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만들기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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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는 아이들의 손근육 발달과 창의력, 상상력을 키워주죠. 장난감, 인형, 가면, 카드, 지갑, 필통까지 다양한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책이네요. 약간씩 변형된 만들기를 해도 재미있겠네요. 만들기책...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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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하는 역사 그림책
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이영동 그림 / 애플비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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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따라 부르길 좋아한다면 한국을 빛낸 위인들을 동요로 먼저 만나는 재미를 주네요. 100명의 위인들을 알아 간다는 건 역사공부도 되겠지요. 애플비의 책을 저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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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학교 푸른숲 어린이 문학 31
크리스티 조던 펜턴 외 지음, 김경희 옮김, 리즈 아미니 홈즈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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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학교] 아빠,  제발 나를 데려가 줘요!!

 

 

 

하얀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호기심에 이끌려 아주 멀리 갔다가 울면서 집으로 돌아온 이누이트 아이의 이야기다.

 

 

 

북극 주변의 여러 섬에는 이누이트들이 살고 있다.

이들에게 학교는 가정이다. 극한의 자연환경에 맞서 이겨내는 방법과 먹고 사는 생존기술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 배우며 자란다. 그러니 부모님이 선생님인 셈이다.

이들에게 학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평화로운 북극 마을에 외지에서 온 신부와 수녀들이 어클라빅에 학교를 세우면서 아이들을 꼬드겨 데려간다.

올레마운이 살고 있는 뱅크스 섬에서는 배로 꼬박 닷새가 걸리는 먼 거리다.

배다른 언니 아유니크는 그곳 학교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이름이 세례명 로지로 변해 버렸다.

9살인 올레마운은 언니가 읽어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들으며 학교에 대한 궁금증과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된다.

학교에서는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며 너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간다는 언니의 말에도 학교에 대한 호기심은 커져만 간다.

 

 

아빠도 학교에 가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아빠는 그들이 너를 이용해 자기들 배만 불릴 뿐이고 너의 영혼이 사악하다며 신의 용서를 구하는 법을 가르치고 스스로 먹을 것을 장만하는 방법과 파카와 카믹 만드는 법도 가르치지 않으며 이누이트의 풍습을 버리게 한다며 학교 다니는 것을 허락 하지 않는다.

 

 

-이 돌멩이 보이니? 이 돌멩이도 한때는 끝이 날카롭고 뾰족한 돌덩이였단다. 하지만 바닷물이 철썩철썩 때리고 또 때려서 모진 부분을 다 없애 버렸지. 이제는 그저 조그만 돌멩이에 지나지 않아. 이게 바로 외지 사람들이 학교에서 너에게 하려는 일이란다.

 

-전 돌멩이가 아니라 사람이에요. 제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요. 전 바닷가에 영원토록 처박혀 있지 않을 거예요. (본문에서)

 

 

외지 사람들의 말, 풍습을 배운다고 내 자신이 달라질까.

어디를 가든 나는 나인데…….

그래도 학교에 가서 배우고 싶은 올레마운은 고집스럽게 아빠를 졸라대서 드디어 하락을 받는다.

 

 

 

하지만 어클라빅에 있는 학교에서는 첫날부터 수난의 연속이었다.

수녀들로부터 마거릿이라는 세례명을 받고 영어로만 말하라는데 영어를 모르는 올레마운은 당황스럽다.

예상했던 것처럼 머리를 자르고 새 옷과 새 신발을 받고 칫솔질 등을 배우지만 어색함뿐이다.

첫날부터 교실청소에다 건물 바닥을 쓸고 땔감을 모으고 교복을 기우고 밭일도 하고 화장실 양동이도 비우는 일로 몸이 쉴 틈이 없다. 나오는 식사로는 멀건 귀리죽, 양배추 스프뿐이다. 이런 생활을 얼마를 견딜 수 있을까.

 

 

까마귀 수녀의 지독한 괴롭힘은 나쁜 계모보다 더해서 밤마다 까마귀 수녀의 치마폭에 갇히는 꿈을 꾸는 올레마운.

수많은 나날동안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기다리며 학교에 가고 싶어 했는데 기대와 너무 다르다니…….

 

글을 배우기보다 가족과 함께 있는 게 더 나을까.

학교생활은 갈수록 비참해지고 이젠 아빠가 와서 데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여름이 오면 어클라빅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읽기와 쓰기를 배울 뿐이다. 다시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

 

하지만 아빠는 데리러 올 형편이 되지 못했다.

 

학교에 있는 사람 중에 기억하고 싶은 사람은 미소가 따뜻한 맥퀼린 수녀뿐이다.

방학이 되면 학교 옆에 있던 병원에서는 천연두 환자들을 돌봐야 했고 몸은 더욱 만신창이가 되어갔다.

결국 올레마운은 기숙학교에서 2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간다.

