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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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 누구는 부자로, 누구는 빈자로 사는가?
그 모든 비밀은 웰씽킹에 있다!

켈리 최라는 이 분이 누구인지 사실은 잘 몰랐습니다.  유럽에서 초밥 도시락으로 베컴보다 더 영국여왕보다 더 부자라고 하네요. 처음엔 외국사람인 줄 알았는데 다시 이름을 보니 성이 최 라고 씌여있어 급격하게 이 책이 저를 끌어당겼어요. 와~~~최씨 성을 가진 한국 사람이에요. 게다가 여자에요.  어떻게 한국인으로 그것도 여자로 우리나라도 아닌 유럽에 가서 성공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이 분에게 부의 원리를 배워보고 싶었어요.

켈리최 이 분은 지방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상경해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며 공부했다고 해요. 힘들어도 열심히 생활했는데 어느 날  같이 열심히 공부했던 친한 친구가 어이없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자 공장을 그만두고 말 한마디 할 줄 모르고 돈도 없이 일본으로  유학가고 프랑스로 또 떠납니다. 프랑스에서는 잘 나가던 사업도 망하고 10 억원의 빚만 떠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 2년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죽을 결심도 하였지만 자기를 믿어 준 엄마 생각이 나서 다시 엄마를 위해 살아보자고 결심해요.
그리고 부자들은 어떻게 실패를 딛고 성공했는지 1000 명의 부자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들의 공통된 사고방식을 하나하나 씹어 먹어버리겠다는 심정으로 실천하였더니 5 년만에 저자가 원했던 목표를 이뤄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따라 배우고 실천하며  알게된  꿈을 이루는 일곱가지 법칙이 있다고 해요.

1.목표를 분명히 한다.
2.데드라인을 정한다.
3.구체적으로 상상한다.
4.액션플랜을 세운다.
5.나쁜 습관 세 가지를 버린다.
6.보이는 곳마다 한 문장으로 정리된 꿈을 적어둔다.
7.매일 꿈을 100번 이상 외친다.


일단 켈리최님처럼 씹어먹어버리겠다는 심정으로 해보겠어요. 따라 해서  하루하루 저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웰씽킹의 정수는 시각화라고 해요.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을 100번쯤 반복해서 말하는데, 이것을 100 일 이상 반복하라고 말합니다.
의식은 10퍼센트만 사용하고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거의 무의식이 작용한다고 하지요. 그 무의식을 이용해 잠재의식을 최대한 활용하면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수단이 된다고 해요.

어떻게 이것을 이용할까요?

웰씽킹의 여섯 가지 시각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 중에서 블랙홀 시각화를 알려주는데 이것은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내용이었어요. 뭔가를 하려할 때마다 제 안의 무의식은 끊임없이 에이. 안될거야. 그게 되겠어? 라며 자꾸 부정적으로 흐르게 하여 저를 말리고는 하는데 이 부정적 잠재의식을 버리는 과정이 참 좋았어요.
이 방법으로 제 안의 부정적인 잠재 의식을 블랙홀에 다 던져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부자들은 확언의 대가들 이었다며 아침 긍정 확언과 아이를  위한 아침 확언까지 알려줘요.
침대 맡에 이것을 붙여놓고 매일 아이와 함께 아침에 일어나 긍정 확언을 하면 하루가 자신감에 차  활기찬 하루가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저자는 나를 위해 사업을 했을 때는 망했지만  엄마(우리) 를 생각하게 된 다음부터 성공이 연이어 다가왔다고 해요.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지 알게 해주는 좋은 조언이었어요.
남에게 공헌하는 삶. 남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던데 저도 켈리 최님의 여러 프로젝트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그래서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가, 성장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바라던 삶에 가까워져라.
부자가 될 사람은 따로 있고,
이제 당신 차례여야만 한다.

