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틈새 투자
김태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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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틈새투자
김태연
밀리언서재


책이 언제나 오나하며 기대했던 책. 비록 늦게 왔지만 기대보다 더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문재인정부는 부동산정책으로 부자들이 집들을 더 내놓길 바랬지만 원하던 방향으로 가지 않고 집값은 매일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있어  부동산 정책은 완전히 실패해버렸죠. 그래서 다들 이제 부동산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정부가 옥죄고 있고, 힘들어도 반드시 틈새는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서민들은 불만만 쏟기 바쁜데 부자들은 적극적으로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기도 하지만 정부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해요. 그리고 부자들은 건물보다 토지를 본다고 합니다. 토지가 있어야 건물도 짓겠지요. 저도 아파트  투자만 눈여겨 보았었는데 이 책을 통해 부자들은 역시  보는 눈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좋은 토지일까요?
어떤 토지를 사야할까요?

저자의 답은 내가 어떤 목적으로 토지를 사고자 하는지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부동산 또한 그것을 강조해요.
부동산중개인의 말만 듣고 좋은 게 좋은 거지라고 생각지 말고 이 토지 또는 이 부동산을 사면 어떤 목적으로 쓸 것인지 그것을 꼭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목적에 부합한지를 따져봐야겠지요.
무조건 시세보다  싸다고 사탕발림 소리에 혹해 덜컥 살 게 아니라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에 관한 저자의 지인들과 저자의 경험담들을 아주 상세히 알려줘요.
그리고 쓰라린 경험들까지도 말해주며 그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는지까지 말해줍니다.


토지를 사려면 물길을 꼭 봐야한다고 해요. 
물길은 농사를 지을 때나 건축물을 지을 때 모두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도  싸게 나온 논이 있다며 덜컥 계약을 했는데 나중에 농사를 지으며 물을 넣으면 물이 다 빠져버려 물을 대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때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지요.
싸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급하게 계약하지 말고 왜 싸게 내놓았는지 이것저것 알아보고 사는 것도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액을 알차게 활용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것은 토지 경 ㆍ 공매입니다.

경ㆍ공매로 낙찰받으면 80~90%까지 경락잔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 경ㆍ공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부동산가격은 오늘이 제일 싸다"  라는 말이 부동산 시장에서 통용된다고 해요.
이 말은 "좀 더 싸게!"를 부르짓다가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경ㆍ공매 시장을 꾸준히 살펴 보면서 목표에 맞는 물건을 찾았을 때는 재빨리 움직이라고 말해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맹지를 투자 고수들은 찾아다닌다고 해요.
저평가되어 있는 토지를 찾아 가치를 높이면 된다고 합니다.
투자고수들이 좋아하는 맹지를  이 책에서 소개해요.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꼭 임장을 해야한다고 하죠.
임장은  현장을 방문해 부동산 매물과 주변환경을 확인하는 것으로 임장을 했을 때 확인 해야 할 사항들과 임장으로 알 수 없는 정보를 찾는 법까지 알려줘요.

2030  또한 부자로 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경제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해요. '부'가 아닌 '부자가 되는 법'을 물려주라고 합니다.

이 책은 끝까지 부동산 알짜 팁들을 알려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소한 부동산 단어들이 나와 헤매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 공부를 하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어요. 잘 모르는 용어도 있지만 저자의 부동산 틈새투자로 부동산도  소액투자로 가능하구나 를 느꼈고, 공부를 하면서, 임장도 충실히 다녀 현장을 읽는 눈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동산은 돈이 많이 들기도 하고, 부동산 용어들은 왠지 어렵고, 사람들도 많이 상대해야하기에 어럽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며 부동산에 대한 또다른 희망을 보았네요.

