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6 - 복제 로봇과 프래니의 대결 엽기 과학자 프래니 6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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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할 일이 너무 많을 때, 일이 나 혼자하기 버거울 때

가끔 나랑 똑같은 로봇이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 해보셨나요?

저도 아이에게 아휴~~~엄마도 엄마가 셋이였으면 좋겠다라고 푸념하기도 하는데요.

이 책 프래니도 그래요.

프래니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그래서 어떻게 했는지 한번 따라가 볼까요?




엄마는 늘 프래니에게 과외 활동을 열심히 하라고 다그칩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축구를 하고, 또 하루는 미식가를 위한 요리수업을 들어야 하고, 또 하루는 백파이프 연주하는 방법을 배워야 했다고 해요.

엄마는 아이가 이것저것 배우며 아이가 더 성장하길 원하지만 사실 이건 엄마의 욕심이죠.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한대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 숙제하랴, 학원 가랴 이상하게 바쁜 초딩이 됩니다.

놀 시간이 전혀 없죠.

프래니도 마찬가지에요.

학교에서 안 배우는 것들을 따로 시간을 내서 과외로 배우는 게

너무 벅차게 느껴져요.

프래니는 늘 연구실에서 놀고 싶은데 말이죠.

엄마에게 과외 하나만이라도 빼고 싶어 이야기해보지만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래서 우리의 프래니는 어떻게 했을까요?





프래니가 누굽니까?

엽기꼬마과학자이죠?

그래서 프래니는 자기와 똑같은 복제로봇 3개를 만듭니다.

프래니 로봇 하나하나에게 엄마가 시키는 과외활동을 맡게 합니다.

그러면서 늘 엄마가 이야기하듯 로봇에게 명령을 내려요.


"너희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최고가 되어야 해.

최고가 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야."





프래니로봇들은 명령대로 정말 열심히 최고가 되기 위해 잽싸게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합니다.

그래서 덩달아 엄마도 바빠졌어요.

최고가 되기 위해 로봇들이 최선을 다하니 엄마는 로봇들의 과제를 봐주느라 밤늦도록 잠자리에 들지 못했습니다.

녹초가 된 엄마를 보며 로봇들의 프로그램을 수정해야겠다고 프래니는 생각해요.

그런데 로봇들은 할 일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프래니에게 안내장을 줍니다. 세로칸에서 항목을 하나씩 선택한 다음 자신만의 활동 목표를 만들어 실행하면 다 배우고 다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프래니는 그 안내장을 찢어버려요.

안그래도 엄마가 힘든데 더 힘들어질거라면서요.

그래서 프래니로봇들은 몰래 작전을 짭니다.

자기들이 최고가 되려면 프래니를 꼼짝 못하게 해야하며, 프래니 엄마, 프래니 아빠, 프래니 남동생, 개 이고르까지 처리하고 그 다음에는 세계를 정복하자고 말해요.

누구도 우리가 최고가 되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게 말입니다.

프래니는 이고르가 깨워 그것을 엿듣게 됩니다.

아~~~이제 프래니는 이 로봇들과 어떻게 싸우죠?

힘든 싸움이 예상이 되는데요.

프래니 복제로봇들과의 한판 승부!

기대해 주세요.


여러분도 이런 상상 해보셨지요?

아~~저도 제 몸이 3개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하나는 청소 하게 하고, 하나는 요리 하게 하고, 하나는 아이들과 놀아주는 엄마. ㅎㅎ

하지만 이 책을 보시면 아마 그런 생각은 싹! 사라질 겁니다.


어떤 위기가 와도 기지를 발휘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프래니입니다. 아이도 이런 프래니를 보며 어떤 위기가 와도 당황하지 않고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를 생각하며 그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하기를 그런 용기가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해요.



이 책을 읽고 아이와 이런 대화를 해봐도 좋을 거 같아요.


요즘 힘든 일은 없니?


아이의 생활이 너무 바쁘지는 않은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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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엽기 과학자 프래니 5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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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제목이 살벌하죠?

