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 - 말투, 태도, 마음에서 드러나는 진정한 아름다움
요시모토 유미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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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표현학과 교수답게 표현력이 좋다. 저자는 자신의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마음과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한다.

 

저자는 쉽게 인생을 포기할 수 있는 오십대에게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는 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위한 전환기에 있는 오십대에게 아름다운 희망을 선물하고자 한다.

 

이 책은 새로운 인생, 다시 태어난 나를 위한 33가지 다짐을 말하고 있다. 33가지 다짐은 인생의 길이 쉽지 않는 계곡과 같은 것이지만 살아볼 가치가 있음을 더욱 보여주고자 한다.

 

오십부터는 삶에 지쳐 웃음기가 사라진다. 사는 것에 대한 희망보다 삶을 정리하는 나이쯤으로 생각한다. 불혹을 넘어선 오십대는 가슴 품었던 수많은 희망을 버리는 나이로 생각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아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십대에 있는 이들은 자신의 삶에 충실했던 이들이 많다. 자신에게 주어진 다양한 삶의 자리를 지켜가고자 땀을 흘렸다. 이를 극대화시켜 표현하면 피땀을 흘렸다고 한다. 그만큼 노력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살아왔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시간을 만들기 위한 6가지 방법을 배울 것이다. 자신을 잃고 살았던 오십대의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 오십대는 자신의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자신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마치 사치하는 인생으로 여겨왔다.

 

우아하게 나만의 시간을 찾아서 '지금 이때'를 후회없이 살아야 한다는 기쁨을 모두가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자는 썼다.

 

오십대는 인생의 후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후반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변화를 가질 필요가 있다. 변화된 인생의 시작은 오십부터이다. 오십대를 기쁘게, 우아하게 보내는 생활이 품위있어 보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나이에 상관하지 않는 나만의 시간에 충실해야됨을 알게 될 것이다.

인생은 살아가야 한다. 살아가는 길에 기쁨을 잃어버리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원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오십대부터라는 생각을 더욱 깊이 할 수 있다. 우아하게 즐겁게 살아가는 하루 하루가 소중함을 이 책을 읽는 중에 더욱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아름답다. 표지와 내용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인생을 표현하듯이 표지와 내용이 더욱 아름답게 꾸며진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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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이 알고 싶다 - 미혹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이단의 모든 것 알고 싶다
탁지일 지음 / 넥서스CROSS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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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신천지에 대한 새로운 시야가 국민에게 열렸다. 정통 기독교에서는 신천지를 이단으로 지명했다.

 

이 책은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탁명환 소장의 장남이자, 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 교수인 탁지일 선생이 저술했다.

 

저자는 선친 탁명환 소장의 피살을 계기로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이단연구에 매진하게 되었으며 현대종교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다. 그러나 종교라는 양의 옷을 입고 가장해서 건강한 교회를 해하고, 많은 교인들을 미혹하는 이단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단과 교회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이단연구를 통해 교회의 본질을 알게 되고. 교회를 이해할 때 이단의 오류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교회의 본질을 잃게 되는 교회, 정체성을 잃게 된 교회는 이 땅에서 나타나는 이단, 사이비에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이단을 대처하고, 이단으로부터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교회 본질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저자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 때, 이단 분별은 덤으로 주어지는 하나님 은혜의 선물이다"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단 분별은 하나님 말씀에 집중되어 성장하는 성도, 교인들은 하나님 은혜로 이단을 분별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진폐와 가폐를 구분하는 것은 진폐를 바로 알 때만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단을 대처하는 무기는 하나님 말씀뿐이다.

 

이 책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이단들을 분별하는 예방과 대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제가 생기고 나서 대처하고자 하면 때는 늦다. 마치 송아지를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다.

 

이 책은 이 시대에 이단의 계보와 실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단들은 계속된 변화에 적응한다. 이단들은 생성했다 소멸된다. 역사적으로 이단들은 이와 같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시대에 따라 생성된 이단들은 사회와 교회에 많은 논란을 주고 있다.

 

한국에서 생성된 이단들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많은 이단들은 한국이라는 장보다는 세계라는 장으로 확대 전파되고 있음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단들은 해악과 논란을 바라볼 수 있으며, 이단들을 어떻게 예방해야 하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인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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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가시 - 나는 조현병 환자다
이관형 지음 / 옥탑방프로덕션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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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관형은 조현병에 걸린 기독교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어렸을 때는 가정폭력이 시달렸다. 가정폭력은 깊은 마음의 상처로 자리잡게 되었다. 가정에 대한 소중함과 가정의 역할이 사람들의 인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보여주는 책이 바로 "바울의 가시"이다.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게 된다.

그러나 한 사람의 이야기뿐일까. 현대인들 중에 많은 이들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드러나지 않지만 조현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주변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하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제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자랑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간증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제 삶의 어둠을 빛으로 드러내시고

 하나님은 제 실패를 그분의 성공으로 바꾸셨습니다.

 

하나님이 변화시킨 제 삶을 책을 통해 증거하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자 용기 내어 이 글을 썼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현병으로 고통스러운 하루 하루를 보내는 이들을 위해, 조현병 가족들을 위해, 조현병으로 인해 삶이 피폐해진 이들을 위해 저자는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감추지 않았다.

 

조현병을 통해 그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을 통해 조현병을 고침받게 되었던 사실들을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현대는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자신의 인생보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하루 하루를 버티며 사는 인생들이 많다. 이로 인해 겉은 멀쩡하지만 마음은 병이 들어있는 이들이 많다. 마음의 병은 결국 사회 문제로 발전하게 된다.

 

저자는 조현병을 감추는 것보다 조현병을 낫게 되는 과정들을 밝히면서 조현병과 마음의 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고침받기를 원한다.

