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동물이 역사에 미친 영향과 인간이 자연에 미친 영향, 그들을 이용한 사례 그리고 멸종에 이른 동물과 그들을 살리기위한 노력이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협력하며 공존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어에서 poison은 먹어야 독성을 발휘하지만, Venom은 상처를 통해 주입되었을 때 독성을 발휘한다.

닭이 지구를 정복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구약성경‘,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에서는 닭이 나오지 않는다.

잃어버린 고리 역할을 해줄 화석이 없다는 사실은 다윈에게 아주 짜증나는 문제였다.

‘도미니크‘라는 이름을 번역하면 ‘주님의 개‘라는 뜻이다.

모리스 미첨이라는 미국인은 자신의 곰  인형에 시어동어의 애칭인 ‘테디‘를 가져다가 ‘테디 베어‘라고 이름을 붙였다. 물론 대통령의 전폭적인 허락을 받고서 말이다.

다시 말하는 진실이지만 진화는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진화가 완벽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생각은 거짓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존재했던 종을 절멸로 몰아넣는 종이 못할 짓이 무엇이 있겠는가?

오리는 크리켓 게임에도 곧잘 등장한다. 타자가 점수를 하나도 내지 못하고 아웃되는 것을 ‘덕[duck]‘이라고 한다.

시간은 결국 우리 모두를 허약하게 만들고 죽음으로 끌어들인다.

말이 마지못해 따르는 리더가 되고 싶은지, 아니면 자발적으로 따르고 싶은 리더가 되고 싶은지는 말 타는 사람의 선택에 달려있다.

박새는 사는 곳이 아니라 식습관을 바꾸면서 있던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왔다.

꿩은 성적 이형성이 강하다. 수컷고 암컷이 아두 다른 특징을 보인다는 뜻이다. 꿩은 잡식성으로 곡물과 씨앗, 곤충, 그 밖의 무척추동물을 먹고, 가능하면 작은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를 잡아 먹기도 한다.

"당신의 앵무새가 동네에 소문을 내도 부끄럽지 않도록 살라"

자연은 동시에 두 가지 것, 즉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아니다. 자연은 그냥 모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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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 형식을 취한 범유진 작가의 골동품 이야기 입니다. 신선도, 귀신도 나올듯 한 골동품 점에서 각각의 사연을 가진 골동품의 한을 풀어주고, 평범한 골동품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노력하나, 인간의 욕심과 한을 풀기 위해 골동품들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사부가 안개속에서 선택한  이유요는 동이와 언제까지 골동품점을 지킬지 이 글 이후에 이유요와 동이가 또 나오는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달이 그림자에 가려졌다고, 사라진게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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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겨울 이야기들은 아닙니다. 각각의 작품에 작가들이 공들여 썼음은 알겠으나 특별히 감명받은 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에게는그럴 권리가 있다고 백주는 생각했다. 침묵할 권리. 처분할 권리.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권리. - P9

내가 원한 건 딱 하나라고. 유리의 아이를 갖는 거.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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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 2025-06-09 16: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애의 아이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코난님의 감상은 어떠신가요?

Conan 2025-06-09 16:54   좋아요 1 | URL
‘최애의 아이‘는 말 그대로 ‘최애의 아이‘를 위한 여정입니다. 결론부분을 읽으며 조금 놀라고 당황했습니다...

태인 2025-06-09 17: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호.아이를 가지는 이야기인가 보네요.

Conan 2025-06-09 23:33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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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며, 유투버인 이동수 작가의 글입니다. 83년 생 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MZ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나 하고싶고, 말하고 싶고, 실행에 옮기고 싶은 일들을 실제로 말하고 실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가정사, 연애사 등 신변잡기를 다루고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의 버킷 리스트와 저의 버킷리스트가 겹치는 것들이 있는 것을 보면 저도 마음의 소리를 입밖으로 내보는 노력도 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이전 세대의 희생 덕에 우리나라 경제는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이전 세대의 희생 탓에 우리나라 가족은 함께할 시간을 잃었다. 동료들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  기업은 발전했지만, 동료들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 가족은 멀어졌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는 회사를 위해서 일했다기 보다 내 삶을 위해서 일했다는 것이다.

직장상사에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것의 핵심은 일잘러냐, 아니냐가 아니다. 핵심은 그와 나를 동등하게 생각하느냐, 아니냐다.

내가 올라가면 운동장은 수평이 된다.

"개인은 법인보다 소중해요, 당신의 삶이 회사보다 천배는 더 소중합니다. 회사로 인해서 당신의 삶을 망치지 마세요. 법인이 당신을 잡아먹게 두지 마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회사에서 당신이 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당신의 회사가 아닌, 당신의 삶 자체를 응원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버는 일이다."

도리를 다 지키다가는 내 삶이 뭉개져버릴 것 같아서 사람들이 말하는 도리를 지키고 사는 것을 포기했다.

주부의 삶이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아빠의 대답은 당연히 YES. 아빠가 기대했던 것보다 백배 정도는 더 행복한 것 같아.

친구란 너의 마음을 알아주고 너에게 마음을 여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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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며, 유투버인 이동수 작가의 글입니다. 83년 생 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MZ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나 하고싶고, 말하고 싶고, 실행에 옮기고 싶은 일들을 실제로 말하고 실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가정사, 연애사 등 신변잡기를 다루고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의 버킷 리스트와 저의 버킷리스트가 겹치는 것들이 있는 것을 보면 저도 마음의 소리를 입밖으로 내보는 노력도 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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