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행복지도 2020 -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의 행복 리포트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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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행복한 인생을 꿈꾸며 살아간다. 사람들은 행복을 쫓아 살아간다. 행복한 오늘을 살아가면서 내일의 행복을 위해 살아간다.

 

행복한 정확한 기준이 없다. 행복을 생각하는 이들의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이기에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다.

 

정확한 데이터로 인해 행복지수를 평가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했다.

그런데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서 "대한민국 행복지도 2020"을 편찬하였다.

행복한 모습의 표지를 갖는 "대한민국행복지도2020"은 읽는 이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정보를 갖게 한다.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서 300만 건의 빅데이터로 찾은 행복의 팩트풀니스

"대한민국행복지도 2020"

 

이 책을 통해 주관적인 행복 기준을 객관화시킨 데이터를 보게 된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결과를 갖게 되었다. 사람들은 지속된 행복을 원한다. 감정에 따른 심리적 작용에 의한 행복과 불행을 나눠짐을 원치 않는다.

 

이 책은 행복을 원하는 이들에게 많은 데이터를 보게 한다. 하루의 행복은 인생의 행복이다. 그런데 하루동안에도 행복지수가 높은 시간대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데이터상의 결과이기에 반론을 제기할 수 없지만 새벽 3~3:59까지보다 12~12:59이 행복수치가 높게 나온 것에 의아해 한다.

 

많은 사람들이 숙면속에 있을 시간대인데 행복함의 수치가 가장 낮게 표시됨은 이해하기 어렵다. 하루를 시작해야 되는 긴장감 때문에 새벽에 수치가 높게 나왔을 것이다. 사람들은 하루의 시작이 가장 긴장되는 시간이다. 출근과 함께 하루의 계획에 따른 긴장감은 하루의 행복지수를 가장 낮게 평가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우리들의 삶이 얼마나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 것인지 알게 한다. 사람들은 행복한 하루와 인생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는 행복하다"는 탄성을 갖지 못한다. 나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것이지, 왜 나만 이러지! 등으로 삶을 비관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모두가 힘들게 살아간다. 모두에게 같은 조건과 환경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심리적 상태에 의해서 행복이 나누어지고 있다는 것은 조사 결과에서 나온다.

 

이 책을 통해 지혜로운 행복을 찾는 것이 과제일 것이다.

나의 행복은 나의 삶에서 이루어야 한다. 행복은 지극히 나의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행복을 찾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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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 - 어휘력을 높이는
미래주니어 편집부 지음 / 미래주니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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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학생들이 알아야 할 한자 900자를 정리해 놓은 책이다.

미래주니어에서 중학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를 선별하게 된 것은 중학생들에게 어휘력이 높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어원을 분명하게 이해하게 하여 어문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 시키고자 하는 것이 출판사의 마음일 것이다.

 

이 책의 활용은 하루에 9자, 100일 동안 익히게 하는 것이다. 9자가 많을 수 있지만 능력에 따라, 흥미에 따라 조절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출판사의 계획은 100일 완성으로 보고 있다. 중학생들이면 사회적 용어를 활용하여 사용할 때이다.

 

또한 이 책은 사자성어를 활용하게끔 구성되어 있다. 한자로 통해 어휘력을 길러가는 목적과 함께 사자성어를 통해 폭넓은 어휘력을 갖게 한다는 것은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책의 특이점은 200일 완성 평가를 통해 자신이 익혔던 한자의 실력을 점검하는 것이다. 특히, 누구에게 실력을 점검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학습 향상의 뿌듯함을 갖게 한다.

 

외우고 익히는 것은 각자의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성실하게 익히는 사람은 고지를 밟게 될 것이다. 참으로 소중한 자신의 앎을 채워간다는 것은 내면의 만족과 실력의 향상에 큰 효과를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스스로 써 보도록 구성되어 왔다. 한자는 그린다는 표현을 한다.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마치는 것인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 책은 부수를 알려주면서, 한자의 부수에 따라 써내려가도록 만들었다.

