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인류 보고서 - 리얼 하드코어 오피스 생존기
김퇴사 지음 / 비에이블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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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만으로도 이 책은 무조건 읽어야한다! 읽고싶다라는 강한 욕구를 불러일으켰던 책이다.

첫장을 펼쳐서 단 몇 페이지만 봤을 뿐인데도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보게 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끝까지 보게 된다.

볼수록 줄어드는 페이지 수가 아깝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정도이다.

sns에서 화제가 되며, 인기가 높은지, 왜 책으로 출간까지 해달라는 요청이 나왔는지 이해가 된다.

그리고 이 책은 정말 소장가치가 높다, 높게 느껴진다.

읽을수록 정말 직장인 대피소라는 띠지의 맞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위로와 공감을 받거나 하고 싶을때 읽기 딱 좋은 책이다.

하물며 아직 직장인 생활을 아직 안 해본 취준생이나 갓 취업한 신입한테도 추천한다.

저자의 센스와 직장인의 생활을 여과없이 느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저자의 이름도 김퇴사라니 이 얼마나 센스가 넘치는게 보이는가.

이 책이 마냥 재밌다, 웃기다라고 표현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현실적이라서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거나 웃기지 않는다는건 아니다. 물론 비현실적인거나 과장된 내용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우리가 겪었거나 곧 겪게 되는 실제 내용들이라서 더욱 몰입하면서 진지하게 봤던것 같다.


위의 사진처럼 sns에서 올리는 오피스툰이라서 한 장의 모든걸 담았으며, 한 장으로 표현하고 보여준다.

제목만 보고 뭐지?했다가 아래의 그림을 보고 아! 하면서 무릎을 탁 칠정도이며, 제목과 그림 속 주인공의 표정이나

그 밖의 소품을 통해 보여주는게 임펙트가 강하게 느껴지며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거나 웃게 만든다.

보면서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라는 위안과 공감을 받기도 하고,

난 아직 이런 사람은 없었구나하는 안도감과 나타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동시에 느껴졌었다.

보다보면 상사와 꼰대들, 상사 꼰대들이 등장을 하는데 씁쓸함과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이제 그만 직장 꼰대들과 상사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을정도이다.

본문 중에서 웃음 치트키라는 제목의 내용이 있는데 아래의 내용은 남자가? 육아휴직? 하면서 상사 꼰대들이 하하하하고 웃는 장면이다.

보는데 속에서 울화가 치미는데 전국ceo 모임 웃음 치트키 발동이라는 문구가 적혀져있다. 아래에.

진짜 가야할 길이 멀어도 너무 멀다라는 생각과 함께 그림이지만 너무 얄밉고 짜증이나서 얼굴을 한대 팍하고 때리고 싶었다.

단순히 웃고 넘기는게 아니라 한국 사회, 직장인들의 애환과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회사에 존재한다는것에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었다. 이 책은 마냥 웃기에는 묵직함과 무게감을 느끼게 만들어줬다.

그래도 보면서 마냥 화가 나거나 씁쓸한것만 있는게 아니라 웃음과 미소를 짓게 만들어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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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구구단 - 디자인이 필요한 순간, '툭' 튀어나오는 디자인 공식
에이핫 지음 / 길벗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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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재밌다, 흥미롭다, 즐겁다, 기억에 남는다, 기초이론 대박, 지은이 센스 짱.

이런 말들이 저절로 나올정도로 그동안 디자인 관련 책들은 봐왔지만 이 책처럼 한 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보게 되는 마성의 책은 없었다. 물론 도움이 되고 실용적이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기존의 디자인 책들이.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만화형식으로 되어있다. 초등학생들 전용 역사만화책이라든가, 그런 책과 비슷하게 되어있다.

컬러풀하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일단 집중이 잘되고 몰입해서 읽고 보게 된다. 이해와 기억력은 덤이다.

아무래도 재미있게 다가오고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게 느껴져서 그런지 좀 더 머리에 잘 들어오게 만들어준다.

