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는 가상증강현실 전문가가 될 거야! / 국일아이

job? 나는 가상증강현실 전문가가 될 거야! ㅣ job? Special 시리즈 12
가가 지음, 문평윤 그림, 문형남 감수 / 국일아이 / 2020년 12월

'미래에는 이런 직업이 없어질 거다, 새로운 직업이 생길 거다' 말은 많지만

실제로 직업에 어떤 식으로 변화가 올 지 크게 감이 오지 않았는데,

좋은 책 덕분에 새로운 직업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소개합니다.

나는 가상증강현실 전문가가 될 거야!

(가가 글 / 문평윤 그림 / 문형남 감수 / 국일아이)

가상증강현실 관련 전문가에 자세히 알 수 있는 책!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데에도 부담없고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연우, 아빠, 고모, 제논, 노이만입니다.

연우가 VR/AR 박람회장에 가서 설명을 듣다가

갑자기 등장한 제논과 노이만을 만나게 되고, 

그 상황을 해결하는 여러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거죠.

내용 중간에는 핵심 단어에 대해 더욱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AR과 VR이 둘 다 허상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생각했으나,

둘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잘 알지도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 아주 정확하게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AR은 현실 속에 가상을 더하는 것으로 증강현실을 말해요.

포켓몬 게임처럼 우리 집 앞에서 포켓몬 만나는 것!

VR은 가상 속에 내가 들어가는 것으로 가상현실을 말해요.

몬스터 세계에 들어가서 직접 몬스터를 만나는 것!

한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더하기'코너가 있어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대해서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었어요.

증강현실이 여러 분야에 이용되고, 공포증을 치료하기까지 한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워크북이 12장 정도 있는데,

잘 정리된 문제들 덕분에

책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상증강현실전문가가 하나의 직업일 줄 알았는데, 하나의 직업군이라서 

가상공간디자이너, VR프로그래머, AR엔지니어, 오감인터랙션개발자 등

여러 종류의 직업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 덕분에 미래의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우리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래탐험 꿈발전소 시리즈의 이 책들을 앞으로도 눈여겨 보려고 해요.

가상증강현실에 대해서 바르게 알고,

관련 직업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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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라몬의 뇌폴리 여행 / 길벗어린이 - 뇌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알 수 있어요!

라몬의 뇌폴리 여행 ㅣ 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11
마테오 파리넬라 지음, 이승수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3월

아이의 독서를 보다 깊게, 보다 넓게 해 주고 싶은 엄마 마음!

한 쪽으로 치우친 독서를 해 주지 않기 위해서

여러 방면의 책을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과학 영역의 좋은 책을 읽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에 좋은 책을 만나서 소개합니다.

라몬의 뇌폴리 여행 

(마테오  파리넬라 글.그림, 이승수 옮김, 길벗어린이)

이 책을 만든 작가님은 이탈리아 신경과학 박사님으로

사람들이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도서들을 출간하고 있대요.

특히, 이 책은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어요.

이 책의 첫 그림입니다.

뇌와 세포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뇌가 수십억 개의 작은 세포들로 이루어짐을 알게 되고,

세포는 벽돌처럼, 생명체를 이루는 작은 단위같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 책의 주인공은 라몬!

신경세포입니다.

자신이 미래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꿈을 찾기 위해 떠나요.

카밀로 선생님과 척수 엘리베이터를 타고

뇌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구역을 탐험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습니다.

그 여정을 함께 지켜보면서

뇌의 각 부분이 하는 일을 알게 되는 거죠.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뇌에 대해 설명해 주는 좋은 책입니다.

아이가 전갈에 찔렸다는 소식을 들은,

아이의 뇌에 있는 여러 부분들은

급하게 자기 할 일들을 하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죠.

감각피질, 감각지도, 수용체, 운동피질, 소뇌, 변연게, 편도체, 해마, 전두엽 등 각 부분에서 일어나는 반응들을, 그 안의 세포들의 움직임을 통해 생생하게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그 설명들을 듣고 돌아다니던 라몬은

마지막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정하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사람 몸을 통해 뇌로 들어오는 정보의 전달과

뇌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 덕분에

우리 아이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용어가 다소 어렵지만

뇌, 척수, 신경 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운동, 감정, 기억 등을 담당하는

뇌의 각 부분에 대해서 알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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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안녕? 나의 핑크 블루 / 우리학교출판사 - 전세계를 사로잡은 사진 그림책

안녕? 나의 핑크 블루 ㅣ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윤정미 사진, 소이언 글 / 우리학교 / 2021년 2월

우리 아이는 친구에게 무슨 색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면서,

친구가 좋아하는 색으로 편지를 써 주곤 해요.

