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 갤리온 - 자수성가 부자들의 비밀

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딘 그라지오시 지음, 권은현 옮김 / 갤리온 / 2020년 9월

"무일푼인데 막대한 부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이런 말을 들으면,

희망적이기도 하고, 절망적이기도 해요.

'그럼 나도 해야지~' 하는 자신감이 막 들다가도,

'나는 여태 뭐하고 살았나~' 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뭐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작이라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힘을 내 봅니다.

그러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니,

바르고 빠르게 도와주는 좋은 책 한 권 만나보았습니다.

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딘 그라지오시 지음, 권은현 옮김, 갤리온)

"일상의 작은 습관들이 모여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킨다!"

습관이 중요하죠.

어느 날 우리 아이가 

"엄마, 81살부터는 멋진 사람이 되나요?"

이렇게 묻더라고요. 왜 그렇게 묻냐고 했더니,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니까 그럼 81살부터는 버릇이 없어진다는 거잖아요."

이렇게 말해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정말 백세시대니까 속담도 재정비할 필요가 있겠어요. ^^

우리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고,

더 멋있는 인생으로 이끌어줄도 수 있는

작은 습관 하나, 생각의 전환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에서 알려주어

독서시간이 즐거웠어요.

성공을 앗아가는 기생충을 키우는 외부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뉴스를 보는 것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예전에는 부정적인 문구의 뉴스 기사일수록 판매가 잘 되었대요.

현재에도 당연히 그런 영향을 받아

여러 매체를 통해 부정적인 소식을 많이 듣게 되는 것 같고요.

무의식적으로 세상의 부정적인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는 자신감을 잃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힘을 잃게 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요즘에는 모든 정보를 매우 빠르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엄청난 정보의 호수 속에서 살고 있지요.

30일동안 뉴스를 보지 않기를 추천해 주시는데,

저도 자신은 없지만 한 번 노력은 해 봐야겠습니다.

뉴스를 보는 그 시간 자체도 낭비지만,

그로 인한 부정적인 느낌까지 갖게 되는 엄청난 후유증이 있다는 말씀에

공감해요. 그런데, 실천이 잘 될 지 모르겠어요...

지인을 통해서도 뉴스를 묻지 말아야 한다고 하니...

지인과 대화 속에 자연스레 뉴스 소식이 나올 수 밖에 없어서요.^^

그래서, 더욱 많이 노력하고 살아야겠어요.

책 읽으며 생각해 보니, 

'정말 뉴스 조금 늦게 알았다고 해서

아니 몰랐다고 해서 정말 큰 일이 나는 건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드네요.

부자들의 습관이라니, 꼭 30일 따라해 보고 싶습니다.

제가 감명깊게 읽은 부분은 '웃음'부분이예요.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정말로 큰 복이 온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졸업앨범에서 미소를 크게 지은 사람들이

심각한 표정을 지은 사람들보다

30년 후 행복감, 수입, 인간관계, 수명연장... 

모든 면에서 우수했다니! 놀랍습니다.

행복하고 넉넉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래 살기 위해서는

웃어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앞으로는 늘 미소를!

사진 찍을 때에도 방긋방긋 웃어야겠습니다. ^___^

자신감을 만들어내는 4C전략 부분도 잘 기억하려고요.

용기 Courage, 

헌신 Commitment,

능력 Capabilities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행동하면 네 번째 C가 저절로 생긴다네요.

자신감 Confidence

내 인생의 진정한 주도권을 갖기 위해

꼭 기억하겠습니다.

어떤 장벽도 넘을 수 있는 무적의 3요소 부분도 잘 기억하려고요.

처음 시작할 때의 두려움이나 계속 일을 하면서도 겪는 두려움,

승진이나 확장할 때 오는 두려움 등을

분석하고 극복하는 방법인데요.

위험 Dangers,

기회 Opportunities,

강점 Strengths

이렇게 D.O.S 분석을 하면 된대요. 

'D' 에서는 자신을 위해 세운 목표와 관련된 위험요소, 두려운 요소를 생각해 보고, 'O' 에서는 긍정적인 생각만 하는 거예요. 'S' 에서는 자신의 강점을 새롭게 찾아보면 됩니다.

아자아자! 막연히 걱정만 할 게 아니라

자기자신을 잘 분석해서 용감하게 나아가야겠어요.

행복해지는 열 가지 습관 중에서

저는 두번째 습관인 '미래를 걱정하며 현재를 낭비하지 마라.' 와 

세 번째 습관인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지 마라.' 와

네 번째 습관인 '긍정적인 결과에 집중하라' 부분을 

마음 깊이 새기려고 합니다. 