꼭 필요하면서 기본적인 것들만 담아놓았으며 다양한 스킬들을 몰라도 저자가 알려주는것만 알아도 알차다.

그리고 왜 디자인을 배워야하는지, 디자인을 공부하면 좋은점과 이로운점이 무엇인지 저자는 알려준다.

생각지도 못한 점도 있었으며, 이렇게 디자인이 다양하게 여러 곳에서 쓰이는구나를 다시 한번 제대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마구 샘솟게 만들어준다.

만화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색이 많이 들어가있지 않고, 약간 아주 옛날 만화같게 구성되어있다.

설명이 길지도 않고 핵심만 딱딱 짚어서 말해주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해주며, 재미도 있고 하나의 챕터가 끝이 나면

그 다음에 퀴즈 문제가 나온다 앞서 설명하고 알려준 내용들을 잘 숙지했는지 기억하는지 풀어보게 해놓은 퀴즈다.

퀴즈지만 문제집에서 풀던 문제처럼 되어있고 많지도 않아서 금방 푼다.

맞추는 쾌감이 있고, 틀리면 왜 틀렸지 무엇을 놓쳤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읽게 된다.

오랜만에 풀어보니 재미도 있고 어른이 되고나서 자격증이나 공부할 일이 아니면 문제나 퀴즈를 풀 일이 없는데

이렇게 풀어보니 더 정리가 잘 되며 체득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나서 도형으로 감각 키우기 편이 나온다. 앞서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다시 설명해주는 코너이기도 하며

뒷장에 도형과 직선 곡선을 사용해서 그리는건데 배운 내용들은 응용해서 써먹을 수 있게 해놓았다.

좀 더 창의적으로 만들어주는것 같고, 배운 내용들을 어떻게 접근 해야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게 해줘서 좋다.

마지막으로는 사진으로 감각 키우기편이 나온다.

사진에도 디자인이 적용된다는걸 알고 계셨는가? 난 몰랐었다. 그냥 느낌이나 재능이 있어서 잘 찍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그리고 앞서 말한것처럼 디자인은 어느곳에든 사용되는데 사진에서도 해당된다.

앞의 배운 주제와 관련한 사진을 찍어보거나 그와 관련된 사진들을 보면서 감각을 키우는것이다.

저자가 예시를 들어 보여주는데 바로 이해가 되게 해준다.

이 책은 단순히 설명으로만 나열된 기존의 책과는 다르게 내가 직접 생각하고 응용하고 결과물로 도출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재미가 있고 바로 눈에 보이는 변화나 어떻게 디자인에 접근하고 기초 이론에 입각해서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배워서 좋았고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나처럼 디자인이 어렵다, 잘 모르겠다, 입문자나 초보자라고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하다고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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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성공하는 스토리 완벽 공식 -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 양성 학교에서 배우는 이야기 작법
아라이 가즈키 지음, 윤은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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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나리오 작가나, 출판 소설쪽 작가나, 더 나아가 드라마 작가가 될것도 아닌데 뭣하러

스토리 이런거 창작, 기술 등을 공부해야하지?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말하고싶다.

나 또한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굳이, 왜? 라고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이 말은 현재,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이다.

스토리라는 단어는 대단하며 무섭다라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작가라는 작은 틀이 아니라 만화에서도, 이모티콘이든, 일러스트 캐릭터든, 캐릭터 자체를 만드는것에 있어서도,

어디서든, 어느곳에서든 필요하고 필수적이며 스토리가 있냐, 없냐의 차이가 성공과 인기를 보여주며

좀 더 나아가 생명을 불어넣는게 스토리라는것을 느꼈고 알게 되어버리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의 시나리오 작가 양성 학교에서 배우는 이야기 작법에 대해 자세하면서 심도있게 다루고있다.

한 권의 책이지만 강의를 돈 주고 듣는것같은 느낌과 함께 공부가 되며, 배울게 엄청 많다.

그리고 왜 인기있는 웹소설과 드라마, 만화 등등 어떻게 쓰여지는건지 왜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는지도 한 챕터씩

읽어내려가면서 짐작해볼 수 있었고, 공부가 되는게 많았다.

