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우치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탐험1 / 폭스키즈 - 서울과 군산에 대해 재미있게

우치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 탐험 1 - 홍길동무와 혹뿌리 도사를 찾아라! ㅣ 우치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 탐험 1
희용 샘 지음, 정현희 그림, 전국지리교사모임 감수 / 폭스키즈 / 2021년 4월

초등교과 연계된 학습 만화, 최고입니다.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아니, 너무 재미있어서 공부하는 줄 모르는

훌륭한 책들 정말 좋아해요. ^^

게다가 제가 학창시절 어려워했던 사회공부를 말이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니! 그저 놀랍고 부러울 뿐입니다.

우리 나라의 '도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 당장 읽어야죠.

우치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탐험 1

- 홍길동무와 혹뿌리 도사를 찾아라!

(희용 샘 글, 정현희 그림, 전국지리교사모임 감수, 폭스키즈)

앞표지의 캐릭터들이 심상치 않습니다. 평범하게 생긴 사람도 있지만, 희한한 모양의 캐릭터들도 있고, 약간 괴물처럼 보이는 사람들과 도깨비 방망이 타고 쫓아오는 무서운 아이들...

그래도 맨 앞 씩씩해 보이는 두 명의 귀여운 아이들이 주인공인듯 하죠?

네, 맞아요. 주인공 우치와 동생 길치인데, 둘 다 도술 특기가 있어요. 참, 우치의 동생은 친동생이 아니랍니다. 착한 일을 해서 사람이 되었고, 원래는 여우였대요. 방향감각이 없는데, 이름도 길치니까 괜히 웃음이 나더라고요.

다감선사가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도술인 '역시비술'을 알게 되고 이것으로 '역역비기' 라는 책을 만들었는데, 이것때문에 문제가 생겨서 '온미래'가 과거로 찾아옵니다. 

500년 후 미래에서 온 온미래, 이름을 듣고 또 웃음이... ^^

온미래는 책을 없애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 왔어요.

하지만 책을 없앨 수 없는 상황이라

다감선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을 미래로 보내죠.

12도사를 한 명씩 만날 수 있고,

그 도사는 다음 도사 한 명에 대해서만 힌트를 줄 수 있어요.

이렇게 12도사를 만나며 여러 도시를 다니게 되는가 봅니다.

5명의 아이들은 

도깨비 남매 3명과 우치길치 남매 2명으로 

편을 나누어 사건을 빨리 해결해 보기로 해요. 

투닥투닥 경쟁하듯~ ^^

제일 처음 온 곳은 군산!

제가 좋아한 사진관이 딱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초원사진관 앞에서 고양이들이 대화를 합니다.

여긴 엄마 아빠들이 좋아했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찍은 곳이라고요. 주인공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산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몇몇 장소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네요.

우치와 길치는 홍길동무 도사님을 만나 12영물 중 하나인 생쥐 그림을 받게 되고, 고양이를 그 안에 넣으면서 붕어빵을 비리게 만드는 방법도 배우는 내용이 재미있어서 집중하여 읽게 됩니다.

군산에 대한 내용 마지막에는 이렇게 잘 정리된 글이 있어요.

꼼꼼하게 읽어보며 나중에 가볼 곳들을 상상했답니다.

군산에 여행간다면 이 명소들을 꼭 가보세요.

이성당에서 쌀가루 단팥빵과 야채빵을 꼭 먹어야 하고,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음식점인 빈해원에서 짬뽕도 드세요. ^^

일본식 절인 동국사에 가면 일본 스님들이 일본의 잘못을 사과하는 내용을 담은 비석을 볼 수 있다니, 직접 보고 싶네요.

장소를 옮겨 서울로 왔어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땅속에서 사람들이 올라온다면서 저승사자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우리 아이가 얼마나 웃던지... ^^

거대한 쓰레기통을 찾아 도사를 찾고 싶은 우치와 길치가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던 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나타낸 종이를 받아요. 태평양에 한반도 7배의 쓰레기 섬이 만들어졌다는 부분을 읽고, 길치가 "무서운 도술이다."라고 말해요. 네, 정말 무서운 도술 같아요. 우리가 빨리 해결해야겠습니다. '난지도' 힌트도 살짝 숨어 있는 글이네요.

