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텍스 - 관계에 대해 당신이 이해할 필요가 있는 모든 것!
에스더 힉스 & 제리 힉스 지음, 유영일 옮김 / 나비랑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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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료 코엘료는 '연금술사'에서 간절하게 원하는 것을 진심을 다해 기도하면 

우주의 기가 하나로 모여 그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했다.

우주의 에너지인 기로 존재했던 '나'는 물질차원인 육체의 겉옷을 입고 지구별에 도착한 존재이다.

물질 차원의 세상에 존재하는 내가 비물질적인 근원과의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볼텍스'이다.

 

'볼텍스'는 이미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 내장되어 있는 근원에너지의 집합소이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이 '볼텍스'의 기적을 꺼내려면 그동안 내재되어있던

온갖 잘못된 편견들을 내려놓아야 한다.

 

우주의 기, 혹은 만물의 정기란 바로 신의 정기의 일부이며 신의 정기가 곧 그 자신의

영혼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 깨달음을 얻는 순간, 자신이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는

존재임을 인식하게 된다.

 

인생을 살면서 진정 나와 같이 할 '소울메이트'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내 내면에 있는 근원, 곧 영혼의 순수하고  긍정적인 진동과 일치를 이루는 상태를

추구하는 것이며 내 의도대로의 멋진 만남을 위한 기회를 알아보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관계'로 이어져 있고 이 '관계회복'이 인생의 행복을 좌우한다.

부모와 자식, 배우자와 친구등 나와 관계된 모든 것들의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볼텍스'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긍정과 정화의 의식이 필요하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나의 순수하고 무저항적인 진동에 반응하고 창조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들을 끌어 모은다.

 

과연 나는 자신의 창조와 진동적으로 일치된 상태일까?

 

'볼텍스'의 비밀을 여는 많은 물음에 '아브라함'은 친절하게 우리들의 바램을 성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그의 대답은 쉽게 이해될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기

때문에 지구별에 온 순간 잊혀졌던 고귀한 영성을 일깨워준다.

내 안에 있는 에너지와 행복으로 가는 안내시스템을 일깨워주는 에스더와 제리 힉스 부부의 가르침에

밝은 내일이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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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이면 - 사람을 읽다, 책을 읽다
설흔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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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이렇게도 들여다 볼 수 있다니.

내가 책이 되고 혹은 저자가 되어 세상을 보고 사람을 보는 이야기이다.

책의 이면(裏面)이라 함은 책의 속, 내부의 깊은 면이란 뜻으로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책을 썼을 당시의 저자의 상황이나 시대의 흐름등을 독자의 입장이 아닌 책의 입장으로

풀어 쓴 아주 독특한 내용이다.

 

중종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조광조는 화려한 등장과는 무색하게 빠른 몰락을 맞고 만다.

그것도 지극하게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었던 군주에 의해 사사되는 비극의 주인공이었던

조광조는 한창 임금과의 사이가 좋았던 어느 날 '근사록'은 학문에 가장 긴요한 것으로

궁리하는 학문이 없으면 묘리를 탐구하지 못하니 열과 성을 다하라는 조금은 오만한 조언을

하기에 이른다.

'근사록'은 성리학의 입문서로 일상 생활에 절실한 사실을 묻고 생각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나의 문제부터 출발하여 깊은 이치에 이르도록 한다는 말이다.

결국 왕에게 자신의 문제부터 돌아보라는 무엄한 조언을 한 셈이니 '근사록'은 불과 1년 후 목숨으로

그 댓가를 치르게 한 조언의 씨앗이 된 셈이다.

 

 

유자(儒者)였던 심노숭은 아내와 아이을 잃고 참담한 슬픔을 가눌 수 없어 제문을 지어

올리며 삶을 힘겹게 버틴다. 전생의 업이 무엇이길래 인과가 무엇이길래..하는 하소연은

유자에게는 부끄러운 노릇일지 모르나 음심에 빠진 아난을 음욕의 현장에서 꺼낸 세존이

길고 긴 설법을 폭포수처럼 뿜어낸 결과물인 '능엄경'이 그에게 위안이 되었던가.