나도 한번 해 볼까? 라는 마음이 들어요.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그런 책들을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부자는 어쩌다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철저하게 공부하며, 실행하고, 현장에서 부딪혀 얻은 여러 경험들로 배우며, 남과 달리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남과 다른 그 눈을 저도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을 벌고 싶지만 종잣돈이 적어서 고민인가요?
부동산 투자는 어렵다는 생각이 드나요?
부동산 투자는 소액투자로도 가능하며, 여러 틈새들과 방법들을 이 책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부동산을 잘 모르는 분들 혹은 부동산은 어렵다는 생각으로 도전을 못하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제  서평에 소개하지 못한 여러가지  알짜팁들이 있어요.
돈을 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꼭 보길 추천합니다.
부동산에 대해 또다른 혜안을 갖게 해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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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는 아이는 어떻게 공부할까 -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초등 공부 전략
임미성 지음 / 비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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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 하는 아이는 어떻게 공부할까?
임미성
비타북스

저부터 수포자였는데 아이는 수포자로 키우고 싶지 않아서 수학에 관한 책들을 이것저것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될 책은 수학 잘하는 아이는 어떻게 공부할까? 라 수학 잘하는 아이는 어떻게 공부할까요?
수학 잘하는 아이를 따라 제 아이도 수학 잘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읽어보았어요.^^

이 책을 지은 임미성 작가님은 공신 1기 엄마로 CMS  원장님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학원 보낼 생각은  없기에

"학원이 전부가 아니다.
초등 수학, 엄마가 결과를 만든다.  "


라는 띠지에 적힌 글이 제 마음을 설레이게 했어요.
엄마가  아이와 어떻게 하면 수포자를 안 만들고, 수학을 좋아하게 할 수 있을지 이 작가님을 따라 책을 보고 실천할 게 있으면  실천하자라는 생각으로 책을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마 아이를 공부 시키려하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얼마나 오래 책상 앞에 앉혀놓아야 하지?'

저는 아이를 오래 앉히는 것보다는
' 어떻게 하면 아이가 집중하게 할 수 있을까?' 가 늘 고민이었어요.
제 아이는 5분도 안되서 집중력이 흐려지는 게 보이거든요.
그런데 저자님이 그래요.
집중력을 키워주려면 놀이만한 게 없다고 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부터 시작하라해요.
제 아이도  엄마랑 뭔가를 하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아이와 여러가지 놀이를 같이 하며 신나게 놀아야겠습니다.


 





<완전학습바이블>을 쓴 임작가님도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정서가 중요하다고 했지요. 이처럼 임미성 작가님도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야 공부도 잘하는 선순환이 일어난다고 말해요. 아이와의 관계, 아이와 신뢰를 쌓아야만 아이도 엄마의 말도 듣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신뢰하지 않으면 엄마의 말도 권위를 상실한다고 말해요.
엄마가 강압적으로 나가거나 엄마 맘대로 한다면 조만간 아이도 반항하게 되겠지요.
공부나 어떤 것도 마음이 동해야 비로소 하게 되지요. 
아이와 좋은 감정 만들기.  
첫째도, 둘째도 아이와의 좋은 관계를 늘 염두해야겠어요.


 





수학을 왜 하나요?  왜 배우죠?
어릴 때 수포자였던 저도 이런 생각들을 했었는데 수학을 배우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하지요.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수학은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걸 살면서 느낍니다.
궁극적으로 수학은 생각하는 힘,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배우는 것. 그래서 저는 사고력 수학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고력 수학은 언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사고력 수학은 일찍 시작할수록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이 길러지고 생각의 확장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다고 해요.
엄마표로 어떻게 사고력 수학을 하면 되는지 알려줍니다.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초등 수학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최상위권부터 중위권, 하위권은 어떤 로드맵으로 하면 좋은지, 3학년의 로드맵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이를 위한 맞춤형 문제집은  어떻게 찾으면 좋은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수학의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려주고 그 학년의 엄마라면 어떤것은 꼭 알아야 하는지 콕! 집어 알려줘요.
이 파트는 정말 어떻게 수학을 가르쳐야 할지 모르는 저에게 단비같은 파트였어요.
아~~이것만은 꼭 짚고 가야겠구나하며 초등 수학의 전체가  보이는 거 같았어요.
저에게 새 지평을 알려주셨습니다.

