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성공하는 스토리 완벽 공식 -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 양성 학교에서 배우는 이야기 작법
아라이 가즈키 지음, 윤은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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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나리오 작가나, 출판 소설쪽 작가나, 더 나아가 드라마 작가가 될것도 아닌데 뭣하러

스토리 이런거 창작, 기술 등을 공부해야하지?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말하고싶다.

나 또한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굳이, 왜? 라고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이 말은 현재,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이다.

스토리라는 단어는 대단하며 무섭다라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작가라는 작은 틀이 아니라 만화에서도, 이모티콘이든, 일러스트 캐릭터든, 캐릭터 자체를 만드는것에 있어서도,

어디서든, 어느곳에서든 필요하고 필수적이며 스토리가 있냐, 없냐의 차이가 성공과 인기를 보여주며

좀 더 나아가 생명을 불어넣는게 스토리라는것을 느꼈고 알게 되어버리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의 시나리오 작가 양성 학교에서 배우는 이야기 작법에 대해 자세하면서 심도있게 다루고있다.

한 권의 책이지만 강의를 돈 주고 듣는것같은 느낌과 함께 공부가 되며, 배울게 엄청 많다.

그리고 왜 인기있는 웹소설과 드라마, 만화 등등 어떻게 쓰여지는건지 왜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는지도 한 챕터씩

읽어내려가면서 짐작해볼 수 있었고, 공부가 되는게 많았다.

이 책이 왜 인기가 있으며, 제목에 자신감이 보이게 스토리 완벽공식이라고 쓸 수 있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다.

서론이 길었다.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할려고 하면 재능을 따진다. 재능이 있냐 없냐, 책 저자도 1챕터에서 다룬다.

그리고 꼭 보기를 권한다. 재능이 있냐 없냐는 중요하지 않다.

이야기를 쓰는데 필요한 기술이 있다고 한다. 그 기술은 표현기술인데

이 표현기술을 살리느냐,못 살리느냐, 적용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재능을 죽일수도, 살릴수도 있다.

이 책은 재능에 대해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로지 기술에 대해 알려주며 이야기한다.

책을 읽다보면 내가 저자가 알려주는 이 방법들, 기술들을 제대로 적용해서 확실히 써먹어야 스토리가 탄생하며,

그 시간은 오래걸릴수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으며, 배울 수 있었다.

총 6챕터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들에 대해 하나씩 다 말할 수 없을정도로 양이 많으며, 하고싶은 말이 많게 만드는 책이다.

드라마와 스토리 같은거 아니야? 비슷한거 아닌가?라고 생각을 했었다면 그 생각을 고이 접어 버리길 바란다.

드라마와 스토리는 다르다. 같지 않다가 결론이다. 스토리는 패턴이며, 이야기는 드라마와 스토리로 구성된다.

저자는 예시를 들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게 처음 읽으면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다.

나도 처음에 이해가 잘 안되었으며 이해가 잘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었다.

그러면 여러번 읽으면 된다, 또한, 저자는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고 그 예시를 그 다음 설명이나 챕터에도 가져와 설명해준다.

그러면 앞의 주제와 연결되면서 하나로 이어지다보니 좀 더 이해가 되거나 이해가 잘 되게 만들어준다.

도표나 그래프 같은것도 사용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시각적으로 눈에 들어오니 다시 글을 읽으면 그때 이해가 되기도 한다.

이야기 설정에 필요하면서 중요한 3가지 구성요소가 있다.

테마, 모티브, 소재, 이게 뭔 소리인가 했었다. 테마와 모티브는 뭐가 다르고 개념이 뭐지?란 생각을 알고있듯이

저자는 전체적으로 맛보기식처럼 설명했다가 바로 하나씩 설명해놓았다.

테마는 이야기의 목표점이다. 이야기란 창작이며 창작의 길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테마를 알고있어야하며

테마를 정해놓고 가야한다. 그래서 목표점인것이다. 그리고 테마도 무턱대고 생각하고 만드는게 아니라,

조건이 붙는다. 예를 들면 테마는 하나여야 한다와 같이 말이다. 테마가 여러개이면 길이 너무 많고 뱃사공이 너무 많으면 길을 잃지 않겠는가.

모티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목표점으로 향하는 길이라고해서 테마를 더 구체적으로 구체화시키는 역할이다.

어떤 스토리에서든 등장인물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일.