그림도 살벌합니다.

지구 최후의 날이라니!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프래니는 또 어떤 걸 만들었기에 이렇게 뭔가를 치열하게 뜯어내고 있는 걸까요?





프래니는 벌이는 일들이 너무 복잡해 이고르 라는 조수 개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고르는 모르는 게 너무 많고 사고를 쳐서 프래니는 위험한 실험을 할 때 이고르가 주변을 얼씬거리면 불안하고 신경이 쓰였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이고르의 실수 때문에 여러가지 위험한 일을 겪었는데 자동 세수 기계 사건은 잊을 수가 없어요.

이고르가 스위치를 잘못 누르는 통에 프래니의 얼굴이 홀딱 벗겨지고 말죠.

아이는 이 장면이 너무 웃긴가 봐요.

얼굴이 떨어졌다고 웃어요.

제가 보기엔 좀 끔찍한데 말이죠.





그래서 프래니는 위험한 실험을 할 동안에는 이고르가 좀 얌전히 있기를 바라죠.

그러다가 엄마가 말썽꾸러기 프래니의 남동생을 다루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것은 바로 텔레비전 켜기.

텔레비전만 키면 동생이 얌전해지는 마법을 본 것이죠.

그래서 그 방법 그대로 이고르에게 적용합니다.

그랬더니 이고르 또한 꿈쩍도 않고 화면만 쳐다봅니다.

프래니는 그제서야 만족하죠.

프래니는 자신이 연구하고 만든 물건들이 자칫 나쁜 사람들의 손아귀에 들어가면 정말로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구 최후의 날 폭탄을 만듭니다.

그 폭탄은 크기는 겨우 동그란 풍선껌 정도지만 폭발력은 엄청나서 지구 왼쪽 절반이 다 날아가버립니다. 만약 나쁜 무리의 손아귀에 들어갈 위기를 대비해 폭탄에 1시간타임의 시한 장치까지 설치합니다.





프래니는 지구 최후의 날 폭탄을 완성한 후 아주 깊은 잠에 빠졌어요.

그때 갑자기 이고르가 프래니를 흔들어 깨웁니다.

'외계인이 쳐들어왔다'라는 그림을 흔들어대며 미친듯이 하늘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프래니는 잠이 덜 깬 상태로 지구 최후의 폭탄을 터뜨려야 할 때를 대비해 탁자 위에 올려 놓고 망원경 쪽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망원경을 봐도 외계인이 안보여서 이고르를 찾아가죠.

이고르에게

"외계인은 도대체 어디서 봤다는 거야?"

물어보니 외계인이 지구를 습격하는 영화가 나오고 있는 텔레비전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흥분해서 이고르에게 막 소리를 지르다가 탁자를 봅니다.

탁자에 있어야 할 지구 최후의 날 폭탄이 안보여요.

헉!

어디로 갔죠?

이고르가 포도인 줄 알고 먹어버렸습니다.

지구 최후의 폭탄을 이고르가 먹어버렸다니..

게다가 이고르가 폭탄을 깨무는 바람에 단추가 눌려서 시한장치가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 안에 다시 꺼야 이고르와 지구를 살릴 수 있는데

이 어려운 난관을 프래니는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정말 생각만해도 힘들겠죠?

엽기 과학자 프래니는 이 힘든 난관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방법을 보면 정말 기발합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하는지..^^

아이가 프래니 책에 열광하는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이상하고 허무맹랑해보이지만 또 이런 게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지 않을까요?

낄낄낄 웃다가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재미있는 나머지 이야기도 이 책과 함께 해보세요.

끝까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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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의 비건 베이킹 - 오늘도 솔드아웃!
백승도 지음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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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구들 모두 빵을 좋아하는데 아이가 아토피와 비염이 있어서 왠지 빵을 주면 뭐랄까? 주면 안될 거 같은 죄책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건강한 빵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오~~~그런데 이 책.