상위 3퍼센트, 최상위권이 되는 길에 대한 방법도 알려줘요. 아직 제 아이는 이 수준은 아니지만 상위 3퍼센트안에  든다면 알아두면 좋을 팁들을 알려줍니다.
사고력 학원 고르는 기준과 유명한 사고력학원 비교하는 것까지 알려줘요.


케이스별 수학 처방전까지 나오니 놓치지 마세요.
아이들 문제집도 너무 많아 뭘 어떻게 골라야할지도 모르겠고, 오락가락이었는데 이 책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다가 왜 이것도  모르나 생각하며 아이를 다그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미안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아이와의 관계를 더 좋게 만드는 것. 공부로 아이의 감정을 다치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을 늘 생각하며 아이와 함께 수학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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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진영인 옮김 / 윌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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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질 볼트 테일러
윌북



이 책의 저자는 원래 뇌과학자였는데 본인이 뇌졸중에 걸린 후 더 심층적으로 자신의 뇌를 연구하여 쓴 책입니다. 그것부터 저는 호기심이 생겼어요.
뇌졸중으로 쓰러져 어떻게 자신의 뇌를 바라보고 연구하였을지 궁금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뇌와 마음의 관계와 그 경이로움에 놀라며 읽게 되었습니다.



뇌졸중에 걸려 쓰러지며 이 뇌과학자는 뇌가 무너져 내리는 순간에도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해요.
'뇌과학자에게 뇌졸중이라니, 이거 참 멋진데!'

저자의 좌뇌가  급속도로 멈추는 과정을 지켜보며 스스로를 관찰하여 뇌과학자의 시선으로 '마음' 을 탐구해 쓴 책이에요.

뇌 안에는 실제로 하나의 '성격'이 존재하지 않으며  저자는 좌뇌와 우뇌에 기반한 뇌의 네 가지 캐릭터의 분류를 통해 우리안에 자리한 다양한 감정과 자아의 메커니즘을 밝힙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라는 가시나무 가사가 떠올라요.
늘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 늘 싸웁니다. 선과 악으로만 싸우는 게 아니라 늘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이거 고를까? 저거 고를까? 늘 선택의 기로에  서서 마음속에선 갈등이 일어납니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 때는 잠을 잘수가 없어서 저는 가끔 좀 조용히 좀 해줄래? 라고 제 뇌에게 말하기도 합니다.

저자는 뇌를 4 가지 캐릭터로 나누어 설명해줘요.







그보다 인류는 여전히 진화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우리는 새롭게 추가된 조직인 좌측 사고형  뇌(캐릭터 1) 를 그 기 저를 이루는 좌측 감정형 뇌(캐릭터 2)의 조직과 능동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두번째로는 새롭게 추가된 조직인 우측 사고형 뇌(캐릭터 4)를 그 기저를 이루는 우측 감정형 뇌(캐릭터 3)의 조직과 통합하고 있다. 세번째로 좌측 감정형 뇌 조직(캐릭터 2) 을 우측 감정형 뇌  조직(캐릭터 3) 과 연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좌측 사고형 뇌 조직(캐릭터 1을 우측 사고형 뇌조직(캐릭터 4) 와 통합하고 있다. 이 과제를 완수하면 우리는 뇌 전체를 활용해서 살아가는 전뇌적 생명체로 진화할 것이다. (출처 :  p.33,34)



좌뇌와 우뇌  사고형 캐릭터는 완전히 반대로 정보를 지각하고 처리하며 좌뇌 감정형 캐릭터와 우뇌 감정형 캐릭터 또한 감정을 경험할 때 사실상 상반된 느낌을 갖는다고 합니다.
즉, 우리 뇌는 네 가지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정말 놀랍습니다.
그래서 늘 어떤 선택을 하기 전 그렇게 갈등을 겪었던 모양입니다.
단순히 선과 악, 천사와 악마의 싸움이 아니었던 거죠.