매번 노력하지만 잘 안 되는 부분인데, 

이 책에서 한 번 더 가르침으로 받았으니 

앞으로는 더욱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보려고 해요. 

특히, 여덟 번째 습관인 '작은 것에 감사하라' 부분도 

더욱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아자아자!

작은 변화의 마음가짐으로

내 인생 전체가 크게 휘어져 다른 길로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가만히 앉아서 시간보내기가 아깝네요.

부지런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웃으며 생활해야겠습니다.

작은 습관의 변화로

인생을 더욱 멋지게 살고 싶은 분들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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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맛있는 어린이중국어 놀이짱 / 맛있는북스 - 32가지 놀이로 배워요 (동영상첨부)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 놀이짱 - 32가지 놀이로 중국어 기초 회화를 배워요!
황지민 지음 / 맛있는Books(JRC북스) / 2019년 11월

"재미있는 중국어 책이 또 있다고요?"

맛있는북스 어린이 중국어책이 재미있는 건

이미 씽씽쏭 중국어책으로 확인한 사실인데요,

맛있는북스에서 만든 중국어책들이

참 다양하고 좋네요.

이번에는 32가지 놀이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니,

안 만나볼 수 없지요.

아, 이렇게 재미있는 책 많이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맛있는 어린이중국어 놀이짱

(JRC 중국어연구소 기획, 황지민 저, 맛있는북스)

노란색 앞표지가 .너무 예뻐요.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

놀면서 배운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앞표지를 한 장 넘기자마자 딱 나온 건

바로 이거예요!

"엥? 책은 어디 있지?"

바로 <부록1>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맨 뒤에 보니까,

얇은 회화북이 분리되도록 되어 있네요.

앞쪽은 모두 부록들!

여러 가지 알록달록한 그림들의 부록들 뒤에는

단어카드들도 있어요.

한쪽에는 3*6=18장의 카드가 있고,

뒷면에는 발음과 뜻을 볼 수 있어요.

이런 카드들이 8장이나 있네요.

그렇다면

18*8=144 단어를 알 수 있는 거군요.

와,

이 책만 믿고 열심히 놀다보면

기초 단어 144개를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그 뒤에는 예쁜 스티커들도 있어요.

놀이감들을 만들 때

필요한 스티커입니다.

책의 맨 뒤에는

<중국어 병음표>가 있어요.

잘 뜯어서 벽에 붙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장 해봐야겠어요. ^^

회화책보다 훨씬 더 두꺼운 부록이

앞쪽에 있는 게 신기해요. ^^

그만큼 부록에 신경을 썼다는 거겠죠.

와, 엄청난 부록의 양에 깜짝 놀랐어요.

50장 정도 두꺼운 종이의 부록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32가지 놀이를 할 수 있는 양이라니...

매일 하나씩 놀아도

한 달 넘게 놀 수 있네요.

기대가 됩니다. ^^

이제 회화북을 열어봅니다.

목차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인사, 이름, 과일, 가족, 나이, 장소, 동물,

감정, 색깔, 나라, 직업, 날짜, 요일, 시간,

교통수단, 날씨, 문구, 쇼핑, 의복,

신체, 동작, 비교, 운동, 색깔, 과일 등의 기초회화를 배울 수 있대요.

와, 놀면서 배운다고 해서

단순하게 몇 개만 배워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상황을 배울 수 있다니

정말 대만족입니다.

첫번째 놀이를 하기에 앞서

중국어에 대한 기초를 먼저 배워요.

성조, 성모, 운모 등을 배웁니다.

QR코드를 찍으면 발음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저도 함께 공부합니다. ^^

첫번째 놀이는 <움직이는 인형>입니다.

인형으로 중국어 인사를 배울 거예요.

우리 아이 마음을 사로잡은 예쁜 인형들이

4개나 있어요.

가위로 잘 오려서

할핀을 이용하여

팔다리가 움직이는 인형을 만들고

빨대를 붙여서 움직이게 했어요. ^^

신나게 오릴 때

QR코드 찍어서 중국어를 들려주었어요.

친구와 인사하는 방법,

선생님과 인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만들면서 들으니까

저절로 중국어가 익숙해지네요.

"안돼~ 팔다리가 뒤쪽으로 가게 해야지~"

QR코드 신경쓰며 중국어 들려주다보니,

우리 아이가 할핀을 잘못 끼워놨네요.

할핀을 빼기 어려워해서

제가 다시 뺀 후 바르게 끼워주었어요.

이렇게 완성한 인형들로 역할놀이를 합니다. ^^

"얘들아, 안녕?"

"선생님, 안녕하세요?"

"친구들아, 안녕?"

