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사고력 플러스 - 과학같이 국어하고, 사회같이 수학하자!
안소영.서원호 지음, 홍하나 그림 / 파란자전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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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을 소개하는 여자,

반짝이는 책소녀입니다 ✨️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초등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보면 좋을 <초등 사고력 플러스> 입니다.


여러분 창체란 과목 들어보셨나요? 저는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되며 처음 알게 되었어요. 창체란 창의적 체험 활동의 줄임말로 기본 수업 외에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간입니다. 학교에서 참관수업에 참여하거나 교과서를 보거나 운동회를 보면 제가 학교 다닐 때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경쟁'을 강조하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협력'을 강조하며 여러모로 아이들이 자유로이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위기였습니다.


교과서를 봐도 이게 국어책인지, 과학책인지, 수학책인지, 사회책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잘 융합되어 있어서 아이가 사고하고 실제로 체험하며 지식을 체화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지금의 교육에 맞춰 만들어진 책이에요. 과학같이 국어하고, 사회같이 수학하는 즉 융합적 사고를 키우게 하는 책입니다. 융합적 사고를 왜 키워야 할까요? 예전에는 몇 개의 정보와 지식, 기술만 있어도 살 수 있는 시대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지요. 정보만해도 하루에도 어마어마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기술의 발전도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어요. 이런 시대일수록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그럴려면 반드시 융합적 사고력이 필요해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잘 엮어 통합적으로 사고하면서 조화롭게 생각을 잇는 능력이 있을 때 비로소 융통성과 지혜를 발휘해 문제들을 잘 해결해나가겠지요.


소통과 배려, 역할과 자존감, 환경 보호, 재난 안전, 재활용, 편견과 차별, 인터넷 예절, 다문화, 소비문화, 이해와 배려 총 10개의 주제를 과학ㆍ창의적 체험 활동,도덕, 국어, 수학, 사회, 음악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해서 아이들이 통합해서 생각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으로 사회를 볼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습니다.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은 나와 관련이 있어야 흥미가 생기겠지요. 나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깊이있는 사고를 통해 내 삶과 어떻게 조화롭게 연결할 수 있을지, 나에게 닥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이 책이 생각해보게 하네요. 한 주제에 그것과 관련한 여러 교과들에서 나오는 내용을 이야기하며 그와 관련한 내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교과 지식을 찾아 체험하게 한다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겠지요.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통합적으로 사고하여 숲을 바라보게 하는 힘, 이 책이 도와줄겁니다. 초등 3,4학년 교과 내용이 중심이니 특히 초등 3,4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우아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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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라이프 밸런스 - 디지털 세상에서 똑똑하게 살아가는 101가지 방법
타이노 벤즈 지음, 이은경 옮김 / 책장속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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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라이프밸런스

#타이노벤즈

#책장속북스

#북유럽

#스마트폰을도구로사용하라



안녕하세요.

책을 소개하는 여자,

반짝이는 책소녀입니다 ✨️


오늘 소개할 책은 <테크 라이프 밸런스> 입니다.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다 순식간에 새벽이 된 경험이 있나요? 스마트폰이 손에 없으면 불안하고 초조한가요?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이 걱정되나요?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아요. 이 책은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스마트폰을 말 그대로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테크 라이프 밸런스란?

개인 생활이나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식으로 디지털 기술을 주도적으로 사용하며 살아가는 법


저는 스마트폰을 보고나면 시간이 훅 지나가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잠깐 뭔가를 찾으려다가 몇번의 터치로 다른 것들을 보고 있는 경험 저만 그런가요? 이 조그만 물건이 저의 혼을 쏙 빼놓습니다. 이 조그만 것이 저의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이것을 알고 제 아이들과 스마트폰을 보는 주위 사람들을 관찰해봅니다. 예전엔 거실에서만 텔레비전을 보면서 가만히 앉아 멍하니 텔레비전을 보았다면 지금은 어디서나 손 안의 스마트폰을 보며 멍하니 걸어가는 것을 보고는 해요. '저러다 사고 나겠는데' 싶은 사람들도 많이 봅니다. 심지어는 계단을 내려가면서 혹은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평소에 '스마트폰에 정신을 쏙 빼놓고 다니는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란 생각이 들고는 했어요. 마치 영화 <월-E>에서 나오는 사람들 같았습니다. 모두가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 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님을 알게 되서 기뻤어요. 그리고 어떻게 현명하게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지 여러가지 새로운 팁까지 알게 되서 좋았습니다.