 

또한 많이 않는 두 단어를 통해 한자를 익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부자 부를 배우면 풍부, 빈부라는 단어를 첨가함으로 부자에 대한 사용도를 익히게 한다. 많은 이들이 한자로 된 어원을 뜻도 모르는 채 사용한다.

 

그러나 중학교육용기초한자 900자를 활용함으로 성인들도 잊었던 한자를 활용하게 된다면 풍부한 어휘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한글, 영어 공부에는 최선을 다했지만 우리의 일상적인 용어에 자주 사용되어진 한자 공부는 등한시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간단하면서 꼭 필요한 한자들을 선별했다는 데에서 큰 효과를 갖게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한자 공부를 하게 된다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중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까지 활용할 수 있는 한자교육용이다. 더 나아가 100일 완성이 안되더라도 한자 공부를 성실하게 한다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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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충전중 -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행복 에너지 채우기
김근하 지음 / 서사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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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근하 작가는 오랫동안 치유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그는 삶에 회복을 위해, 회복탄력성을 강의해 왔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충전되어야 할 부분이 있음을 간과하며 살아간다. 오랫동안 사용되었던 기계들은 방전되어간다. 사람들은 오래 사용했던 기계들을 돌보지만 생명력을 가진 생명체인 자신들을 돌보는 사례가 드물다. 쉼과 함께 충전의 시간들이 자신들에게 회복탄력성을 갖는다는 것을 잊고 살아간다.

 

저자는 오랫동안 살아왔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많은 치유의 강의를 해 왔다. 그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고갈되었음을 알아가기를 바란다. 스스로의 상태를 모를 때는 앞을 향해서만 달린다. 에너지가 고갈되어지면 앞으로 향하여 달리고 있지만 탄력을 잃고 앞으로 향해 나아갈 수 없다. 그런 사실을 알면서 살아가는 것이 오늘날의 사람들이다.

 

충전하여 사용한 기계들은 에너지의 정도를 표시해 준다. 그러나 사람들은 에너지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계적 장치가 없다. 무한대로 사용해도 되는 존재로 알고 무작정 사용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무한대로 사용하면서 살아왔던 이들은 마음과 몸이 지칠대로 지쳐있다. 마음의 상처와 몸의 적신호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삶에 대한 좌절과 절망을 가져온다.

 

무의미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처럼 살아가는 의의와 가치를 잃어버린다. 내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깊은 회의를 갖는 이들은 삶을 멈추고자 한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저자는 가슴아파하면서 마음의 상처로 에너지가 고갈된 이들에게 회복의 시간을 통해 탄력성을 되찾도록 돕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

 

사람들은 자신을 바라보지 못한다. 일방통행을 하듯이 무작정 달려간다. 그러나 달리는 심장은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

자신이 건강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환경이 병들어가게 된다. 자신의 건강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관계가 아름다운 것이다.

 

사람들은 에너지의 고갈을 인지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에너지의 고갈을 인지하는 이들은 충전의 시간을 갖게 됨으로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여 에너지를 확장하며 살아가게 된다.

 

저자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에 자신과 이야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음악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위한 시간이 건강한 내일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

 

이 책을 통해 걸고 있는 걸음을 잠시 멈춰 자신의 상태를 보게 함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동기가 부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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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당신이 좋다 -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부부의 마음 코칭
김숙경 지음 / 두란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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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숙경 소장은 연애결혼전문 코치이다.


그는 오랫동안 두란노 결혼예비학교와 횃불트리니티 평생교육원 강사로서 활동해 왔다.


 


부부는 인생사이래 계속된 과제와 함께 한다. 부부생활, 부부관계는 답이 없다. 답이 없는 인생길을 둘이가 하나되어 풀어가는 과정이 부부생활이다.


 


이 책은 부부생활에 대한 코치전문가의 글이다.


부부는 사랑으로 결합되어 언약 관계로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런데 가정생활과 함께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많이 난관이 있다.


 


부부는 서로만을 사랑하는 관계이다. 사랑의 금이 있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감정을 가지고 있기에 인지오류에 따른 감정 표출은 사랑에 대한 결정적인 어려움을 갖는 경우가 많다. 단지 감정뿐인데 부부의 관계를 견고했던 사랑에 금이 간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감정이 결코 사랑보다 앞설 수 없는데도 감정을 앞세워 부부에게 문제를 야기한다.


