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명탐정 코난 10

명탐정 코난 10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0년 8월

여러모로 명장면이 많았던 권이었다. 하인성(헤이지)이 처음 등장하고 코난이 처음으로 도일이로 돌아오게 된 권이기도 하다. 거기다 ‘진실은 언제나 하나‘라는 명대사도 나오니 대박이라 할 수 있겠다. 아무튼 11권도 기대해 본다!

[100자평] 신장판 오르페우스의 창 1

신장판 오르페우스의 창 1
이케다 리요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3월

러시아 혁명을 다루고 있다해서 한 번 읽어봤다. 그림체나 말투가 다소 옛날식이었지만 등장인물의 섬세한 심리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아직 초반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내 타입이 아닌지 영 읽기가 쉽지 않았다. 아쉽지만 패스해야겠다(그래도 팬이라면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

[100자평] 명탐정 코난 9

명탐정 코난 9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0년 8월

8권에 이어 9권이다. 술레잡기를 하다가 우연히 범인의 차에 타게 된 아유미. 그런 아유미를 구하기 위해 코난을 비롯한 어린이 탐정단이 출동한다. 코난을 상징하는 위치추적 안경이라든지 전동 퀵보드가 처음 등장하는 권이기도 하다. 후반부엔 다소 지루했으나 10권은 기대된다!

[100자평] 명탐정 코난 8

명탐정 코난 8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0년 8월

어떤 컴퓨터 프로그램을 두고 벌이는 ‘검은남작 리조트 살인사건‘! 어렸을 땐 코난이 해당 사건의 범인에 의해 건물에서 떨어지던 장면이 무서웠는데, 여전히 소름돋는다. 그래도 이번 8권에선 사건 이후의 씁쓸한 감정이 다른 권들에 비해 많이 들었다. 아무튼 9권도 기대된다!

[100자평] 명탐정 코난 7

명탐정 코난 7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0년 8월

이번 7권에선 내가 인상깊게 봤던 ‘월영도 사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피를 뒤집어썼지만 마지막엔 어두운 그림자가 깃든 달처럼 으스스하면서도 빛났던 범인의 행보가 안타까우면서도 씁쓸했다. ‘코난 웃긴 짤‘하면 나오는 마약먹는 짤도 바로 이 사건에서 나왔다니 웃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