 

 

 

 

 

 

 

 

 

이누이트에게는 개썰매를 타는 법, 덫은 만드는 법, 사냥하는 법, 살코기 보관법, 생선 다듬는 법, 신발 만드는 법 등이 필요할 뿐인데 학교에서 그런 교육은 없고 자신들이 부리기 좋은 사람으로 바꿔 놓고자 한다.

 

 

원주민들에게 외지인들이 세운 기숙학교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글자를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이누이트들의 정신과 관습까지 빼앗으려 했던 이주민들의 이기주의,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차지하려는 영국인들의 탐욕이 이야기의 배후에 깔려 있기에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다.

 

심지어 정부의 돈을 바라고 아이들을 강제로 끌고 가거나 납치해 갔으며 심한 노동을 시키고 이누이트 정신을 바꾸려 했다는 이야기에는 울분이 치솟는다.

침략자, 탐험가들의 욕망에 이누이트들이 받았을 고통의 무게를 생각해본다.

아직도 이누이트들은 고통 속에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역사, 미화해서 배운 역사들이 얼마나 많을까.

나쁜 학교, 나쁜 선생님이 없는 세상을 꿈꾼다.

 

이 책은 며느리가 글을 쓰고 시어머니가 그림을 그린 책이다. 이누이트 출신인 시어머니의 이야기를 며느리가 글로 담아낸 특이한 동화다.

iBbY 어너리스트 수상작이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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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페파 2013-11-18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보고갑니다!

비로그인 2013-12-11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리뷰 잘 보고 갑니다!
 
늑대소년 다루 사거리의 거북이 12
김성종 지음 / 청어람주니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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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다루] 천재 소년과 늑대의 모험과 사랑 이야기!

 

 

평소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소설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기존의 작가들이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한 편씩만 써도 아이들이 읽을거리가 풍성할 텐데......라고 생각했다.

오늘 기존 작가의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만나서 정말 반갑다.

<여명의 눈동자>저자로 유명한 김성종 작가가 청소년들을 위한 모험과 신비의 이야기를 썼다.

늑대소년 다루.

 

 

송중기, 박보영이 나온 영화 <늑대소년>과 비슷한 내용일까 싶었는데, 전혀 다른 방향에서 쓴 이야기다. 늑대와 천재 소년의 모험에 대한 이야기다.

 

다루는 3년 전에 간암으로 어머니를 잃었고 지금은 아버지와 누나랑 살고 있다.

아버지는 앨비스를 흉내 내던 음악인이었지만 지금은 목을 다쳐서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처지이며 막노동자로 살고 있다.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병치레를 하느라 남은 빚이 고스란히 아버지의 부담이 되었고 지금은 집도 없이 비좁은 캠핑카에 산다.

 

 

어느 날, 다루는 집으로 가는 길에 비닐에 버려진 한 쪽 눈이 없는 강아지를 발견한다.

죽은 엄마도 교통사고를 한쪽 눈을 잃은 후 늘 안대로 가리고 있었기에 강아지에게서 연민을 느끼며 안타까운 마음에 집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이름을 케르베로스라고 붙인다. 지옥을 지키는 개, 케르.

 

다루 가족의 사랑으로 케르는 건강하게 커간다. 가끔 늑대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다루 가족에겐 그냥 가족의 일원일 뿐이다.

 

열두 살인 다루는 또래보다 더 많은 책과 신문을 보며 점차 천재성을 띠게 되는데....

비록 캠핑카에 살고 있지만 전교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이기에 모두들 그를 천재 소년이라고 부르고 있다.

천재 소년 다루와 감각이 뛰어난 늑대 케르는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나 동물에게 도움을 주게 되는데......

 

늑대 케르는 다루의 심부름으로 슈퍼마켓을 다녀오다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자살하려는 여자를 구해주기도 하고 다루는 아이와 다른 혈액형으로 고민하는 집의 문제도 해결해 준다.

다루가 야산에 있는 새끼를 밴 어미 토끼를 물고 오자 토끼 굴을 찾아주고 태어난 새끼들을 정성으로 돌보기도 한다.

 

어느 날, 다루네 가족은 지리산 종주를 떠나게 되고,  감각이 예민한 케르가 6.25격전지를 발견하게 된다. 다루는 그곳에서 발견한 것들을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에 보내게 된다. 그 유골 중에는 대기업 총수의 아버지 유해도 있었는데......

이 일로 다루네 가족은 국방부로부터 포상도 받고 대기업에서 보상도 받게 된다.

 

늑대인 케르와 천재 소년 다루가 펼치는 활약이 소소하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문제해결을 제공한다. 이 둘은 마치 탐정 커플처럼 마음을 맞춰 여러 가지 일들을 해결해 낸다.

셜록 홈즈 시리즈처럼 다루와 케르의 활약이 계속 시리즈로 나온다면 어떨까.

재미있을 것 같은데......

