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숲 탐정 1 - 사과숲 이층집의 전설 마법 숲 탐정 1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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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도 좋아하고 '탐정'도 좋아하고,
'이층집'도 좋아하고 '전설'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딱 좋은 책 등장!
제목부터 우리 아이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죠. ^^

벌써 2권이 기다려지는 정말 재미있는 책,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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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1 
(선자은 글, 이경희 그림, 슈크림북)

내용도 정말 재미있고, 그림도 참 예뻐요.
다 읽고 나서고 오래 생각나는 책입니다.

앞표지의 돋보기를 든 아이의 표정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고,
처음에는 그 아이만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보니 어깨 위에 인형이 혼자서도 잘 앉아있고,
인형의 입이 살아움직이는 듯 느껴지고,
왼쪽 위 하얀 새와 오른쪽 위 거미, 아래쪽 들꽃들도 보입니다.
 이 아이들 모두 1권의 주인공들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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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의 아빠는 아주 큰 마술 극장의 마술사입니다.
유이의 생일날 친구들을 초대해 마술을 보여주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멋진 생일파티를 하던 중에
아빠의 동업자가 배신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술극장에서 쫓겨나 멀리 이사까지 가게 되죠.

아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던 유이가
한 순간 전학까지 가게 되었으니,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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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어렸을 때 살던 집,
숲 속 깊은 곳의 이층집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이 때부터 유이는 모든 생물, 무생물 등
가까이 있는 모든 사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와우!

어린 시절 저도 이런 상상을 하고,
주변 장난감들과 대화를 나누곤 했던 기억이 나요.
우리 아이도 지금 그렇게 놀고 있고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이 잘 반영된 책이라 그런지
우리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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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서 매일 안고 다녔던 인형 '미이'도 말을 하다니!
친구처럼 함께 다니게 되어 더 기쁘죠.

주인이 없을 때 인형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영화를 보았을 때도 그 상상력이 너무 좋았는데, 인형 미이는 숲 속 멀리 이사와서 외로운 유이에게 단짝이 되어주니 우리 아이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합니다.

'작고 반짝이다가, 해가 뜨면 싹 사라지는 마법같은 보석'을 찾아달라는 거미!
우리 아이는 처음에 '별'인 것 같다고 말하더라고요.
마당에 난 풀들이 촉촉하게 젖어있었다는 부분을 읽고는 "아, 이슬이네." 라고 말하더니 자기가 맞췄다고 기뻐해요. ^^

벌레들 때문에 힘든 들꽃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마술극장에 살고 있는 거미가 뒷마당으로 이사하여 함께 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참 좋더라고요.
우리 모두 그렇게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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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미이와 함께 여러 사건을 해결해요.
거미, 들꽃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그들로부터 마법 주문이 적힌 작은 나뭇잎, 꽃잎 등을 선물받아요.

마법 주문을 읊조리면, 유이가 딱 원하는 것들이 해결되는 것이 신기해요.
들꽃이 준 꽃잎의 마법주문을 읽으니
비둘기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하늘 위로 붕 떠오르기도 하고,
보고싶은 친구 한별이를 생각하며 거미가 준 나뭇잎의 마법주문을 읽으니
갑자기 집 앞에 한별이가 서 있는 거죠.
오호~ 신기해요. ^^

우리 아이는 "한별이도 유이가 보고싶어서 온 게 아닐까요?"라고 처음에는 말했지만, 한별이가 도와달라고 말하는 마지막 장면을 보고 나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나 봐요. 궁금하다." 라고 말합니다. 한별이는 어떤 도움을 요청하러 온 것인지 정말 궁금해서 2권이 기다려집니다.

엄마 어릴 적 살던 집으로 이사오니, 전설의 마법 탐정이 돌아왔다면서 유이에게 사건을 의뢰하기 시작하는 숲 속 동물들!
"전설의 마법 탐정은 엄마였을 것 같아요. 엄마가 어린 시절 그렇게 숲 속 동물들을 도와주던 마법 탐정이 아니었을까요? 엄마를 닮은 유이를 보고, 숲 속 동물이 엄마가 돌아온 거라고 생각한 게 아닐까요? 엄마가 어린 시절 이층집에서 마법 탐정 사무소를 차리셨던 게 아닐까요? ..." 우리 아이는 책을 다 읽고도 이렇게 자기만의 생각을 펼쳐나갑니다.