이 책이 왜 인기가 있으며, 제목에 자신감이 보이게 스토리 완벽공식이라고 쓸 수 있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다.

서론이 길었다.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할려고 하면 재능을 따진다. 재능이 있냐 없냐, 책 저자도 1챕터에서 다룬다.

그리고 꼭 보기를 권한다. 재능이 있냐 없냐는 중요하지 않다.

이야기를 쓰는데 필요한 기술이 있다고 한다. 그 기술은 표현기술인데

이 표현기술을 살리느냐,못 살리느냐, 적용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재능을 죽일수도, 살릴수도 있다.

이 책은 재능에 대해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로지 기술에 대해 알려주며 이야기한다.

책을 읽다보면 내가 저자가 알려주는 이 방법들, 기술들을 제대로 적용해서 확실히 써먹어야 스토리가 탄생하며,

그 시간은 오래걸릴수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으며, 배울 수 있었다.

총 6챕터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들에 대해 하나씩 다 말할 수 없을정도로 양이 많으며, 하고싶은 말이 많게 만드는 책이다.

드라마와 스토리 같은거 아니야? 비슷한거 아닌가?라고 생각을 했었다면 그 생각을 고이 접어 버리길 바란다.

드라마와 스토리는 다르다. 같지 않다가 결론이다. 스토리는 패턴이며, 이야기는 드라마와 스토리로 구성된다.

저자는 예시를 들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게 처음 읽으면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다.

나도 처음에 이해가 잘 안되었으며 이해가 잘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었다.

그러면 여러번 읽으면 된다, 또한, 저자는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고 그 예시를 그 다음 설명이나 챕터에도 가져와 설명해준다.

그러면 앞의 주제와 연결되면서 하나로 이어지다보니 좀 더 이해가 되거나 이해가 잘 되게 만들어준다.

도표나 그래프 같은것도 사용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시각적으로 눈에 들어오니 다시 글을 읽으면 그때 이해가 되기도 한다.

이야기 설정에 필요하면서 중요한 3가지 구성요소가 있다.

테마, 모티브, 소재, 이게 뭔 소리인가 했었다. 테마와 모티브는 뭐가 다르고 개념이 뭐지?란 생각을 알고있듯이

저자는 전체적으로 맛보기식처럼 설명했다가 바로 하나씩 설명해놓았다.

테마는 이야기의 목표점이다. 이야기란 창작이며 창작의 길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테마를 알고있어야하며

테마를 정해놓고 가야한다. 그래서 목표점인것이다. 그리고 테마도 무턱대고 생각하고 만드는게 아니라,

조건이 붙는다. 예를 들면 테마는 하나여야 한다와 같이 말이다. 테마가 여러개이면 길이 너무 많고 뱃사공이 너무 많으면 길을 잃지 않겠는가.

모티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목표점으로 향하는 길이라고해서 테마를 더 구체적으로 구체화시키는 역할이다.

어떤 스토리에서든 등장인물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일.

등장인물을 잘 만들지 못하는 이유라든가, 왜 필요한지, 등장인물을 만들때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등등

자세하면서 재미있게 유익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그냥 읽어보길 권하고 바란다. 어느하나 버릴것도 없고 놓칠것도 없으며 계속 읽고 생각하고

창작을 만들어내기위해 기술들과 내가 무엇을 주의해야하는지, 무엇을 놓치면 안되는지, 뭘 집어넣어야하는지 등을 공부하고 배울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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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팔지 막막할 때 읽는 카피 책 - 기획자, 마케터, 광고인, 셀러라면 꼭 알아야 할 팔리는 글 작성법
톰 올브라이튼 지음, 정윤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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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무엇을 공부할까하다가 보게된 카피라는 단어.

