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모집] #혐오_주의

 『#혐오_주의









#해시태그 

알마 해시태그 시리즈는 사회를 잇고 모으는 

연결고리입니다. 소셜 키워드를 통해 사회 현상을 읽고 지금 바로 여기, 그리고 미래를 탐구합니다. 

그 첫 번째 키워드는 ‘혐오’입니다.




혐오는 왜 나쁜가?

지금 가장 정치적인 것은 여기에 있다.

 

혐오는 왜 나쁜가? 이것을 생각해 나가다보면 혐오가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혐오는 ‘증상(symptom)’이다. 증상을 관찰하는 일은 중요하지만 거기에 함몰되어선 곤란하다. 우리는 혐오를 사회악으로 지목할 게 아니라 혐오를 만들어내는 메커니즘을 찾아내야 한다. _박권일, 〈혐오는_원인이_아니라_증상이다〉 중에서 


 

 ‘김치녀’ ‘맘충’이란 단어가 유행하자, 곧 이에 대적할 만한 혐오표현인 ‘개저씨’와 ‘한남충’이 등장했다. 그간 남성이 여성을 대하는 방식을 ‘미러링’하여 똑같은 방식으로 되갚아 주겠다는 ‘메갈리아’라는 인터넷사이트를 두고 남성들은 ‘남성혐오’라고 분노했다. ‘헬조선’이라고 자조하며 사회 자체를 혐오하는 청년들을 향해 장년층은 젊어서 그런 고생도 견디지 못하냐며 혀를 찬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광화문 광장에 매일같이 모여 나라를 망친 장본인들을 향해 촛불을 들고서 정치를 혐오한다.



 

 

이벤트 참여하기 

1. 기간 : 2016년 12월 11일 ~2016년 12월 18일

2. 당첨자 발표 : 2016년 12월 19일 

3. 모집인원 : 20

4. 참여방법

필수) 이벤트 페이지를 SNS(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스크랩하세요.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5.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네이버도서'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이벤트 기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소개글


‘김치녀’ ‘맘충’이란 단어가 유행하자, 곧 이에 대적할 만한 혐오표현인 ‘개저씨’와 ‘한남충’이 등장했다. 그간 남성이 여성을 대하는 방식을 ‘미러링’하여 똑같은 방식으로 되갚아 주겠다는 ‘메갈리아’라는 인터넷사이트를 두고 남성들은 ‘남성혐오’라고 분노했다. ‘헬조선’이라고 자조하며 사회 자체를 혐오하는 청년들을 향해 장년층은 젊어서 그런 고생도 견디지 못하냐며 혀를 찬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광화문 광장에 매일같이 모여 나라를 망친 장본인들을 향해 촛불을 들고서 정치를 혐오한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혐오’란 감정이 난무한다. 사실 굳이 혐오라고 부르지 않아도 되는 감정까지 ‘혐오’라는 단어를 빌릴 정도다. 그러나 단순히 이 국가를 ‘혐오사회’라고 단정 짓고 끝내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제는 현재 사회에 존재하는 수많은 혐오의 ‘결’을 들여다보고, 그 ‘혐오’의 감정과 마주할 때다. 알마 해시태그 시리즈의 첫 시작인 《#혐오_주의》는 사회학자 박권일의 혐오의 메커니즘을 찾아보는 〈#혐오는_원인이_아니라_증상이다〉를 시작으로, 진보와 보수 가리지 않고 존재하는 정치혐오를 ‘촛불집회’라는 코드로 해석해보는 김학준의 〈#순수함에의_의지와_정치혐오〉, 그리고 여성혐오와 메갈리아의 언어를 살펴보는 여성학자 허윤의 〈#지금_가장_정치적인_것은_여성적인_것이다〉와 대중문화에서 은연중에 드러나는 여성혐오를 꼬집는 대중문화기자 위근우의 〈#대중문화에서_여성혐오는_어떻게_작동하는가〉, 마지막으로 이러한 혐오표현을 법적으로 제재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법학자 이준일의 〈#혐오표현을_법으로_처벌할_수_있을까?〉등으로 현재 대한민국 사회를 지배하는 코드 중 하나인 ‘혐오’의 다양한 결을 파헤쳐본다.   