나는 기술이 삶을 개선해야지, 

삶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산만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p.15



저자의 이 말이 참 공감되었어요. 지금까지 발명되고 사용되는 여러 편리한 도구들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면서 우리가 사용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어떤것도 "나 사용해줘" 혹은 "나 심심해" 혹은 "나만 바라봐"라고 말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달라요. 스마트폰은 어디서나 편리하고 현명하게 사용하려고 만들었으나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자기를 보라고 관심을 끌며 계속 보도록 하여 그 사람의 삶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저자는 이것은 디지털 기술 중 하나인 관심 끌기 기술attention-grabbing technology, 즉 AGT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합니다.

AGT란?

사용자의 관심을 끌고 유지하도록 설계한 디지털 정보 기술

p.26

그리고 AGT는 우리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 물질을 자극하여 우리에게 만족감을 주지만 뇌는 적응하기에 동일한 수준의 쾌감을 얻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자극을 원합니다. 그래서 중독이라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지요.


디지털 기기는 우리 삶에 집중력과 생산성, 정신 건강, 신체 건강, 디지털 기술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가족과 자녀, 사회생활과 인간관계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AGT기술과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았습니다. 그러니 디지털 기기를 현명하게 그리고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겠지요. 이 책은 그에 맞게 101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101가지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특히 저는 아이를 키우고 있기에 5장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테크 라이프 밸런스부분이 더욱 눈이 가게 되었어요. 디지털 시대에 사는 아이들에게 디지털기기를 금지만 할 수는 없기에 아이와 함께 서로 의논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겠습니다. 테크 라이프 밸런스를 위한 101가지 방법이 끝나면 저자가 받은 질문들 중 보편적인 몇몇 질문들에 하나씩 답변을 해주고 있습니다. 부록으로는 양육 코치, 마인드 컨설턴트, 주의산만 코치 등 각계 전문가와의 인터뷰들이 실려있어요. 인터뷰들을 읽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 예전과는 다른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하는지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세계의 역사에서 한번도 이런 경험은 없었기에 우리는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디지털 기기와의 힘겨운 싸움보다는 디지털기기를 현명하게 도구로써 사용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현명한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디지털 기술에 지배당하지 않고, 우리가 주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며 살아가는 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우고 하나라도 실천하길 권합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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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새벽하늘 부동산 경매 첫걸음
새벽하늘(김태훈)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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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쉬운독학새벽하늘부동산경매첫걸음

#새벽하늘

#김태훈

#동양북스

#북유럽

#경매초보



안녕하세요.

책을 소개하는 여자,

반짝이는 책소녀입니다 ✨️


오늘 소개할 책은 <가장 쉬운 독학 새벽하늘 부동산 경매 첫걸음> 입니다.

경매란 무엇인가 알고 싶어서 예전에 경매책을 두 권 정도 읽어보았어요. 하지만 법에 관련된 용어들이 많고, 설사 경매에 도전해 운좋게 낙찰되었다고 해도 거기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그 집에서 나가라고 해야하나 좀 걱정이 되기도 해서 역시 경매는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소개글을 읽어보다가 '이 책이라면 경매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해볼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이 책을 읽어보면 경매에 대해 완전 모르는 사람이라도 경매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요.





이 책을 지은 새벽하늘 김태훈 저자님은 15 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청산하고 부동산 경매 투자를 꾸준히 하며 부동산 경매 기초반, 실전반을 강의하고 있다고 해요. '경매 천재'라는 별칭으로 전문가들도 자문을 구하는 인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의 내용은 주인공이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몇달 후 전세 만기 때 전셋값을 올려 줘야 하는데 돈이 부족합니다. 그러다 번뜩 경매 전문가인 친구가 생각나 긴 대화를 나눕니다. 그 친구 덕에 주인공은 경매에 대해 알아가고, 경매에 도전해 성공하는 스토리입니다. 경매전문가인 친구가 설명해 주기에 더 쉽게 경매에 대해 알아가게 되요. 경매를 아예 모르는 주인공이 경매에 눈을 뜨게 만들어요. 남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 그것에 정통한 사람이지요. 책을 보면서 '정말 저자는 경매천재다' 라며 감탄했습니다. 경매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에게 친구가 이야기해주듯 대화체로 모르는 것들을 일일히 자세히 설명해주니 경매가 쉽게 느껴집니다.





