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츠 Wants - 원하는 모든 것을 얻는 뜨거운 외침
이진우 지음, 김성희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원츠] 억~ 소리 나는 성공 비밀, 원하라!

 

억~ 소리가 나는 인생의 성공 비밀이다.

30년 동안 터득한 성공비법이다. 긍정 마인드로 무장하고 매일을 기적처럼 살았던 한국무역경제연구소 이진우 소장의 이야기다.

 

그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고교를 중퇴했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온갖 아르바이트를 했고

23세에 CEO가 되었다.

20대에 8번의 사업 실패를 맛보았다.

12번의 사기를 당하고 무수한 고생을 했지만 결국

39세에 100억 부자가 되었다.

그가 말하는 원하는 것을 얻게 해줄 비밀의 열쇠는 원츠다.

부족함을 원망하지 마라.

외부에 적이 없으면 나라가 망하고, 내부에 우환이 없으면 집안이 망한다. -맹자 (책에서)

 

현실을 가꾸고 싶다면 멘토의 레벨을 높여라.

위대한 천재 CEO, 과학자들, 정치인들은 반복된 암시와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사람들이다. 멘토만 제대로 만나도 인생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고, 엄청난 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 성공한 멘토를 통한 리얼 심상화는 반복된 자극이 되어 잠재력을 끌어낼 것이다.

 

그렇다고 우기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 우주의 중심은 자신이기에.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면 만사형통이다.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길 수 있다면 기적은 일어난다. 매력 있는 사람은 우주의 모든 것을 끌어당긴다.

 

관점이 바뀌면 운명을 뛰어넘는다.

생각의 방향을 조금만 바꾸면 흥미로운 인생이 된다. 경이로움과 풍요와 행복이 가득한 천국의 일부인 나를 받아들이고 이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다.

갈망의 크기가 현실을 뛰어 넘는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룬 사람과 소통하고 그 경험을 나눠라.

 

주어진 환경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이 게임의 승자다. 긍정에 미친다면 상대방을 먼저 사랑하고 칭찬한다면 긍정과 사랑의 에너지가 충만하게 된다. 수시로 즐거운 마음으로 명상을 하면서 주어진 환경을 거부하고 자신이 바라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

모든 것이 에너지다. 양자물리학에서 말하듯 세상은 에너지로 가득하다. 우주와 자연과 내가 조화를 이루려면 '자기암시'가 수시로 필요하다.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명상하고 암시하면 이 우주는 당신의 말을 잘 들어줄 것입니다. 더욱 건강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 실제로 그렇게 됩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멋지게 강의하는 상상을 몰입하면 실제로 멋진 명 강의가 가능해집니다.(책에서)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마법의 주문은 자기 암시다.

아침 명상으로 마법의 주문을 외쳐라.

-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멘토로 삼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나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이 영감을 얻고 에너지를 느낍니다.

-오늘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은 행운을 얻게 될 것입니다.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감사합니다!

 

기적 같은 성공은 갑자기 온다.

왕의 마인드로 살면 인생이 바뀌는 마법이 일어난다.

 

인생을 바꾸는 원츠의 법칙은…….

기적의 에너지는 당신의 실패 속에 있다.

무엇이든지 최고급으로 즐겨라.

기적을 이루게 하는 등불은 역발상이다.

당신이 바로 기적의 에너지다.

부정적인 것은 격리 수용하라.

당신은 새로운 사람이다.

수많은 행운과 기회들이 당신 앞에 있다.

성공에는 학벌이 전부가 아님을, 노력이 다가 아님을 말하고 있는 책이다.

긍정 마인드로 가득한 자기 암시, 감사와 행복이 가득한 외침, 세상의 주인공다운 마인드컨트롤, 하루 24시간을 충만하게 살 수 있는 명상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다른 책에서 읽은 이야기들이지만 저자의 경험이 남다르기에 더욱 새겨 읽게 되는 책이다.

양자물리학에서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기적의 에너지가 있음에 동감이다. 매일하는 명상의 힘, 자기암시의 힘이 있음도 동감이다. 얼마나 집중해서 명상하고 자기암시하느냐가 문제인데...... 

간절한 마음으로 집중해서 명상과 자기 암시를 해야겠다.