베이크의 비건 베이킹

이 책은 매일 완판되는 일산 빵집 베이크 사장님께서 직접 책을 내셨다고 해요.

매일 완판이 되었다는 건 건강도 챙기면서 맛도 있다는 거겠죠?

그래서 너무 궁금했습니다.

진짜 훔치고 싶은 매일 완판되는 빵집의 레시피 어떤 비밀을 알려줄까요?




이 분이 이 책을 쓰신 저자 VAKE의 백승도 사장님이신데요. 이 분의 정성이 느껴졌어요.

기존 비건 크루아상은 식물성 마가린으로 만든 게 전부이고 자료도 없어서 코코넛 오일로 만드는 크루아상을 개발하려고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해요.

이렇게 힘든 비건 크루아상 비법이 이 책에도 나와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아낌없이 이 책에 비법을 알려 주셨어요.

힘들게 얻은 비법인데 이렇게 쉽게 얻어도 되는지 솔직히 미안해지까지 하는데요.

비건 크루아상 반죽과 이 반죽으로 크러핀, 페스추리, 뺑 오 쇼콜라까지 가감없이 알려주십니다.

오~~~감격이네요.



비건 베이킹에 필요한 도구를 알려주시며, 처음에는 최소한의 도구와 장비로 도전해보라고 권합니다.

빵을 만들려면 발효가 중요한데 발효기가 없을 경우 간이 발효 박스 만드는 법도 알려주세요. 요런 꿀팁이라뇨!

비건베이킹에 필요한 재료도 자세히 알려 주시고요.

게다가 어떤 걸 알려주느냐 하면!!!

무려 만능 비건 버터 만드는 법과 빵과 함께할 다양한 소스를 알려주십니다.

예~~~~~

비건 버터와 크림, 잼, 페스토, 마요네즈, 치즈, 소보로까지 알려 주는데요.

비건버터는 스프레드용 버터와 베이킹용 버터, 페스츄리 뚜라주용 버터 등 3개의 버터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요.

올리브 타프나드,크림은 비건초코크림과 비건 인절미 크림, 비건 커스터드 크림까지 알려줍니다. 잼은 라즈베리 잼을 알려주고요.

마요네즈는 비건 마요네즈와 비건 치폴레 마요네즈를 알려주고, 치즈는 비건 파마산 치즈를 알려주십니다.

비건 소보로까지 아낌없이 다 알려주세요.

빵집 사장님이신데 이렇게 영업비밀을 다 알려줘도 괜찮을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비건 베이킹 시작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도 알려주십니다. 빵을 만들기 전 이 사항은 꼭 주지하고 있어야겠지요.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꼭 어떤 부분을 필독해야하는지 계속 Pre-Check 부분에서 체크하게끔 하십니다.

그만큼 꼭 보고 빵을 만들어야겠지요.




한 눈에 보는 레시피 타임라인을 제시해요.

빵 만들기 전 이렇게 타임라인을 제시해주시니 아~~~어떤 순서로 어떻게 만들면 되겠구나하고 마음속으로 생각을 한 다음 만들 수 있어 참 좋아요.

빵을 만들든 요리를 하든 미리 이렇게 간략하게 순서를 미리 숙지하고 있으면헤매지 않고 일사천리로 완성할 수 있겠지요.

이런 섬세한 것에도 감동하게 되네요.






매일 먹어도 부담 없는 데일리빵과 상상 이상의 달콤함, 간식빵에 이어 한 가지 반죽으로 만드는 세가지 빵을 알려줘요.

1+1도 아닌 1+2 라니 귀가 솔깃해지는데요.

단팥빵과 맘모스빵, 인절미 크림빵까지 한 가지 반죽으로 무려 3가지 빵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한 가지 빵만 먹으면 질리는데 이렇게 세 가지 빵으로 만들 수 있다니 너무 좋죠.





비건 크루아상 반죽으로 만드는 여섯가지 빵도 나오는데 음~~뭐랄까? 저는 범접할 수 없는 경지입니다.

봐도 너무 테크닉해서 그냥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약간 뭐랄까? 따라 할테면 따라 해봐!

