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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컷 다이어트 레시피 - 아는 맛, 다른 칼로리 ㅣ Stylish Cooking 26
이정미 지음 / 싸이프레스 / 2019년 9월
평점 :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닭가슴살에 채소, 고구마 등을 생각하기 쉽잖아요.
하지만 세상에 맛있는게 널렸고, 먹어도 계속 맛있는 음식들이 나오는데
어떻게 다이어트가 될 수 있겠어요. 쉽지 않죠.
우리 모두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고, 현재 진행 중인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해요.
이 책은 누구나 할 수있고, 도전할 수 있으며, 특히 재료 구하기가 요즘 세상에 그리 어렵지 않은것 같애요.
다이어트레시피란 말만 들어보면 뭐 뻔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있지만,
앞의 칼로리컷이란 단어를 중점적으로 봐야돼요.
다이어트레시피이긴하나, 칼로리컷이 된 요리라고 보면 됩니다.
정확히는 기존의 요리의 재료나 만드는방법을 달리해서 칼로리를 줄인 요리 레시피들이 가득 담긴 책이에요.
비쥬얼부터 냄새, 맛까지 괜찮고, 맛있어요.
저자는 도대체 이 책은 무엇인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줘요.
그리고 계량법부터, 아주 기본적이면서 바꿀 수 있고, 바꾸면 좋은 양념부터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하고 써먹을 수있는 법까지 자세하게 사진과 함께 알려줘요.
이 책의 장점을 저자가 자세하면서 핵심만 탁탁 알려주는데요,
천천히 앞장부터 마지막장까지 보면 이 책의 매력과 배움, 색다름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왜 저자처럼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와, 이렇게도 바꿀 수 있구나, 칼로리를 줄일 수 있구나하는
감탄과 공부의 연속이 읽으면서 계속 돼요.
다이어트하면 맛없고, 무리하게 살을 빼고, 그로인한 부작용이 나타나잖아요.
하지만 이 책 속 요리 레시피들은 하나같이 건강하면서 맛도 있고, 비쥬얼도 좋고,
무엇보다 먹으면서 죄책감이나 다이어트가 하기 싫어지는 마음은 들지 않게 만드는것 같애요.
새우 안 좋아하는 분들 계실까요. 그럴정도로 새우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재료죠.
저도 새우 완전 좋아하는데요, 그런데 칠리 새우는 먹어본적이 없어요.
사먹기에는 가격이 비싸기도하고, 만들어먹기에는 너무 재료부터 손질, 레시피들이 복잡하고 어렵다라고 생각되어
도전은 커녕 손도 대지 못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책에서 만나니 너무 반갑고, 신기하고 더욱 놀라운 것들을 알게 되었어요.
그건 다음 사진 아래에 적을게요.
그리고 칼로리 보이시나요. 사진 속 새우가 별로 많지도 않은것 같은데 세상에 칼로리는 저세상 칼로리에요.
그런데 무려 칼로리를 얼마나 줄였는지 보세요~
대박아닌가요. 맛도있고, 비쥬얼도 좋고, 게다가 칼로리도 착하고 낮으니 안 먹을 수가 없겠죠.
책 속 칼로리컷다이어트레시피들을 하나같이 한 페이지에는 완성된 요리사진과
기존의 칼로리와 칼로리컷이 된 칼로리를 알려줘요.
그리고 어떻게 칼로리를 멋한 포인트도 같이 가르쳐줘요.
그런데 가르쳐주는 포인트가 생각외로 간단해요.
간단하면서 이렇게 아주 사소한것만 바꿔도 칼로리가 바뀐다는것에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조리하는데 걸리는 시간부터 요리할때 꼭 알아둬야 할 팁도 알려줘요.
사진과 함께 설명이 같이 되어있는데 단계가 이렇게 간략하고, 빠르면서, 뚝딱 해낼 수 있는건가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레시피들이 많아요.
재료도 생각외로 간단하고 시중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라서
왜 그동안 칠리 새우를 먹지 못했는지, 편견과 착각에 갇혀서 그동안 못 먹은게 아쉽고, 바보같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오히려 이 책을 만나기 위한, 이 책을 통해 칼로리는 낮추고, 맛은 있으면서 부담없이,
쉽고, 빠르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기 위해서 그동안 못먹은게 아닌가 싶어요.
책에는 한식부터 디저트, 중식, 스파게티 등등. 다양한 레시피들이 가득 담겨져있어요.
그래서 내 컨디션에 따라, 기분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그날의 하루의 따라 등.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고, 먹어도 부담이 안되고, 다이어트 한다고 맛없고, 뻑뻑한 풀떼기와 닭가슴살이 아니라
건강하면서 맛도있어서 내가 다이어트를 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몸에는 무리가 가지 않게
만드는 칼로리컷 방법과 양념을 바꾸는것부터 드레싱까지 다채롭게 다이어트에 도움은 되면서
내 식습관이나 입맛을 바꿀 수 있는 책인것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