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듬해봄에서 표지가 끌려 샀는데,
이 책을 이해하기엔 내 세계가 좀 더 창의롭고 자유롭지 못한가 보다.
그래도 제주 동네책방서 찍은 스탬프는 여전히 정겹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enny 2019-12-22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유로운 세계를 가진 분이 아니라면 추천하진 않아요 ㅜㅜ

jenny 2019-12-22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세계와는 너무 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연히 여러 마릴 잡아먹었지. 뭐가 나쁘다는 건지 모르겠는걸……. 니네들도 먹잖아!"
대답할 말이 없었다. 때마침 둘은 점심 때 양고기 구이를 먹은 참이었다.

늑대도 늑대가 아니고 싶을 때가 있다. 10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이 약한 개는 떠날 때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멍멍아!"
아이들이 소리질렀다.
"멍멍아!"
고양이도 외쳤다.
개는 마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양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마침내 떠돌이가 목에 끈을 걸어매자 두 아이와 고양이의 우는모습을 보지 않기 위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멀어져갔다.

4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