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겨울 이야기들은 아닙니다. 각각의 작품에 작가들이 공들여 썼음은 알겠으나 특별히 감명받은 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에게는그럴 권리가 있다고 백주는 생각했다. 침묵할 권리. 처분할 권리.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권리. - P9

내가 원한 건 딱 하나라고. 유리의 아이를 갖는 거.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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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 2025-06-09 16: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애의 아이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코난님의 감상은 어떠신가요?

Conan 2025-06-09 16:54   좋아요 1 | URL
‘최애의 아이‘는 말 그대로 ‘최애의 아이‘를 위한 여정입니다. 결론부분을 읽으며 조금 놀라고 당황했습니다...

태인 2025-06-09 17: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호.아이를 가지는 이야기인가 보네요.

Conan 2025-06-09 23:33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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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며, 유투버인 이동수 작가의 글입니다. 83년 생 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MZ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나 하고싶고, 말하고 싶고, 실행에 옮기고 싶은 일들을 실제로 말하고 실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가정사, 연애사 등 신변잡기를 다루고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의 버킷 리스트와 저의 버킷리스트가 겹치는 것들이 있는 것을 보면 저도 마음의 소리를 입밖으로 내보는 노력도 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이전 세대의 희생 덕에 우리나라 경제는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이전 세대의 희생 탓에 우리나라 가족은 함께할 시간을 잃었다. 동료들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  기업은 발전했지만, 동료들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 가족은 멀어졌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는 회사를 위해서 일했다기 보다 내 삶을 위해서 일했다는 것이다.

직장상사에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것의 핵심은 일잘러냐, 아니냐가 아니다. 핵심은 그와 나를 동등하게 생각하느냐, 아니냐다.

내가 올라가면 운동장은 수평이 된다.

"개인은 법인보다 소중해요, 당신의 삶이 회사보다 천배는 더 소중합니다. 회사로 인해서 당신의 삶을 망치지 마세요. 법인이 당신을 잡아먹게 두지 마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회사에서 당신이 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당신의 회사가 아닌, 당신의 삶 자체를 응원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버는 일이다."

도리를 다 지키다가는 내 삶이 뭉개져버릴 것 같아서 사람들이 말하는 도리를 지키고 사는 것을 포기했다.

주부의 삶이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아빠의 대답은 당연히 YES. 아빠가 기대했던 것보다 백배 정도는 더 행복한 것 같아.

친구란 너의 마음을 알아주고 너에게 마음을 여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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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며, 유투버인 이동수 작가의 글입니다. 83년 생 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MZ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나 하고싶고, 말하고 싶고, 실행에 옮기고 싶은 일들을 실제로 말하고 실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가정사, 연애사 등 신변잡기를 다루고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의 버킷 리스트와 저의 버킷리스트가 겹치는 것들이 있는 것을 보면 저도 마음의 소리를 입밖으로 내보는 노력도 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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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며, 유투버인 이동수 작가의 글입니다. 83년 생 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MZ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나 하고싶고, 말하고 싶고, 실행에 옮기고 싶은 일들을 실제로 말하고 실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가정사, 연애사 등 신변잡기를 다루고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의 버킷 리스트와 저의 버킷리스트가 겹치는 것들이 있는 것을 보면 저도 마음의 소리를 입밖으로 내보는 노력도 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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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아내랑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를 보고 왔습니다. 10시부터 개장인데 11시쯤 갔더니 웨이팅 등록을 해야 하더군요. 카톡에 앞에 43팀이 있다고해서 실시간 순서를 보면서 주변 구경을 하다가 갔더니 ‘세상에‘ 번호만 패드로 체크하고 그냥 줄서 있는데로 들여보내는 겁니다..... 도데체 웨이팅 등록은 왜 하라고 한건지... 살짝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입장을 했는데 그림들은 좋았습니다. 시대별로 구분해서 전시가 되어있는데 전시회 제목인 ‘모네에서 앤디워홀 까지‘ 전시가 된 것이지 모네나 앤디워홀의 작품이 중심인 것은 아닙니다. 피카소, 마티스, 뭉크 등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표시가 되어있는 작품은 사진 촬영도 가능하구요. 날씨가 많이 덥긴한데 시간 되실때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회 기간은 5월 16일 부터 8월 31일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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