등장인물을 잘 만들지 못하는 이유라든가, 왜 필요한지, 등장인물을 만들때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등등

자세하면서 재미있게 유익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그냥 읽어보길 권하고 바란다. 어느하나 버릴것도 없고 놓칠것도 없으며 계속 읽고 생각하고

창작을 만들어내기위해 기술들과 내가 무엇을 주의해야하는지, 무엇을 놓치면 안되는지, 뭘 집어넣어야하는지 등을 공부하고 배울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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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팔지 막막할 때 읽는 카피 책 - 기획자, 마케터, 광고인, 셀러라면 꼭 알아야 할 팔리는 글 작성법
톰 올브라이튼 지음, 정윤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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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무엇을 공부할까하다가 보게된 카피라는 단어.

그리고 카피라이팅을 하는 사람을 카피라이터라고 부른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들어본적은 있지만 자세하게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카피라이팅이 카피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으며,

광고에서 많이 보는 한 문장을 만드는게 쉬운게 아니며 사람의 머릿속에서 뽑아내는게

어렵고 복잡하고 거의 뇌를 풀가동시켜야한다는것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카피라이터가 뽑은 카피라이터라는 수식어를 보면서 너무 오버한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처음에 했었다.

그런데 웬걸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생각은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그 이유를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수식어에 걸맞게 책의 내용들은 정말 꼼꼼하면서 친절하게 다 설명해놓았다.

두껍지만 읽으면서 너무 알찼으며, 진짜 제목처럼 막막할때 필수이며, 더 나아가 내가 카피라이터가 꿈이라면,

기획자나 마케터를 지망하거나 그 일을 하고 있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카피라이터나 마케터 혹은 내가 나중에 셀러가 되면 꼭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내용들이 가득 담겨져있다.

다 중요하고 핵심적이다 보니,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난감할정도다. 그냥 읽으세요, 읽으면 됩니다라고 말하고싶을정도다.

총 3챕터 큰 주제로 나뉘어져있다.

1부는 광고 카피 계획하기, 2부는 광고 카피 작성하기, 3부는 광고 카피 업그레이드하기로 되어있다.

저자는 처음에 베네핏을 강조한다. 베네핏이란 제품의 기능과 소비자의 이익이 겹치는 부분이다.

베네핏을 어떻게 활용하고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과적인 카피라이팅을 할 수 있다.

우리 일상 어디서나 광고가 있으며 자주 만나고 보게 된다. 그러다보니 지겨움과 피로도가 상승해서 그냥 스킵을 누르게 되는 일까지도

일어나고있다고 생각한다. 짧은 광고든 긴 광고든 사람들은 별로 흥미를 가지거나 잘 보지 않게 된다.

이게 현실이다. 그래서 카피가 주는 힘은 한 문장에 속에 들어가있기에 강력하면서도 사람들이 시선을 잡아놔야한다.

그래서 더욱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방법들과 다양한 시도들이 해볼 수 있어서 좋기도하면서 많다보니 생각할게 많아서 쉽지 않게 느껴지기도 한다.

3부 주제중 카테고리 속에 속하는 8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가 흥미와 재미도 있었으며,

책 속 모든 내용들이 다 유용하고 좋았지만 더 확 와닿거나 실천에 써먹고, 주의할 점등을 알려줘서 좋았던 챕터이다.

사실 제목부터 끌렸었다. 지금까지 내가 본 광고나 못 본 광고까지 현재 만들어지고있는 광고들이 수천개, 아니 수억개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광고는 정말 별로 없다. 그런데 기억에 남을정도의 광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알려주는데 안 읽어볼수가 없었다.

많은 방법들 중에서 숨겨진 의미를 찾는 쾌감을 선사하라, 뒤집는 순간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등등.

3부 8장 속 주제들이 무조건 다 통하고 옳고,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물론 통하기도하지만 너무 지나치거나,과도하거나, 그러면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거나,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느낌만을 남겨준다고 한다.

실제로 광고되었던, 사용되었던 카피 사진들을 예시로 들면서 설명해주는데 그래서인지 좀 더 친숙하면서 와닿게 해준다.

그 밖에도 단순히 글로 설명해놓으면 아무리 잘 설명한다고 하더라도 이해하는데 무리가 되며, 이해가 잘 안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역시나 놓치지 않고 표로 작성해서 보여주는데, 그 덕분에 머릿속과 한 눈에 쏙쏙 박힐정도로 잘 들어오게 해주며, 이해가 같이 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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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 사람의 마음을 100% 움직이는 공감의 브랜딩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2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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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마자도 몰랐던 저에게 마케팅을 할려면 스토리가 필수적이며, 반드시 알아야하는것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마케팅도 마케팅이지만, 스토리에 초점을 두고있으며, 저자는 스토리 브랜딩을 자주 언급한다.