이런 느낌!

물론 사장님은 그걸 의도한 것은 아닐텐데 저는 금손이 아니라 보기만해도 버거워 보였습니다. ㅠㅠ

이 책을 보며 빵이 얼마나 시간과 정성을 들여 나오는지 새삼 알게 되었어요.

이 밖에 비건 햄버거와 비건 샌드위치, 비건 요거트 만드는 것까지 나오는데 비건 패티 만드는 법까지 알려주십니다.

정말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알려 주십니다.

일단 쉬워보이는 것부터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런지..ㅎㄷㄷ

사장님께서 굉장히 꼼꼼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사장님을 믿고 따라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지금은 아쉽게도 제가 코로나 확진으로, 가족들도 확진으로 힘든 시간이라 몸이 추스러지는대로 만들어 보고 싶네요.

만들고 싶은 건강한 빵들 여기 다 모여 있어요.

친절한 설명으로 하나씩 다 만들어 먹고 싶네요.

아낌없이 주신 VAKE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장님 덕분에 가족들과 건강한 빵 먹게 생겼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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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미래를 여는 11살 돈 공부 - 경제적 자유를 경험한 초등교사의 생활밀착 조기경제교육
김성화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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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 교사 선생님께서 직접 본인이 부단한 경제 공부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룬 개인투자자로, 요즘 아이들이 돈의 흐름이 실물로 보이지 않는가상의 공간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변화를 보며, 조기경졔교육이 필요함을 깨닫고 생활밀착형 경제교육을 시작하였다고 해요.

그런데 왜 하필 돈 공부를 하는 나이를 그 많은 나이 중에 11살 아이로 타겟을 잡았을까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6년 동안 아이는 지성, 감성, 시민성의 세 측면에서 큰 변화를 겪는다고 해요.

특히, 초등학교 4학년, 11세쯤 되면 아동발달의 영역 중 지성 발달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4학년이 되면 점차 논리적인 기억 능력으로 사리를 판단하기 시작한다고 해요. 정보를 사고 체계에서 받아들이는 지적 수용 능력도 확대된다고 해요. 나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에서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 또한 4학년 때 사회를 배우며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을 기울였던 거 같아요.


경제에 대해 제대로 아는 자녀로 키우려면,

부모와의 대화가 먼저입니다.


왜 비싼 물건을 사면 안 돼?

은행에서 무슨 일을 해?

카드는 돈이 아닌데 어떻게 계산하는 거야?


어느 날 아이가 묻는다면 이렇게 되물어 보라고 해요.


네 생각에는 왜 그런것 같아?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렇게 이야기 하죠.

쓸데없는 거 신경쓰지 말고 공부나 해! 라고요.

아니 이렇게 중요한 게 공부가 아니면 뭐가 공부일까요?

저는 아이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아~~이제 아이가 돈과 경제에 눈을 떴구나 라고 반길 거 같습니다. 저자님도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대화로 확장해보라고 합니다. 아이의 궁금증을 바른 방향으로 길잡이 해주라고 말합니다.

11세는 경제 에 눈을 뜰 가장 좋은 적기라고 말합니다.


초등 자녀를 위한 핵심 경제 개념 1단계(초보)부터 2단계(고수), 3단계(달인) 으로 나누어 알려줍니다.


1단계는 교환가치개념 이해 시키기, 수요와 공급, 희소성의 원리 이해시키기, 규모의 경제 원리 이해시키기


2단계는 노동의 가치 이해시키기, 저축과 목표 설정의 중요성 알려주기, 소비습관 파악하기, 선택과 결정, 기회비용 이해시키기


3단계는 신용카드의 개념 이해시키기, 자본소득의 원리 이해시키기, 이자와 대출의 개념 이해시키기, 감가상각과 재활용의 원리 이해시키기, 공유경제의 개념 이해시키기, 아웃소싱의 개념 이해시키기, 부동산의 가치와 투자 이해시키기, 주식, 배당의 개념 이해시키기 등으로 경제개념을 어떻게 알려주는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런 개념들을 잘 설명해주고 아이가 파악한다면 돈과 경제, 이 사회가 어떻게 흘러가는 것인지 아이가 최소한 가늠할 수 있겠지요.