경매 진행 절차와 용어를 알려주고, 권리 분석은 어떻게 하는지, 등기부 보는 방법, 임차인이 대항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전으로 입찰준비, 입찰표 작성하기, 명도하기 등을 배울 수 있어요. 경매가 뭔지 몰라도 사회에 나오면 대부분 임차인이 되기에 등기부 보는 방법과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조건에 대해서는 꼭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제로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 들어가 어디로 들어가 무엇을 어떻게 보는지 자세히 알려주니 책을 보는 동시에 컴퓨터를 켜서 함께 따라할 수 있어요. 표와 실제 경매 사례들을 통해 경매 용어들과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그리고 뭘 주의해야 하는지까지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법원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들을 더 보기 쉽게 정리해 검색하기도 쉽고, 부동산 시세, 권리 분석 등 꼭 필요한 여러 정보들을 제공하는 탱크옥션 1개월 무료 이용권과 아파트 경매 투자에 최적화된 리치고 경매 사이트 전국 2개월 무료 이용권, 경매 물건을 선별해 매주 추천해주며 저자의 경매 투자의 핵심을 공부할 수 있는 새.아.경 멤버십 전국 1개월 무료 이용권 등도 주니 경매를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용해보면 좋겠어요. 이 책의 장점이라면 독자가 주인공의 입장에서 경매를 배우고, 실제로 경매를 하는듯한 경험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여러 무료 이용권도 제공합니다. 이렇게 무료 이용권까지 주는데 안 해볼 수 없겠지요.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이 책 한 권으로 한 번에 경험해볼 수 있어요. 마치 "야! 경매 숴워~~너두 할 수 있어~" 라고 말하는듯한 책입니다. 경매에 도전해서 책표지의 그림처럼 월척 건물을 낚으면 정말 좋겠네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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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 - 우리 아이 사회성 솔루션
이다랑 지음 / 제이포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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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을 소개하는 여자,

반짝이는 책소녀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이다랑 님이 쓴 <싸우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입니다.

저번에 이다랑 님과 이혜린 님이 공동으로 쓴 <초등 저학년 아이의 사회성이 자라납니다>책을 소개하였습니다. 그 책은 학부모와 교사와의 소통을 강조하였는데 이 책은 사회성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기대가 되었어요. 일단 제목부터 신선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지요. 어른들이 볼 때 아이들이 다투는 거 같으면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고, 아이들이 싸우면 부모나 어른이 나서서 억지로 서로 사과하게 하면서 싸움을 끝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책의 제목은 싸우지 말라고 하지 마라고 합니다. 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까요?

전작인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사회성 발달이란 그저 아이들이 서로 잘 지내는 것이 아니고, 관계를 유지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것, 즉 아이들이 싸웠을 때도 서로의 갈등을 잘 해결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자신의 욕구와 타인의 욕구를 잘 버무려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며 관계안에서의 문제 해결력이라고 '사회성'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다랑 님은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수많은 육아상담을 진행하면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하였다고 해요. 그것은 바로 '어떻게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잘 살아나갈 것인가' 라는 문제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타인과 잘지내기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가 세상과 잘 살아가는 방법을 어떻게 배워나가면 좋을까요? 늘 부모로서 저 또한 이것이 숙제인데 이 책을 통해 배워나갈 수 있었어요.


먼저 사회성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풀어줍니다. 사회성은 무엇이며, 사회성에 대해 우리가 오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짚어줍니다.


그 다음 나이에 따른 사회성 발달 단계로 에릭슨의 발달 단계 뿐 아니라 셀만의 사회적 조망 수용 능력 발달 단계를 알려줍니다. 부모가 어떤 상황에서 아이가 이해되지 않았을 때 이 발달단계를 알아두면 '아이가 그 나이엔 그럴 수 있다'라고 이해할 수 있겠지요.


세 번째 파트에서는 기질에 따라 달라지는 사회성 과제에 대해 말합니다. 아이들마다 기질은 천차만별인데 이 책에서는 아이마다 타고나는 다섯가지 기질로 부모가 아이의 기질이 어떤 기질인지 대략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질에 따라 어떤 것을 더 키워줄 수 있는지에 집중합니다. 아이의 특성을 잘 관찰하고, 특히 '사회적 민감성' 이라는 기질 특성에 주목하여 아이의 행동을 잘 파악해보기를 권합니다.


4장은 거절 못하는 아이, 사회성 발달 전략에 대해 말해요. 저 또한 사실 아이가 또래에게 끌려가는 느낌이 들어 이 책을 읽어보았어요. 상담 주간에 상담을 하는데 아이는 문제 없이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 책에서 문제가 없는 아이일수록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밖에서는 아무 문제 없다는데 집에서는 짜증을 내고, 자기 표현을 못해 끌려가는 아이가 그런 아이에요. 세번째 파트에서 잠깐 언급했던 '사회적 민감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회적 민감성이 높은 아이는 소위 '말 잘 듣는 아이'가 많다고 해요. 사회적 민감성이 높은 아이를 도울 사회성 과제 5단계를 제시하고, 부모가 훈육할 때 특별히 조심할 점도 언급합니다.


'사회적 민감성'이 높은 아이가 있다면 '사회적 민감성'이 낮은 아이도 있겠지요. '사회적 민감성'이 낮은 아이들은 소위 눈치없는 아이들로 5파트에서는 이 아이들을 도울 사회성 과제와 훈육법을 말해줍니다.