스토리 브랜딩 책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과거, 옛날에 내가 봤던 회사에서 했던 마케팅들을 떠올려보면 너무 광고적이거나 시야가 좁다라고 표현을 해야하나싶게

나 광고다 홍보다라고 말했던것 같다. 그런 반면에 스토리가 있거나 반전을 넣거나 재미를 추구했던 마케팅들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어있으며 개그소재나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때 아~ 그거. 하면서 떠올리기 쉽게 만들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스토리가 들어가있었기에 달랐던거구나를 알 수 있었다.

총 5장으로 챕터가 나뉘어져있다. 4장에는 실제로 스토리 마케팅을 통해 성공한 사례들을 모아놓았다.

정말 많다. 거의 책에 반절이라고 봐도 좋을정도다.

그정도로 스토리가 가진 힘이 강하다라는 것과 왜 스토리를 강조하고 생각해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책에도 분야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 소설과 에세이는 언제나 사랑을 받는것 같다.

그 안에는 스토리가 담겨져있다. 저자는 사람의 감정을 뒤흔드는건 이야기다라고 말한다.

맞는말이다. 성공사례들을 보면서도 그렇고 내가 좋아하는 책 분야인 소설과 에세이도 다 사람 사는 이야기, 사람냄새가 나며

그 안에는 허구든, 진실이든 이야기가 들어가있다. 그래서 상상하게 만들어주며, 더 나아가 몰입하고 감정이입을 하게 만들어준다.

저자가 왜 그토록 제목에서도 내용안에서도 계속 말하는지 깨닫을 수 있었다.

단순히 내가 팔고자하는 물건의 장점만 나열하거나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하거나 같은 종류를 파는데

파는내용들이 다 비슷하다면, 매리트가 없으며 오히려 후기나 가격전쟁에서 밀리면 끝이다.

다들 자신들의 물건에 장점이나 나열하거나 특징, 효과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는데 비슷하게 파는곳도 설명하는곳도 많아졌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기술들이 너무 좋아졌고, 계속 좋아지기에 과거에는 흥미가 생기고 구매클릭을 유도했었을지 몰라도 현재는 그렇지 않다.

스토리가 있다거나 아니면 유일하다거나, 다른 곳과 차별점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면 사실 잘 보지 않게되고 구매를 누르지 않게 된다.

하지만 그 안에 스토리가 들어가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스토리만으로도 사람의 감정을 건들이게 되며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그게 결국 구매로 이어지게 만든다.

하지만 책에서 저자는 무조건 스토리가 다 옳고 정답은 아니라고 한다.

스토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도하며, 스토리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며, 반드시 내 물건을 팔아주진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스토리마케팅 기술들이 정말 다양하고 무궁무진하다.

읽을수록 써먹고싶게 만들거나,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저절로 떠오르게 만드는 기술도 있다.

너무 내가 판매하고자하는 물건에 초점을 두고 고객을 생각하지 않고 판매자의 생각으로만 팔려고하면 안된다라는걸 알게 되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게, 각인을 시키는게 정말 어렵고 쉽지가 않다.

스토리 마케팅 기술 중에 하나이며, 성공 사례에 들어가있는 내용인데

하나에만 집중해라, 하나의 제품으로 전문점 되기란 제목이다.

실제로 크림빵 하나만 가지고 작은 마을에서 전국으로 진출한 빵집이야기를 해준다.

다양한 빵이 있어야 인기가 생길까말까, 입소문이 날까말까인 빵집이 너무 많은 상황과 시대에서

오로지 크림빵 하나로만 전국으로 진출까지 한 이 빵집의 이야기는 놀랍다.

직원들의 반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밀고나가서 결국 성공을 해낸 주인공.

정말 하나에만 집중을 해서 대박을 친 경우이다.

무조건 앞서 설명한것처럼 스토리가 백퍼센트 정답이 될수가 없기도하고 되지 않을때도 있다.

그처럼 스토리도 있지만 마케팅이나 브랜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책에서 알려준다.

제목처럼 부제에 적힌것처럼 현실적이면서 다양한 기술들을 알려주는데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무엇을 간과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들어주며 생각지도 못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기술을 나열하는게 아니라서 좋았다.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놓쳤을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하고 해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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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마케터는 스토리를 만든다 -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22가지 스토리텔링 법칙
박희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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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과 마케터란 직업은 나에게 상관이 1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었다.