하늘공원에서 혹뿌리 도사를 만나 12영물 중 하나를 또 받게 됩니다.

"보이는 것만 믿어서는 안 된다.

겉모습이 다는 아닌 거야."

혹뿌리 도사는 이렇게 멋진 말씀을 하시고 사라져요.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는 좋은 문장이네요.

인사동 탑골공원 무영탑에서 아싸달과 아싸녀를 만난 도깨비남매들은 그림자를 뺏기는 것 같던데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또, 우치와 길치가 강의 남쪽으로 간다고 하면서 이야기가 끝나니까 2권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2권에는 서울의 남쪽이 나오나 봐요. 서울에 대한 내용 마지막에도 이렇게 잘 정리된 글들이 있어서 읽어보았어요. 서울여행(1)이라고 쓰여진 글을 보니, 다음 편에 서울의 남쪽부분 여행(2)가 있겠죠.

덕수궁의 수문장 교대식, 흥인지문(동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 시장, 인사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볼 것도 많고, 놀 것도 많아서 기대가 되는 서울여행이네요. 코로나 끝나면 이 책 들고 바로 떠나면 되겠어요. ^^

우치 남매를 따라 모험을 즐기니 우리 나라 도시의 특징이 저절로 보이네요. 아이들의 첫 지리책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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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반짝이는 프리채널 따라그리기 색칠북 / 두드림엠앤비 - 따라 그리고 예쁘게 색칠

반짝이는 프리채널 따라 그리기 색칠북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1년 3월

프리채널 주인공들 사랑합니다. 우리 아이가... ^^

특히 라미와 엔젤을 제일 좋아하죠.

라미는 귀엽고 엔젤은 예쁘대요.

"엄마, 엔젤 그리고 싶은데, 어려워요."

'그래? 그래서 이렇게 좋은 책이 나왔단다.'

프리채널 따라그리기 색칠북

(두드림엠앤비)

그리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 맞춤 선물이네요. 두둥~

프리채널 관련 그림들을 따라그리고 색칠하는 책입니다.

이 책 받자마자 바로 그리기 시작하네요. ^^

 

각 캐릭터들의 아이콘들을 따라서 그려 봅니다.

우리 아이는 라미의 아이콘들을 먼저 그려보고 싶대요.

실물이 왼쪽에 있고,

조금 흐리게 해서 중간에 따라 그려보고,

이제 마지막으로 오른쪽에 아주 흐린 부분을 또 따라 그려요.

우리 아이는 이렇게 다 그린 다음에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 실제 또 그려보더라고요.

진짜 그릴 수 있게 되나 궁금하다면서요.

"와~ 잘 그려진다!"

외치고는 엄청 좋아하네요.

두 번이나 연습하게 해 주니 실력 상승하나 봅니다.

사인도 그려보아요.

역시 중간에는 조금 흐리게~

마지막에는 흐린 그림 없이 직접 그려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사랑하는 라미 먼저!

"라미의 사인이 너무 귀여워요."

정말 그림도 있고 귀엽네요. ^^

캐릭터들을 본격적으로 그려봅니다.

우리 아이는 엔젤을 제일 먼저 그려보고 싶대요.

 

왼쪽에 각 캐릭터의 특징들이 자세히 쓰여 있어요.

앞머리를 봉긋하게 그리고,

옷의 각진 리본 느낌을 살려 그려야 한다는 설명이 쓰여있어요.

부드러운 머릿결을 여러 개의 선으로 표현해야 하고,

스커트 장식은 하트를 거꾸로 그리면 된다고도 알려주네요.

이렇게 캐릭터의 특징들을 살려 큰 동그라미 안에 한 번씩 연습을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오른쪽 큰 종이에 그려요.

물론 따라그릴 수 있도록 그림이 흐리게 그려져 있어요.

연필로 꾹꾹 눌러 진하게 따라그려봅니다.

다 그리고 색칠도 해요.

내가 그린 엔젤이 너무 예쁘다고 룰루~ 노래도 불러요. ^^

뒤쪽에는 귀여운 버전으로 한 번씩 또 따라그려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이번에는 라미를 먼저 그려보고 싶대요.