중국어로 한 문장씩 연습해요.

인형 들고 신나게 안녕, 안녕~ 연습합니다.

니하오~ 니먼하오~ 라셔하오~ 이렇게 비슷하게 들리네요. ^^

아래쪽에 오늘 배운 단어들도 잘 정리되어 있어요.

이렇게 중국어 인사 하나 제대로 배웠어요.

오늘 만든 인형 4개 학원에 데려가서

친구와도 즐겁게 놀고,

친구들에게도 중국어 가르쳐줬대요.

부담없이 중국어를 접하고 싶은,

놀면서 즐겁게 배우고 싶은

유.초등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아이의 활동 영상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맛있는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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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트로트열풍/행복에너지 - 내가 트로트를 좋아하게 되다니...

트로트 열풍 : 남인수에서 임영웅까지
유차영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10월

"내가 트로트를 좋아하게 되다니..."

저는 원래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아요.

고교시절 가요를 즐겨 들었지만,

대학시절부터는 클래식을 듣는 게 마음이 더 편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유행하는 가요도, 트로트도

그다지 집중해서 한 곡을 다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특히, 트로트는 가요무대, 노래자랑 등

관련 프로그램에서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더더욱 멀게 느껴졌던 것 같고요.

그런데,

최근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열풍으로

트로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현재 우리집에서는

하루종일 트로트관련 프로그램만 보여주는 방송채널로

TV가 하루종일 켜져 있답니다.

마침 트로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습니다.

트로트열풍 (유차영 지음, 행복에너지)

"10대부터 100대까지 덩실덩실 더덩실~"

앞표지의 글은 틀렸습니다.

우리 집 꼬마는 아직 10대 아닌데도 덩실이거든요. 하하...

"유아부터 100대까지~"로 바꿔주세요. ^^

공부할 때도 흥얼거리고 트로트를 좋아해요.

70대 어머님도

정동원이 노래 부를 때마다 눈물을 흘리십니다.

우리 집에서 하루 종일 울려퍼지는,

미스터트롯과 봉숭아학당, 사랑의콜센터 등의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 방송들의 노래들...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노래의 정확한 전체 가사도 궁금하고,

노래를 부른 가수에 대해서도 궁금하고,

얽힌 사연들도 궁금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찾아볼 엄두가 나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백과사전처럼

모든 노래의 전체가사와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트로트의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될 듯 합니다.

2020 트로트 르네상스 시대에

트로트와 함께 역사에 남을 훌륭한 책이네요.

이 책은 원곡 가수가 남성 가수인 히트곡만을 담아주셨어요.

여성 가수 히트곡 책의 출간도 기대해 봅니다.^^

이 책은 현재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된 트로트곡들을

100곡 엄선하여 한 곡씩 설명해 주셨어요.

작사, 작곡, 가수, 시대, 사람, 상황, 사연 등으로 설명해 주시네요.

유행가는 작사, 작곡, 가수, 대중, 시대, 사람, 사연을 요소로 하는

1곡 7재의 종합예술품이라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한 유행가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이라 감동입니다.

1921년 '희망가'부터 2020년 '이제 나만 믿어요' 순서로,

곡이 발표된 연도별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이 풍~진 세~상~을~ ..."

이 부분만 들어도 목이 잠기고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건 왜일까요.

노래 이름이 희망가이긴 하지만,

실상은 나라 잃은 절망을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더 슬픈 것이지요.

노래를 만드신 임학찬 선생님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을 때

만세호창단을 조직하여 만세운동을 벌였다는 설명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이렇게 일본제국주의 식민지 치하의 세월도 물론 생각나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아버지 손에 키워졌던 동원이의

할아버지께서 그 즈음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개인적 슬픔에도 공감되어 더 슬프더라고요.

이 노래는 이승만 대통령의 애창곡이었다고 하네요.

이제는 우리집 애창곡이기도 해요.

마지막 페이지는 2020년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노래예요.

스탠더드 팝 발라드이긴 하지만,

임영웅의 목청을 거치면서 트로트풍의 기교가 가미되었지요.

무얼 믿은 걸까 부족했던 내게서/

나조차 못 믿던 내게 여태 머문 사람/

무얼 봤던 걸까 가진 것도 없던 내게/

무작정 내 손을 잡아 날 이끈 사람/

최고였어/

..(중략)..

고맙고 미안해요 사랑해요/

이 세상은/

우리를 두고 오랜 장난을 했고/

우린 속지 않은 거야/

이제 울지 마요/

좋을 땐 밤새도록 맘껏 웃어요/

전부 그대 거니까/

그대는 걱정 말아요/

이제 나만 믿어요

가사가 참 좋네요. 이 책에서 가사 전문을 모두 볼 수 있어요.