그런데 사람의 삶이란 정말 신기하고 알 수가 없는게 내가 마케팅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자세히 알아가고 싶어지는 일이 생길줄은 몰랐다.

마케팅에 대해서 자세히 몰랐다. 그저 광고를해서 사람들에게 홍보를 해주고 물건을 파는일을 한다고만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웬걸 전혀 아니었다. 마케팅이란 그리고 마케터의 일은 보통 어려운게 아니며 머리를 많이 써야하기도 하지만

스토리란 힘을 가지고 있어야하고 스토리텔링을 해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기억에 각인시키는게 마케팅이자, 마케터의 일이란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지, 왜 마케팅을 하는데 스토리가 필요한지, 고객을 사로잡는 22가지의 스토리텔링 법칙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실제사례까지 세세하게 담아놓았다.

그래서 읽으면서 이해가 잘 안되거나, 어렵거나 복잡한게 전혀 없었으며 읽으면서 이해가 잘되서 좋았다.

또한, 내가 알게 모르게 내 삶의, 우리의 삶에 여러가지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스며든 상품, 브랜드가 정말 많다라는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가진 힘이란게 존재하며, 영향력이나 파급력이 엄청나고, 왜 우리가 스토리를 만들어야하는지

스토리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깨닫고 배울 수 있었다.

파트는 총 5개로 나뉘어져있으며, 파트2부터 4까지는 22가지의 스토릴텔링 법칙을 다룬다.

양이 많은것 같아도 읽다보면 순식간에 다 읽게 되는 매력이 있다.

그리고 법칙이 다양해서 지루하거나 겹치는 부분이 없어서 신기하고 재밌었고 공부할 수 있는게 많다.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첫파트부터 다룬다. 그저 막연하게 알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제대로 짚고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이끌어내기도하고, 가치를 불어넣기도 하며, 오랜시간동안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단순히 상품, 브랜드를 설명하는것이 아니다. 스토리텔링의 본질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게 다루기에 책에서 읽길 바란다.


많은 법칙중에서 제일 첫 번째 전략중에 하나인 부분을 찍어봤다.

페어링이란 단어는 들어는 봤지만 자세히는 몰랐는데 책을 통해서 자세하게 알게 되었으며 배우게 되었다.

짝지어 연상시키기란 문장만 보면 뭐지?란 생각이 먼저 들것이다. A하면 B다의 법칙을 사용한것이다.

책에서도 예시로 들어간 부분이데 일요일엔 짜파게티, 양꼬치엔 칭따오 이렇게 들으니까 한 번에 확하고 와닿고 이해가 되지 않은가.

아마 우리들은 일요일엔, 양꼬치엔, 이렇게만 앞 부분만 말해도 자연스럽게 입에서 짜파게티와 칭따오가 흘러나올것이다.

이처럼 이게 바로 페어링이다. 짝꿍처럼 뒤가 연상되면서 바로 떠오르는것.

이처럼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면서 어떤 효과와 반응을 불러왔는지도 말해준다.

읽으면서 재미도있고 흥미로워서 계속 읽게 된다. 이게 바로 페어링을 이루어낸 스토리텔링 광고이다.

이 외에도 생산자 소개를 통한 연결감 형성하기도 있다.

제목만 보면 이해가 되면서도 알듯말듯한데 A가 만드는 B. 이렇게 책에서 설명해준다.

더 정확한 사례를 들면서 다루는데 농민을 앞세운 네이버 산지 직송. 어떠한가. 많이 들어보지 않았는가.

너무 많이들 사용해서 익숙하고 친숙한 문장이다.

그리고 산지에서 직송으로 거기에 농부의 얼굴과 농부가 직접 만들었다는 말에 신뢰감이 팍팍 생기는.

친근감이 느껴지게 해줄뿐만 아니라, 연대감도 형성하게 만들어줘서 소비로 이어지게 만든다.

그저 사소하고 생각지 못한 곳과 점에서 스토리텔링 법칙이 작용을 하고 다양하게 사람들의 감정을 어뤄만져주면서

소비까지 이어지게 만들어준다니 놀라우면서 신기하고 꼭 써먹고싶게 만들어준다.

그 밖에도 브랜드 가치와 철학심기, 색다르게 차별화하기 등등. 다양한 법칙들이 존재하는데 겹치는게 없다.