세상에는 참 여러 가지 색이 있지요.

그 색 중에서 하나 골라 자기만의 취향을 갖는다는 건

어린이들도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분홍 옷을 입으면 여자아이겠거니 생각하는 우리네 편견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경우에 당황스러움을 겪기도 하는데,

색에 대한 편견을 다룬 좋은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습니다.

안녕? 나의 핑크 블루

(윤정미 사진, 소이언 글, 우리학교출판사)

앞표지의 화려하고 많은 물건들에 놀라고,

그 물건들의 통일된 핑크색 물결에 또 놀랐어요.

사진 중앙의 예쁜 여자 아이를 보니 물건들의 주인인 것 같죠.

그저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어마어마합니다.

'나도 어린 시절 핑크색을 좋아했었는데...' 하는 생각에 크크 웃음이 나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도 핑크 좋아했죠. 이 정도는 아니지만요.

제일 처음 등장하는 사진과 글입니다.

방의 주인을 찾아보라는 글을 읽고,

사진 속에서 정말 한참을 찾아보았네요.

도대체 누가 있다는 건지...

그런데, 정말 인형처럼 예쁜 아이가 사진 속에 있더라고요.

인형들과 함께 있어서 찾기 어려웠어요. ^^

이 아이는 아직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기 어려운 어린 아기인데,

이렇게 핑크 물건들 속에 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 바로 어른들이 그렇게 사줬기 때문이죠.

우리 아이의 물건들도 대체로 분홍색이 많은데,

제가 분홍색을 일부러 골랐다기 보다는

사려는 물건의 색이 핑크색만 있던 경우가 더 많았어요.

아이가 원하든, 원치 않든 분홍색을 더 자주 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죠.

아기가 이제는 소녀가 되었는데,

분홍색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 골라준 색이었지만,

이제는 스스로도 좋아하게 되었다니!

저 역시 그랬던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좋아하는 색이 점점 변해가고 있는 사진들이 많은데, 정말 신기해요.

저는 그 중에서도 '테스'라는 외국 소녀가

6살 때는 분홍을 좋아했지만, 

9살 때는 파랑을 좋아하게 된 사진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3년만에 취향이 완전 바뀔 수 있는 거군요.

활동하기 좋은 청바지를 입고 파란색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시원해 보입니다.

테스 말고도 한 어린이를 찍은 여러 장의 성장 사진들이 신기했어요.

좋아하는 색이 확 바뀌기도 하고,

사용하는 물건의 개수도 점차 줄어들죠.

나이가 들어도 좋아하는 색이 바뀌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은 거죠.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색이 그거라면!

세상에는 핑크, 블루 말고도 여러 색이 존재해요.

초록, 검정 등 여러 색의 다름을 인정하고,

좋아하는 마음도 인정해야 하는 거죠.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많은 사진들이

가지런히 정리된 많은 물건들과 함께 색을 보여주는 것이 신기했고,

한 아이의 성장 사진이 여러 장 있는 것도 신기했어요.

몇 년 뒤 같은 아이들을 또 찾아가 좋아하는 물건들과 함께 다시 사진을 찍었다는 설명을 읽고, 사진작가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태어나서 그저 주어지는 색에 맞춰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에 따라 색을 좋아하고,

취향이 변하면서 좋아하는 색도 달라지죠.

이렇게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예요.

이런 의미를 담은 거대 프로젝트 사진들로, 2005년부터 전세계에서 수차례 전시회를 열고 있다니! 미국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다니! 놀랍네요.

앞으로도 더 멋진 사진으로 계속 이어갈 사진들을 응원합니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핑크&블루 프로젝트'를 사진 그림책으로 만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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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특별한서재-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로 행복해질 수 있어요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가 바로 '행복'인 것 같아요. 행복한 마음으로 살면 삶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매 순간 행복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짜증나고 화가날 때도 있고, 슬프고 속상할 때도 있지요. 그런 순간들을 스스로 잘 극복하고 이겨내서 다시 행복한 마음이 될 수 있어야 하는데, 쉽지 않죠. 행복에 대한 좋은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습니다.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이시형, 특별한서재)