켈리 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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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fe List 101 - 나의 인생리스트 101가지
이음록 지음 / 후름경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나의 가치에 대해서, 나의 방향성에 대해서 알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 될거 같아요.
딱 내가 원했던 책!
아마 사시면 후회안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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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fe List 101 - 나의 인생리스트 101가지
이음록 지음 / 후름경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삶의 의미를 찾지 않고, 하루하루 그저 되는대로 살고 있다가 어느 날, 아무도 없는 바다에서 나 혼자 표류하고 방황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내가 왜 사는지 내가 왜 존재하는지 삶의 의미를 찾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겼다.
남의 인생이 아닌 진짜 나의 인생을 찾고 싶었다.
나의 인생을 찾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기록이다.
나의 인생을 기록하며 나 자신을 마주하다보면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나에게 진지하게 질문하고, 답하게 만들어져 있다.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나에게 방향을 제시해줄것만 같다.


이 책은 인생이 나에게 묻는 질문 101가지, 내 생에 꼭 해야 할 101가지, 내 인생의 영감 목록 365가지 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은 한권의 책이라고 한다.
오직 나 자신이 쓰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 자신만의 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렇게 이름을 쓰는 칸이 있어 좋았다.
기록을 잘 해서 나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고, 나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







인생이 나에게 묻는 질문 101가지 중 처음 질문이 인생의 의미를 묻는 질문이다. 그냥 막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텐데 인생의 의미에 대해 여러 예시를 보고 체크하게 되어 있어 좋다.
인생의의미,자존감,정신&태도,일,재산&소유,자기계발,자기관리, 가족,사랑, 친구, 인간 관계, 현재 등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가장 본질적인 의문들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코로나로 집콕을 하며 더 나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데 이런 질문들 참 반갑다.
나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고 질문에 답을 하며 나를 더 심도있게 알아가는 계기가 될 거 같아 이 파트 맘에 든다.
중간중간 명언들과 인생의 의미, 자기 믿음이란 무엇인지, 자존감 높은 삶은 무엇인지,  개인재무제표 적는 칸, 돈 신념, 사랑의 의미,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는 것과 사람에게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무엇인지 읽을 거리들이 있어 좋다.






버킷리스트는 중세 시대에 목을 매 자살하기 전 양동이를 걷어 찬다는 의미의 Kick the bucket 에서 유래되어, 최근에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의 목록 혹은 내 생에 꼭 해야 할 일들의 목록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1장에서 인생이 나에게 묻는 질문  101가지 에 답을 하였다.
그 질문에 답을 하며 나를 알고 어떤 꿈들이 스멀스멀 떠오를 것이다.

만약 나에게 남겨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만 할까?

살아있는 이 시간을 어떻게 의미있게 보낼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기록해보자.
버킷리스트를 직접 작성하고 또한 시한을 정해서 그때까지 그 리스트가 이뤄지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버킷 리스트에 있는 리스트 중 이룬 것은 이룬 날을 적고 그때의 느낌은 어땠는지  적음으로써 다른 것도 이루어낼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줄것만 같다.
 






내 인생의 영감 목록 365가지에서는 나의 버킷리스트에 영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도전과 아이디어를 한데 모아놓았다. 버킷리스트의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이 파트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거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파트를 2장으로 하고 버켓리스트를 3장에 배치해도 좋지 않았을까 싶다. 어쨋든 구성이 너무 좋다.  나를 알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실천하는 날만 남았다.
내가 생각한 버킷리스트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며 살고 싶다.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운 나만의 책.
삶의 다양한 질문에 자신만의 온전한 답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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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인생 수업
에디 제이쿠 지음, 홍현숙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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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생존자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매사에 감사하게 된다.
어떻게 인간으로서 인간에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그래도 희망적인 메세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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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인생 수업
에디 제이쿠 지음, 홍현숙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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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이라 씌여 있어 처음엔 100세까지 행복하게 사는 의사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더 사연이 많은 분이었다. 그것도 아우슈비츠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할아버지셨다. 책을 다 읽고 다시 에디 할아버지를 보았다. 인자하게 웃는 할아버지의 팔에 남겨진 172338. 이 번호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새겨진 에디 할아버지의 수감 번호라고 한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가서 생존하기까지의 이야기는 아주 담담하게 씌어 있었지만 그때의 참상은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다. 이 책의 저자는 아들에게도 비밀로 할 정도로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솔직히 말을 한다면 그 아픔이 너무나 생생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가 죽고, 이모 등 100 명에 가까운 친척들이 거의 다 죽었는데 그 아픔을 어찌 말로 하겠는가? 감히 그 아픔의 깊이는 상상도 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이라고 한다.