그리고 고객들의 심리를 어뤄만져주기도하고 건들이기도하고 결국 소비로 이어지게 만드거나 오랜시간동안 머릿속에 자리잡아

툭치면 자동적으로 나오게 만드는게 책을 읽으면서 감탄하고 놀라웠다.

브랜드와 상품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잘 안될때 과감하게 다르게 생각해서 변화를 주거나 아예 다 바꿔버리는 결단력까지 등등 다양한 사례만큼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일대기를 보는것처럼 자세하게 설명해놓았다.

그래서 이해도 잘 되기도했지만 내가 어떠한 노력과 법칙들을 사용해야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정말 책장에 꽂아놓고 매일 봐도 좋고, 필요할때 도움이 되고 도움을 많이 받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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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특별하지 않은 날
이나 소라호 / 열림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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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남자분은 이 책을 읽다보면 등장하니 누군지 알 수 있다.

왜 띠지에서 10만 팔로워가 있는지도, 책으로 출간해달라고 요청이 쇄도했는지도, 어렵다는 5개의 별점과 3천개의 리뷰가

이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가 있다.

충분히 팔로워가 많은것도 이 책은 출간을 안하면 정말 안될 책이다.

줄어드는 페이지가 야속하고 아쉽게 느껴지는 책은 오랜만에 만난것 같다.

만화형식으로 되어있으며 보는 시간이 너무 짧고, 정말 순식간에 다 보게 된다.

한 번 읽고 끝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네 번, 이렇게 계속 읽고싶고, 보게된다.

대화를 음미하고 그 다음에 그림을 음미하고, 그 다음에 글과 캐릭터 표정들을 음미하고, 그 다음에 분위기를 음미하게 만든다.

정말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푸근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책이 조금 나에게는 얇다 싶었지만 2권이 기다리고 있다는 작가의 말에 벌써부터 흥분과 같이 세트로 나왔으면

정말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어떻게, 무엇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느끼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알게 되었고 느끼게 되었다.

나이를 단순히 먹어가는게 슬프고, 화나고, 씁쓸했었는데 그저 나이듦을 내가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나이를 먹는게 그저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생각할게 아니라는것도 배우게 되었다.

첫 페이지에서 지금하고 너무도 딱 맞게 꽃잎만 날리면서 시작한다.

처음보는 시작이라서 너무 좋았다.

컬러로 입혀진 노부부, 띠지 속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나오는데 대화없이 행동과 표정으로 보여지는게 좋았고 너무 귀여웠다.

귀여우셨다라고 표현해야할꺼같은 느낌이 든다.

8개의 주제로 나뉘어져있으며 따로 각자의 이야기 인것 같지만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무뚝뚝해보이면서 말수가 적은 할아버지와 귀엽고 사소한것도 소중히 생각하시는 할머니.

두 노부부의 손녀가 부러워하는데 내가 봐도 부럽고 질투날정도이다.

일본말로 츤데레라고 무뚝뚝하고 그래보여도 사실은 은근 챙겨주고 보살펴주는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의 방긋 웃는 얼굴을 몰래 카메라로 찍는 모습이 저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나는 부모님의 사진을 찍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이 부분과 챕터를 보는데 꼭 커플이나 부부가 아니어도 내 곁에 소중한 부모님의 웃는 모습을 찍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 세대라는 주제가 나오면서 현실을 바탕으로 요즘 스마트폰 세대이지 않은가.

여기저기 어린아이들도 다 스마트폰으로 찍고 촬영하고 보는게 좋지 않아 보였는데

책에서도 등장을 한다. 두 노부부의 손자 손녀가 나오는데 손자가 축제에서 어디를 가든 스마트폰을 쥐고 찍고있는 그림이 나온다.

뭐지 하면서 요즘 세대를 비꼬거나 풍자를 했나 싶었지만 역시나 아.니.었.다.

아픈 여동생을 위해 오빠가 영상통화를 하면서 보여줬던것. 스마트폰의 아주 좋은 활용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런 멋진 오빠 나도 갖고싶다란 생각이 들면서 귀엽고 동생바보구나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 책은 단순히 마음의 울림만 주는게 아니라 마음 속에 비를 내려줘서 촉촉하게 젖셔주기도 하고

평범해서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일상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수 있다라는걸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었다.

재미도 있지만 풋하고 웃음이 나게 만들어주고 아! 하고 깨달음같은 배움도 주기도 한다.

많은게 들어있기에 정말 벚꽃이 피는 봄 날씨에 나들이 가는것처럼 이 책을 보면서 이 안으로 빠져들어 나들이가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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