2014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오른 작사가 김이나님 작품이군요.

노래 속의 아가페적 상대는 임영웅의 엄마이면서

임영웅 자신이고,

트로트를 사랑하는 팬들이라고 하니

다시 듣고 또 들어보게 되네요.

음악을 들어보니, 노래의 음도 정말 좋네요.

2016 대중음악 작,편곡료 수입 1위의 작곡가 조영수님의 곡이군요.

작사작곡 명콤비가 만든 훌륭한 곡을

트롯왕이 불렀으니 당연히 대박날 수 밖에요. ^^

이 책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남진, 나훈아, 설운도, 진성, 박상철, 신유, 조명설, 유산슬...

이 많은 가왕들이 부른,

최고인기곡들 100곡의 자세한 설명이 담긴

좋은 책입니다.

이찬원이 부른 이성우의 진또배기,

장민호와 정동원이 부른 남진의 파트너,

영탁이 부른 강진의 막걸리 한 잔,

김호중이 부른 강승모의 무정부르스...

이것말고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가득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읽고, 또 읽어서 찬또백과를 능가하는 트롯백과가 되고싶네요.^^

시대와 세대를 넘는 트로트의 매력에 빠지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트로트열풍, #남인수에서임영웅까지, #유차영, #행복에너지, 미스터트롯, #남성가수히트곡100, #트로트르네상스

[서평] 나나의 다이어트 베이킹/비타북스 - 빵순이 다이어터의 13kg 감량 시크릿 레시피

나나의 다이어트 베이킹 - 빵순이 다이어터의 13kg 감량 시크릿 레시피
고선미(나나)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10월

"아니, 이게 가능하다고?"

책을 보며 혼잣말로 중얼거렸어요.

그랬더니,

우리 아이가 옆에서 들었는지

"가능하니까 책으로 나온 거겠지."

라고 알려주네요. ^^

당연히 가능하니까 책으로 만드셨겠지만,

읽는 내내 놀랍고,

다 읽고 나서도 감동이 남는 책이네요. ^^

나나의 다이어트 베이킹 (고선미(나나)지음, 비타북스)

'빵순이 다이어터의 13kg 감량 시크릿 레시피'

라고 써 있는 부분과

앞표지의 맛있어 보이는 빵들을 번갈아 보게 되면서

'으음?

빵을 먹고?

살을 뺐다고?'

읽기 전부터 놀라게 되는 책이예요.

책을 펼치자마자 프롤로그에서

before, after 사진 딱 담아주시니

더 할 말이 없더라고요.

빵을 좋아하여, 호주 유학길에 올라

직접 빵을 만들어 먹으며 지내니

10kg 이상 살이 찐 자신의 경험담을 말씀해 주시네요.

빵을 살찌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건강하게, 적당히 먹기로 마음을 바꾸면서

비건 베이킹, 저탄수 베이킹 등 건강 베이킹에 대해 공부했대요.

밀가루, 설탕, 버터를 대신할 건강한 재료도 찾고...

그렇게 맛있지만, 건강한 빵으로

적당히 먹으면서 즐겁게 다이어트하셨다고 하니,

빵 좋아하지만 멀리했던 저에게

희망의 소식이 아닐 수 없고,

희망의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다이어트 베이킹의 기본 원칙도 알려주세요.

흰 밀가루보다는 건강한 탄수화물을 사용해요.

통밀가루, 쌀가루, 귀리가루 등...

흰 설탕보다는 재료 본연의 단맛을 살려요.

그리고, 비정제 설탕인 머스코바도 설탕,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에리스리톨,

천연 재료인 메이플시럽과 아가베시럽 등을 사용해요.

버터 대신 코코넛 오일, 기버터, 현미유를,

달걀 대신 치아시드 달걀을,

우유 대신 무가당 두유, 아몬드밀크, 라이스밀크를,

생크림 대신 코코넛크림, 그릭요거트를 사용하면 된다고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시네요.

버터나 크림 대신 건강한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고,

단백질도 챙기다니...

와...

정말 음식재료를 잘 다루시는 전문가께서

이렇게 좋은 요리 방법 공유해 주시니

감동입니다.

잘 따라해서 저도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 뿜뿜 넘쳐요!

용기내어 따라할 수 있도록

베이킹 기초 스킬도 알려주시네요.

오븐 사용법, 가루 체 치는 방법,

중탕, 유산지, 호일, 짤주머니 등

더욱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도록 알려주시네요.

요리 전혀 못하는 저도,

따라해 보고 싶은 용기가 팍팍 납니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두부?