 

'열하일기'를 앞에 놓고 패관기서라고 윽박지르는 박남수를 말리는 박제가와 이덕무의

모습과 한잔 술과 거문고 줄로 한숨을 삭이는 남공철의 얼굴이 겹쳐진다.

 

스물 일곱의 어여쁜 나이에 명을 놓아버린 난설헌을 못잊어 자신도 스물 일곱의 나이에

그네를 쫒아 이생을 떠나겠다는 허경란의 눈물방울이 '난설헌시집'위에 뚝뚝 떨어지는 것만 같다.

 

박제가가 쓴 '북학의'와 한교의 '무예도보통지'에서는 서얼임에도 뛰어난 재능으로 인정받고

세상에 나왔으나 사람들의 멸시를 견디었던 설움이 전해져 온다. 도대체 권력자들이란 뒷방 늙은이들처럼

궁시렁거릴 줄만 알았지 이렇게 오랑캐에게 노략질 당하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불쌍한 백성을 위해

필력을 세웠던 이들보다 나았던 것이 무엇인가.

 

김시습의 '매월당집', 조부가 손자 양육 과정을 기록한 이문건의 '양아록'등 귀에 익었던 책들을

이렇게 만나니 타임머신을 타고 당시로 돌아가 종이위에 붓을 놀리고 있는 주인공들을 만나고 온

느낌이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 책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노라니 세월무상이요,

당시에 뜨거웠던 주인공들은 사라졌으나 이렇듯 책은 남아 당시를 증언하니 어찌 책이 귀하지 않을 것인가.

한 권의 책에 담긴 기막힌 이야기와 역사가 한 걸음에 내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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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앞
이혜경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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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채워지지 못한 사람들의 허름한 인생사가 잡초처럼 질기게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민들레처럼 제 존재를 흩뿌리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마음 한 구석이 골절되거나 온전한 울타리를 갖지 못한 어설픈 가족들 사이에서

버려지고 상처받아 비루하게 살아가지만 생떼같은 자식을 차가운 땅에 묻고 돌아와서도

밥은 먹어야 하는 에미처럼 눈물 섞고 설움 섞어 살아가야 하는 삶의 무게감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이미 충분히 말랐음에도 살찌지 않으려는 여자 소희는 먼저 간 남편이 과도한 간섭이 사랑이었다고

믿는다. 아내가 온실안에 빚깔고운 꽃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웠길 바랬던 남자는 그 자신도 억압과 폭력을

사랑이었다고 믿는다. 세상에 주눅 들었던 소희는 사랑이라고 믿어지는 남자들에게 쉽게 몸과 마음을 열고

다치면서도 죽일 놈의 사랑을 향해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곤 한다.

닭집 여자 효임은 제대로 된 사랑하나 물어다 줄 요량으로 얼굴이 반쪽이 된 소희를 위해 통통한 닭 한마리를

튀긴다. -그늘 바람꽃-

 

오직 저 남자와 눈부신 아침을 맞고 살을 부비고 살고 싶어 결혼을 했지만 남편은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고향으로 전근되어 할 수 없이 시어머니와 살게된 여자는 낮술로 답답한 일상을 이기고 있다.

아들을 보려고 들였던 후실의 자식이었던 여자는 태생의 열등감으로 시어머니에게 주눅들 수밖에 없다.

오랜만에 남편과의 나들이에서 그토록 고고했던 시어머니 역시 후실의 자식임을 알게되고 비로서

스스로 옭아맨 족쇄에서 풀려난다. 아슬아슬했던 삶에서 벗어나와 제법 힘을 내서 살아보겠다고 다짐한다.

-그 집앞-

 

'엄마 시집가'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훌쩍 떠나버린 딸은 저를 닮은 딸 하나를 낳고서야 제에미를 찾아왔다.