 

동물에 대한 사랑과 가족 간의 사랑, 이웃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다루와 늑대의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외눈박이 늑대개 케르는 마치 엄마의 환생인 듯, 다루 가족에게 행운을 선물하고 도움을 주는 모습이 짠하다. 다루에게 충정을 보이는 케르, 케르에게서 엄마의 빈자리를 찾은 듯 안정을 보이는 다루의 관계가 매우 인상적이다.

병들고 약하다고 버리면 안된다는 메시지에 유기견을 생각하게 된다.

 

천재 소년 다루가 밝히는 혈액형의 과학적 오류, 로마의 탄생, 빨치산의 유래, 6.25전쟁의 치열한 전투에 대한 이야기에서 여러 가지 상식도 얻게 되는 소설이다.

인간의 동물에 대한 사랑, 동물의 인간에 대한 충성을 생각해 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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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읽고 싶은 책!^^

 

늘 새로운 책들을 보면 설레는 마음이 하늘 같다.

보고 싶은 맘, 읽고 싶은 맘이 가을 하늘 같다.

10월에 나온 책 중에서 읽은 책도 많지만 읽고 싶은 책도 많음을 보며 놀란다.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온다는 건 늘 기쁜 소식이다.

제목만 들어도 마음을 확~ 끄는 책들을 골라 보았는데.....

 

 

 

1.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3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을 원작으로 한 만화다. 수많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써낸 ‘상상력의 거장’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마르지 않는 상상력이 어디에서 발원했는지 엿볼 수 있다. 원작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일부 텍스트를 재해석하는 작업을 거쳤지만, 성인이 읽고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얻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

만화가 김수박은 작품 속에 작가 베르베르 외에 한국 청소년 3명, 심지어 만화가 자신까지 주요 캐릭터로 등장시켜, 서로 간의 관계와 드라마를 만들고 유머를 가미했다.

특히 제3권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내용이 많고 일반 상식과 역사 영역의 내용이 많다.

 

 

 

2. 제로니모의 환상여행 18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유쾌한 모험,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이 총망라되어 있는 교양 모험 판타지 동화다.

이번 시간 여행은 단순히 다양한 역사 시대로 떠나는 것을 넘어 현대 사회에 대한 반성의 메시지를 깔고 있다.

현재 우리에게도 심각한 문제와 위기로 다가온 환경오염에 대한 현실을 바라보고 과거로부터 그 해결책을 배우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다.

 

 

 

3. 식물학습도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식물이다.

교과서에서도 볼 수 있는 707종의 식물을 사진에 담았다.

식물 종마다 과명, 학명, 크기, 꽃 피는 시기, 생태 특징을 정확하게 소개하였다. 생활에 이용하는 ‘재배식물’과 들, 산, 물 등의 ‘식물이 사는 곳’, 씨식물과 겉씨식물 등의 ‘식물의 구분’을 기준으로 식물을 수록해 주변 식물의 이름과 생태를 쉽게 찾고 확인할 수 있다.

암꽃과 수꽃의 특징, 비슷한 식물 구분하기 등 꼭 알아야 할 식물 정보들이 있다.  이름의 유래나 전설 등 식물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다.  식물은 어떤 생물인지, 풀과 나무의 구분, 뿌리.줄기. 잎. 꽃. 열매. 씨앗 등 각 기관의 특징까지 식물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려 주는 ‘식물 지식 사전’을 부록에 담았다.

 

 

4.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도 백과사전

 

 

아주 색다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아이들이 독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구성하였다. ‘독도 괭이갈매기가 내 편지를 받을 수 있을까?’, ‘그 많던 강치는 다 어디로 갔을까?’, ‘우리나라가 독도를 처음 알게 된 건 언제일까?’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엉뚱하고 발랄한 질문들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모저모를 다채롭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각 부의 끝에는 꼭 알아야 할 독도 상식들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놓았으며, 책의 끝에는 찾아보기를 수록하여 독도에 대해 궁금한 정보를 언제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백과사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독도 연표도 수록해 놓아 독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카툰 형식의 일러스트는 자칫 지루하거나 딱딱해지기 쉬운 책의 내용을 부드럽고 재미있게 보여 주어 아이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돕는다.

 

 

 

5. 10년 아이 밥상

 

저자 마리안은 임신 말기 찾아온 임신중독증 때문에 달수를 채우지 못하고 1.8kg의 저체중으로 아이를 출산해야했다. 설상가상으로 아이는 선천적으로 호흡기가 약해 천식 진단을 받았다. 엄마로서 너무나 미안한 마음에 아이 성장과 호흡기, 면역력을 위해 공부하고 다양한 레시피 개발에 힘썼다.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식단 덕분에 아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에는 남자 아이들 중에 키가 가장 컸고 천식도 사라졌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자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기적이었다. 저자는 엄마의 소소한 노력이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믿음으로 ‘엄마는 기적을 만든다’라는 문구를 걸고 10년 가까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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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페파 2013-11-05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상력 사전이 아이들 용으로도 나왔군요!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