소망노트, 나도 오늘부터 써봐야겠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수 2015-11-03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이 영감을 얻고 에너지를 느낍니다.
위의 문장이 마음에 들어오네요
----------------------------------

직접 한번 해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음성으로 듣고 직접 실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좋아지고 향상됩니다

자기암시문을 음성녹음으로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팟빵에서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podbbang.com/ch/10316?e=21810335

더불어 같이 나아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승부의 신 - 세계 최고 감독들의 심장 뛰는 리더십
마이크 카슨 지음, 이주만 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승부의 신]축구 명장에게서 배우는 리더십

 

저자는 매킨지 앤 컴퍼니에서 일한 뒤 창업해서 스포츠 경영 및 인재 개발, 리더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광팬인 마이크 카슨이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 감독협회의 후원을 받아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삶이 전쟁이지만 프로의 세계는 더욱 치열한 전쟁일 것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들 동경하는 프로 축구의 세계는 어떨까. 그것도 프리미어 리그 정도라면…….

프로축구 감독들은 전쟁터에 뛰어드는 장군의 심정일 텐데…….

그렇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같은 상위 팀을 이끄는 감독들은 명장으로 불리고 있을 것이다. 치열하고 지속적인 싸움에서 병사들을 격려하는 장군처럼, 경쟁이 치열한 운동장에서 세계적인 천재 선수들을 진두지휘하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출신의 로이 호지슨 감독.

29세에 스웨덴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으로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핀란드, 잉글랜드의 국가 대표 사령탑을 맡았다. 말뫼 감독 시절에는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유러피언 컵에서 이탈리아 챔피언 인테르 밀란을 꺾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스위스 대표팀을 맡았을 때 는 스위스를 28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예선을 통과 시켰고 유로 96 본선 진출, 피파 랭킹 3위에 올리기도 했다.

2010년 프리미어 리그 동료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고 2012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맡았다.

 

호지슨은 생각이 깊고, 집중력이 강하며, 간단하고 명확한 원칙에 따라 팀을 운영하는 지도자다. (책에서)

 

호지슨에게서 배우는 리더십은…….

중심에서의 역할을 즐기라. 핵심 인물이 된다는 것은 영광이다.

올바른 우선순위를 정하라. 구단주와 회장과의 관계는 가장 중요하다.

비전을 세우고 공유하라. 구단주나 회장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해야 관계가 깊어진다.

자신 외에 다른 집단도 연관돼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라. 협회, 서포터즈, 미디어, 팬과 밀접한 관계임을 받아들이고 유쾌하게 지내야 한다.

진심을 담아 각각의 관계에 집중하라.

 

조제 모리뉴.

포르투의 수장으로 프리메이라 리가(포르투갈 1부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를 모두 제패했고 첼시의 사령탑을 맡아 두 해 연속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차지했고, 세 번째 시즌에는 FA 컵을 거머쥐었다. 인터밀란에서도 트레블(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몇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013년 다시 첼시 구단의 사령탑에 올랐다.

페프 과르디올라와 디에고 마라도나는 모리뉴를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했고, 이탈리아의 명장 아리고 사키 감독은 모리뉴를 '경이로운 감독'이라고 했다.

어느 감독보다 더 다양하게 축구 천재들을 영입하고 만났던 감독이기에 그의 리더십이 궁금해진다.

 

모리뉴에게서 배우는 리더십은…….

인재를 포용하라. 탁월한 인재와 함께 하는 것을 즐겨라.

자신의 직무와 선수들을 알라. 선수들에 대한 이해, 축 전반적인 지식습득에 시간을 투자하라. 선수들을 위해 생리학이나 부상문제까지 공부하라.

우정을 나누라.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은 달콤한 성공을 선물한다.

팀에 초점을 맞춰라. 지도자가 팀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고, 간판스타 선수들도 팀의 필요를 우선시하도록 통솔하는 건전한 역학관계 유지는 팀의 승리를 안겨준다.

겸손하게 행동하라. 성공한 감독들이 그러하지만, 모리냐 감독 역시 선수들보다 절대 높은 등급의 좌석을 이용하지 않을 정도로 선수들을 동등하게 대하거나 존중한다.

위대한 감독들이 전하는 필승전략을 읽으니 삶은 전쟁터임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전략을 짜며 이 모든 것을 즐기는 명장들의 이야기에서 기업가의 정신, 축구명장으로서의 인관관계 기술,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까지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롭다.