 

저자는 4부에 걸쳐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1부 고통의 가시, 2부, 생명의 가시, 3부 축복의 가시, 4부 나눔의 가시 등이다.

 

조현병이 자신에게는 하나님을 만나는 다리가 된 것이다. 조현병이 아니었으면 피폐된 마음상태로 평생을 원망하며 살았을 저자는 하나님을 만나고 조현병을 치료받고 당당하게 자신은 기독교인이며 조현병 환자라고 고백한다.

 

모든 병은 사랑받지 못함에서 시작된 것 같다. 저자는 사랑의 소중함을 말한다. 사랑은 많은 약보다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자신을 고치신 하나님을 말한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믿든, 믿지 않든 조현병으로 고통받았던 저자의 가슴 찡한 이야기를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의 이야기,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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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말투 실패하는 말투
마쓰하시 요시노리 지음, 이정미 옮김 / 창심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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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마쓰하시 요시노리이다.

그는 '목표 설정 강의" 등의 자기계발 강의 16년간 해 왔다.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했으며, 삶의 목표를 바로 설정하는 것을 가르치기도 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성공하는 이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에 말투이다. 말은 말하는 이의 삶이다. 말하는 것을 통해 말하는 이의 인격과 삶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인들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속임수에는 빨리 넘어간다는 것이다. 이는 말투로 사람을 안심시키는 훈련된 자의 유혹이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말투라는 것은 상대의 신뢰를 쌓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저자는 말하기를 깊이 연구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말하는지를 연구했다.

이 책을 통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보게 된다. 그들은 누구와도 즐겁게 대화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투를 통해 그들의 성공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호감도를 높이는 모습이 있었다. 상대방에게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듣기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경청의 생활화는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존재한다. 또한 성공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눈높이에 최선을 다한다. 자신의 위치에 맞추고자 하지 않는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이 상대방을 얻게 된다.

 

또한 저자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투에서 알기 쉽게 전달하기를 보게 되었다. 즉, 성공하는 사람은 이해시키려고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투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찾아낸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말투인데 그 말투의 아름다움을 이 책에 담았다. 7장에 이르는 내용이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투에서 대중들이 잃었던 것을 다시 찾아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의 말투에서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새로운 세계를 펼쳐가도록 어려운 길을 안내하고 있는 저자가 아니라 자신의 길을 새롭게 펼쳐가도록 하는 것이 저자의 의도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말투를 보게 되었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쉽게 던진 말투는 내 마음의 상태와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성공하는 이들의 말투를 통해 변화된 내일의 나를 기대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말투를 점검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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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하지만 힘든 걸 어떡해
캐런 클아이먼 지음, 몰리 매킨타이어 그림, 임지연 옮김 / 한문화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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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목적을 들어가는 글에서 밝히고 있다.

"'너무 사랑하지만 힘든 걸 어떡해'는 엉뚱한 구석도 있지만 엄마와 엄마의 행복이라는 진지한 주제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만화 속에서 공감이 되고 마음이 가는 캐릭터를 찾아, 그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고백에서 동질감을 느끼고 당신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위안을 얻기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여성들의 속마음을 읽게 된다. 그중에 초보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가슴이 찡한 내용도 활짝 웃는 내용도 있지만 여성들에게는 동감된 내용들이 많을 것이다.

 

엄마라는 새로운 그늘이 가족에게는 안식처지만 당사자에게는 책임을 완수해야 하는 무거운 그늘막이기도 하다. 엄마는 한번도 연습해 보지 안는 첫 역할이며 첫 사명이다. 매일 매일 연습되지 않는 새로운 사건들을 소화한다는 것은 가시밭을 걷는 것과 같다.

 

여성으로서 가장 값진 길이지만 가장 힘든 길이 엄마의 길이다. 엄마의 길은 자신을 내려놓는 길이다.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것보다 자녀들의 삶을 개척해 주는 역할을 주로 한다. 마치 세례요한이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처럼 엄마들은 자신이 낳은 자녀들의 길을 예비하는 일을 기쁨으로 감당한다.

 

그러나 그 역할이 단번에 끝나지 않는다. 끊임없이 진행되어진 역할이다. 엄마의 사명을 오나수하기 위한 과정은 눈물이다. 마음의 다변화를 극복해야 감당할 수 있는 자리가 엄마의 자리이다.

 

'당신은 충분히 좋은 엄마'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어 한다. 모든 엄마는 자녀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좋은 엄마는 꿈으로 접어두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나쁜 엄마로 비춰질 때 가장 마음이 아플 것이다. 화를 내야 할 때, 분노할 때, 자녀들을 위해 모든 아픔을 견뎌야 할 때 이 때는 엄마라는 자리를 놓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많은 이들이 엄마의 자리를 고수하면서 오늘도 분투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엄마의 자리가 있기에 자녀들에게 쉼터가 있는 것이다. 엄마의 눈물이 있기에 자녀들이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갖게 된다. 엄마의 수고로움이 있기에 자녀들의 미래가 있다.

 

이 책은 엄마라는 소중함을 이야기하고자 함이 아니다. 엄마의 자리가 얼마나 많은 아픔과 눈물이 동반된 자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공감을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늘의 엄마들이 위로 받았으면 한다. 엄마의 자리가 힘들지만 반드시 면류관이 돌아올 것이다.

 

가정의 위기는 엄마의 위기이다. 엄마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의 평안을 가져오기를 원하는 이들은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초보 엄마와 오늘의 엄마들이 읽어야 할 책

초보 아빠와 오늘의 아빠들이 읽어야 할 책

바로 "너무 사랑하지만 힘든 걸 어떡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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