네 가지 캐릭터에 대해서 캐릭터 하나하나를 71페이지부터  211페이지까지  책의 상당한 분량으로 자세하게 알려주며 한 캐릭터 설명이 끝나고 나면 나의 그 캐릭터는 어떻게 알 수 있으며 느낄 수 있는지 여러 질문을 통해 그에 대한 답을 하며 알아가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각각의 캐릭터를 설명하고 난 뒤 두뇌회담을 어떻게 하는지 말해줍니다.

우리는 생각하는 감정형 생명체라고 저자는 여러번 강조합니다.
그래서 감정형 캐릭터 2의 경보 장치가 공포, 분노, 불안 발작으로 인해 거세게 울릴 때 다른 캐릭터들이 두뇌회담을 열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두뇌회담을 통해 네 가지 캐릭터들이 서로  모여 토론하여 더 나은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뇌적 삶을 위한 기술을 알려줍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네 가지 캐릭터가 지지와 합의로 밀어준다고 해요.
아직은 저자의 말처럼 어떤 내적 갈등상황이거나  선택을 해야 할 때  캐릭터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거나 어떤 상황에서 어떤 캐릭터를 의도적으로 끄거나 켜는 것까지 가능해질 수 있을까? 싶지만 정말 부러운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어떤 장소나 위치에 따라 우리에게 맡은 역할들이 있는데 어떤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알맞게 캐릭터들을 다루는 능력이 참으로 멋지게 보이고, 배우고 싶었어요.
게다가 두뇌회담을 하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가 들기도 했습니다.
내가 불안하거나 무섭거나 도망치고 싶을 때 즉시 그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명상이나 마음 챙김도 보면 알아차림을 굉장히 강조하지요.

두뇌회담을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두뇌회담의 단계는 'B-R-A-I-N '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Breath : 호흡
Recognize : 인식
Appreciate : 감사
Inquire : 질문
Navigate : 통과

왠지 마음챙김과 비슷하지요.
어떤 선택을 할 때 네 가지 캐릭터가 한 팀이 되어 우리가 스스로 결정할 힘이 있다고 말해요.
평소 마음이 불편하거나 어떤 것을 선택하거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두뇌회담을 하면  네가지 캐릭터가 함께  한팀으로 움직이므로 혼자가 아니여서 든든할 거 같아요.

잘 습득해서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싶습니다.

3부는 네 가지 캐릭터와 나의 몸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무언가에 중독이 되었을 때 어떻게 회복하는지, 미국의 여러 세대와 성격들을 네 가지 캐릭터로 설명하며, 현재 우리는 어디에 도달했으며, 기술의 엄청난 영향력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줍니다.

뇌를 연구하는 뇌과학자가 뇌졸중을 통해 겪어 얻은 특별한 체험과 두뇌에 대한 통찰을 이 책을 통해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인간 가족으로서 우뇌 반구의 의식을 통해 서로 연결된 에너지적 존재입니다. 바로 지금 이곳에서, 우리는 이 행성 위의 형제자매로서 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이 순간 우리는 완벽하고 온전하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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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분!
히어 디자인 지음, 이승숙 옮김 / 한림출판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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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아이에게 시간을 알려주고 싶은데 어떻게 시간을 알려주시나요?
이왕이면 재미있게 시간의 개념을 알려주고 싶은데 어떻게 시간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을까요?

시간을 알려주기 딱 좋은 책!
이 책을 소개합니다.
아이들과 이 책으로 놀아보아요.
저희 아이들은 이 책이 지시하는대로 활동하며 너무 재미있다고 이야기해요.
활동하며 1분이 이렇게 길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으로 1분이 얼마나 긴지, 혹은 얼마나 짧은지 느껴 보아요.









딱따구리는  1분동안 1200번이나 나무를 쪼아댈 수 있대요.

우리는 입이나 코로 두드릴 수 없으니
손가락으로 바닥을 두드려 볼까요?
손가락으로 바닥을 두드려 봅니다.
아이들이 처음엔 의욕적으로 손가락으로  바닥을 두드리는데 너무 세게 두드려서 몇번 하다 아프다고 그만두었어요.
그러면서 와~~딱따구리는 정말 대단하다고 놀라워했어요.
손가락으로 부딪히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딱따구리는 입으로  나무를 1분에 1200번이나 두드릴 수 있냐며 놀라네요. ^^
정말  대단하죠? 직접 체험하면서 딱따구리에게 경외감이 드네요.