감독 주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사람들 즉, 선수, 팬, 구단주, 언론, 에이전트, 일반 대중들의 참견에서 자유롭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축구 명장들의 이야기에 새로운 감동이 인다.

천재 선수들, 개성 있는 선수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다루는 능력이 탁월한 이들 역시 분명 천재일 것이다.

 

이 책은 감독 지망생,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세계적인 축구 명장들의 가치관과 리더십, 선수들의 반응 등을 담았다.

 

책 속에는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감독들의 지극히 사적이고 인간적인 부분에까지 접근하고 있다. 명장들의 소소한 발언, 명장들의 속마음, 라커룸에서의 이야기까지 담은 축구 감독들의 리더십 이야기가 들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로스 수학 A형 5개년 수능기출문제 유형탐구 - 눈으로 읽는 세상을 바꾸는 공부법, 신수능 대비 2014년 크로스 수학 2014년
김의중 지음 / 가나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수능 대비 크로스 수학A] 5개년 수능 기출문제, 눈으로 읽는 수학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공부법에도 정답은 없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했다면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수능을 대비한 수학공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문제는 수학공부법을 스스로 터득한 학생이 적다는 것인데…….

 

수학문제를 다독하듯이 눈으로 여러 번 익히는 게 좋다는 수학문제집을 만났다.

수능기출 문제집이야 출판사마다, 해마다 접하지만 여태 만나본 적이 없는 문제집이다.

문제와 풀이가 한 페이지에 같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찬성이다.

 

 

 

 

저자가 권하는 좋은 문제집은…….

문제가 적당히 적을 것

한 눈에 들어오도록 답안이 문제와 같은 페이지에 있을 것

공식들을 찾을 수고가 없도록 문제마다 공식까지 적어둔 것

가장 믿을 수 있는 수능기출문제 등을 위주로 편집한 책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수학공부법은…….

매일 꾸준히 문제를 푸는 것이다. 더구나 틀린 문제를 정리하면서 다시 푼다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오답노트나 수학일기가 방법이 될 것이다.

풀이를 보지 않고 스스로, 손으로 푸는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수학공부법은…….

기본이 되는 문제들을 선별한 후에 여러 번 반복해서 푸는 것이다.

완전히 이해하고 완전히 암기한 다음에 시험 직전에 다른 문제를 풀면서 확인하는 것이다. 한 가지 문제집을 택해서 여러 번 풀어 보라는 말과 통하는 말이다.

눈으로 읽으면서 풀이까지 보면서 어느 부분에서 막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며 읽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단순 암기가 아닌 완전암기 수준이 된다.

수학문제들도 정독보다 다독으로 풀면서 눈을 사용하는 법, 틀린 문제를 골라서 읽는 법을 터득하면 된다.

 

 

이 책을 '읽는 방법'은…….

20개 내외의 모르는 문제를 한 단위로 묶는다.

깨달음이나 중요한 사항들을 여백에 써 넣는다.

문제풀이와 메모 중 복습할 사항을 최소한으로 골라서 줄친다.

자신이 넘칠 때까지 복습하고 또 복습한다.

틈틈이 다음 단위를 준비한다.

제대로 공부하고 있다는 신념을 끝까지 지킨다.

 

 

세상을 바꾸는 공부법 100선에는…….

 

눈을 사용하여 공부하는 것은 최고의 선택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해가 될 것이다.

다독은 정독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나누어 이해하고 나누어 암기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신체의 각종 이상상태는 음식과 약만으로 치료할 수 없다. 두뇌를 지배하도록 노력한다.

정독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는 이제 곧 끝난다. 다독이 새로운 지배자로 등장할 것이다.

중요한 사항을 줄치고 싶은가. 반드시 지울 수 있는 샤프를 사용하라. 중요한 사항은 끊임없이 변할 것이기 때문이다.

막연하게 수학에서의 한 문제를 못 풀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중에서 어느 부분을 못 풀었는지 분석하라.

나누어 이해한다는 의미를 깨닫는 것은 새로운 공부법을 익히는 첫걸음이다. 끊임없이 도전해서 반드시 익히도록 하라.