    


 

#박권일

사회비평가. 학부에서 철학과 사회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문화학을 공부했다. 2000년대 초반 월간 《말》에서 기자로 일했고, 2007년 《88만 원 세대》를 썼다. 참여정부 후반기 국정홍보처에서 일하며 《참여정부 경제 5년》 집필에 참여했다. 《시사IN》 《한겨레21》 〈한겨레〉 등에 수년째 칼럼을 연재했거나 연재하고 있다. 2012년 칼럼집 《소수의견》을 출간했다. 공저서로 《지금, 여기의 극우주의》 《우파의 불만》 등이 있다.

 

#김학준

중학교 때부터 유니텔 활동을 시작으로 평생을 인터넷 죽돌이로 자라며웃음과 혐오의 동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 2014년 일베저장소를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주)아르스프락시아의 미디어분석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LG트윈스의 열렬한 팬이다.

 

#허윤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50년대 한국소설의 남성 젠더 수행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30년대 여성 장편소설의 모성담론 연구〉 〈1970년대 여성교양의 발현과 전화〉 등의 논문을 썼다. 공저서로 《젠더와 번역》 《페미니즘의 개념들》 등과 역서로 《일탈》 등이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1950∼70년대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남성성과 정동을 살펴본다는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위근우

2007년 엔터테인먼트 웹매거진 〈매거진 t〉의 TV평론가 공모전 당선을 시작으로 TV 비평을 하기 시작, 이듬해 〈매거진t〉 의 입사 제안을 냉큼 받아들여 해당 매체와 그 후신인 〈텐아시아〉에서 대중문화 기자로 일하게 된다. 네이버스포츠 고정 칼럼과 네이버캐스트 웹툰 작가 인터뷰 등 재밌어 보이고 돈 주는 곳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글을 써왔으며 현재는 웹매거진 〈아이즈〉에서 취재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웹툰의 시대》가, 공저로 《야구 읽어주는 남자》 《웃음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등이 있다.

 

#이준일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동대학교와 광운대학교를 거쳐 2003년부터 지금까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헌법과 인권법을 연구하고 있다. 학교 밖에서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위원, 국회 입법지원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겸 조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13가지 죽음》《감시와 법》 《헌법학강의》 《인권법》 《차별금지법》 《헌법과 사회복지법제》 《섹슈얼리티와 법》 《가족의 탄생》 등이 있고, 역서로 《법의 개념과 효력》 《기본권이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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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삽니다 - 어른이들의 얇디 얇은 지갑을 기어코 열게 만드는 귀여움의 힘
강승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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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과콩나무카페 서평단으로 읽고 주관적인 견해를 쓴 리뷰입니다.

제목에서부터 뭔가 내심 궁금했던 점을 콕짚어서 바로 알려주는 책인것 같애서 홀려서 보게 되었다.

귀여움, 귀여운, 귀여운것 등. 귀엽다가 들어간 단어와 문장들을 보거나 들어본적은 많았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듣고 트렌드가 되어 돌아다닐정도였던 적은 없었던것 같다.

책은 딱딱하거나 사전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담겨져있다기보다는 홀려서 보게 되는 친근한 말솜씨와

에세이를 읽는것같은 편안함을 연상시키면서 홀리듯이 읽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물론 정보나 지식이 없는것도 아니다. 다만 읽는게 부담이 되거나 머릿속에 남는게 있었다가 포인트다.

책에서도 자주 등장하는게 있다. 그것은 펜데믹. 그렇다 우리는 펜데믹을 통해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라는걸

새삼 보고 느끼며 살고있다. 펜데믹으로 인해 그저 몰랐거나 스쳐지나갔거나 유행을 덜 탈수있었던 것들이

펜데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집콕을 하면서 할 수 있는거라곤 컴퓨터와 티비 영상매체를 접하는것.

콘텐츠가 되어 영상으로 만나게 되니 파급효과는 어마무시했다.

대표적으로 책에서 등장하는 푸바오를 들 수 있다.

책에서는 왜 우리는 귀여움에 열광을 하는지? 왜 귀여우면 끝. 장땡이라는 관용구가 생겨난것인지.

귀여움의 결은 무엇인지 등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나도 귀엽다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귀여워를 연신 외쳐대면서 소비를 하는것을 본적 있다.

그걸 통해 왜 귀여움은 사람을 무장해제시키면서 동시에 소비를 하게 만드는지 궁금했었다.

귀여움이라고 다 같은 귀여움은 아니다라는것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ip가 세상에 나온적이 있을까 싶게 계속해서 나오고있다.

공통점은 특징이 있지만 귀여움을 무장해야한다는것.

지갑은 점점 얇아지는데 우리는 귀여움앞에서는 지갑은 한도가 없이 열리고 소비를 하게 된다.에

귀여움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우리의 소비감성을 일으키며 소비까지 하게 만드는지 궁금했었는데 책에서 다룬다.