사과숲 이층집의 전설과
유이와 미이가 함께 헤쳐나가는 모험이 궁금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마법숲탐정1, #선자은, #이경희, #슈크림북, #사과숲이층집의전설, #상상력을자극하는책,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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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학 영재 만들기 - MIT 졸업한 공학자 딸 키워 낸 수학 교육학자 전평국의 0-10세 유아 초등 교육법
전평국 지음 / 롱테일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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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수학 영재일까? 아닐까?
수학 영재가 되려면 부모는 어떻게 도와야 할까?"
아이가 자라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이신
전평국 교수님께서 출간하신 새 책을 읽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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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학 영재 만들기
(전평국 / 롱테일북스)

<우리 아이 수학 영재 만들기>라는 책 제목에 끌려 읽기 시작했지요.
우리 아이를 수학 영재로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읽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

이 책은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느낀 점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수학 교육학자로서 부연설명을 덧붙여주신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와 생각했던 것들을, 육아를 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해주듯 글을 써 주셔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첫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자마자 부러움의 물결이 밀려옵니다. 교수님 딸이 중학교 3학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서머스쿨을 하고, 학교생활을 잘 마친 후, 사립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도 특별활동도 열심히, 즐겁게 마쳤다는 이야기. 그렇게 2년을 열심히 생활한 후에 MIT 입학 허가서를 손에 쥐었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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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결은 바로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인성이 바르기 때문이었다고 말씀해 주시니, 더욱 따라하고 싶은 용기가 납니다. 희망을 현실로 바꾼 도전정신, 스스로 뭐든 알아서 하는 자립심,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 등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어렸을 때부터 평소에 부모가 해야 할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좋은 육아서입니다. 

"나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남과 더불어 살라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면 스스로 해결하도록 했다. (중략) 우선 아이의 인성부터 잘 다듬어 주어야 한다. 재주나 머리는 인성이 갖추어지면 부록처럼 따라오게 마련이다. 반면 인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리 재주가 좋고 머리가 뛰어나도 오래가지 못한다."
- 출처 : 본문 24쪽 내용 중에서 - 

원할 때만 도와줘야 하고, 아이의 감정에 앞서 부모의 감정을 집어넣으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또래와 어울리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하고, 집중력있도록 혼자서 한 가지에 몰두할 때 방해하지 말아야한다는 말씀에도 충분히 공감하고, 반성하게 되네요. 초1,2 시기에 생활 리듬을 잘 잡아주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가 된다는 말씀에도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하루에 30분~1시간 가량은 자유시간을 주는 것이 좋고, 부모의 잔소리를 금지해야 하는군요. 이 자유시간 때문에 다음 일과를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경우에는 자유시간을 대폭 줄이거나 없애는 규칙을 세운다면 아이가 이 시간을 황금같이 활용하기 위해 정말 노력할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해 보기 위해 오늘부터 계획을 잘 세워야겠습니다. 

더불어 호기심을 품고 질문을 떠올리게 하는 수학적 환경을 마련해주는 데 노력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훌륭한 수학교구보다는 블록과 지도책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시니, 저도 여행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지도를 보며 여러 경로의 길을 찾아보고 실제로 떠나야겠어요.

수학경시대회 문제를 종종 출제하기도 했으나, 본인의 자녀는 수학경시대회에 나가지 않았다니! 수학 문제 푸는 것에 남다른 관심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괜히 친구들따라, 다른 엄마들 따라 아이에게 스트레스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부록'에서 수학 영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10가지도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실패를 극복하는 힘, 폭넓은 직접 경험, 바른 생활 습관, 마음껏 놀기 등이 꼭 필요하다니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야겠습니다.

아이에게 수학적 사고력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님께
수학교수의 꼼꼼 가이드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아이수학영재만들기, #전평국, #롱테일북스, #수학적사고력, #부모육아서, #자녀교육에도움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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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2-1 (2023년용) - 새교과서 완벽반영 시매쓰 생각수학 (2023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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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자녀가 풀고 있다는 1031.

시매쓰출판의 유명한 문제집이라 저도 이름을 많이 들어봤지요.

그래서 이 출판사의 수학문제집에 더욱 관심이 가더라고요.


초2 된 우리 아이에게 수학을 쉽게 접하게 해 주고 싶은데

시매쓰 출판사의 문제집들이 모두 좋아보여서 고민하던 중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먼저 풀어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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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2학년 1학기

(시매쓰출판)


새 교과서를 완벽하게 반영한 책입니다.

교과학습을 위한 문제집이 3가지가 있는데,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다음 단계로 이 책을 풀면 좋고,

<생각수학 1031 최상급> 이전에 이 책을 풀면 좋아요.


이 문제집을 다 풀면 영재 경시 학습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상위권 영리한 수학>이나

<영재사고력수학 1031>로도 발전할 수 있다니

이 문제집 착실히 풀어서 실력 쌓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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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 장 펼치자마자 파워북이 나옵니다. 두둥!