편두통이 있는가? 그것은 축복이다. 단지 통증을 다스리는 제대로 된 방법을 익히도록 하라.

……

 

 

 

 

이 책에는 2점 완성, 3점 완성, 4점 완성 등으로 나뉘어 유형탐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책에는 각 단원의 시작마다 '세상을 바꾸는 공부법 100선'을 실어 놓았기에 지루하거나 목표가 좌절될 때에도 들춰보기에 좋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집, 찬성이다.

 

수능을 앞에 둔 학생들이라면 이미 많은 문제집을 통해서 기출 문제들을 접했을 것이다.

손으로 일일이 푸는 것보다 여러 번 다독하듯이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집중력인데.......

공부를 잘하는 학생, 수학에 몰입할 수 있는 학생, 정답만 먼저 보지 않는 학생이라면 이런 공부법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책읽기에 취향을 들인 요즈음, 정독보다 다독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글쓰기로 연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다독의 장점이 많음에 놀라고 있다.

수학문제집도 다독 공부법이 좋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다.

한 번의 집중 독서도 필요하지만 다독으로 여러 번 읽으면서 생각한다면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간의 기억력이 그리 오래가지 않기에 자주 들여다봐야 한다면 이런 방법, 추천이다.

 

저자의 공부법에 공감이다.

한 번에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는 말, 나누어 이해하라는 말, 먼저 외우고 나중에 이해하라는 말도 공감이다. 해답지를 펼쳐 놓고 확인하면서 풀라는 말도 공감이다.

문제와 풀이가 같은 페이지에 있고 다독하듯이 여러 번 읽는다면 수학공부 시간도 단축될 것이다. 무엇보다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어려운 문제들을 골라서 일정한 단위로 만들어서 공부하라는 것도 정말 공감이다.

난이도 있는 문제를 정복한다면 다른 문제들은 쉽게 정복되니까.

 

학교에서는 전혀 시도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추천이다.

 

수포자를 만들지 않으려면 수학공부방법도 여러 가지를 시도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다독으로 읽고 완전암기를 하는 방법, 추천이다.

문제는 공부법을 잘 숙지하고 따라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는 공부법'에서 제시한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전혀 새로운 수학 문제집이다. 일명 눈으로 읽는 수학문제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교브랜드 시대
김성제 지음 / 지필미디어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종교 브랜드 시대]세계화, 대중화된 종교에 대한 브랜드 전략

 

세계화의 현실을 수용하지 못하는 조직은 세계화를 수용하는 경쟁자에게 끝내는 희생되고 만다. - 시오도어 레빗

 

종교를 브랜드화 하는 것은 신성불가침 영역을 침해하는 것이 아닐까. 종교가 기업이라고 한다며 모든 종교인들이 들고 일어날 텐데…….

하지만 요즈음의 종교는 갈수록 거대화, 물질화, 첨단화, 미디어화 되고 있기에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도 크다고 할 수 있을 텐데……

.

브랜드(brand)란 제품, 서비스, 기업은 물론 학교, 정당, 병원, 사람, 국가, 장소뿐만 아니라 종교까지도 그들의 경쟁대상들과 차별화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이름, 로고, 캐릭터, 컬러 또는 이것들의 결합체를 의미한다. (책에서)

 

전 세계 인구의 88%가 종교를 가지고 있고 종교의 자유가 확대되면서 선교나 전도라는 명목은 이제 종교브랜드의 전쟁터 같기도 하다. 어쨌든 종교의 외양이 이름, 용어, 슬로건, 디자인, 숫자의 결합체와 비슷하게 가고 있기에 대형교회를 대기업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브랜드는 무엇인가.

브랜드는 소비자와 공급자를 끈끈하게 연결시켜주는 끈이다.

브랜드 공급자에게는 브랜드가 공급자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정체성을 만들어 주고 경쟁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만들어 준다. 무엇보다도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주고 브랜드에 대한 무형의 자산 가치를 제공한다. 브랜드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공급자의 신분을 알 수 있어서 브랜드에 대한 정보획득이 쉽다. 브랜드 가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기에 신뢰할 수 있다.

 

브랜드의 속성으로는 가치, 진정성, 의미, 차별성, 지속 성장성, 약속, 비전 등이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요소에는 브랜드 네임, 브랜드 로고, 브랜드 캐릭터, 브랜드 슬로건, 브랜드 도메인 등이 있다.

