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머니 시크릿
샤넬 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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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자들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메세지를 여러 방면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여러 재테크나 마음 공부는 하고 싶으나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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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새들
레슬리 벌리언 지음, 로버트 메강크 그림, 최지원 옮김 / 다섯수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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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를 아시나요?
새에 대해 사실 모르는 것 투성이라 어떤 최고의 새들이 있는지 궁금했어요. 
새에 대해서, 동물에 대해서, 곤충에 대해서, 미생물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제 개인적으로 호기심 폭발이에요. ^^
아이들 책으로 저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또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이 세상에는 정말 모르는 것 투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생은 그래서 더 재미있습니다.

이번에 만나보게 될 책. 최고의 새들은 어떤 새들이 있을지 궁금해서 열어보았어요.








첫 페이지를 넘기면 이 페이지가 나와요. 
이 페이지에  나오는 새들이 간단히 그림과 함께 한줄로 소개되어 있어요. 
뭔가 더 호기심이 생깁니다.







펭귄이 새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펭귄은 날지 못하고, 걷는 것도 뒤뚱뒤뚱 잘 못걷지만 사실 펭귄은 엄연히 깃털이 있는 새에요.
대신 물 속에서는 엄청나게 빠르게 수영을 할 수 있지요.
바닷속을 날듯이 다니는 펭귄입니다.

이 책을 보면 독특한 점이 있어요.
새를 소개하는 글이 시처럼 되어있는데요.
이 책을 지은 레슬리 벌리언은 사실 과학 시집을 여러 편 펴냈어요.
《어이, 거기 냄새나는 벌레》,《바닷속 카페에서》,《우리 몸 여기저기》,《낙엽 썩히는 동물들》등을 펴냈어요.

한편의 시로 새를 소개하고 다시 상세하게 그 새의 분류와 분포 지역, 새의 특징등을 알려줍니다.

시를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시를 읽으면 그 새의 정보와 개성을 파악할 수 있어요.^^








노던 자카나는 발가락이 아주 길어서 연잎 위를 걸어다녀도 물에 빠지지 않는다고 해요. 아빠가 새끼를 품에 안고 걸어가는데 새끼의 발가락도 길어서 다 나와있지요.
거의 새들은 알을 낳고 하늘을 날 때까지 돌보는데 이 노던 자카나는 아빠가 새끼를 품에 안고 돌아다니는 것이 참 신기하고 애틋해 보입니다. 아마도 품에 안고 걸어다니며 어떤 환경에서 살고, 어떻게 걸어다니며,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 데리고다니며 알려주려는 의도겠죠?  그래도 새끼를 안고 다니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닌데 대단해 보입니다.

북부떼까치는 귀여운 외모와 작은 몸집과는 다르게 먹이를 정말 섬뜩하게 저장해요.
먹이를 나뭇가지나 철조망, 뾰족한 가시 등에 꽂아 두거든요. 그러면 점점 썩어 부드러워진다고 해요. 그때  그 먹이를 먹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먹이를 나뭇가지에 꽂아둘 생각을 했을까요?
먹이에겐 잔인하지만 참 신통방통합니다.

그밖에 가장 긴 거리를 여행하는 새, 시야가 제일 넓은 새, 제일 크게 우는 새, 가장 빠른 새, 날개가 제일 긴 새 등 최고의 새들이 나옵니다.








요즘 심각한 기후 변화로 이런 최고의 소중한 새들도 위험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어릴 때 자주 봤던 제비가 안보이는 것만 봐도 사실 저는  안타까움을 느끼는데요. 삶의 터전의 변화와 기후 변화, 인간의 욕심으로 자꾸 나무는 사라지고, 그들의 삶의 터전이 급속히 사라져 버린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북극곰들도  빙하가 녹는 바람에 캐나다 같은 경우 민가로 내려와 창고를 뒤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배가 고프면 그럴까요?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  등 환경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중요한 문제이지요.
인간도 함께 이 지구에서 살려면 정말 해결해야만하는 문제입니다.






이 책에 나온 용어 설명도 나와 있고, 조류를 연구하고 보호하는 여러 단체들도 소개하고 있어요.

이 책을 보고 새에 관심이 생긴다면 이런 협회나 연구소에 들어가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철새들을 구경할 수 있는 탐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 참 좋겠습니다.