이 책을 잘 자르면 작은 소책자처럼 새로운 문제집이 등장해요.

한 단원을 4쪽으로 요약한 듯한 문제집인데,

각 페이지에서는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추론능력, 창의융합능력 등과 관련된 좋은 문제들을 엄선하여 실어 주셨어요.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이 책의 4쪽 분량의 좋은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실력을 더욱 탄탄히 다져보려고 합니다. (파워북 문제를 열심히 풀고 이 글의 아래쪽에 사진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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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시작!

날짜를 쓰면서 매일 2장씩 풀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1단원을 6일동안 완성할 수 있다니!

'그래, 열심히 따라가 보자.' 그러다보면 실력 쑥쑥 되겠지!

큰 기대 안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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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은 <개념을 꽉 잡아요> 문제들을 2장 열심히 풉니다.
윗부분에 자세한 설명이 있고,

아래쪽에 유사 문제들이 있어서 쉽게 유형을 알 수 있어요.


이래서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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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유형을 쏙 익혀요> 문제들을 풉니다.

어제 배웠던 문제들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문제들~

쉽게 해결합니다.


[유형1]은 백을, 

[유형2]는 몇백을,

 [유형3]은 세 자리 수를, 

[유형4]는 세 자리 수의 자릿값을 알아보는 문제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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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답형 문제의 답을 쓸 때 

단위까지 쓰는 꼼꼼함도 배우게 되었어요.


[유형4]에서 34번 문제는 교과 up 문제였는데, 

8만 찾아서 각 자리를 나타내는 모양을 다르게 그려보는 문제였는데,

우리 아이가 처음에는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했지만

설명해주니 쉽다고 하면서 잘 푸네요.

여러 유형의 문제를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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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도 역시 <유형을 꽉 잡아요> 문제들을 이어서 풉니다.

유형 5~8번의 문제들을 해결해요.


[유형5]는 뛰어서 세기,

[유형6]은 뛰어서 센 수에서 규칙 찾기,

[유형7]은 뛰어서 센 규칙으로 수 찾기,

[유형8]은 두 수의 크기 비교를 배울 수 있어요.


우리 아이는 거꾸로 세다가 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약간의 실수를!

다음에는 더욱 정신차려서 안 틀릴 거라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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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번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질문하기에 설명해 주었습니다.

다음 세 자리 수에서 10씩 5번 뛰어서 센 수를 구하는 문제였는데,

일단 다음 세 자리 수를 구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거라고 알려주었죠.


"다음 세 자리 수는 100이 5, 10이 3, 1이 6인 수이니까

536부터 뛰어 세면 되겠네,"라고 말하며 살짝 써 주었더니

"아하, 그렇게 푸는 거구나." 라고 말하면서 이해를 합니다.


여러 유형의 문제를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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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 <실력을 팍 키워요> 문제들을 2장 풀어봅니다.


가장 큰 수 만들기는 익숙하지만

두번째로 큰 수 만들라는 문제에 당황하는 우리 아이!


일단 만들 수 있는 수가 모두 몇 개인지 물어보니 

아이가 6개라고 답하여

제가 밑줄 6개를 그려주고 답을 쓰도록 했죠.

그랬더니, 수 6개를 모두 잘 생각해서 쓰더라고요.

그리고, 그 수들을 비교하여 두 번째로 큰 수를 찾아봅니다.

"아하,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상위권 up! 문제를  풀면서도 아이가 많은 생각을 했어요.

숫자 카드에는 1~9까지의 숫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0 숫자카드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앞으로 0 카드를 꼭 생각해야겠네." 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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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날은 단원평가 두둥!

오호~ 자신있게 잘 풀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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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제를 틀렸어요.

"어제 0 카드를 생각해야겠다고 말했는데, 하루만에 잊다니!

앞으로는 0 카드를 꼭꼭꼭 생각해야겠네." 라고 말해요.


내일은 단원평가 더 잘 볼 거래요.

아자아자!

한 번 더 기회가 있다며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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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날, 앞면 쉬운 문제를 2개나 틀렸네요.

3번은 문제를 읽지 않고 보기만 보고 자기가 문제를 상상해서 답을 쓴 거죠.

100이 5인 수를 500이라고 썼는데,

문제는 이 수가 10이 몇인 수냐는 거죠.

우리 아이는 "아, 문제가 이렇게 될 수도 있구나." 충격받았어요.

쉬운 문제도 꼼꼼히 읽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더라고요.


6번은 이런 유형의 문제 풀어본 적이 있다고 생각하고,

십의 자리 숫자를 하나 올려서 쓴 거죠.