동그란 눈, 통통한 손, 모자장식 등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알려주십니다.

몸보다 머리가 더 큰 귀여운 인형이 되었네요.

라미 인형 완성하고는 너무 귀엽다고 좋아해요. ^^

또, 오려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미니그림카드 4장도 있어요.

앞면 컬러그림을 보고 뒷면에 따라그리고 색칠도 합니다.

물론 흐린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따라그리기만 하면 됩니다.

쉽게 완성! ^^

프리채널 친구들을 쉽게 따라 그리고 예쁘게 색칠할 수 있는 이 책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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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계/우리 문화유산 스티커 컬러링북 세트 / 싸이클 - 어린이를 위한 역사 놀이

세계/우리 문화유산 스티커 컬러링북 세트 - 전2권 - 어린이를 위한 역사 놀이북 ㅣ 어린이를 위한 역사 놀이북
액티비티북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1년 4월

요즘 정말 좋은 책들이 많죠.

저는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책들 특히 좋아해요.

역사를 싫어하는 저를 닮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역사를 놀이로 배우면 참 좋겠다는 생각 가득하던 차에

초등 저학년에게 엄청 좋은 책들 발견!

우리 아이가 즐겁게 공부하는 걸 보니, 

아니, 재미있게 놀면서 공부하는 줄 모르는 걸 보니

기쁜 마음에 소개합니다.

세계/우리 문화유산 스티커 컬러링북 세트

(액티비티북팀 지음, 싸이클)

두 권 세트입니다.

한 권은 우리나라, 한 권은 세계.

낱권 구매도 가능하지만,

세트 구매하면 더 할인받을 수 있어요.

유명한 문화유산을 직접 스티커 붙이면서도 만들어 보고,

색을 입히면서도 나만의 멋진 작품을 만들어요.

스티커 놀이도, 컬러링도 모두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활동이라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하면서 문화유산을 저절로 배울 수 있다니

신기하고 감사한 책이네요. ^^

세계문화유산 책으로 먼저 놀아봅니다.

책을 활용하는 순서와 방법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이 책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10개의 나라 문화유산이 소개되어 있어요.

중국, 인도,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이집트, 페루, 미국,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명한 문화유산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에 대한 설명과 역사ㆍ문화적인 특징, 인사 등을 알 수 있어요.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이 제일 먼저 소개되어 있어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이지만, 세계가 인정할 정도로 아름다운 거죠.

코로나 끝나면 우리 아이와 함께 갈 장소로 또 한 곳 추가하네요. ^^

직접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스티커로 멋지게 만들어 보아요.

스티커는 책의 뒤쪽 스티커 묶음에 있어요. 한 장 반 정도의 양이네요. 이 부분에서 필요한 스티커만 잘 떼어서 가지고 옵니다.

대한민국에 대하여 왼쪽에 소개된 내용을 확인하고,

한복, 비빔밥, 태권도, 무궁화, 김치 등

스티커를 붙이면서 재미있게 익혀보아요.

또, 조각스티커를 하나씩 정성껏 붙여나가면서 

창덕궁도 완성해 보아요. 완성!

이렇게 멋진 곳 직접 가보고 싶대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정말 자랑스럽네요.

다음 나라는 중국!

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리장성'을 나만의 색으로 알록달록 색칠해 봅니다.

치파오, 딤섬, 월병, 춘절에 대해서 그림으로 간단히 배우고, 스티커도 붙여봅니다. 인사는 '고맙습니다.'를 나타내는 "셰셰!"를 배웠어요.

짜잔!

<세계 의상 코디놀이>도 있어요.

각 나라의 의상 이름을 알고,

그 특징을 살려서

스티커를 붙이며 완성해요.

이렇게 세계문화유산 책으로 재미있게 논 우리 아이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책으로도 재미있게 놀아봅니다.

이 책으로는 서울에서부터 제주도까지 각 지역의 멋진 문화유산을 알 수 있어요. 숭례문, 고인돌, 화성, 오죽헌, 하회탈, 첨성대, 거북선, 백제금동대향로, 경기전 정전, 화산섬 이렇게 10가지입니다.

