하고 있다. 평생의 한으로 남아있는 아픔을 아리랑으로 노래하고 있다. 아픔을 달랠 수 없는 고통의 현장을 저자는 가슴치며 이 책을 쓴 듯 하다.


 


광주는 진행형이다. 광주의 아픔이 민주화를 앞당겼다는 성과를 보지만 광주는 여전히 아프다. 아픈 광주를 저자는 소설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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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 - 흔들리지 않는 공부 실력을 지닌 아이들의 비밀
민성원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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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저자는 20년 이상 수많은 학생을 지도하고 성공으로 이끈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다.


 


최고의 교육 전문가의 책 "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공부라고 하면 괜히 스트레스로 이어진다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공부는 평생해야 되는 가치있는 것이다. 공부는 무엇인가를 성취하고자 함이 아니라 가치있는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의미있는 인생, 가치를 세우는 인생을 위해서 공부는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공부에도 기초가 있다. 기초가 되지 않으면 성장하는 단계에 이르지 못한다. 저자는 그의 책에서 "모든 배움의 기초는 국어"라고 강조한다. 또한 '국어로 공부 체력을 길러라'고 주문한다.


 


평범했던 아이들을 서울대로 입학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저자는 기초체력을 길러줌으로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데 전문가이다.


 


저자의 책 "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많은 부모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갖게 될 것이다. '왜 나는 공부가 안되지!, 나는 공부와 안맞다'라는 푸념했던 이들이 이 책을 통해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를 갖게 되는 자로 바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공부할 수 있는 기본적인 습관을 8가지로 말하고 있다.


1, 올바르게 읽는다.


2. 올바르게 쓴다.


3. 올바르게 말한다.


4. 배경지식을 쌓는다.


5. 정확하게 읽고 요약한다.


6. 어휘를 늘린다.


7. 시를 암송한다.


8. 정기적으로 문제를 푼다.


저자가 국어 뿌리를 내리는 8가지 습관을 위와 같이 가르친다. 국어가 부족하면 모든 과목이 무너진다는 명제앞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솔직해야 한다. 저자는 '국어를 잘하면 올바른 아이로 자란다'는 것은 학업 현장에서 터득된 논리이다. 


 


내 아이들에게 미래를 열어가는 가장 좋은 길은 공부에 달려있다. 공부는 아이들의 미래이다. 공부를 멀리하는 것은 미래를 불투명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과감하게 읽어 나가기를 바란다.


 


이 책은 교육 전문가가 쓴 책이다.


교육 전문가로서 강조할 것만을 강조한다. 자신의 책을 통해 자신을 홍보하고자 하는 계산된 저자가 아니다. 미래의 아이들에게 무엇을 당부해 줄 것인가에 관심과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철저히 다음세대의 꿈인 아이들의 공부를 향상시키고자 함이 목적임을 책을 접하는 이들은 공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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