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번째 가족의 이야기에 이어 네번째 부녀의 이야기를 읽고 있다.

저 파란 하늘로 간 건우, 미지, 승희, 소연이.
각각의 사연들이 눈물 바다로 넘치고
한 가족안에서 천사이자 재롱둥이였던 그들......
이야기 하나 하나가 가슴을 저미게 하며
이러면 안되는데 하지만 내 맘 한복판도 한숨이라는
파도가 쉬지않고 소용돌이 치는듯하다.
이 한숨이 차고 차면 병이 되겠지?

그러나 자식을 떠나보낸 부모님의 마음의 병
평생 간직해야할 그 날의 멈춘 기억은 절대
변치않기에, 그저 나라는 독자의 병은 순간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기억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이러한 기록물을 읽고 기억하며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우리 미래의 자녀를 위해서
끊임없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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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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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 형성
늘 남성은 이런 시각으로
우리 김지영씨를 바라보았다는데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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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숙 교수의 팟캐스틀 출연을 통해 대략
그의 직업과 걸어온 행적등을 파악은 하고 있었다.
논평가로써 객관적 입장에서 여야를 논하고 중립적 논조를 글을 써 오려고 했던 그녀

허나 글을 읽는 사람에 따라, 편향에 따라 다양한 논조로 해석됨에 대한 어려움, 그리고
비꼬기를 통한 비판하기, 또한 언론이 어떠한 프레임안에서 한 정치인을 가둬두고
조작하느냐에 따라 여론을 선동한다는 무섭고도 황당한 이야기들

어찌 보면 왕따는 학창시절 왕따의 정서를 보듯 어른의 사회, 정치라는 정글속에서도 짜여진 각본과 틀에 의해 한편의 시나리오처럼 파급되어, 그 뿌리 속 깊은 올바른 진실은 덮고, 거짓만을 세상에 선보이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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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이야기?
좋아하고 읽는 책이나 영화를 보면 분명히 나와 다른
성향을 느끼게 된다.
팀버튼의 영화, 제키 챈의 영화, 베르베르의 소설 속 이야기들, 그리고 하루키의 갈망이라든지
내가 누리거나 꿈꿔 보지 못한 세계, 삶에 대한 내 스스로의 갈구와 희망을 외치는 대리 만족이랄까?
누구나 감추어진 욕망과 응어리가 있듯 그것을 박차고 나오는 것이 인생의 숙제이고 과제가 아닌가싶다.
책을 통해 나를 바꾸고 내 영혼의 껍질을 깨는 시발점이 끊이지 않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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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교육 강사 중 책을 좋아하시는 복지관 과장님을 만났습니다.
책 좋아하시는 분 손들어보세요!!?
나도 모르게 손을 번쩍...그러나...저는 오징어ㅠ
그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당시 육아적 스트레스,
자존감 상실 등으로 힘들어 하던 중 한권의 책을 만나
1일 1권에 도전! 5년차에 접어 든다고 하셨습니다.
총 1283일 중 850여권의 독서, 1일 1권은 아니나 한권당 하나의 아이디어 찾기, 그리고 좋은책 써보기!를 목표로 살고 계시답니다.
더불어 직장인을 위한 독서법을 집필하여 출판사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계신다고......그 결과도 기대되네요. 그저 읽는 것을 넘어 목적 달성~~
여러분도 꼭 이루시길 바라며 전 아직 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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