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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을 낳는 동안, 나는 다이어트의 신이 되었다 - 다이어트가 가장 쉬웠어요
진은주 지음 / 아마존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운동의 참 맛을 알게 되면 중독된다고 하죠.
하지만, 그 맛을 알게 되기까지가 힘들고, 어렵고, 쉽지 않다는 것!
아들을 셋이나 출산한 엄마가
운동으로 몸매 관리한 비법이 뭘까
너무나 궁금해서 이 책을 안 읽을 수 없었어요. ^^
아이를 낳고 나면 몸이 달라진다고들 많이 이야기하죠.
아픈 병이 없어졌다는 사람도 있고,
아픈 병이 생겼다는 사람도 있고요.
체중이 늘어나는 건 기본 중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분은 출산 후에, 그것도 세 번이나 출산한 후에
어떻게 이전 몸매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아니 그보다도 더욱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을까
정말 궁금해서 순식간에 책을 다 읽어버렸지요. ^^
자신만의 노하우 비법 노트를 만드신 것 같은 책이네요.
그 비법을 전수받는 느낌으로
핵심만 기록한 부분들을 꼼꼼하게 읽을 수 있어요.
매일 일기를 기록하듯 짧게 글로 남겨주셔서
부담없이 하나씩 읽어나갈 수 있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읽으니 공감도 되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막 생기네요.
임신, 출산 등을 겪은 후 다이어트 하는 방법들을
아주 자세하게 실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을 때의 틈새 운동 방법도 잘 기억해서 따라하려고 해요.
건강한 음식을 잘 먹으면서, 즐겁게,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들이 잘 실려 있습니다. 이미 좋은 길 먼저 가신 분의 일기장 읽는 것 같아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네요.
특히, 중간 중간 사진을 많이 실어주셔서
'와... 운동을 꾸준히 하면 이렇게 몸매가 변할 수 있구나!'
놀라며 읽게 되었어요.
마라톤 대회에 나갔던 사진들, 등산한 사진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며 즐긴 추억의 사진들을 보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즐기며 노력한 모습이 훌륭하고
너무나 멋진 분인 것 같아서 박수쳐 드리고 싶어요. ^^
269쪽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실어주신 부분에서 뭉클했거든요.
자신의 습관을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하여 만들어나가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으니까요.
정말 다이어트의 신! ^^
어떤 몸으로 살 것인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 부분에 부끄러워집니다. 운동하면 좋은 거 누구나 알지만 실천을 안 하는, 못 하는 거죠.
이 책이 그런 마음들을 접고 바로 일어나 체중계에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 알려주신 부분들 잘 기억하고 자주 들춰보며 따라해야겠습니다.
"다이어트 시작과 동시에 나의 현재 몸을 사진 찍어두자.
그리고 매일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하자. (중략)
이런 성취감이 지속적으로 운동하고 관리하게 해 준다."
- 출처 : 본문 234쪽 내용 중에서 -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기록하며 돌아보는 것,
천천히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답게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되는 이 책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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