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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를 마셔라 - 마실수록 목마른 세상에서 하나님을 채우다
최성은 지음 / 두란노 / 2020년 2월
평점 :

저자는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님의 후임으로 부임한 최성은 목사이다.
그는 "해박한 성경 지식과 함께 호소력과 진정성 있는 설교로 많은 영혼의 갈급한 마음을 깨우고 있는 그는 겸손한 삶의 태도와 인격적인 나눔을 통해 사랑을 가지고 생명을 전하는 섬김의 리더이다"고 소개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설교를 듣고난 후의 반응은 사이다를 마시고 싶다고 한다. 즉 속 마음이 꽉 막혀있는 설교를 들었기에 사이다로 속을 시원하게 해 주고 싶다는 표현이다.
많은 설교를 듣지만 소금기가 있는 설교를 들어서인지 목이 계속 마르다. 목이 마른 영혼에게 생수와 같은 말씀은 없을까.
저자를 통해 전해진 말씀은 생수와 같은 말씀이다. 저자 자신이 먼저 말씀에 목말라했다. 목말라했던 영혼이 무엇으로 갈증을 해소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이다. 인생에 목마름을 해갈해 줄 수 있는 것은 말씀뿐이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인생의 목마름을 해결해 준다. 소금기로 가득찬 세상의 교훈들은 인생의 목마름을 더욱 가중시킬 뿐이다. 진정으로 목말라하는 영혼들의 필요를 세상에서는 채울 수 없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목마른 자는 오라'
목마른 자들을 초대하신 것이다.
저자는 주님의 초대를 통해 사람들의 갈급함을 해결하심을 보여주고자 했다.
인생의 갈급함과 목마른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수가 있는 곳을 찾는다.
이땅에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사마리아 여인이 목말라 했을 때 주님을 만남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
주님을 만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초대에 응해야 한다.
만남이 이루어질 때, 치료가 되어지고, 회복이 이루어지며, 기쁨을 갖는 변화로 이어진다. 또한 나와 같은 이들을 초대하면서 섬김의 사역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과정이 형성되어진다.
이 책은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는 설레임과 변화, 섬김으로 이어지는 인생사의 변화와 믿음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최성은 목사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그로 통해 전해진 말씀은 오늘날 목마른 인생들에게 생수임을 알 수 있다.
많은 이들은 생수의 말씀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눈이 열렸으면 한다.
인생길을 걷는 이들에게 닥친 다양한 고비들, 목마름으로 고생하는 순간들을 말씀을 통해 해결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