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세상에서 지혜롭게 산다는 것 - 불확실한 상황 속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힘
채정호 지음 / 청림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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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불특정 불안속에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자신의 삶에 불안은 전반적인 업무능력 저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현대인들 중에 감정조절능력을 상실하신 분들도 의외로 많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몇몇 사건들을 바라보면 감정조절능력에 상실로 일어났음을 보게 된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당신의 삶은 괜찮습니까?"라는 질문에 맞게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반복되는 정서 불안으로 불안과 분노를 말하고 있다.

불안과 분노는 심리적인 것이지만 내가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등등의 질문에 명쾌한 답을 할 수 없는 자신감의 부족, 자존감의 저하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

 

자신을 잃고, 자신의 삶을 방황하는 이들이 갖는 공통적인 것이 불안이다. 불안은 미래에 대한 현실에 부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을 부정하게 되는 다양한 조건과 환경에 있지만 결국 자신의 심리상태를 엿보게 한다.

 

인생을 포기할 수 없고, 삶에 자신감은 상실되었고, 미래에 대한 암담함이 종합적인 불안 증세로 나타난다. 이런 불안증세의 지속에 세상에 대한 분노와 불특정인들에게 분노가 점점 내면적 작용으로 일어남으로 인해 분노조절장애를 겪게 된다.

 

현대인들은 불안하다. 불특정인에게 어떤 해를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사건을 보면 불특정인이 불특정인들에게 폭행을 행하는 사례들이 나온다.

 

이런 사회적 변화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신 채정호' 작가님의 책 "이런 세상에서 지혜롭게 산다는 것"은 희소식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현장에서 경험되어진 임상의 결과들을 기반으로 쓰였다는 데에서 생명력이 있는 책이다. 이론만이 아닌 실제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 바로 "이런 세상에서 지혜롭게 산다는 것"이다.

 

저자의 의도하심은 '일상의 문제를 지혜로 해결하기' 위한 '지혜 훈련'이 필요함으로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꼭 필독했으면 한다. 이 책은 우리의 정서적 안정과 불안해소에 큰 지혜를 갖게 한다. 이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길을 우리는 찾아야 한다. 이 책은 건강한 삶,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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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품격 - 하버드가 알려주는 사람을 얻는 말하기
김지현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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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는 소통이 있다. 소통은 우리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소통이 없는 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만족을 갖지 못한다. 소통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 현대인들은 이 소통의 기술이 발달되어 소통의 도구들이 많다.

 

그러나 아날로그 시대처럼 사람들이 대면하여 소통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그런데도 만남의 소통이 긍정적인 면으로만 평가할 수는 없다. 만남의 소통을 꺼리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이는 소통의 부재와 함께 소통의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소통의 도구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는 것이 '대화'이다. 대화는 대화자의 삶을 볼 수 있게 한다. 대화를 통해서 대화자의 살아왔던 삶의 환경 등을 드러나기 때문이며, 현재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대화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다.

 

이 책은 대화 즉, 말하기 등의 효능을 말하는 동시에 말하는 힘에 대한 것을 설명하고 있다.

말하는 이들은 그들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낸다. 그만큼 말하는 것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 같기에 말하기를 통해 많은 얻기도 잃기도 한다.

 

얻는 말에는 분명 말의 힘이 있다. 즉 말하는 이의 무기는 말에 있다. 말의 힘을 갖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이 책에서는 나누고 있다.

 

말의 힘이라고 해서 남들을 끌어내는 강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말의 힘은 듣는 이들을 움직인다는 것이다. 듣는 것만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 그렇지만 말하기를 통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말의 그만큼 힘이 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기도 한다. 이것이 말의 힘이다.

 

우리는 말하고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러나 말의 힘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말의 힘을 갖기 위해 말하기 기술을 훈련하게 한다.

무엇을 사용해야 하는지

무엇을 사용해서는 안되는지

상황에 맞는 말하기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말하는 이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앞세운다. 자신의 주장이 옳고 그름에 차원을 넘어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울 때가 많다. 이는 상대를 불쾌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내 편을 만드는 대화법을 배울 수 있다. 너와 내가 아니 '우리'의 관계를 갖게 하는 대화법이 이 책에 담겨있다. 대화법을 공부하고 싶은 이들은 "대화의 품격"을 추천한다.

 

자신의 말하기가 변할 것이다.

싹 바뀐 자신의 말하기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 책은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우리라는 것을 일깨우면서, 새로운 환경에 주역에 맞는 대화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을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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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성경 신약 2 : 마가복음 - 성경 전 장을 이야기로 풀어쓴 스토리텔링 성경
김영진.강정훈.천종수 지음 / 성서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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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한 책이다.
성경은 어렵다. 그러나 스토리텔링성경 시리즈를 만난 후에는 성경이 쉽다는 말이 나온다.

 

스토리텔링성경 마가복음은 우리에게 성경읽는 기쁨을 한 층 더 높여준다. 예수님의 행적에 함께 하고 있다는 착각을 가질 정도로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성경 시리즈를 기다리는 맛을 더욱 갖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다고 한다. 살아있는 하나님 말씀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스토리텔링성경 시리지이며 마가복음은 계속 진행형을 갖게 한다.

 

 

 

성경읽는 맛을 갖게 하는 스토리텔링성경 시리즈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을 사랑하게 만든다. 성경읽는 맛이 송이꿀보다 더 달게 만들어간다.