편하게 읽을 수 있게 에세이형식이라서 부담없이 읽어내려가면서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핵심이나 정보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단순히 귀엽다에서 그치는것 아니라 귀엽다, 귀여움에는 다양한 감정 반응이 존재한다.

이는 사람들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로 알려준다.

총 5가지로 첫번째는 행복과 힐링을 느낀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한다.

뭔가 귀여운것을 보게 되면 감정에서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행복이나 힐링이 되는 경험들이 있지 않은가.

나또한 스트레스 받거나 뭔가 힐링이 하고싶을때 귀여운것을 찾아서 본적이 있다.

두번째는 소유하고 싶고, 가까이 하고 싶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 다음은 책에서 읽어보길 권한다.

이래서 우리가 굿즈나 피규어와 같은 구매가 가능한 물건형태로 나오면 갖고싶거나 살려고하는 것인가 보다.

옛날에는 오타쿠란 단어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 2d 그림을 너무도 열렬하게 좋아하고 애정하는 사람들에게

붙이는 별명과도 같은것이었다. 부정적인 이미지가 연상되며, 안 좋은 뜻으로 쓰였기에

사람들이 별로 자신을 드러낼려고 하지 않았었다. 지금도 물론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세상이 빠르게 바뀌어가고 있다라는게 느껴질정도로 사람들이 자신을 오타쿠라고 칭하는것에

별로 부담감이나 반발감이 줄어들었으며 그걸 들은 사람들도 부정적이게 바라보는 이미지도 많이 감소하고 있다라는게

느껴질정도로 자신을 드러내고 인터넷상이든 오프라인 상이든 보여지고 있다.

또한, 굿즈형태로 사모으거나 자신의 방을 꾸미거나 겉으로 드러나는 옷이나 가방으로 티를 내기도 한다.

오타쿠보다는 덕후라는 말이 존재하듯이 책에서 저자도 덕후는 특정분야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의미로 변화했다라고 말한다.

이말에 나도 동감을 표한다. 오히려 그 분야에 대해 너무 자세하게 알정도라서 대단하다고 생각할정도이다.

귀여운, 귀여움 스펙트럼은 끝이 없다. 계속 새로운걸 만들어내고 보여주는것 같다.

단순히 귀엽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이로인해 다양한 기업이나 개인이 사업을 하기도하고, 캐릭터ip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협업을 통해 콜라보를 하기도 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소비감성을 일으켜서 소비를 불러오고

다양한 덕후들을 양성하며 덕질을 하게 만들고 좀 더 감정이나 다른 측면들을 긍정적인 효과들을 불러일으킨다는것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다.

왜 사람들이 굿즈나 피규어 캐릭터에 빠져서 지내고 푸바오를 좋아했는지도

이 책을 보면서 새롭게 배우고 알게 된게 참 많았다.

귀여워서 산다는것이, 귀여움이라는게 단순해보여도 전혀 단순하지 않으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사람들의 설문 응답을 통해 어떤 감정들이 생각나고 불러일으키는지도 읽으면서 알게되고 같이 공감하거나 그렇구나하면서 이해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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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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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객관적이게 리뷰입니다.

필사와 필사책이 대세인건 알게된지 얼마 안되었다.

갑자기 책을 읽고 필사를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문뜩 떠올라서 그때부터 필사하기 좋은 책들을 찾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필사의 중요성이나 장점을 옛날에 어렴풋이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잠재의식처럼 남아서

떠오른게 아닐까 싶다. 혹은 뭔가 촉이 있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했다.

갑자기 유행중인 필사와 잊고지냈던 필사가 떠오른 시기가맞물린걸 보면 말이다.

그러다 이 책의 저자이시자 유명하신 작가님이신 김종원 작가님이 이렇게 새로운 책을 출간하셨는데

필사책이라 안 읽어 볼수가 없었다.

제목부터가 멋지지 않은가. 어른의 품격을 채운다니. 어른이지만 나이만 먹은 어른일뿐

아직은 어린애같은 모습과 행동이 남아있어서 좀 고치거나 버리고 싶었던 차에 어른의 품격을 채울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갔고 필사하고 싶었는데 필사 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안의 내용들은 너무 알차고 좋고 힐링이 되며,

값지면서 위로와 공감, 조언을 아끼지 않고 넣어놨다.