파트 3 '부의 미래'를 여는 키가 되는 11세의 11가지 경제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소비 정말 중요하죠.

슬기로운 소비 생활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꿈에 투자하는 것을 가르쳐 주라고 해요.

황금알을 낳는 거위 만들기 프로젝트도 있고요.

아이와 경제 대화도 필요하고요.

정리정돈을 잘 해야 한다고 해요.

걷기앱과 함께 챙기는 아이 건강도 중요합니다.

알뜰하게 챙기는 여가 생활 꿀팁을 소개합니다.

긍정확언으로 아침 시작하기도 알려주고요.

기부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세상에서 서로 배려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저도 이 중에 몇개는 실행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아이가 학교에서 꿈저금통이라고 받아왔었는데 아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저도 가끔 동전을 넣어줬었어요. 이 책에서는 꿈통장을 만들라고 알려줘요. 아이가 어떤 꿈을 꾸든 나중에 어떤 꿈을 펼치려 할 때 돈이 필요할텐데 그때 꿈통장에 돈이 있다면 왠지 든든하겠지요. 유대인들도 만 12, 13세 때 성인식을 치르는데 가족, 친척들이 축의금을 준다고 하지요.그 돈이 모이면 보통 우리나라 돈으로 6,000 만원 정도로 어마어마하다고해요. 나중에 사회의 일원이 되었을 때 6,000 만원이 있는 것은 0 부터 시작하는 사회초년생과는 생각부터가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게다가 사회에 나가서도 당당하게 할 말 할 수 있고, 꿈이 있다면 꿈을 실현해 나갈 때 귀한 밑바탕이 되어 줄 것입니다.


파트 4 '부의 미래'로 인도하는 부모와 자녀의 11가지 생각 습관 편에서는 일관성, 자립심, 자신감, 호기심, 책임감, 공감, 용기, 감사 습관, 소통 습관, 끈기, 여유 등에 관해 말합니다.

저도 아이가 평소 자신감이 없는 것 같아 칭찬을 많이 하려고 시도하고, 매일 긍정확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감사습관까지 들이면 좋을 거 같아 어떤 선물이 들어오면 누구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감사히 생활한다는 말도 늘 하려고 노력하고요.

이 책을 보고 아이에게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심부름도 한번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이 힘들지 두번째는 세번째는 더 쉬워지고, 자기 자신이 해냈다는 성취감도 얻고 무엇이든 용기를 내겠지요.

매일 500 원을 저축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의 끈기도 시험해 보고 싶습니다.

집에 필요없는 물건들도 아이와 함께 찾아보고 아이가 직접 중고시장에 팔아보는 용기도 주고 싶고요.

이 책을 보며 아이와 해보고픈 게 참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하나씩 도전하며 용기 있는 아이, 좋은 습관이 든 아이, 돈과 경제를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꿈이 생기네요.

아이에게 '부'의 가치를 알려주고 돈을 주도하는 아이로 자라나게, 그리고 아이가 꿈을 펼칠 때 돈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대로 경제교육을 시키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평생 부자 습관을 주고 싶다면 이 책으로 함께 하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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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치지 않는 몸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지음, 문혜원 옮김 / 비타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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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은 컨디션으로 살고 싶다.

늘 지치지 않는 몸으로 살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늘 조금씩 운동을 하며,

만보를 걷고 있지만

뭔가 더 나은 게 없을까? 생각이 들던 요즘이었습니다.

그러던 차 발견한 이 책.

절대 지치지 않는 몸이라니!

아니 사람이 무슨 로봇도 아니고

어떻게 절대 지치지 않는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거야?

그래도 저질체력인 나인데 지치지 않는 몸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기대반 의심반으로 이 책을 펼쳤습니다.


