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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 - COT프로세스로 배우는 권영애 선생님의 자존감 UP! 셀프 힐링 워크북
권영애 지음 / 아이스크림(i-Scream) / 2020년 4월
평점 :
참 좋은 책을 만났다. 사람을 생각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귀한 책!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엇보다 내 자신을 깊이 사랑하는 결과를 갖게 된다고 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읽게 되었다.
외롭고 쓸쓸한 마음을 따뜻한 코트로 입혀 준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견디고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 스스로의 마음코치였다. 상처받고 힘겨운
인간관계속에서 살아남는 것은 견디는 것이라고 스스로 되새겼다.
그런데 저자의 책을 통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게 되었다. 저자는 오랫동안 사람을 살리는 길을 개척해 갔다. 그 중에 사람을
살리는 교육이 무엇인가, 사람들의 자존감을 UP하는 것이 무엇인가 등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말했던 것처럼 사람들의 몸과 마음, 특히 영혼을 안아주는 사람으로서 살아왔던 결과들을 워크북 한 권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내 마음을 보는 것을 가르쳐 준다.
방안에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고자 한다면 온도계와 습도계를 비치해야 한다. 대충 환경에 대한 감지하는 것은 느낌과 실제가 많이 다름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그동안 혹사했던 내 마음을 보는 것을 안내하고 있다.
내 마음의 온도부터 느끼도록 한다. 사실, 내 마음은 매우 차갑고 춥다. 내 마음을 감싸주어야 할 코트가 필요했다. 그런데 참았다. 추워도
참았다. 참는 것이 방법인 줄로만 알았다.
이 책을 통해 내 마음에 코트가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고, 마음을 위로하고 토닥토닥 안아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내 마음과 내 감정, 내 영혼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물론, 내 자신보다 소중한 것이 어디있겠나. 자식이 내 인생보다
중요하다고 착각하지만 나이 드신분들을 보면 자신의 안위를 더욱 찾는다. 겉으로는 자식이겠지만 속마음은 철저히 자신을 위한다.
내 자신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내 마음, 내 감정, 내 영혼이 원하는 소중한 선물이 무엇인가를 생각케 하는 책이 우리가 읽은 "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이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위해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내 자신이 살아야, 내 자신이 따뜻해야 세상을 품을 수 있다. 내 마음의
온도가 따뜻해야 상대를 안아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로 사는 삶을 알게 되어 기쁘다.
이 책은 참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