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윌라드와의 마지막 영성수업 -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영성에 대하여
짐 와일더 지음, 김주성 옮김 / 두란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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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짐 와일더는 예수전도단 주장이자, '인생모델윅스'의 설립자이다. 그는 특히 신학과 뇌과학을 접목하는 분야의 전문가이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나쁜 집단, 협오시설이라는 낙인이 찍힌 시점에서 짐 와일더의 '달라스 윌라드와의 마지막 영성 수업'을 읽게 많은 느끼게 되었다. 삶이란 다양성이 있지만, 그 다양성속에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우리의 신앙생활속에 영성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주었다. '나'라는 중요한 존재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갖게 하는 책이기도 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많은 것을 잃고 있는 시대,

많은 것을 누리면서도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 시대

홍수에는 마실 물이 없다고 하듯이 정보의 홍수속에서 진리를 찾기 어려운 시대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달라스의 영성을 보게 되었다.

 

영성의 핵심이 무엇일까. 그 핵심이 우리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힘이 있을까 등등을 고민하게 된다. 영성의 핵심은 사랑이다.


사랑은 우리의 삶과 믿음생활속에서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쾡과리가 된다고 했다. 서로의 대한 믿음이 사랑의 바탕위에서 더욱 견고해진다.

 

우리는 변하지 않는 사랑,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는 사랑이다. 그 변함없는 사랑 때문에 우리가 새로운 존재가 되었다.

 

우리는 그 사랑을 가르치고 보여주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된다.

영성의 핵심은 사랑이다. 그 사랑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우리의 삶에 진정한 영성의 길은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다.

즉 예수님이 가르치신 대로 사는 것이다. 그러기에 저자는 첫 번째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것이다라고 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라는 위치에 있게 된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영성의 핵심인 사랑을 구체화시킬 수 있다. 예수님은 그분의 사랑때문에 우리의 곁을 찾아오신 것이다. 우리의 삶에 가장 필요하신 분인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이 품고 나누셨던 사랑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서 새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거창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삶의 영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영성이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는 중에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이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하는 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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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기분 -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나를 찾아온 문장들
이현경 지음 / 니들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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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나운서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나누는 프로이다. 저자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현직 아나운서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의 눈이 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렇지만 자신을 잃을까 염려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내가 버거워하는 부분들도 많지만 자신의 행복을 잃기까지 전념한다는 것은 현대인으로서 많이 부족함을 갖게 한다.

 

우리는 작은 것을 놓쳐서는 안된다. 나를 존재케 하는 것은 작은 것들이 쌓여서 이루어간다. 때로는 세상에 홀로 덩그러니 남아있는 외로움을 가질 때가 있을 것이다. 때로는 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궁금해 할 때가 있다. 때로는 남들은 웃고 떠들지만 나는 왠지 슬픔의 그늘속에 홀로 있는 듯 하다.

 

이런 모습이 나만의 모습이라고 생각했지만 제2의 사춘기를 겪는 이들이 모두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시대를 고민하기보다는 나의 삶을 고민하는 동질감과 동료애를 느낀다고 해야 하겠다.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현장에서 취재하고 청취하면서 저자는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이것이 인생이구나! 인생은 녹녹하지 않는 기나긴 터널이구나!라는 알게 되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과 소통하기를 원하여 이 책을 저술했음에 틀림없다.

 

오늘도 우리는 살아간다. 살아가는 것에 특별한 이유를 찾지 않아도 우리는 살아간다. 살아가는 것에 어떤 목적을 두고 사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하루속에 나라는 존재가 존재하고 있기에 살아간다. 그런데 하루의 주인공이 바로 나라는 사실이다. 나의 존재 여부에 따라 하루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생이 결코 슬프지만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의 것을 찾아서 새로운 삶의 자리를 바라보는 내안의 세계를 활용하는 것이다.

 

즉 나만의 인생을 찾아서 떠나는 것이다.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주인공인 나의 삶을 찾는 것이다. 이는 설레임이 뒤따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와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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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가르쳐 준 기도 - 신·구약 성경 인물을 통해 배우는 기도의 삶
박광석 지음 / 두란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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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광석 목사는 이렇게 많은 이들이 말하고 있다.

시대를 깨우는 목회자, 말씀에 파워가 살아있는 설교자, 성경 강해로 성도들을 눈을 밝히는 목사 등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는 특별한 것을 찾고자 하지 않는다. 복음서에서 교회 일꾼들을 세우고자 하는 사도들의 일념처럼 '말씀 전하는 일과 기도 하는 일'에 전념하고자 하는 순수하고 충성스러운 목사이다.

또한, 그는 하나님앞에 두려움을 가지고 시대속에 빛과 소금으로서 성도들이 매일의 삶을 살아가도록 영의 양식을 끊임없이 제공하고자 하는 열정과 함께 무릎의 사람 즉 기도자로 살아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별히 '성경이 가르쳐 준 기도"는 지금까지의 기도생활을 했던 신.구약의 인물을 중심으로 기도의 삶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성경인문들의 면면을 보면 두가지이다. 첫째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 따라 살아갔다는 것이다. 이를 말씀을 지켜 행했다고 표현한다. 둘째는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 사무엘은 '나는 기도를 쉬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한다. 위험천만한 순간속에서도 놓을 수 없는 것은 기도였다. 대표적인 사람이 다니엘이다. 그의 친구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도 마찬가지였다.

이 책을 통해 믿음의 사람들의 기도의 삶을 보면서 가슴에 불이 타오를 것이다. 식어졌던 나의 영성에 새로운 바람을 일어날 것을 기대해도 좋다. 역시 믿음의 사람들은 말씀과 기도의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될 것이다.