그리고 카피라이팅을 하는 사람을 카피라이터라고 부른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들어본적은 있지만 자세하게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카피라이팅이 카피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으며,

광고에서 많이 보는 한 문장을 만드는게 쉬운게 아니며 사람의 머릿속에서 뽑아내는게

어렵고 복잡하고 거의 뇌를 풀가동시켜야한다는것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카피라이터가 뽑은 카피라이터라는 수식어를 보면서 너무 오버한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처음에 했었다.

그런데 웬걸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생각은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그 이유를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수식어에 걸맞게 책의 내용들은 정말 꼼꼼하면서 친절하게 다 설명해놓았다.

두껍지만 읽으면서 너무 알찼으며, 진짜 제목처럼 막막할때 필수이며, 더 나아가 내가 카피라이터가 꿈이라면,

기획자나 마케터를 지망하거나 그 일을 하고 있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카피라이터나 마케터 혹은 내가 나중에 셀러가 되면 꼭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내용들이 가득 담겨져있다.

다 중요하고 핵심적이다 보니,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난감할정도다. 그냥 읽으세요, 읽으면 됩니다라고 말하고싶을정도다.

총 3챕터 큰 주제로 나뉘어져있다.

1부는 광고 카피 계획하기, 2부는 광고 카피 작성하기, 3부는 광고 카피 업그레이드하기로 되어있다.

저자는 처음에 베네핏을 강조한다. 베네핏이란 제품의 기능과 소비자의 이익이 겹치는 부분이다.

베네핏을 어떻게 활용하고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과적인 카피라이팅을 할 수 있다.

우리 일상 어디서나 광고가 있으며 자주 만나고 보게 된다. 그러다보니 지겨움과 피로도가 상승해서 그냥 스킵을 누르게 되는 일까지도

일어나고있다고 생각한다. 짧은 광고든 긴 광고든 사람들은 별로 흥미를 가지거나 잘 보지 않게 된다.

이게 현실이다. 그래서 카피가 주는 힘은 한 문장에 속에 들어가있기에 강력하면서도 사람들이 시선을 잡아놔야한다.

그래서 더욱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방법들과 다양한 시도들이 해볼 수 있어서 좋기도하면서 많다보니 생각할게 많아서 쉽지 않게 느껴지기도 한다.

3부 주제중 카테고리 속에 속하는 8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가 흥미와 재미도 있었으며,

책 속 모든 내용들이 다 유용하고 좋았지만 더 확 와닿거나 실천에 써먹고, 주의할 점등을 알려줘서 좋았던 챕터이다.

사실 제목부터 끌렸었다. 지금까지 내가 본 광고나 못 본 광고까지 현재 만들어지고있는 광고들이 수천개, 아니 수억개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광고는 정말 별로 없다. 그런데 기억에 남을정도의 광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알려주는데 안 읽어볼수가 없었다.

많은 방법들 중에서 숨겨진 의미를 찾는 쾌감을 선사하라, 뒤집는 순간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등등.

3부 8장 속 주제들이 무조건 다 통하고 옳고,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물론 통하기도하지만 너무 지나치거나,과도하거나, 그러면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거나,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느낌만을 남겨준다고 한다.

실제로 광고되었던, 사용되었던 카피 사진들을 예시로 들면서 설명해주는데 그래서인지 좀 더 친숙하면서 와닿게 해준다.

그 밖에도 단순히 글로 설명해놓으면 아무리 잘 설명한다고 하더라도 이해하는데 무리가 되며, 이해가 잘 안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역시나 놓치지 않고 표로 작성해서 보여주는데, 그 덕분에 머릿속과 한 눈에 쏙쏙 박힐정도로 잘 들어오게 해주며, 이해가 같이 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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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 사람의 마음을 100% 움직이는 공감의 브랜딩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2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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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마자도 몰랐던 저에게 마케팅을 할려면 스토리가 필수적이며, 반드시 알아야하는것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마케팅도 마케팅이지만, 스토리에 초점을 두고있으며, 저자는 스토리 브랜딩을 자주 언급한다.