저자는 책에 적어놨다 딱 100일이면 충분하다라고 말이다. 뭐든 습관을 만들거나 새로운걸 도전해서

몸과 손에 익숙해지고 적응이 될려면 적어도 100일이 필요하다고 들어던 기억이 있다.

저자도 그걸 알고 딱 100일이면 충분하다고 한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이 책은 왼쪽에는 글이 오른쪽에는 필사할 수 있게 줄이 그어져있다.

아깝고 글씨체가 바르거나 이쁘지 않아서 좋은책에 바로 적어버리면 못나질꺼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고 필사를 안 한건 아니다.

다만, 바로는 못하고 다른 공책에 적어봤다. 연습겸 팔사는 한 번으로 끝나기보다는 여러번 되새김질하듯이 적어보는게 좋은것 같다.

필사를 하면서 느낀건 단순히 책을 눈을 통해 읽기만 한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기분을 맛보게 해준다는것이다.

곱씹는다라는 말이 찰떡처럼 어울릴정도로 곱씹게 된다.

좋은 문장일수록 내 안에 쌓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며, 그저 눈치 못채게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시간이 아니라

조금씩이지만 앞을 향해 나아가는 구름처럼 천천히 스며든다.

왜 필사를 해야하는지, 왜 필사를 하는사람과 안 한사람, 필사의 장점과 중요성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격차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간격이 얼마나 넓은지를 세삼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내가 느낀 격차와 간격은 그 사람 겉에서 보여지고 보여지지 않는 내면의 깊이감을 말하는것이다.

10일마다 Q&A챕터가 등장하며 던지는 질문은 필사를 하기 전과 필사를 하기 위해 읽은 이 책의 문장 내용들을

읽고 필사한 후에 답하는 질문이 달라지게 만든다.

정말 어느것 하나 버릴것도 없고, 다 말해주고 싶을정도로 알차고 좋은 내용들이 많으니 꼭 읽어보길 권한다.

위로와 조언이 필요한데 다른 사람에게 듣기 어렵거나 들을 수 없거나, 해주지 않는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많은 내용들 중에 몇가지 말하자면 '필사할 때마다 우리는 삶의 변곡점을 만난다'. 라는 제목과 함께

밑의 내용, 글들이 이어진다.

그 중 일부를 발췌하자면, '생각이 달라지면 일상도 달라진다. 그러니 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긍정적인 생각을 담은 문장을 찾아보자'

'나의 관점과 행동도 바뀔것이다'.

그런사람들 있지 않은가. 나도 그런 경험을 해본적이 있지 않은가.

생각을 달리하고, 고쳐먹고 바로 실행에 옮겼더니 일상이 조금이라도 달라졌던 경험말이다.

처음에는 지루하고 뭔 변화가 있겠어란 생각이 들수도 있다.

하지만 뭐든지 시간은 걸리고 노력은 필요하다. 우리는 경험이란 것을 해봤지 않은가.

노력과 시간은 항상 같이 가는 존재이기에 변화를 빨리 바라거나 빨리 이뤄진다면 그보다 큰 부작용이나 단점이 발현된다.

또 다른 발췌이다. '표현할 수 있는 만큼 느낄 수 있다'

'우리는 느낀만큼 표현할 수 있는게 아니라, 표현할 수 있는 만큼 느끼기 때문이다.'

이 문장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느낄려고 얼마나 곱씹고 필사했는지 모른다.

항상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왜 맨날 쓰는것만 쓰지? 다채롭게 표현하지 못할까?란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 질문과 답답함에 대답은 저자가 책에서 말해주었다.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게 적고 부족하다는것이다. 그러니 다채롭게 표현하지 못하는것 또한 당연한것.

뭐든 표현해보자! 저자도 뭐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필사가 이렇게 재밌고 뭔가 제대로 책을 읽은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주며

잊지 않게 만들어주고 필사하기전과 후가 확실히 달라질 수 있다라는걸 배우고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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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온라인 마케팅 기술 100 - 짧고 강렬한 숏폼으로 1,000% 매출이 터진 비밀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3
마정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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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무조건 팔리는 기술 시리즈는 전 시리즈를 보게 되면서 반하게 되었던 책이다.

이번에는 내가 찾고 공부가 필요하던 마케팅인데 그냥 평범한 마케팅이 아니라 온라인이 주 무대인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서 다룬다.

이 책은 기술 100이 뜻하는 바는 제목에 적힌 주제의 기술을 100가지 알려준다고 해서 숫자 100이 들어간다.