사업에 실패한 사위를 위해 제 집을 팔고 딸집에 얹혀 살게된 한내댁은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사돈의 뒷치닥거리를

하며 늙어가는 딸의 인생을, 자신과 딸을 닮은 손녀의 인생을 지켜보면서 오늘도 성경이 든 가방을 움켜쥐고 새벽길을

나선다. -어스릅녘-

 

'오래 한곳에 박혀 있던 돌을 들었을 때, 그 바닥에 고여 더 짙어진 흙 빚깔, 여자의 어딘가에 그런 빚깔이 고일 거야.' -11p

 

 

9편의 단편들에게서는 바닥에 고여 더 짙어진 흙 빚깔같은 무게감과 오래된 도배지에 피어난 곰팡이꽃의 알싸한

내음 같은 것이 느껴진다.

해가 지기 시작한 골목에서 갑자기 길을 잃은 듯한 막막함과 오랫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는 엄마의 묵은 옷에서

맡아지는 이상한 서러움 같은 것.

 

선한 사람들을 짓밟고 올라선 신축 아파트 옆에 허름하게 자리잡은 판잣집에서 우울하게 퍼져나오는 흐린 전등불처럼

'그래도 저 안에 누군가 치열한 삶을 살고 있겠구나'싶은 이상한 안도감과 서글픔. -우리들의 털켜-

 

이혜경작가의 작품은 처음이다. 아주 오래된 한국문학단편집을 읽은 느낌이다.

문장 하나 하나가 수 많은 자갈돌에서 잘 생긴 것만은 골라낸 것 같은 정성스러움과 애틋함이 깃들여있다.

우울하고 어둑한 유년의 기억과도 만나고 시장에서 목욕탕에서 등산길에서 마주친 낯선 이들의 비밀스런 삶을

들여다 본 것같다.

이미 무거워진 삶의 무게에 조그만 짐 하나가 더 얹어진 묵직함이 슬프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앙 다문 입술에 찍힌 시퍼런 잇자국처럼 기어이 일어나고 말 것같은 희망을 자꾸 구부러지는 허리춤에 찬 복대처럼

둘러 놓았기 때문이다.

우린 때때로 자꾸 느슨해지는 일상을 벗어나 빛나는 어느 시절, 혹은 어두웠던 어느 시간들을 향해 똑바로 맞서야

한다. 아련하긴 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그 집앞'을 찾아가 나를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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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구별에 여행 온 이유 - 삶의 의미에 대한 신들의 답장
김혜정 지음, 이양력 콘텐츠 제공 / 수선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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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TV에서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전생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방송한 적이 있었다.

'레드썬'이라는 주문을 걸면 최면을 통해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어느 세계로 인도하여

전생에 과연 어느 모습이었는지를 추적해보는 프로그램이었다.

물론 재미삼아 방영한 것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연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가하는

의문이 있음을 반증하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살면서 끊임없이 나도 이런 의문에 시달렸었다. 모든 사람들이 모두 나와 같은 의문을

가지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수많은 책들 속에서도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었다.

이 책이 하나의 대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저 어른 동화같은 내용이라고 일갈할지도 모르겠다.

 

 

주인공 김간호사는 아주 오랜만에 휴가를 얻어 막 병원문을 나서는 순간 자신의 아버지가

치명적인 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들어서는 상황을 맞게된다.

가난했고 별 볼일 살아왔던 아버지의 일생이었지만 자신이 사랑했던 아버지의 마지막을 보면서

주인공은 그동안 품어왔던 생명의 근원과 윤회, 우주의 비밀에 대한 해답을 향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과연 나는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우주의 기로 만들어진 하나의 생명이 오랜 기다림 끝에 지구별에 이르는 과정이 단계별로 그려져있다.

물론 이 모든 여정의 기록은 상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는 근거도 없다.

고차원의 영을 가진 존재가 고귀한 영계와 천계를 지휘하는 질서를 보면 절로 숙연해진다.

전생의 업을 근거로 다음생이  프로그래밍되는 장면에 등장하는 저울을 보니 지금 내 삶의

무게가 가볍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만년의 시간을 기다리면서도 지구별에 닿기위해 어려운 삶을 선택해야 하는 외계인들이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고난을 통해 좀 더 높은 차원의 진화를 결정하다니.