스토리 브랜딩 책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과거, 옛날에 내가 봤던 회사에서 했던 마케팅들을 떠올려보면 너무 광고적이거나 시야가 좁다라고 표현을 해야하나싶게

나 광고다 홍보다라고 말했던것 같다. 그런 반면에 스토리가 있거나 반전을 넣거나 재미를 추구했던 마케팅들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어있으며 개그소재나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때 아~ 그거. 하면서 떠올리기 쉽게 만들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스토리가 들어가있었기에 달랐던거구나를 알 수 있었다.

총 5장으로 챕터가 나뉘어져있다. 4장에는 실제로 스토리 마케팅을 통해 성공한 사례들을 모아놓았다.

정말 많다. 거의 책에 반절이라고 봐도 좋을정도다.

그정도로 스토리가 가진 힘이 강하다라는 것과 왜 스토리를 강조하고 생각해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책에도 분야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 소설과 에세이는 언제나 사랑을 받는것 같다.

그 안에는 스토리가 담겨져있다. 저자는 사람의 감정을 뒤흔드는건 이야기다라고 말한다.

맞는말이다. 성공사례들을 보면서도 그렇고 내가 좋아하는 책 분야인 소설과 에세이도 다 사람 사는 이야기, 사람냄새가 나며

그 안에는 허구든, 진실이든 이야기가 들어가있다. 그래서 상상하게 만들어주며, 더 나아가 몰입하고 감정이입을 하게 만들어준다.

저자가 왜 그토록 제목에서도 내용안에서도 계속 말하는지 깨닫을 수 있었다.

단순히 내가 팔고자하는 물건의 장점만 나열하거나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하거나 같은 종류를 파는데

파는내용들이 다 비슷하다면, 매리트가 없으며 오히려 후기나 가격전쟁에서 밀리면 끝이다.

다들 자신들의 물건에 장점이나 나열하거나 특징, 효과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는데 비슷하게 파는곳도 설명하는곳도 많아졌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기술들이 너무 좋아졌고, 계속 좋아지기에 과거에는 흥미가 생기고 구매클릭을 유도했었을지 몰라도 현재는 그렇지 않다.

스토리가 있다거나 아니면 유일하다거나, 다른 곳과 차별점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면 사실 잘 보지 않게되고 구매를 누르지 않게 된다.

하지만 그 안에 스토리가 들어가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스토리만으로도 사람의 감정을 건들이게 되며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그게 결국 구매로 이어지게 만든다.

하지만 책에서 저자는 무조건 스토리가 다 옳고 정답은 아니라고 한다.

스토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도하며, 스토리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며, 반드시 내 물건을 팔아주진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스토리마케팅 기술들이 정말 다양하고 무궁무진하다.

읽을수록 써먹고싶게 만들거나,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저절로 떠오르게 만드는 기술도 있다.

너무 내가 판매하고자하는 물건에 초점을 두고 고객을 생각하지 않고 판매자의 생각으로만 팔려고하면 안된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게, 각인을 시키는게 정말 어렵고 쉽지가 않다.

스토리 마케팅 기술 중에 하나이며, 성공 사례에 들어가있는 내용인데

하나에만 집중해라, 하나의 제품으로 전문점 되기란 제목이다.

실제로 크림빵 하나만 가지고 작은 마을에서 전국으로 진출한 빵집이야기를 해준다.

다양한 빵이 있어야 인기가 생길까말까, 입소문이 날까말까인 빵집이 너무 많은 상황과 시대에서

오로지 크림빵 하나로만 전국으로 진출까지 한 이 빵집의 이야기는 놀랍다.

직원들의 반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밀고나가서 결국 성공을 해낸 주인공.

정말 하나에만 집중을 해서 대박을 친 경우이다.

무조건 앞서 설명한것처럼 스토리가 백퍼센트 정답이 될수가 없기도하고 되지 않을때도 있다.

그처럼 스토리도 있지만 마케팅이나 브랜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책에서 알려준다.

제목처럼 부제에 적힌것처럼 현실적이면서 다양한 기술들을 알려주는데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무엇을 간과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들어주며 생각지도 못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기술을 나열하는게 아니라서 좋았다.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놓쳤을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하고 해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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