과거와 달리 발전하는 기술들, ai시대의 돌입, 그걸 이뤄낸게 어쩌면 스마트폰의 등장이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sns도 등장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sns는 나만의 집, 나만의 공간에서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능, 판매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항상 오프라인 매장이 주무대였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아무래도 매장을 낼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돈이 적게 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사람들까지도 구매하거나 볼 수 있는 온라인이 많이 뜨고있고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물건들을 구매하거나 판매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콕 짚으면서 말한게 나오는데 많은 노하우와 기술, 방법들을 책에서 알려주고 다루는데

그 중에서 온라인 마케팅은 다르다이며 다르게 해야한다는것이다.

기존의 장사를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으로 돈 좀 벌어보겠다고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한다면

쉽지 않을것이며,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듯이 시대가 빠르게 바뀌어가듯이 알아야하는것도 공부해야하는것도

온라인이라는 시장과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서 자세하게 공부하고 연구하듯이 탐색해야하는데 이 책이 그걸 도와주고 알려준다.

많은 내용들이 담겨져있으면서 핵심 주제에 맞춰 내용이 길지 않으며, 예시들을 잘 다루고 있고

예시가 들어가있어서 이해가 빨리 잘 되도록 만들어준다.

또한 포인트라고해서 핵심 노하우를 요약해서 말해주는데 온라인기술과 그걸 활용할 수 있는 매체에 대해 알려준다.

현재 대세를 증명하듯이 숏폼시장이 급수적으로 늘어가고있다.

중국 틱톡에서 시작되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더 나아가 네이버까지 할정도이면 말 다했지 싶다.

저자도 숏폼의 중요성과 파워를 느끼고 체감하고 매출을 많이 올릴 수 있다는걸 아셨는지 숏폼에 대해서 알려주고 다룬다.

책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을 어떻게 하면 잘 하고 실패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지,

현재 ai뿐만 아니라 트렌드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봐야하며, 숏폼까지 해야하고 공부해야한다니

돈 벌기가 쉽지 않다라는걸 알지만 매출 올리거나 매출을 터지게 하는데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것 같다.

브랜드가 무엇인지, 왜 우리는 브랜드를 브랜딩해야하는지도 다룬다.

브랜드가 있느냐 없느냐 있어도 제대로 잘 브랜딩을 만들어야 힘을 발휘한다는걸 알 수 있었다.

저자는 말한다 브랜딩은 필수라고 선택이 아니라.

그건 맞는 말이다. 우리가 이름은 잘 생각안나도 그 브랜드의 로고나 노래나 의미하는 바를 알면 검색해서 찾을 수 있고

주변에 물어봐서 사거나 볼 수가 있다.

책에서는 마케팅 전략도 알려주지만 숏폼, 숏츠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자세하게 다룬다.

숏츠를 이용해서 판매와 매출을 올리는 전략도 담겨져있다.

책을 읽으면서 내용은 심오하지 않게, 하지만 이해는 잘되게 설명이 잘되어져있으며, 예시도 같이 등장을 해서

실제 적용사례들도 볼 수 있어서 이게 먹히는지 안 먹히는지도 체감할 수 있게 해주며,

나도 해볼 수 있겠다, 해봐야겠다라는 생각과 마음을 먹게 만들어준다.

어려운듯, 그렇지 않은듯 해보이며, 저자가 알려주는 기술들을 제대로 이상하게가 아니라 써먹으면 통할것 같다.

숏폼을 보는 세대는 아마 갓난아기뿐이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사실 약간 체감을 하고 있었지만 책에서 저자도 짚어서 말해준다.

숏폼은 누구나 보고있다라는것을 말이다.

왠지 젊은 시대가 많이 보고 많이 소비하는것 같지만 물론 맞는말이지만 놀랍게도 우리 부모님 세대이신

50~70대이상이신 어르신분들도 많이 소비하는 소비자이시다.

우리 가까운 주변 부모님을 봐도 숏폼 영상을 즐겨보시는걸 목격할 수 있다.

나도 본 적이있다. 짧고 강렬하고 다양한 주제를 다루다보니 어느새 날밤을 셀정도로 나도 모르게 본적이 있지 않은가.

그 힘은 어마하며, 스마트폰으로 보기에 더욱 오래 많이 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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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
민진홍.유경화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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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이니, ai 라니 절대 반대 안된다, 일자리와 내 직장을 잃는다는 소리로 엄청나게 들불처럼 들끓고 난리였던

시절과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불과 몇년전일이다.

몇년만에 현재와서 사람들은 더이상 들불처럼 끓어오르지 않는다.