 

 

 

한국의 전통과 문화속에서는 성경의 배경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역사적 배경과 삶의 문화 등이 다른 사회에서 펼쳐진 성경 이야기는 우리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그런데 스토리텔링시리즈는 우리의 장벽을, 우리의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주고 있다. 마치 장대높이를 위해 장대를 준비하는 것처럼 성경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장대를 스토리텔링성경 마가복음은 제공하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열풍을 갖게 하는 것이 트롯이다. 그런데 트롯을 부르는 가수들보다 평가단에서 활동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가수들에게 요구하는 것 중에 감정을 요구한다. 감정이 없는 노래는 깊은 맛을 드러내기 어렵다고 한다.


성경의 의미와 가치를 모르고 성경을 접했음을 독자로서 솔직한 고백이다. 그런데 성경의 의미와 가치를 갖게 하는 귀한 책이 우리곁에 찾아왔다.

 

 

 

그것은 바로 '스토리텔링성경'이다. 바로 '스토리텔링성경 시리지이며 마가복음'이다.

 

 

 

마가복음은 우리의 곁에 찾아오신 주님을 만나게 한다. 주님은 먼 나라 인물이며, 타국의 성인이 아니라 나의 주님, 나의 생명이심을 스토리텔링성경을 읽으면서 더욱 가슴에 파고 든다.

 

 

 

이 책은 성경을 사랑하는 이들은 모두 읽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기다려야 한다.

 

성경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갖게 하며, 성경의 맛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책이다.

 

이 책을 꼭 옆에 두고 살아가기를 원한다.

성경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는 '스토리텔링성경 마가복음'을 꼭 읽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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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목회 - 새로운 시대 앞에 선 교회의 전망
톰 레이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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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_이후_목회.jpg

우리는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온 국민들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바이러스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은 시간이 갈 수록 가중되고 있다.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교회내에서도 겪고 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바이러스의 형국에 목회 현장인 교회안에서도 다양한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방만했던 교회 운영과 안일했던 목회 현장을 송두리채 뒤바꾼 코로나 19는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의 목회에 대한 연구와 준비는 전무하다. 그럼에도 코로나 이후의 목회를 포기할 수 없다. 포기할 수 없는 목회의 현장인 교회는 하나님이 피로 사신 곳이기 때문이다.

미래를 위해 준비하지 못했던 우리들의 과오가 있지만 주님께서는 코로나 이후의 교회를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주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방만했던 교회 운영에 대한 회개와 안일했던 목회 현장의 잘못을 뉘우치는 진정한 회개가 주님앞에서 일어나야 한다.

요나는 니느웨의 멸망을 기다렸다. 그러나 니느웨는 회개의 움직임이 왕에서부터 가축까지에 이르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니느웨의 멸망을 유보하셨다.

우리들의 현실은 암담하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빛이신 주님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야만 한다. 미래를 열어가신 주님, 빛이신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하여야 새로운 세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말씀으로 돌아가자 등등의 외침이 있었다. 마치 오늘을 준비하라는 외침이었나 싶다. 그럼에도 우리는 안일했다. 부족함이 없는 안락함속에서 살아왔다.

돌이켜 보면, 왜 그런 외침들이 교회안에서 나왔는지를 알 것 같다.

이제는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은 주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목회는 새로운 시대에 교회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저자 톰 레이너는 짧지만 굵게 코로나 이후의 목회를 준비하게 한다.

오늘의 현실에서 나오는 외침과 함께 미래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소망을 주는 목회의 길을 저자의 책에서 말하고 있다.

코로나_이후_목회_2.jpg

톰 레이너의 글 중에 '기도 사역'이다.

그동안 우리와 교회는 기도의 사역을 구체화하지 못했다. 주님의 뜻을 묻고 행하는 기도 사역에 필요성을 이 책을 통해 더욱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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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으로 살고 있나요?
이종혁 지음 / 서울셀렉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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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소통전략가'이다. 그는 '세상을 바꾸는 소통'을 화두로 하여 소통 전략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저자는 소통전략가답게 이기주의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다운 삶에서 우리다운 삶으로 생각과 사고를 전환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독자인 나는 생각한다. 나다운 삶이 자기의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부분이지만 나다운 삶에 집중하다보면 이기주의의 늪에 빠지는 실수를 하게 된다.

 

사람들은 더불어 살아간다. 나만의 인생인 듯 하지만 너와 나의 테두리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인생이다. 남을 배려하는 관점이 사라지고 있지만 남을 배려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이 책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의, 식, 주, 인, 생 등을 테마도 이 책의 구성들을 풀어간다.

 

사람들은 의식주 문제가 잘 해결되면 인생을 잘 살았다고 한다. 인생에 필요한 것이 주로 의식주에 담겨있다. 그러나 인생이 의식주만의 것인지는 모두가 한번쯤 생각했을 것이다. 의식주는 우리 인생의 가치를 찾는데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고 모두가 인정하는 범위내에서 해결한다. 이를 보편적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보편적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은 의식주이다. 특별히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하는 처음단계의 인생길에서 의식주를 뛰어 넘는 새로운 인생길을 걷게 되는 것이 다음 단계의 인생이다.

 

단계는 보이지 않지만 인생의 길에서 사람들은 이러한 단계적 삶을 살아간다.

 

대체적으로 개인의 관심에서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여유로움은 우리에게 필요함을 갖고 있지만 그 단계의 삶을 사는 이들은 많지 않다.

 

저자의 책에서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부분이 있다.

"음식을 먹는 그 장소와 시간, 음식을 조리한 사람에 대한 존중과 감사함이라는 가치는 망각한 채 눈앞에 놓인 음식과 거래하듯 돈을 낸 만큼 먹어야 한다는 생각"

 

이 부분을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돈을 주면 내 것이라는 당연성이 때로는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과 생각을 갖게 한다. 이는 지극히 나만의 이기주의 늪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주변을 살피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의 세상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으로 시야를 넓혀가는 가슴이 넓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여유로움을 찾고 인생의 가치를 찾는 이들은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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