 

지금 종교는 세속화 되어 있다. 도시로, 시장으로 내려와 있다. 더구나 종교의 자유로 인해 종교는 자유공개시장의 형태를 띠고 있다. 그러니 종교브랜드란 말이 가능하기도 할 것이다.

실제로 세계적인 종교들은 네임, 복장, 심벌, 경전, 의식 등을 통해 브랜드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 다른 종교와의 차별화도 뚜렷하다. 그러니 은연중에 브랜드화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텐데…….

좋은 브랜드는 그렇지 않은 브랜드보다 더 많은 부와 가치, 안정성을 창출한다. 종교 브랜드의 가치평가는 세속적인 측면에서도 종교마케팅, 종교경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유대교, 가톨릭, 이슬람교, 기독교, 힌두교, 불교 등 세계 6대 종교에 대한 브랜드 평가가 나와 있다. 저자는 6대 세계 종교브랜드에 대한 가치평가를 할 때 철저하게 객관화된 자료를 근거로 공정한 평가척도를 원칙으로 했다고 한다.

종교브랜드에 대한 평가항목으로 성장성, 세계성, 안정성, 정체성, 활동성을 선정했다. 종교브랜드 가치평가에 대한 결과도 나와 있다.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나열하면 가톨릭,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프로테스탄트, 유대교 순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가톨릭 브랜드 힘의 원천, 가톨릭 브랜드 매니지먼트 전략, 가톨릭 브랜드의 미래까지 담았다.

이 책은 타 종교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 아닐까. 경영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비교종교학이랄까. 종교를 시장의 측면에서 바라본 종교경영학 같다.

 

인간이 삶과 죽음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 종교의 영향은 지속될 것이다.

세계 인구의 88%가 종교인이라지만 모두들 나름의 신앙은 갖고 있지 않을까. 인간의 불완전함, 한계성은 중요한 순간에 자신만의 신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이 책을 읽으니 다른 서비스 브랜드처럼 종교도 하나의 서비스브랜드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앞으로 모든 종교 브랜드는 더욱 세계화할 추세라고 한다.

세속으로 걸어 들어온 종교의 모습이 더 이상 세속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자는 25년 이상을 브랜드 이론 공부, 브랜드 경영 전략교수, 브랜드 경영, 브랜드 가치평가, 브랜드 경영전략 컨설팅을 해 온 김성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없이 작은, 한없이 위대한 - 보이지 않는 지구의 지배자 미생물의 과학
존 L. 잉그럼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없이 작은, 한없이 위대한]세계적인 미생물 연구자가 전하는 신비한 미생물의 세계

 

작은 것은 위대하다. 미생물의 세계에 딱 맞는 말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는 미생물은 수십억 년 전 지구의 탄생과 함께 동반자가 되어 살아 왔다. 인간의 역사보다 더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의 미생물은 존재 자체가 무소불위이다.

인간의 동반자이자 동시에 적이기도 한 미생물의 생존력은 가히 불가항력이라는데…….

그래서 미생물은 더욱 미스터리하고 경이로운 존재인데…….

미생물(microbes)은 아주 작은 유기체다. 인간이 볼 수 없는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소 유기체를 말한다.

미생물은 대기 중의 산소를 만들거나 동·식물에게 필요한 질소화합물을 만들거나 생명의 유전적대사적 구조적인 근본 문제를 해결해준다.

미생물은 보편적인 유전자 암호를 읽고 쓰는 법을 익혀서 이를 단백질, 핵산, 다당류, 지질 같은 고분자 물질을 만드는 데 이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고분자들을 모아 모든 생명의 기본 단당체인 세포라는 구조를 만들었다.

지금도 미생물은 진화 중에 있고, 그런 진화과정은 미생물의 무궁무진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역할에는 미생물의 힘이 작동한다.

미생물의 개입 없이 생명은 존재할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일부 미생물은 위험하기까지 하다. 어떤 미생물은 작물을 손상 시키거나 가축에 해를 입히고, 음식을 부패시켜 질병을 유발하고 죽게도 한다.

미생물의 분해의 힘, 미생물의 변환능력은 실로 막강 파워다.