이 책으로 놀라운 새들의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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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 매일 쓰는 사람 정지우의 쓰는 법, 쓰는 생활
정지우 지음 / 문예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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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서평을 쓰다 보니 글을 쓰는 것에 관심이 가게 되었어요.
매일 글을 쓰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될까요? 글을 왜 계속 쓰게 될까요?
이 책은 그래서 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쓴 정지우님은 작가이자 변호사로 소설을 쓰다가 인문학책을 썼고, 최근에는 진솔한 일상과 담백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를 써왔다고 해요.
보니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출연을 하셨었군요.
지금도 수년간 페이스북에 매일 한편씩 글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글쓰는 사람 정지우 님의 글쓰기 생활에 대해 들여다보았어요.







글쓰기는 많이 쓸수록 좋다고 이야기해요.
욕망이 걸러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누구나 다른 삶, 다른 인생을 살기 때문에 누구나 할 말이 있고, 또한 모두 다른 이야기가 있겠죠.
그래서 색다르게 들릴지도 모릅니다.
저도 서평을 쓰다보면 제가 알고 있는 것, 겪었던 경험들, 그 안에서 깨달은 것들이 봇물 터지듯 생각에 생각의 꼬리를 물고 튀어나오게 되는데요. 이 저자분도 이야기하네요.
처음 글쓰기에 진입하는 사람은 처음에 너무 많은 욕망을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책들도 읽다보면 알게 되요. 이 글쓴이가 처음 책을 냈는지, 혹은 몇번째 책을 냈는지 알게 됩니다.
대개 보면 처음 책을 낸 작가들의 책들은 자기 이야기가 정말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자기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거기서 무엇을 깨닫게 되었는지, 그래서 왜 이런 공부를 하게 되었는지 등등 자기의 이야기에 빠져 심취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약 제가 책을 낸다면 저의 이야기는 조금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하는데 그게 과연 될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제 이야기에 빠져 허우적 댈지도 모르겠어요.


저자는 강연을 하다보면

어떻게 하면 글을 꾸준히 쓸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항상 받게 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글 쓰는 사람들을 살펴보며 묘한 결론에 이르렀다고 이야기해요. 의외로 글을 쓰는 일에는  글쓰기 자체보다 글쓰기에 투사된 다른 욕망들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글을 써서 돈을 벌고, 유명해지고, 사람들 앞에 서고, 강연을 하고, 어디에 소속되지 않은 채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등의 욕망이라고 합니다.

어떻게하면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는지 물어볼 게 아니라 왜 글을 꾸준히 쓰고 싶은지  자기안의 욕망을 들여다보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더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어 실천할 거 같습니다.






저자는 글을 쓰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위해, 자기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해요.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나 자신을 위한 글에서 벗어나 '우리'를 위한 글쓰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렇게 쓰다보니 타인으로부터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책을 읽는 이유가 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읽는 경우가 많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 책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타인, 사회, 동물,  환경,지구, 우주에 관한 책들에도 시선이 가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사람의 시야는 확장되어 가는가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은 사실 다시 생각해보면 감사로 통하게 되는 하나의 단계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소외된 사회와 여러가지 현상들, 돈과 부에 관한 것들, 제가 관심있어 했던 모든 것은 저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도하고 있었어요. 신이 저에게 말해주고자 하는 모든 것은 사실 감사. 그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쓰는 사람 정지우님의 글을 읽어보니 글쓰기를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가볍게 나의 이야기를 써도 좋고, 그때그때 드는 생각들을 써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글쓰기 근육을 키워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뭔가라도 매일 글을 써보는 것.
그러면 언젠가는 꽤 괜찮은 글을 쓸 수도 있지 않을까란 희망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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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부산이야 - 어린이 부산 여행 가이드북 안녕, 나는 가이드북 시리즈
이나영 지음 / 상상력놀이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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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부산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생각해보면 해운대, 자갈치시장, 어묵  등이 떠오릅니다.
사실 부산은 딱 한번 어릴 때 친구들과 여행을 간 기억 밖에 없어 잘 모르는 것 투성이인데요.
이번에 부산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책은  상상력놀이터에서 나온  안녕, 나는 ○○이야  시리즈로 어린이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에요.
지금까지 제주도 ㆍ 경주 ㆍ해외여행 ㆍ강원도 ㆍ 서울 ㆍ 강릉 ㆍ 인천 ㆍ전주까지 나왔어요.
이번에 새로이 부산편  신간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 책 시리즈 전부를 사두고 코로나가 끝나게 되면 아이들과 가려고 준비해두었는데 언제나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ㅜㅜ

