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타쿠보쿠 시선 민음사 세계시인선 55
이시카와 타쿠보쿠 지음, 손순옥 옮김 / 민음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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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계기로 접한 시인 이시카와 타쿠보쿠. ‘나무를 쪼다‘라는 뜻의 필명 ‘타쿠보쿠‘는 마치 딱따구리처럼 읽는 이의 마음을 두드린다. 지독한 생활고와 병으로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메이지 시대 때의 현대인의 고독한 마음과 자국의 식민지 지배라는 비열함을 폭로한 그의 시는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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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우리들은 신장판 - 하 - 시트러스 코믹스
타나토 지음 / ㈜에이블웍스C&C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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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훅 가서 결말이 아쉬울 정도이다. 마지막에 두 사람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비엘물에 해당하지만 그걸 넘어서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의 이전 작품에 비해 너무 건전하다고 무작정 밀어내지 말고 팬이라면 읽어보시기는 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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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러시아 원전 번역본) - 톨스토이 단편선 현대지성 클래식 34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홍대화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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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톨스토이와 다소 생각이 다르지만 그가 쓴 작품은 뛰어나다고 본다. 누구에겐 전래동화처럼 하찮은 작품일지 몰라도 아는 만큼 보인다고, 사소한 일에도 그 의미를 찾아내는 자야 말로 진정한 현자가 아닐까? 톨스토이가 늘 하던 말을 곱씹어보자, ˝진리는 늘 너희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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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우리들은 신장판 - 상 - 시트러스 코믹스
타나토 지음 / ㈜에이블웍스C&C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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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독특한 그림체로 거리감이 느껴졌지만 읽다보니 점점 빠져든 작품. 특히 수수한 인물로 나온 소노키의 묘사가 꽤나 현실적이다. 아마 내향인이라면 한 번쯤 공감될 인물이랄까? 애초에 비엘이 아닌 청춘물로 읽었던 탓에 두 주인공의 미묘한 감정보다는 우정 부분에서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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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の園の星 2 (フィ-ルコミックス) (コミック) 女の園の星 (フィ-ルコミックス) 2
和山やま / 祥傳社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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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가자!‘와 함께 정발되길 기다리는 1인....ㅠㅜ(읽어 본 사람으로서 1권 못지 않게 재미있다 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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