창덕궁 붙이던 솜씨 발휘하여 숭례문도 아주 잘 완성했습니다. ^^

남대문이라고도 하고, 국보 제 1호라는 것도 알게 되었죠.

그 옆에는 남대문시장과 인사동이 있다는 것도 간단한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요.

조선시대에는 서울을 '한양'이라고 불렀지요.

한양을 지키지 위해 이성계가 동서남북에 4개의 큰 문을 세웠다는 설명을 읽으며 흥인지문(동대문)이 보물 제 1호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서대문은 돈의문, 북대문은 숙정문이라고 하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는 박물관인데,

아이가 가보고 싶다고 하니 곧 가보려고요.

강화도의 고인돌 유적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죠. 2000년에!

이번에는 컬러링을 해 봅니다.

쓱싹쓱싹~ 짜잔~ 완성!

나만의 멋진 작품으로 고인돌을 만들었어요.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등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참 좋은 책이네요.

인천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스티커도 붙여보아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쫄면, 차이나타운, 강화 화문석 등 인천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웁니다. 책 중간에 있는 '역사야 놀자' 코너에서 사다리게임도 하고, 다른그림찾기 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역사를 배워요.

이 두 권의 책으로 신나게 논 우리 아이는 세계에도, 우리 나라에도 멋진 문화유산이 참 많은 것 같다고 말해요. 세계를, 대한민국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 갖게 되었겠죠. ^^

우리 나라와 여러 나라에 대해서 배우는 초등 2학년 교육과정에 맞추어 이 책으로 그 전에 미리 놀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유치원 어린이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스티커컬러링북, #싸이클, #액티비티북팀, #스티커놀이, #컬러링놀이, #나만의문화유산컬러링, #흥미진진한특별게임, #역사야놀자

똑똑한 하루 사고력 / 천재교육 - 초등 사고력에 딱 좋아요! ^^

똑똑한 하루 사고력 2A - 창의·융합·서술·코딩, 2학년 수준 ㅣ 똑똑한 하루 사고력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12월

똑똑한 하루 시리즈 좋아해요.

초등 2학년 우리 아이는 

이번에 사고력 문제집을 풀어보았어요.

오호~ 아이가 자신감있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니 좋아서 소개합니다. ^^

똑똑한 하루 사고력

(천재교육)

이 책은 사고력학습 입문서로

4주동안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창의ㆍ융합ㆍ코딩 관련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니!

책을 펼치기 전부터 마음에 쏙 듭니다. ^^

공부의 시작은 만화!

하핫! 집중하고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 ^^

첫째 주에는 수와 관련된 공부를 했어요.

교과내용을 확인 한 후

하단의 문제들을 자신있게 풀어 나갑니다.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처음부터 딱 등장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일단 수학 교과 문제로 익숙하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으로,

놀이하듯 개념원리 문제를 풀어보아요.

스스로 생각하도록 구성되어 있지만 

아직 문제가 어렵지 않아서

아이가 쉽게 풀어나갑니다.

자신감 팍팍 오르고 있는 중! ^^

실생활 관련 문제로 실력을 한층 다져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이지요.

돈, 책, 주머니, 젤리, ...

우리 아이 일상과 관련된 용어들로 구성된 문제들이라

아이가 관심갖고 잘 풀어냅니다.

점점 생각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문제들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 참 좋네요.

약간 난이도가 높아진 느낌이 나는 문제들이지만, 

생각할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리더라도 

자기가 스스로 풀었다는 자신감 상승!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이렇게 첫째 날의 공부를 마쳤어요.

둘째날!

짝수를 확인할 때 일의 자리 수만을 봐도 된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 우리 아이 위해 문제 풀 때 옆에서 짝수를 모두 써 주면서 어떤 특징이 있나 스스로 생각하도록 했어요.

그랬더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짝수의 특징을 스스로 찾고 문제를 자신있게 풀어나갑니다.

숫자를 그림으로 형상화하여 나타낸 문제들도 차근차근 잘 풀었어요.

사고력을 확장하는 문제들! 전보다 훨씬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문제들 등장! 처음에는 쉬운 문제로 시작했지만 차근차근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문제들이네요.