나는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존재일까? 아니면 우주의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일까.

인간으로 태어나면서 전생의 기억을 모두 잃는다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다가도 좀 더 진지한

삶을 살려면 전생의 기억을 갖고 있는게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소설에서 그리는 가정들은 모두 전생을 믿고 우주의 기원을 믿는 명상자로 부터 온 정보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가정일지 실제일지는 죽은 다음에나 확인될테니 영원한 숙제로 남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소설을 믿는다. 그리고 내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든 전생이 업이든 이생의 업이든

모두 소멸하고 떠나고 싶다.

내가 지구별에 온 이유는 좀 더 높은 차원의 지구별을 만드는 기수가 되어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임을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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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1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결혼도 잘하는 여자 - 인생의 짝을 발견하고 결혼하는 10가지 법칙
카리나 하스하겐 지음, 여인혜 옮김 / 페퍼민트(숨비소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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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해도 후회요 안해도 후회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회를 할망정 결혼을 선택한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결혼에 회의를 느껴 이혼하거나 포기하거나 절망하면서 살아간다.

과연 결혼이란 꼭 해야하는 건지 곰곰 생각해보게 된다.

태초에 신이 여자와 남자를 만들어 하나가 되도록 했으니 신의 섭리라면 결혼은 필수인 셈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결혼이 될 것인가.

한국속담에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라는 말이 있는데 입구가 좁은 뒤웅박 속에 갇힌 팔자라는

뜻으로 일단 신세를 망치면 거기서 헤어나오기가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른 말이라고 한다.

 

 

한 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게 되는 '결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곰'보다는

'여우'가 되어야 할 것같다.

여자들이 몰랐던 남자들의 본심을 파악하고 영약하게 짝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한 책이다.

'행복을 남자에게서 찾지마라', '남자는 구원자가 아니다'와 같은 말은 여자의 삶 모두를

남자에게 걸고 행복을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암시한다.

결혼이란 서로 공존하는 일이지 어느 한편이 어느 한편에게 완전히 의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자는 여왕다울 때 결혼에 성공한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여왕과 같은 우아함과 비밀스러움을 가진 여자가 제대로 된

짝을 찾을 수 있단다.

조금 친해졌다고 어느 새 자신의 속마음을 여지없이 내보인다거나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연락이 없거나 망설이는 눈치가 보이면 조급하게 매달리는 여자들은 결코 결혼에 성공할 수

없다는 말에 100% 공감하게 된다.

설사 상대가 왕족에 버금가는 존재이고 나는 무수리같은 등급에 속해있다해도 얼마든지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다는 조언에서는 눈이 확 떠지는 기분이다.

눈에 보이는 조건보다 내면의 은근한 매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는 순간이다.

마치 아이를 대하듯이 상대를 칭찬하고 말하기보다는 들어주고 지루하지 않게 유머스런

감각을 지닌 여자라면 외모가 조금쯤 떨어진다 해도 얼마든지 매력있고 멋진 여자가 될 수있다.

유치할 지도 모르지만 적당한 밀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다른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걸 살짝 암시하기도 하고 못견디게 그가 보고 싶어도 한 두번쯤

데이트를 거절하는 것도 여자의 값어치를 올려주는 연애 경영법인 셈이다.

눈에 콩깍지가 씌어져 웬만한 결점도 눈감아 주면서 서둘러 결혼이란 굴레에 몸을 던졌던

많은 여자들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행복한 결혼, 성공한 결혼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이미 시들어버린 꽃잎처럼 나의 결혼생활은 그저 그렇게 흘러가고 있지만 내 딸아이만큼은 꼭

이 책을 읽게해서 제대로 된 상대를 고르고 멋진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

폭풍같은 사랑에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 된 '운명같은 사랑'을 찾을 수 있는 안목을 가진 멋진

여자가 되기를 바란다면 꼭 읽혀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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