사회성이 키우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놀이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제일 중요함을 알지만 놀이보다 학습에 치중되어 있어 아이들이 하는 놀이는 스마트폰 등의 기계를 통한 놀이가 대부분인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와 놀아주고 싶지만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잘 모르고, 또한 아이들과 논다고 해도 쉽게 지루해지지요. 그런 부모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방법과 놀면서 사회성 기르기 비법 3가지를 제시합니다.


7 번째 파트에서는 기관, 학교에서 발생하는 아이의 사회성 문제에 대해 말해요. 아이의 사회성을 위해 주 양육자와의 신뢰, 선생님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합니다.


8번째 파트에서는 아이의 사회적 민감성 뿐 아니라 부모의 사회적 민감성에 대해 이야기해요. 부모가 사회적 민감성이 높을 경우와 낮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이 책에서는 한 파트가 끝날 때마다 여러 사례를 들면서 Q&A식으로 다랑쌤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 각자가 관심있는 주제와 질문을 찾아 대처법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다른 사람과 잘 지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한 관계를 맺기를 바랍니다. 아이가 어떤 관계로 삐걱거린다거나 힘들어할 때, 그런 아이가 걱정될 때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지 고민이 됩니다. 그럴 때 이 책을 읽어보며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적용해보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사회성 발달 방법은 달라진다고 말해요. 아이의 기질을 알고, 사회성 발달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워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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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 도시락 & 집반찬 한 번에 해결!
오민주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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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완성초간단도시락레시피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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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집밥한번에해결



안녕하세요.

책을 소개하는 여자,

반짝이는 책소녀입니다 ✨️


오늘 소개할 책은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입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물가가 장난이 아니란 걸 실감하게 되요. 만만한 게 채소인데 채소마저도 너무 올라 채소에 과일 조금만 사도 10 만원은 그냥 넘어가네요. 집에서 해먹으려고 사도 이렇게 부담스러운데 외식은 더 못하겠습니다. 외식하기도 부담스럽고, 집에서는 뭘해먹어야 할지 모를 때 이 책을 참고하면 좋겠어요. 특히 자취하는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매일 뭐 먹지? 생각이 들 때 이 책이 고민을 덜어줄 거에요.


요리책을 펴고 요리를 하려는데 자꾸 요리책이 넘어가버린 경험 있나요? 자꾸 넘어가버리는 야속한 요리책때문에 짜증이 나곤 했는데 이 책은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요. 바로 스프링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스프링형으로 되어 있기에 요리책이 넘어 갈까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편하게 펴고 보면서 요리할 수 있어요.





이 책 제목에서 10분 완성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것은 요리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이런 조리도구들을 이용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어묵, 소세지, 스팸, 참치, 베이컨, 떡갈비, 김치 등 기성품을 이용하기에 요리를 휘리릭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보면서 하면 맛있게 뚝딱 만들 수 있어요.





목차를 보세요. 목차 또한 도시락이 쫘악~~ 펼쳐져 있어서 어떤 요리인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려 31개의 도시락, 100개의 메뉴가 나와 있습니다. 도시락 사진만 보아도 도시락 싸서 야유회 가고 싶을 정도에요.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네요.






목차에 나왔던 도시락을 하나하나 어떻게 만드는지 설명해줘요. 다시 한번 도시락 사진을 보여주고, 도시락 메뉴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반찬과 곁들임 찬은 무엇이 나오며, 만드는 법 페이지까지 안내합니다. 가끔 겹치는 반찬이 나올 때 '어떻게 만들었더라?' 하며 찾지 않아도 되게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요리 과정 또한 엄마가 알려주듯 준비물은 무엇이며, 어떤식으로 요리재료를 써는지, 더 알려주고 싶은 말은 중간중간 Tip을 통해 알려줍니다. 먹는 취향에 따라 맛을 다르게 하는 양념들도 알려줍니다. 이 책을 보면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란 생각이 들어서 쉽게 요리를 시작할 수 있게 합니다.





저는 이 책의 메뉴를 따라 아이들 먹을 소세지야채볶음과 신랑과 제가 먹을 돼지주물럭을 만들어보았어요. 쏘야는 팡 터지는 토마토육즙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방울토마토도 넣고 조리하고, 저는 마침 집에 쑥갓이 있어 상추에 쑥갓 넣고 돼지주물럭을 넣어 쌈으로 정말 야무지게 저녁을 먹었네요. ^^ 요즘 쑥갓이 제철인데 이렇게 한번 드셔보세요. 쑥갓의 향이 참 좋아요.


보기 편하고 어떤 요리는 정말 쉬워요. 간단하면서도 쉽고, 빠르고, 맛있게 아침에 집밥으로 먹고, 점심으로 도시락도 해결할 수 있어요. 하루 두끼나 세끼 정도 분량으로 넉넉히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굉장한 장점입니다. 자취하는 동생이 있다면 선물해주고싶은 책입니다. 자취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려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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