우리는 온갖 방법으로 발을 움직일 수 있어요.
여러분은 1분 동안 한쪽 발로 서서
몇번이나 콩콩 뛸 수 있나요?



아이들 이거 보고 신나게 한쪽발로 콩콩 뛰어다녀요.
너무 재미있는지 계속 뛰어다니네요.
아이들이 이 활동을 너무 좋아해요.
신나게 뛰어 저희 아이는 73번 뛰었어요.





해마는 1분 동안 지느러미를 2100번이나 흔들 수 있대요.
여러분은 1분 동안 몇번이나
팔을 팔락팔락 흔들 수 있나요?

저희 아이들 이것을 듣고 정말 열심히 팔을 움직여요.
오두방정을 다 떨며 팔을 움직입니다.
너무 오두방정을 떨어 카운트는 하지 못했네요.^^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니 너무 재미있나봐요.
코로나로 집콕이라 늘 심심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인데
간만에 이 책으로 신나게 놀았어요.





가능한 아주 많이
손뼉을 쳐 보아요.

여러분은 1분 동안 몇 번이나
짝짝짝 손뼉을 칠 수 있나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쳐 보았어요.
박수치면 건강에도 좋다고 하지요.
카운트하며 정말 열심히 쳤더니
 172번이나 쳤네요.

어떤가요?
이 책의 일부 활동만 소개해드렸는데
너무 재미있겠지요.
아이들과 이 활동들을 하며
몸도 움직이고,
간단하게 동물들의 놀라운 능력도 경험하며
1분을 느껴봐요.

아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거워 할 겁니다.^^
집콕으로 지겨워하는 아이들과 이 책으로 신나게 즐겨보세요. 왕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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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편한 어린이 생활 영어 - 퀴즈와 놀이로 아이의 말문을 여는
레지나(노신영) 지음, Maria Hyeseung Son 감수 / 소울하우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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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집에서 영어로 대화해볼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어떻게하면 쉽게 영어로 할 수 있을지
감이 안잡혔는데요.
그러던 중 이 책이 눈에 띄었어요.
이 책이라면 아이와 함께 영어대화를 할 수도 있지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사실 아이와 영어로 대화하고 싶어서 여러 영어회화책도 사고는 했는데 너무나 방대하게 활용법을 알려주어서
과연 이것을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고는 했어요.
책을 지은 영어선생님들은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이것저것 다양한 영어예문들을 넣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실생활에서 활용하기에는 생각도 잘 나지 않고, 입이 트이지가 않았어요.

그런데 어쩌면 이 책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처음으로 희망이 생겼습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이 책을 소개해 볼게요.










아이와 영어를 시작하기 전 어떤 게 제일 중요할까요?

일단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건넸을 때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영어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아야 엄마가 영어로 물어봐도 아이가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겠지요.
제 아이들도 지켜보니 오히려 어릴 때는 아이가 영어든, 한국어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다가 모국어가 익숙해지는 나이가 되면( 5~6살) 영어영상이나 영어책보다 한국말이나 한국말로 씌여진 책들을 보거나  읽어달라고 요구하더라고요.
이 저자님 아들도   영어유치원을 보내놓고 심각하게 영어가 싫다고 거부했다고 해요.
그래서 영어유치원을 그만두고 엄마표로 아이가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Yes  혹은 No로만 대화할 수 있도록 시도하였다고 해요.

STEP1  기초표현은 아이가 엄마가 던지는 영어 질문의 뜻을 쉽게 이해하고  Yes나 No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어요.
아이가 입으로 영어를 쉽게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보입니다.

