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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고수의 시대
김성민.김은솔 구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획 / IWELL(아이웰)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여가는 이렇다! 하는 것을 보여준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또한 한국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쉰다는 것은 집에서 그저 잠자고 뒹굴뒹굴 거리는 것이 쉬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복잡하고 스트레스 많은 현장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우리들은 쉬는 것을 모른다. 어떻게 쉬어야지!한다. 그런 고민이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쉼을 즉 여가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가르치며 인도해 준다. 이 책은 여가사례공모전에서 수상했던 글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세 파트로 나누고 있다,. 행복을 나누기, 함께 해서 행복하기, 여가의 매력 찾기로 나누고 있다. 이 파트에서 16가지의 글 모음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여가를 찾아서 창의적인 여가 활동을 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여가활동이 노는 것으로 할일없어 노는 것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문화 수준과 생활 수준이 높은 이들을 살피면 여가는 생활의 활력이요 에너지임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 나라는 일년동안 근검절약한다고 한다. 그런데 여름 휴가때는 모았던 것을 자유롭게 사용한다고 한다. 또는 여행경비로 다 쓴다고 한다. 잘 먹고 잘 쉬면서 자신의 삶을 충전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운동, 여행, 자연과의 벗, 취미생활, 작품활동, 예체능활동, 새로운 경험, 자원봉사 등을 통해 여가활동을 하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도록 한다. 여가는 자신에 큰 의미를 주게 된다. 여가는 자신이 살아있다는 푸듯함을 준다. 즉 행복을 주게 된다. 여가로 인해서 다른 세상을 보게 되며 다른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보게 되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자연과 하나되는 것을 보게 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들이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만든다. 사랑하는 이들과 아니면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지혜로움을 갖는 이들을 보면서 와우!라는 탄성을 해본다. 이 책은 여가는 활력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분명 여가는 노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활의 한 면임을 가르쳐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