이 책은 일본 유명 프로 운동선수와 올림픽 선수들의 피지컬 트레이너이자 스포츠 장애 및 부상 예방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25년 경력의 현역 최강 전문가라고 합니다.

오~~~저자의 경력이 화려하니 왠지 신뢰감이 팍팍 드는데요.

과연 어떤 비법이 숨어 있을지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저자는 활동이 부족하면 몸은 금세 지치고 만다고 이야기합니다. 피로는 '체력 저하'로 인해 생기며 적절하게 해소해주지 않으면 계속 쌓이게 된다라고 말해요.

몸을 움직이지 않고 생활하면 피곤해지지 않아야 할 거 같은데 왜 더 금세 피곤해지는 것일까요?


첫번째, 체력이 저하되는 동시에 체중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일정하지 않은 수면패턴입니다.

세번째, 오랫동안 앉아있기 때문입니다.


피로를 해소하려면 반드시 자율신경을 조절해야 한다고 해요.

자율신경은 크게 교감 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는데 교감 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이뤄야 피로가 풀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교감신경이 대부분의 시간동안 활성화된 상태여서(스트레스를 계속 받고 있는 것)문제가 됩니다.

어떻게하면 자율신경을 조절하여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요?

자율훈련법을 알려줍니다.

늘 바쁘게 지내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쌓아둔 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맞는 훈련법이라고 해요.

이 방법대로 하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질 것만 같습니다.

요가를 활용한 체조를 알려줍니다.

정적 스트레칭과 동적 스트레칭을 조합했다고 해요.

그리 어려운 동작은 아니라서 저도 그림을 보면서 따라해 봐야겠습니다.


지치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바로 체력입니다.

체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지치지 않는 몸을 만들려면 피로를 느낄 정도로 다소 힘든 운동을 해야한다고 말해요.

방법으로는 레이어 트레이닝을 알려줍니다.

왠지 피로를 느낄 정도로 다소 힘든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니 겁부터 나는데요.

그러나 레이어 트레이닝은 고강도의 운동이 아닌 저부하 운동을 여러 차례 반복하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저부하×고횟수' 가 특징이라고 해요.

하지만 이 운동은 몹시 지칠 때까지 수백 번 반복해야 해서 실제로 해보면 벅차기도 하며,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플러스 원 트레이닝을 알려줍니다.

이것은 평소에 실시하는 운동에 무언가 하나를 추가하며 실시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지치지 않는 몸을 만들려면 유산소 운동 ㆍ근육운동 모두 필요하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출근하거나 퇴근하면서 할 수 있고, 근육운동은 내체중을 이용해 하므로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 저자분이 가르쳐준대로 이 방법으로 더 나은 운동환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무언가를 처음 시작할 때 무엇이 제일 중요할까요?

자기효능감 이라고 한다.

조금 시도 하다가 역시 난 안돼! 라고 생각했던 적 없나요?

저자분이 말합니다.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고요.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2주간 도전을 권해요.

길게도 짧게도 아닌 2주만 도전해보자는 거죠.

그렇게 2주씩 하다보면 어느 순간 성공의 길로 가게 된다고 합니다.

작심삼일이니 저는 딱 3일만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매일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런데 이 저자도 딱 2주만 해보자고 이야기합니다.

2주를 성공하면 계속하고픈 마음이 들겁니다.

그렇게 습관이 되는 거고요.

그리고 자기효능감도 올라가고요.

또한 운동 뿐 아니라 식사법과 수면법, 스트레스 대처법까지 알려줍니다.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14품목법을 통한 지치지 않는 식사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자주보며 지치지 않는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벌써 긍정적인 기대감이 듭니다.


요즘 들어 부쩍 피곤하지 않나요?

오후가 되면 너무 지쳐서 힘드나요?

난 왜 이렇게 금방 지치지? 라는 생각이 드나요?


그렇다면 당장 이 책을 집어 함께 해보세요.

여러분을 지치지 않게 체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단, 꼭 책을 보며 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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