이시형 선생님의 다른 책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얼마 전 읽고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이 책도 일단 믿고 읽기 시작했어요. 현재 연세가 89세이신 것 같은데, 이렇게 책도 내시고 우리에게 크게 가르침도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응원하는 마음이 절로 들고, 본받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행복이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1부에서는 사람들의 여러 가지 고민을 중심으로 그 해결법을 제시해 주시는 '세로토닌 처방전'에 대해 나와 있어요. 저는 요즘 자주 화가 나기에 코로나블루인가 하고 넘기려고만 했는데, 이 부분을 읽고 나니 크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5분만 화를 내고 있어도 면역체계가 약화된다는 보고도 있다니, 저 자신을 위해서라도 화를 내지 말아야겠어요. 용서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것부터 시작해 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2부 '힐링과 행복의 뇌과학'에서는 뇌의 구조, 세로토닌 신경의 구조와 장소 등에 대해서 그림으로 자세히 배웠어요. 세로토닌은 조절, 조정, 균형의 기능을 갖고 있고, 집중력을 높이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감사하는 순간 세로토닌이 넘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살아있다는 것이 놀랍고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씀에 제 자신의 마음가짐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감사를 드리는 순간 행복으로 가는 길이 열리는 거죠. 긍정심리 기법으로 자기 자신을 한 층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 올릴 수 있음을 배웠으니 앞으로 제 인생의 방향과 기준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운동과 관련한 치유에 대한 설명 중 저는 '소크라테스 워킹'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시형 선생님께서 만든 이름이랍니다. 와우! 소크라테스 워킹이란, 그냥 걷는 게 아니라 한 가지 주제를 갖고 걷는 것을 말해요. 그러다가 좋은 생각이 나면 바로 앉아서 쓰는 거죠. 바로 안 쓰면 기억 안 나서 다시 화나게 될 수도 있으니 조심! ^^

합리적인 대화를 위해서도 걷는 것이 좋은데, 특히 아이를 설득해야 할 때에도 걸으며 대화하면 더욱 설득력이 있다고 하니 앞으로 그렇게 해 보려고요. 방 안에서 꾸중하지 말고, 일단 밖으로! 또, 세로토닌 워킹 음악을 다운받아 들으면서 세로토닌 워킹도 해봐야겠습니다.

자신의 화를 다스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행복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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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 읽고싶은책 - 인생을 보는 눈이 달라져요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 현대인들의 삶에 시금석이 될 진실을 탐하다
이채윤 엮음 / 읽고싶은책 / 2021년 2월

아리스토텔레스, 이름만 들어도 그의 철학과 사상이 마구 떠오릅니다. 학창시절, 도덕이나 윤리 교과서에서 자주 만나고, 대학 시절에도 여러 인문학 강의를 통해 자주 만났던 인물이죠.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로도,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으로도 유명하죠.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정치학을 배운 이 왕이 나중에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까지 진출하며 세력을 키워나갔기에 지원을 받아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당도 성장하기 쉬웠겠죠.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 중에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말들을 모아 한 권을 책으로 만들어 주셔서 읽어보았습니다.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이채윤 엮음, 읽고싶은책)

저는 이 책을 읽는 내내 2500년 전의 철학가가 한 말이 지금도 전혀 틀린 말이 없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 유한한 삶을 살아가며 행복을 추구해 나가는 방법도 같고, 삶을 살며 느끼는 여러 감정들 역시 같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조언이 지금 현대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게 당연한 거겠죠. 최근 출간되는 여러 자기계발서의 내용과 흡사하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큰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윤리학, 정치학, 수사학, 형이상학, 영혼에 관하여, 시학 등을 기반으로 정리되었어요. 제 1장은  '행복에 대하여' 입니다. 행복은 세상에서 가장 좋고, 고상하고, 가장 즐거운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해요.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주시고, 그런 행복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실어주셨어요. 

"인간적 미덕에 따라 살고 있고, 

어떤 우연한 기간이 아니라 

살아가는 내내 재화를 충분히 지니고 

온전한 삶을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 출처 : 책의 본문 36쪽 내용 중에서 -

이 책의 말씀들은 모두 주옥같아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명언과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친구는 필요하고도 고귀한 것" 저는 이 부분이 특히 좋더라고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도와주는 친구, 여러 가지 일을 보살펴주는 친구! 친구 덕분에 슬기로워지고 더 강해진다는 말도 정말 좋습니다. 저의 친구들을 돌아보며 그런 친구가 제 곁에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고, 저 역시 그런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고 다짐해 봅니다. 우리 아이도 이렇게 좋은 친구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이 책을 권해야겠어요.

재산을 늘리는 것보다 욕망을 낮추는 게 좋다는 말도 명언처럼 계속 기억나고, 건강과 부와 지혜에 기여할 수 있는 근면함을 강조한 명언도 저절로 외워지네요. 시대가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인생의 진리, 고대 철학자의 명언을 읽고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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