어쨋든  언젠가 코로나가 끝나는 날, 아이들과 즐거운 여행을 하는 상상을 하며 이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 시리즈는 아이들과 여행을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시리즈에요. 
정말 자세하게 나와 있거든요.

지역 이름이 자신을 소개하는 특이한 형식으로 시작해요.
안녕! 나는 부산이야. 이렇게요.^^
부산의 지역명이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 부산이 어디에 위치에 있으며,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지리와 지질, 역사 등을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그림이 그려져 있어 보다 직관적이에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때수건을 만든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 처음 알았어요.
부산의 직물공장을 하던 김필곤 이라는 사람이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원단이 거칠어서 때를 밀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으로 발명하였다고 하네요.
때수건은 까끌까끌해서 때밀기용으로는 정말 최고지요.^^
부산에 온천도 많아 때수건이 엄청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산하면 자갈치 시장이 생각나요.
왜 자갈치 시장이라고 부르는지는 몰랐는데 이 책에서 제대로 알려주네요.
원래는 자갈밭에서 멸치, 꽁치, 갈치 같은 생선을 많이 팔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시장의 이름이 정말 재미있네요.^^
저도 예전 자갈치 시장에 갔을때 큰 문어를 만원에 파는 걸 보고 놀랬었는데 그때는 차가 없어서 참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싱싱하고 커서 놀랬던 기억이 나요.






부산은 섬도 많지요.
오륙도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섬이 6개로도 보이고 다섯개로도 보인다고 해서 그리 이름 지어졌다고 해요.
가덕도는 더덕이 많이 나서 가덕도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이름은 단순하게 지어졌지만 또 이름의 유래를 아니 아이들과 함께 부산에 가면  아이들이 아는 척할 게 생겼네요.^^






부산하면 어묵과 돼지국밥이 떠오르는데요.
그림만 봐도 군침이 돌아요.
돼지국밥은 한국전쟁 중 피난길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돼지부속물을 이용하여 여러 명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발전하였다고 해요.
돼지국밥의 유래가 그렇게 생겼다는 사실이 놀라워요.
전쟁 중에도 피난 중에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그렇게라도 연명하려 한 선조의 지혜가 묻어나네요.
 





마지막에는 이렇게 실사사진으로도 나와요. 
실사사진을 보니 더욱더 부산으로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ㅠㅠ

아이랑 가볼만한 곳도 나오고요.
 특별부록으로 워크북도 있어요.

워크북에는 부산 현장체험 학습 신청서와 보고서 작성 팁, 자료와 퀴즈, 놀이 등이 나와 다시 부산을 학습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어요.

요즘은 여행을 가려면 학교에 현장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한 후 학교의 승인을 받아야만 학교 출석이 인정되지요.
현장체험학습 후 보고서도 제출해야 하는데요. 보고서는 아이가 직접 작성해야 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데 보고서 작성팁까지 알려줍니다.
특별부록에 현장체험 학습 신청서 작성 팁도  실려 있어  아주 유용해요. 
그리고 현장 체험 학습 보고서에 잘라서 붙일 수 있는 그림까지 제공합니다.

또한 틀린 그림 찾기, OX퀴즈, 종이접기, 사다리타기, 초성으로 부산 맞추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하게 워크북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와 재미있게 부산을 여행한 후 다시 즐겁게 추억할 수 있겠어요.
워크북도 아주 잘 구성되어 있어 만족합니다.

아이들과 안녕 나는 시리즈를 통해 여행을 하기 전 이 책을 읽고 즐거운 여행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네요.
그런 날이 언젠가 오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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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설계 - 40만 구독 KBS 유튜브 머니올라가 제안하는
장한식.정인성.송승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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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문맹을 탈출하게 하는 책입니다.
게다가 건강한 투자방향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투자를 하고 싶지만 잘 모르겠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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