오히려 좋아하거나 사용자들이 그래프 상승곡선처럼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도 싫어하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나도 그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공감하는편이다.

특히 예술쪽이 더 그렇지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과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내가 엄청나게 갈고닦은 실력과 노력을 ai는 너무 순식간에 다른 창조적이면서 비슷하게 만들어내기떄문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일을 편하게 도와주고 들이는 노력과 시간을 단축시켜주기에 다들 서서히 매료되고있으며

더이상 인공지능 ai를 무시할 수 없는 환경과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기도 하다.

나는 무관하다고 생각해왔지만 이제는 더이상 그렇지 않다라는걸 새삼 느끼고 보고, 경험하게 되었다.

트렌드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유튜브나 특히 출판사의 책들을 보면 대중들의 관심과 흥미,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출간되는 책들을 보면 안다. 특히 챗gpt에 대해서 엄청나게 책과 강의, 영상들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직장인이면서 일잘러가 되고 싶다구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다른 많은 챗gpt관련 책들 중에서 이해도와 실전력에 짱이라고 할 수 있어요.

챗gpt를 사용해보면 다들 시간, 노력, 비용을 줄여주기에 한 번 맛본 사람들은 헤어나오기 힘들다고 한다.

나도 챗gpt를 사용해야하는 상황이 오면서 직장인을 위한, 일잘러가 되기 위해서는 챗gpt는 무조건 사용해야하며, 잘 사용해야 한다.

단순히 챗gpt는 문서작성, 데이터 요약, 데이터 추출 등과 같은 일을 할꺼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할 수 있고 도움되는 기능들이 무궁무진하다.

무려 15가지가 된다. 그 중에서 몇가지 뽑자면 앞서 말한 내용뿐만 아니라, 번역, 오류검사, 첨삭및평가, 문서요약 등 다양하다.

내가 살아가는데 직장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일을 잘 못한다면 일잘러가 되기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도 하다.



이 책을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직장을 안 다녀도 프리랜서로 일하는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챗gpt를 어떻게 사용해야 본전을 뽑고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지 자세하게 다룬다.

챗gpt는 무료도 있고 유료도 있다. 자신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고르면 되는데 이왕이면 유료가 좀 더 할 수 있는게 많은것 같애서

너무 비싸지 않은 유료도 한 번쯤 사용해 봐도 좋을듯 싶다.

챗gpt는 프롬프트가 있는데 이 비즈니스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따라 작성해주는 퀄리티가 남다르다.

이건 정말 몰랐던 사실이고 이 책을 통해 프롬프트와 비즈니스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내가 필요한 것들을 맞춤형 챗gpt로 사용할려면 일잘러가 되기위해서는, 비즈니스 프롬프트를 제대로 배워서 써먹어야 한다.

큰 목차로 파트1,2로 되어있으며 챕터는 13가지로 되어있다.

책이 알차게 구성되어있으며 무엇보다 설명이 너무 장황하거나 길지 않아서 좋았다.

핵심과 딱딱 정리되어있으며 포인트를 잘 짚어서 알려주니 이해가 잘되고 어렵다고 마냥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고

쉽고 알려주는 프롬프트 탬플릿을 통해서 내가 원하고 바라던 답을 빠르게 도출해낼 수 있을꺼 같다.

앞서 사진처럼 주제 맞춰서 이번 파트에서는 무엇을 배울꺼고 다룰꺼며, 주의사항도 항상 다룬다.

그래서 꼼꼼하게 읽고 들어가길 추천한다.

프롬프트 템플릿을 제시해주고 그에 맞춰 작성 예시도 알려준다.

그래서 아, 템플릿을 처음 접하거나 본적이 없는 저조차도 이해가 바로 되서 써먹기 좋을것이다.

그리고나서 끝이 아니라 실제 챗gpt가 출력해주는 예시들이 좌르륵 나오는데 실로 엄청나다.

이렇게 답을 해주고 생각지도 못한 답까지 나오는걸 보면서 왜 매료되는지 왜 유료로 결제까지 하면서 쓰는지 이해가 된다.

기획제안이나 특히 번역이 필요한데 영어번역 실력이 좋다고 한다.

내가 마케팅이나 회사에서 기획서를 써야할때 어떻게 해야할지 시간을 줄여주게 만들어준다.

책에서 알려주고 다루는 방법들이 질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배울게 많으며, 출력을 제대로 할려면

어떻게 질문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물어볼때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도 공부하고 알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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