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 한 권 신중히 선별하여 책방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체성을 드러내는 ‘시티라이트‘의 서가는 책방의 역할과 정체성, 그리고 큐레이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했다. 책방 벽에 붙은 ‘책을 파는 일종의 도서관‘a kind of library where book are sold라는 문구에서 어떤 마음으로 책방을 하는지 느껴졌고, ‘휴대전화기를 끄고 지금 여기에 있어라!‘ Strash your sell-phone and be here now!라는문구는 책방이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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