자식에게는 자기의 슬픔과 아픔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서 말을 못했다고 한다. 에디 제이쿠는 아흔이 넘어갈 때까지 부인과 함께 일을 하다 그만 두었는데 그렇게 나이가 먹어갈수록 이 참혹한 실상을 이야기해야겠다는 마음이 점점 더 커졌다고 한다. 내가 이렇게 오래 사는 이유는 그것을 알릴 의무가 있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래서 아흔이 넘었지만 조그마한 유대교대회당에서 강의를 시작해 나중에 100살에는 TED에서  강의를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100 만의 조회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에디 제이쿠 할아버지는 13살 때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독일인으로 사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도 왜 그때 다같이 함께 일하고 어울려  지내던 이웃인 독일인들이 분노하고, 유대인 육백만명이 죽어나가는 동안 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는지, 왜 그 많은 유대인들을 희생시켰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인간성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에디  할아버지는 아무리 힘들어도 인간성은 잃어버리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죽음의 수용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도 친구 쿠르트가 있었다. 친구 쿠르트가 아니었다면 자신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100살이 되도록 살면서 알게 된 중요한 깨달음은 바로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 것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는 것이라고...
좋은 친구 한명이 있다는 것은 온 세상을 얻은 것과 같다고...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기계 및 정밀기계 공학 전문가로 '경제적으로 필요 불가결한' 유대인으로 분류되어 가스실 앞으로 3번이나 불려나갔지만 살아 남았다고 한다.

에디 아버지께서 기술을 배워두면 쓸모가 있다고 독일인으로 몰래 이름을 바꿔 에디 할아버지 혼자 집에서 멀리 떨어진 학교에 보냈는데 그 기술이 에디  할아버지를 살린 것이다.

어느날은 혼자 있는 독일 병사와 맞닥뜨린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 자는 서두르라고 외치며 때리고 발로 찼다고 한다.
그때 에디 할아버지는 멈춰서서 그 자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당신은 영혼이 있나요? 마음이라는 게 있나요?
왜 날 때리는 겁니까? 나랑 자리를 바꿔볼까요? 내가 당신 옷을 입고 당신 음식을 먹고, 누가 더 열심히 일하는지 한번 볼까요?

그러자 그 자는 다시는 할아버지 몸에 손대지 않았다고 한다.

에디 할아버지는  인간성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도우며 끝까지 살아남았다. 그 고매한 정신이 아름답게 다가왔다.

에디할아버지는 이제 히틀러까지도 증오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히틀러를 증오하지 않기 까지 얼마나 혼자 마음속으로 힘든 시간을 거쳤을까? 하지만 용서는 할 수 없다고 한다.

증오는 증오를 낳고, 복수는 복수를 낳고,  행복은 행복을 낳는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에디 할아버지. 100세에 TED 강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자신이 겪었던 홀로코스트에 대해 말하기 위해 100살을 사셨을까?  에디 할아버지는 이 책까지 다 쓰고  홀로코스트 강연하시다 영면하셨다.
에디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크나큰 감사와 사랑과 희망과 감동을 준다.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만든다.
지금 어머니를 안아드리라는 말은 다른 누구의 말보다도 더 강하게 마음을 두드린다.
홀로코스트, 위안부, 제주 4ㆍ3 사건, 광주 5ㆍ18  사건 등  모두 그 당시에 겪었던 사람들이 있다. 지금 어떤 이는 그것을 보지 못했다며 그 일을 부정하기도 하고 잊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늘 기억해야 한다. 그 끔찍한 일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게  해야만 한다. 








함께 나눌 사랑으로 언제나 충만하시기를,
남아돌 만큼 건강하시기를,
그리고 서로 아껴주는 친구들로 넘쳐 나시기를.

에디 제이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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