예를 들면 병원균도 미생물이다.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생물은 미생물에 포위되고 부패하거나 사멸하게 된다.

이러한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고 심지어는 고성능 현미경으로도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다. 그러니 미생물의 세계는 아직도 미답의 지역이 많다는 뜻이다.

 

미생물에서 박테리아, 고세균, 진핵생물, 바이러스 등이 포함된다.

특히 박테리아는 단세포 원핵생물들이다. 세균이라고도 하고 결핵, 폐렴, 패혈증 인두염, 소화궤양을 야기하는 균들이 포함되어 있다.

바이러스는 세포로 이뤄지지 않는다. 바이러스는 궁극적으로 기생생물이다. 바이러스의 성장 사이클은 대단히 폭발적이다.

 

세포성 미생물의 성장과 복제는 빠르게 진행된다.

대장균 같은 박테리아는 세포 두 개로 복제되는 화학적 과정들을 15분 만에 이뤄낸다.

 

생선 비린내의 비밀도 미생물과 관련 있다.

처음 생선을 건져 올렸을 땐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생선은 비릿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트리메틸아민을 만드는 박테리아는 생선이 죽자마자 증식하기 시작해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생선이 죽게 되면 그동안 생선에 빌붙어 유기호흡을 하던 박테리아는 무기호흡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때 비린내를 풍기는 트리메틸아민 옥사이드(TAMO)가 사용된다. 이 트리메틸아민 옥사이드(TAMO)는 소금물에서 체내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생선의 삼투압 조절을 담당하며 생선이 심해의 높은 수압에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트리메틸아민 때문에 부패가 이뤄지기 전에 냄새를 풍기게 된다.

 

스위스 치즈의 구멍은 프로피오니박테륨 세르마니로 인한 특수한 예이다. 하지만 다른 많은 미생물이 치즈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미생물은 질 좋은 치즈를 만드는 데 있어서 중요한 협력자이다. (책에서)

 

미생물에 의존하는 식품이 어디 치즈뿐일까. 발효음식이 모두 미생물 없이는 생산 곤란 한데…….

스파클링 와인의 코르크 마개에 철사로 감겨 있는 이유도 미생물에 의한 탄산화로 인한 압력 때문이다.

 

미생물은 반추동물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다. 소는 풀을 먹지만 실제로는 미생물이 발효한 산물을 흡수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유기산과 미생물 세포가 주요 영양분인 것이다, (책에서)

 

풀을 먹은 소가 되새김질 한다는 것은 소의 위에 있는 미생물이 식물 성분인 셀룰로이즈와 만나 하루 28리터의 메탄가스를 무단 방출하는 것이다. 83리터쯤 되는 소의 반추위는 미생물 1000조 마리의 서식지다. 소가 먹은 풀들은 벌집위, 겹주름위, 주름위를 거치면서 셀룰로오스에서 생성된 미생물을 먹기도 한다. 위의 미생물 세포가 소의 단백질 공급원인 셈이다.

 

물질의 순환은 지구의 생태계를 공고하게 지키는 미생물의 역할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플라스틱은 인간이 만들어낸 물건이지만 일부 미생물학자들은 진화한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분해할 것이라고 한다. 엄청난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이다.

이 책에는 극한의 환경에서 번성하는 미생물, 홍역과 천연두 같은 질병을 옮겼던 세균들, 새로운 백신을 요하는 끝없이 성장하는 바이러스성 질병들, 세계인의 50%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에 감염되어 위궤양에 취약한 이야기들, 미용에 이용되는 보톡스, 중이염을 일으키는 세균,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 등의 이야기가 있다.

 

공존 공생하는 미생물 이야기, 치명적이거나 발병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 이야기다.

내 몸에서부터 외부 환경에 이르기까지, 집에서, 도시에서, 강에서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미생물의 이야기다. 학문적인 깊이에 흥미와 재미를 입히고 쉬운 말로 풀어 쓴 미생물 이야기다.

굉장히 흥미진진한 책이다.

 

저자는 평생 미생물만 연구해 왔다는 존 L. 잉그럼이다. 그의 책들은 대학 교재로 세계적으로 사용될 정도라고 한다. 미생물 연구에 대한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영하 12도에서도 살아가는 박테리아(사이크로모나스 인그라하미이)에 그의 이름을 넣기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