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2동 도시재생 뉴딜 정책, 도시재생학교 개강~
2월 19일 화욜 오후 2시, 월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산구 도시재생추진단 지원으로 총5회차 도시재생학교를 열었다. 국토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주민 의견수렴으로 도시재생 발굴과 공감확산을 이루고자 함이다.
도시재생 공간은 8~90년대 주거지 개량사업으로 30년을 훌쩍 넘긴 단독주택과 상가로, 최근에는 고려인마을로 잘 알려진 우리동네다. 우리집 늘푸른작으도서관도 포함되었다.
도시재생추진단 전문위원 전창진 박사는 ‘낙후된 구도시를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물리적 정비와 사회.문화.경제.환경을 고려한 총체적인 도시재생‘ 개념을 설명했다. 현재는 주민참여지만 앞으로는 주민주도로 지역공동체의 자력재생방식이 될 거라는 말씀에 기대가 크다.
‘월곡2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한 용역사 (유)어스 안장근팀장은 대상지는 20년 이상 된 건축물이 87.5%(420개소)로 거주인구도 2000년보다 2천명이 줄었지만, 모두가 꿈꾸는 마을 ‘월곡 아리랑‘ 만들기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도시재생학교에 참여한 주민 30여명은 ‘주거.상가.역사문화‘ 분과로 나뉘어 우리동네 현황을 살피고, 토론 후 발표하며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제대로 발산했다.♥
다음주 2차시도 두근두근 설레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