추론, 창의ㆍ융합, 문제 해결 등의 과정이 필요한 문제들 덕분에 우리 아이 사고력이 쑥쑥 올라가는 게 느껴져서 좋아요. ^^ 이 문제집만 믿고 따라가면 한 달 후 우리 아이 사고력 급성장해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이 외에도 도형, 칠교, 쌓기나무, 몇 큰 수, 몇 작은 수, 가려진 수, 주차장 차 빼기, 단위길이, cm, 분류, 곱셈, 가짓수 등과 관련된 문제들이 훌륭합니다. 한 주가 끝날 때마다 '창의ㆍ융합ㆍ코딩' 관련 특강과 '누구나 100점 테스트' 평가가 있는데, 사고력을 향상시키기에 딱 좋은 문제들에 감동받았어요.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초등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협찬, #똑똑한하루사고력, #초등사고력, #초등사고력수학

[서평] 3분만화 바이러스 세계사 / 정민미디어 - 1천만이 열광한 세계사 시리즈

3분 만화 바이러스 세계사 - 모두가 쉽게 읽고 이해하는 무시무시한 전염병의 역사 ㅣ 3분 만화 세계사
사이레이 지음, 이서연 옮김 / 정민미디어 / 2021년 4월

3분만화 세계사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이 시리즈에 반했습니다.

이번에는 바이러스라니! 

당연히 읽어야죠.

3분 만화 바이러스 세계사

(사이레이 지음, 이서연 옮김, 정민미디어)

코로나 몇 명인가 아침마다 확인하면서 벌써 1년 넘게 긴 시간이 훅 지나가버렸네요. 코로나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피해가 어마어마하죠. 특히,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많은 시간을 보냈던 학생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바이러스 확실히 알고 대처해서 이 어려운 시간 끝내고 싶은 마음 모두 가득하죠. 그래서 이 책이 더 의미있는 것 같아요.

지구의 바이러스 역사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겼어요.

게다가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이 함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쥐가 옮기는 전염병 페스트부터 시작해서 모든 전염병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염병이 처음 나타날 때 원인을 몰라 동동거리다가 엄청난 인명피해를 남겼네요. 유럽 40%인구인 3천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사망했다니! 프랑스에 있는 공동무덤 사진이 끔찍해요. 흑흑...

모든 전염병들이 그렇게 갑자기 생겨나서 간신히 원인을 찾고 예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비슷하네요. 아직도 존재하는 바이러스들이 많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위생관리를 철저히 깨끗하게 해야겠어요.

텔레비전을 보면 오염된 물을 어쩔 수 없이 먹을 수 밖에 없다는 다른 나라의 아이들 영상이 나올 때가 있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오염된 물을 먹었을 때 당연히 몸에 질병이 생기는데, 그걸 알면서도 목말라 죽을 수 없기에 마실 수 밖에 없으니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결국 우리의 도움이 절실한 거죠.

인도 사람들이 시체를 수장하면서 콜레라균을 가진 시체들로 물이 오염되었고 콜레라로 인도에서만 3,800만 명이 사망하였다니! 우리 아이는 이 부분 읽고 "세상에 코로나처럼 정말 무서운 전염병들이 많았네요."라고 말합니다.

천연두에 걸려 사망한 사람들이 1억 5,000만 명! 대단했군요.

다행히 1980년 세계보건기구가 천연두를 퇴치하는 데 성공합니다.

코로나도 이렇게 퇴치하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그러면 지구 전체가 파티를 열 수 있지 않을까요?

축제를 즐기기 전에 새로운 전염병이 또 오지는 않겠지요?

말라리아에 대해 연구하여 노벨 생리ㆍ의학상을 받은 교수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부분을 읽고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의학관련 분야에 계신 똑똑하신 분들께서 코로나 관련 연구도 많이 해 주셔서 코로나도 퇴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을 통해 황열병, 스페인독감, 에이즈, 말라리아, 홍역, 성홍열, 에볼라, 사스, 조류독감, 야생동물과 전염병, 코로나 19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었어요. 지구상에 존재해 온 전염병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께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그림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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