내가 아는 그 두부?

초콜릿 두부크림 케이크라고 써 있는데,

사진이 정말 맛있어 보여서,

이름 듣고 놀라고, 사진 보고 또 놀라고...

먼저 말하지만 않는다면

이 케이크가 귀리가루와 두부크림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를 거라는 설명에 또 놀라고...

두부 맛이 안 난다는 거잖아요?

고소하고 진한 맛의 초콜릿 케이크라니...

대단합니다.

크림 재료는

연두부, 메이플시럽, 코코아파우더, 바닐라 익스트랙이고,

믹서에 크림 재료를 넣고 간 후

중탕한 다크초콜릿을 넣고 섞는대요.

얼른 따라해보고 싶어요.

저렇게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를

빨리 만들어서 건강하게 먹고 싶네요. ^^

이 외에도,

튀기지 않은 귀리 도넛도 충격적이었어요.

정말 도넛과 똑같은 모양이어서...

이 건강한 도넛 먹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맨 뒤에는 곁들이기 좋은 건강한 음료도

몇 가지 알려주셨는데,

그 중에서 초콜릿 두부쉐이크가 또 충격!

두부로 쉐이크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여 또 놀라고...

이렇게 맛있고 건강하게 먹으며 행복하고 싶습니다.

이 책 덕분에 놀라운 베이킹 지식을 하나 갖게 되어 감사해요.

많은 분들이 이 책 읽고 건강한 빵과 음료 드셨으면 좋겠네요.

맛있는 빵 먹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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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콧 교수의 인생 경제학/쌤앤파커스 - 인생도 투자다!

스콧 교수의 인생 경제학 - 투자와 지불의 법칙
스콧 갤러웨이 지음, 박수성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인생 멋지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휴직도 했지요.

우리 아이 사랑하며 내 삶의 소중한 1년,

아이에게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더 멋지게 살아보고 싶은 마음 가득해서,

인생 멋지게 살 수 있게 해주는 인생철학책 읽어보았어요.

스콧 교수의 인생 경제학

(스콧 갤러웨이 지음, 박수성 옮김, 쌤앤파커스)

스콧 교수의 인생경제학 책은

The Algebra of Happiness 제목의 책이예요.

200만 명의 부와 행복을 설계한 최고의 명강의 책입니다.

2020년에는 '초예측 부의 미래'로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작가님의 책이네요.

인생경제학, 투자와 지불의 법칙을 알려주는 책이라니

읽기 전부터 제목에 끌리더라고요.

자신의 인생에서 멋지게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예요.

"젊어서의 패기는 어리광이다."

이 장에서는

자신의 졸업식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이야기를 하고,

그 다음에 이제 대학을 졸업하는 청년들에게

조언을 해 줍니다.

"열정을 따르지 마라."

졸업식장 연설에서 열정을 따르라고 강연하는 사람들은

이미 포기를 경험하였기에

그 열정을 따라도 되는 것이니,

우리는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열정을 따르기에 앞서,

잘하는 것을 찾아 1만 시간 동안 연습하고

그 일에 굉장히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것이 좋다고 알려주세요.

그래야 정신적, 경제적 보상이 따르고,

열정도 생긴대요.

저도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조금 더 현실적인 조언 같아서 좋네요.

정말 이 책을 조금 더 어릴 때 읽었더라면,

제 인생이 달라졌을 것 같기도 해요.

노인은 걱정이 많아지고 놀라울 정도로 지혜로워진대요.

그래서 자신을 가꾸는데 시간을 쓰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 건강관리.. 등에 신경을 쓰는 거래요.

우리 모두 그렇게 되겠지요.

작가님이 다니는 헬스 센터의 코치가

밸런타인데이에 일하고 있을 때

그의 할아버지가 전화하여

사랑한다는 말을 6번이나 하는 것을 보고,

이 깨달음을 전해주네요.

우리는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손주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거죠. ^^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해야겠습니다.

이 외에도,

저는 기본 매너를 갖춰야 한다는 부분도 기억에 남아요.

인생의 첫 집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지막 집이 중요하다는 말도

명쾌하고 분명하면서 강하게 내용이 전달되어

오래 기억날 것 같고요.

이 책은 여러 가지 인생철학을

작가님 본인의 개인 경험과 연결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문체도, 실제 지인이 편하게 이야기 해 주는 듯,

일기장에 편하게 글을 쓴 듯 하여 읽기 쉽네요.

관계에 투자하며 인생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준 이 책 덕분에

남은 인생을 더욱 멋있게 살아보고 싶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더욱 사랑하며...

인생에 대한 멋진 조언을 듣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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