정말 쉬운 표현들만 알려줘서 저도 쉽게 말이 나와요.
그리고 표현들마다 QR코드가 있어요.
저자의 유튜브 강의가 들어 있는데
영어발음도 정확히 들을 수 있어서 더 공부하기 좋아요.
요즘 영어책들을 보면 가끔 이렇게 QR코드를 넣어주는 책들이 있는데 너무 고맙습니다.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되요.

아이도 몇개의 단어로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표현하면 더 좋겠죠? 아이가 쓰기 좋은 아주 쉬운 표현들까지 알려줍니다.
아이에게 이럴 땐 이렇게 대답해야  해라고 강요하지 않고, 아이가 원할 때 조금씩 알려줘도 좋겠습니다.






Step 2는 단어 퀴즈편입니다.
 Yes 나 No로만 대답하게 하면 아이의 영어수준이 올라가지 않겠죠?
그래서 이제는 영어 단어를 알려주고,물어봅니다.
여러 그림이나 사진들이 제시되어 있어요. 그것을 가리키며 답을 맞히는 시간을 갖는 거지요.
엄마는 What  is  this? 하고 질문만 던져주면 되요.
사진과 그림으로 제시하는 단어는 모두 200개, 확장단어를 포함하면 350개밖에 안되요.
어때요?
이 정도면 아이와 할 만하겠죠?












Step 3 영어놀이편입니다.
Step 2에서 익힌 단어들을 놀이로 활용해봐요.
아이들은 노는 것을 제일 좋아하지요.
게다가 엄마와 아빠랑 노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놀 때 영어표현들을 하면 더 좋겠지요.

물감 놀이, 클레이 놀이, 칠교 놀이, 요리 놀이, 블록 놀이, 액체 놀이, 화산 놀이, 화장 놀이, 신체 놀이, 병원 놀이, 마을 놀이, 보물 찾기  등의 놀이 표현들이 나와요.
표현들도 어렵지 않아서 따라할 수 있겠어요.
엄마는 짧은 지시를 하고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겠습니다.







Step 4 생활 영어입니다.

드디어 생활영어에요.
Step 3까지 아이가 잘 따라와 줬다면 영어거부감 있던 아이도 엄마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써도 거부하지 않겠지요.
이 챕터에는 아침부터 저녁 잠자리까지 아이와의 일상에서 자주 쓰는 생활 영어 표현에 대해 나옵니다.
조금씩 아이에게 시도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이 책의 장점은 또 뭐가 있냐면 부록이 알차요.
영어그림책의  시작으로 쌍둥이 책을 알려주고, 추천 그림책 목록과 영상 자료, 이 책의 핵심 패턴 3가지를 알려줍니다.
다른 거 잘 몰라도 이 3가지 표현만 알아도 영어 못하는 엄마라도 자신있게 영어할 수 있어요.
제가 원했던 게 바로 이런거였어요.^^
또한 생활 영어를 하려고 해도 생각이 안나서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까봐 생활 영어 카드까지 오려서 만들 수 있게 배려해 주셨어요.
저도 이것을 오려 구멍 뚫고 동그라미클립으로 만들어  수시로 상황에 맞게 이 카드를 보면서 아이에게 영어로 말 할 수 있겠어요.
요런 건 영알못 엄마에겐 너무나 좋은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Step  1부터 Step 4까지 진행하는 동안 꼭 함께해야 할 게 있다고 저자님은 말해요.
그것은 바로 영어 노래와 그림책, 영상 자료의 노출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풋과 원어민의 정서가 녹아있는 인풋을 병행하면서 효과적인 언어습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플러스로 영어 동요와 그와 관련된 그림책까지 소개해주고 있어요.
영어 동요와 영어책 모두 QR코드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어때요?이 정도면 아이와 함께 영어  회화 진행할 수  있겠지요.
이 책의 구성을 보니 영알못인 저도 오~ 이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영알못인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로 어떻게 대화를 해 볼까 고민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표현도 쉬운 표현에  핵심 문장 패턴은 불과 5개 남짓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동시통역사인 저자가 정확한 생활 영어 표현과 발음을 알려주는 67 편의 유튜브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으로 자주 읽고 활용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첫걸음을 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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