 


이 책은 성경적 부부관계에 대한 정신을 말하고 있다. 정신이라고 할 정도로 부부의 위치는 대단한 것이다. 부부는 하나님이 세운 제도안에 하나되었기 때문이다. 부부는 하나님만이 짝지어주신 것이며, 하나님이 나누시지 않으면 나누어서는 안된다고 약속해 왔다.


 


이 책은 부부의 의의와 가치를 깨닫게 한다.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다. 부부는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 부부의 관계가 깨어지면 엄청난 일들이 일어난다. 혹시 가정에 자녀들이 있다면 결손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된다. 결손가정의 자녀들은 그들의 가슴에 크나큰 아픔을 가지고 살아간다.


 


부부는 자녀를 훈육함에 청지기 마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자신들의 사랑에 자녀들을 맡기신 것이다. 자녀들은 부부의 사랑으로 자라나야 한다.


 


올바른 가정관은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한다.


 


부부는 조건으로 만나지 않았다. 사랑으로 만났다. 사랑은 항상 새롭다. 그러나 조건은 변화무상하다. 다변화의 조건에 부부의 관계가 이어진다면 언제가는 부부의 관계는 깨어진다. 그러나 세상에서 나눌 수 없는 사랑으로 맺어진다면 어떤 조건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도리어 함께 문제를 풀어간다.


 


이 책은 아름다운 부부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만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부부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인 가정이 세워졌다.


 


이 책은 부부의 관계, 결혼생활에 대한 소중함이 내게 있음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보여주기에 많은 것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부부의 관계의 가치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기에 독자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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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맘쇼 - 개그우먼 엄마들의 리얼 전투 육아기
정경미 외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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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개그우먼들이다.

이 책은 개그우먼들의 좌충우돌의 이야기지만 그들의 삶에 이야기, 육아 이야기 등은 가슴을 찡하게 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며 사람들을 웃게 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일명 광대처럼 자신의 타는 속마음을 감추고 상대를 웃기는 아픈 인생이 개그우먼 일 수 있다. 개그우먼을 광대라고 표현한 것은 아니다. 그만큼 우리들이 이해하기 쉬운 직업군이 광대이기 때문에 살짝 비유했다. 광대인 여러분도 이해하기 바랍니다.

 

투맘쇼에 주연들은 그들의 삶의 계획과 포부가 있었다. 자신의 미래를 등지고 상경하여 개그우먼으로서 성공을 이루고자 했지만 그들에게 다가오는 벽은 만만치 않았다.

 

세상사람들이 기억에 남을 정도의 활동력을 가졌지만 그들이 원했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함은 아쉬운 점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새로운 눈이 열렸다. 작가라는 공통분모를 갖게 되었다. 글을 쓰는 직업, 작가로서의 인생을 노래한다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다.

 

개그우먼들에게도 삶이 있다. 그들은 지금 엄마이다. 엄마는 위대하다. 위대한 엄마의 모습을 그들은 가감없이 이야기한다. 누가 그랬던가.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다 강하다'

 

이땅의 엄마들은 준비되지 않는 육아를 해야만 한다. 한번도 연습하지 않았던 매일 매일 새로운 엄마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씨도 엄마가 되었다. 우아한 여인이었던 그들에게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엄마 자리를 갖게 되었다. 겉모습의 우아함보다 속사람의 우아함으로 고수하는 엄마로서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가끔씩 저자들의 남편과의 찍은 사진과 자녀들의 모습에서는 웃음을 자아내게 하지만 그들에게도 일상적인 생활이 있음을 잊고 살아왔다.

 

남들을 웃기는 직업이었기에 늘상 자신을 포기하고 무장 해제된 모습이었지만 그들에게도 삶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 누구의 남편이자, 아빠로서, 누구의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은 평범하면서도 대단해 보인다.

 

개그우먼으로서의 빛을 보았던 그녀들은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빛을 보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삶에 자리를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웃음천사들이다.

웃음천사들에게도 삶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특별한 사람들에게도 삶의 모습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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