태초이후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씀과 기도를 놓을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코로나 19로 인해서 침체되었던 우리들의 가슴에 불을 붙게 하기에 충분한 책이 바로 "성경이 가르쳐 준 기도"이다.

특히, 저자는 이론적 기도 대한 것을 성경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실재이며, 성경인물들이 실재인 것이다. 고난과 역경속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성경 인물들은 기도했다. 자신의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게 기도였다.

기도는 인생의 길을 열어준다. 그러하기에 성경인물들은 끊임없이 기도생활을 성실하게 감당했다.

 

중요한 것은 성경인물들을 주목해 볼 때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다는 것이다. 말씀에서 기도의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말씀을 떠나서는 기도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에 믿음으로 간구하였다. 그게 주님의 약속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기도의 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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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력한 초등 습관의 재발견 - 초등학생의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김수현.한기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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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습관의_재발견_(1).jpg
 

현대사회에는 개인주의적 성향에 따른 자신만의 매력을 강조한다. 자신만의 매력은 자기관리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주목받고 있음에는 틀림없지만 자신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내면적 힘을 비축해야 한다.

자신만의 인생을 자신만의 특징을 살려 산다는 것은 꿈을 이루는 것이다. 분명 자신에게 담겨진 재능이 있다는 것이다. 내 안에 담겨진 나만의 특징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나만의 인생밭을 가꾸어야 한다.

이를 '습관'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꽃피우고 열매맺는 것은 자기관리 측명에서 중요한 습관이다.

이 책은 어렸을 때부터 강력한 힘의 원천인 습관 기르기에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초등학생의 특성을 누구보다 살폈기에 좋은 학생들의 모델을 보게 된 것이다. 아이들마다 개별적 특징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은 특징을 살려 특성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틀에 박힌 아이들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밭에 채소를 살펴보면 똑 같은 채소이지만 자라나는 속도와 열매맺는 갯수가 다르다. 똑같은 밭에서 똑같은 씨앗이라고 생각하지만 똑같지 않음을 자라나는 모습과 열매맺는 과정을 보면 다르다.

아이들은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꿈과 희망에 부풀어 오른 시기가 초등학교 시기일 것이다. 초등학교는 그들의 내면의 씨앗을 끄집어 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 이는 가정과 학교, 사회가 일심으로 한 아이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 그중에 가장에서의 모습과 학교에서 연결은 습관이다.

아이들을 살리고, 아이들에게 미래를 품을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초등생들은 완성을 위해 달려가고 있기에 자율적 방향을 안내할 필요가 있다. 이는 좋은 습관은 발전시키는 것이다.

저자는 '생각 습관'을 강조한다. 생각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사고가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한대로 된다는 긍정적 발상도 있지만 생각을 이룰 수 있는 긍정, 성실 등은 아이들에게 심어주어야 함이 분명하다.

현대를 살아가는 난관속에서 시대를 거스르며 살아갈 수 있는 습관은 긍정과 성실이다. 성실하게 무엇을 하게 되면 끈기와 인내가 생겨난다. 자신들을 이길 수 있는 힘든 과정을 넘어가는 과정은 엄청난 효과를 가져오기 마련이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듣고만 있던 아이들의 습관을 실재로 연결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갖추개 될 것이다. 내 아이를 사랑한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이 책은 우리의 꿈은 초등학생의 부모님들은 필독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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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집이 있다
지유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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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멋있게 살아가는 저자는 "집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길을 '살아볼 인생답게' 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은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간다. 나와는 상관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처럼 힘겹게 살아간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헛되지는 않았지만 참으로 유익했다고도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지금도 쳇바퀴 돌아가듯이 눈을 뜨면 어제의 오늘을 살아간다.

 

저자는 사표를 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이라는 것이 어머니의 품처럼 안락하기 때문일까.

그의 마음속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가구를 만들면서 집을 그린다는 것은 집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마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집이란 모든 이들의 쉼터이면서 행복의 안식처이다. 그런데 지금도 자신만의 집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아픔이기도 하다.

 

저자는 시대의 무게속에서 집이라는 작은 소망이 현대인들의 하나의 꿈의 리스트에 담겨있음을 알기에 집을 그리기 시작했는지, 아니면 3대, 4대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시골집의 풍경을 가슴에 품고 현대로 디자인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는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알아가야 한다.

집은 나의 가정이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곳이다. 행복과 불행이 함께 공존하는 나의 집은 항상 가슴속에 담겨진 그리움이다. 나도 어렸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초가집이 생각난다. 초가집은 조금 기울어져 있었으며 부엌에서의 연기는 숨을 쉬기 어렵게 한다. 그렇지만 좋다. 그 집이 그립다. 가슴속에 그리움과 함께 묻어 두었지만 그 집이 가끔씩 꿈에 나온다.

 

어렸을 때는 그 집이 너무 좋았다.

 

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의 그리움을 자신의 책에 담고 있다. 그리고 그 그리움을 그리는 아름다운 화가로서의 생활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기에 얼마나 행복할까.

 

현대인들은 나만의 공간을 새롭게 다자인하고 싶어한다. 방송에서도 새롭게 디자인된 집을 소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연속에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따라하고 싶어했다. 지금은 새롭게 단장된 새로운 집에서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고 싶어한다.

 

이를 반영하듯이 저자는 독자들의 마음에 그리움과 꿈을 그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나만의 집, 나와 함께 하는 이들의 집을 그려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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