그런 유형의 문제를 풀어봤던 건가 봐요.

그런데, 십의 자리 숫자를 둘 올려서 써야 한다는 걸 깨닫더니,

"아, 문제를 꼼꼼하게 읽어야겠어요." 라고 말하며 또 충격받네요.


이렇게 아이의 실력이 쌓여가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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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뒷면은 다 맞아서

충격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답니다.


이렇게 6일째 공부를 끝내며,

1단원의 학습을 마무리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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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원을 끝낸 우리 아이 축하선물은~

숨은그림찾기! ^^


공부를 열심히 하니까,

재미있는 놀이도 있다면서 좋아하네요.


2단원도 열심히 풀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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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째 날, 파워북을 풀어봅니다.


<핵심역량 1> 문제해결능력 / 그림을 그려서 해결해 봅니다.

그림을 그려 해결하는 문제인데,

동전 문제 어려워해서 실제 동전을 꺼내놓고 풀었어요. ^^


470원 동전을 9개로 만들어 보는 문제인데,

일단 시작은 7개죠. 100원 4, 50원 1, 10원 2.


100원 짜리를 10원짜리로 바꿔보기도 하고,

50원짜리를 10원짜리로 바꿔보기도 하고,

100원짜리를 50원짜리로 바꿔보기도 해요.

저와 은행놀이 하면서 저에게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줬죠. ^^


중간 단계의 문제들도 여러 개 있어서

아이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수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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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역량 2> 의사 소통 능력 / 생각을 말로 풀어서 써 봅니다.

서로 대화하는 문장을 생각해 보며

의사소통능력도 길러보아요.


친구에게 말하듯이 설명을 쓰니까

더 쉽게 문장을 잘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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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역량 3> 추론능력 / 조건을 만들어 풀어봅니다.

동전 문제가 또 나왔지만,

이번에는 실제 동전을 활용하지 않고

머리로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었어요.


<핵심역량 4> 창의 융합 능력 / 여러 가지 문제를 만들어 봅니다.

답이 주어진 상태에서 어떤 문제였을까 추리해 보는 문제가 좋았어요.

거꾸로 생각해 보는 활동이 아이의 두뇌를 말랑하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


숫자카드를 이용해서 뛰어세기를 여러 개 만들어 보는 문제도 잘 생각하면서 풀어보았습니다. 파워북 덕분에 우리 아이 수학 실력도 파워가 넘치게 되는 것 같아요. ^^


교과서에 맞춰 수학문제의 여러 유형들을 접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유형이편해지는생각수학, #시매쓰출판, #초등2학년, #서포터즈, #시매쓰, #초등수학, #초등수학문제집, #수학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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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천일문! 영어 구출 대작전 1 - This is big news! 열려라 천일문! 영어 구출 대작전 1
김기훈.스토리박스 지음, 서혁 그림,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감수 / 아이휴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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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문 sentence' 영어교재를 아시나요?
미국 도서관 협회 추천 영어 동화책을 분석하여 선정한,
가장 많이 쓰이던 패턴 112가지를
쉽고 간략한 설명과 함께 여러 예문으로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112개의 핵심 덩어리를 통해 1001개의 영어 통문장을 만들 수 있는 거죠.
이번에는 만화책으로 출간이 된다고 하니, 와우!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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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천일문! 영어 구출 대작전 1
(김기훈, 스토리박스 글 / 서혁 그림 /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감수 / 아이휴먼)

이 책의 주인공은 뱀파이어 왕국의 왕자 '레오'입니다.
아이돌이 되고 싶은 한국의 소녀 '엄지'를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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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는 약혼자가 정해져 있지만,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한국의 아이돌 연습생 '엄지'라면서
한국으로 떠나요.

한국어를 잘 하고 싶은 레오는
영어를 잃어버리는 대신 그 소원을 이루어주겠다는 마법을 만나요.
한국말을 잘 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기쁨도 잠시!

엄지는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것을 알고,
다시 마법을 취소하여 영어를 말하고 싶지만
마법이 취소가 안 되는 거죠.
천일문 펜던트 속으로 빨려들어간 영어를 되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하나씩 영어를 배워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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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상태의 영어 문장을 하나씩 맞추면
원래의 영어 문장들이 되어 돌아옵니다.

첫번째 문장은 바로
"This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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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문장을 여러 개 배울 수 있어요.
만화 내용을 통해 재미있게!

This is my seat.
This is terrible!
This is my fault.
...

여러 개의 문장을 통으로 배울 수 있어요. 그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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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문장을 더욱 정확하게 알아보고, 
직접 말해볼 수 있는 코너도 있어요.

