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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지구 이야기 - 어린이를 위한 지구의 모든 것 ㅣ 나의 첫 번째 과학 이야기
스테파니 만카 쉬틀러 지음, 박은진 옮김 / 미래주니어 / 2023년 4월
평점 :
2년 전에 나의 첫 번째 행성이야기 (미래주니어)책을 읽고 반해서
그 다음 시리즈들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 '지구'에 대한 책이 출간되어
마침 오늘 4월 22일 '지구의 날'이기도 하여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진 좋은 책이예요.
지구가 무엇인지,
지구의 내부와 외부, 그리고 공기층 뿐만 아니라
달, 조수 등 지구와 관계된 부분까지도
한 번에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
과학책이라고 하면
어린이들이 어려워하거나 지루해하기 쉽상인데
실제 사진과 같은 큰 이미지도 마음에 들고,
정말 딱 중요한 단어들만 간단하게 정리해 주셔서 읽어나가기 어렵지 않아요.
그림도 간단하게 표현하여
어린이들이 핵심 단어들을 접근하는데 수월하기 때문에
이 책을 한 번 읽은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는
이후에 과학적 용어에 대한 이해, 깊이, 받아들이는 정도에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어린이들을 위한 첫 과학책으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 사진도 크게 실어주셔서
큰 이미지로 강하게 머리 속에 자리잡습니다.
처음에 배울 때 이렇게 잘 배울 수 있다면
학습으로 이어져 공부해 나갈 때에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거대한 땅덩어리 대륙에 대해서도 배우고,
육지, 물, 바다, 나무 등 지구의 표면을 이루고 있는 것들도 자세하게 그림과 함께 배웁니다.
대기가 왜 중요한지,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도 그림으로 간단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특히, 성층권에 오존층이라는 기체층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배워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사용하지 못해서 오존층에 구멍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있고,
최근에는 여러 노력으로 구멍이 작아지고 있다고 하니
조금 더 신경써서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활해야겠습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궤도도 간단하게 잘 표현해 주셨고,
그것으로 인해 계절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림을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날씨, 기후, 기압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고,
처음 듣는 단어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과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좋아요.
'지구'에 대해서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은 이 책을 꼭 읽어야 해요.
지구에 대해서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잘 배우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나의첫번째지구이야기, #어린이를위한지구의모든것, #스테파니만카쉬틀러, #미래주니어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