여러 상황이 만화 그림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네요.

QR 코드를 통해 초코언니의 해설영상을 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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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할 수 있는 여러 문장들을 볼 수 있는
<활용해 보아요> 코너도 있어요.

재미있는 만화 그림 덕분에
재미있게 영어를 읽어볼 수 있었어요.

귀여운 레오와 엄지의 재미있는 천일문 만화도 보면서
영어실력도 쑥 높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열려라천일문영어구출대작전, #아이휴먼, #쎄듀, #어린이영어학습만화, #만화로배우는영어, #1001개의영어통문장, #112개의핵심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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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명화 - 안티 스트레스 힐링북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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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를 조각조각 붙여서 멋진 그림을 완성하는 

스티커페인팅북 정말 재미있어요.


이번에는 멋진 명화 작품을 만들 수 있다니!

오호~ 이렇게 좋은 책 안 만나볼 수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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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명화

STICKER PAINTING BOOK

(베이직북스)



그냥 스티커북이 아니라,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입니다.

와우!


로우폴리아트(low-poly art)는 불규칙한 다각형을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그림을 입체적인 모양으로 나타내는 3D 그래픽 기법입니다. 

- 출처 : 책의 앞표지 뒷장 내용 중에서 -


한 작품에 들어가는 스티커의 개수가 250여 개라고 하니,

섬세한 조각조각으로 나뉘어진 부분들이 내뿜는

각각의 색들을 경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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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활용 방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총 10가지 작품이 있고, 

절취선을 따라 

바탕지, 스티커지를 뜯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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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입을 벌리고 쳐다봅니다.

어디에서 봤음직한 그림들, 매우 유명한 그림들만 10개가 있어요.


이 멋진 그림들을 직접 만들 수 있다니!

우리 아이가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하여 함께 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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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폴 세잔의 '물주전자와 과일'을, 

우리 아이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도전해 봅니다.

일단 종이를 뜯는데, 너무 잘 뜯어져서 좋더라고요. 오호~


각 칸마다 붙여야 할 스티커가 잘 안내되어 있으니,

이제 스티커를 뜯으러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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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난 조각들이죠.

숫자로만 쓰여있는 것이 아니라 A~H 각 묶음으로 나뉘어진 후에

그 안에서 숫자로 쓰여있기 때문에, 

조각을 찾기 쉽더라고요.


이 스티커 두 장 역시 전체를 뜯어서 사용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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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뒷장에는 그림에 대한 설명도 있어요.

우리 아이와 찬찬히 읽어봅니다.


명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책!

그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기쁨도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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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스티커 두 장, 오른쪽에는 바탕지를 놓아요.

핀셋도 준비해요.


제가 이렇게 준비를 마치고 우리 아이를 돌아보니,

우리 아이는 벌써 A 스티커들을 다 완성했더라고요. 

빠름빠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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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 우리 아이 완성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마음 먹고, 스티커를 하나씩 떼어줬어요. 

그랬더니, 더 빠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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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C 스티커까지 마쳤어요.

사실 시간이 오래 걸렸겠지만, 

집중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라서 그런건지

빠르게 한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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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세세한 조각들이 많아서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었어요.

눈과 손의 협응력, 집중력이 저절로 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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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F만 완성하면 끝! ^^

한 번쯤 떼었다가 다시 붙여도 그림이 손상되지 않도록 스티커가 약간 매끄러워요. 그래서 스티커를 붙일 때 가운데 쪽을 잡고 붙이는 것이 좋아요. 끝쪽을 잡아서 붙이면 끝부분이 말리면서 스티커를 붙여도 살짝 끝이 들어올려지게 되는 경우가 있었어요. 물론 꾹꾹 다시 눌러주면 잘 붙어서 다행입니다. 


이쑤시개나 핀셋을 사용하면 더욱 정교하게 붙일 수 있다고 설명이 쓰여있기에 우리 아이에게 권했더니, 우리 아이는 핀셋보다 손으로 하는 게 편하다면서 안 쓰네요. 저는 핀셋이 편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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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

우리 아이는 자기가 만든 완성품이 엄청 뿌듯한가 봅니다.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달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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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려고 펼쳐둔 폴 세잔의 명화 그림도 

자기가 하고 싶다면서 우리 아이가 가져갑니다. 

그렇게 재미있냐고 물어보았더니 

"하핫!" 웃기만 합니다. ^^


명화를 자기 손으로 완성하는 기쁨을 느끼고 싶은 분들,

한 조각씩 섬세하게 붙이면서 집중력을 기르고 싶은 분들,

힐링하는 시간으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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