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현상의 이유와 원인을 이야기하고 싶을 때 긍정적인 현상이나 결과에는 ‘덕분에’를 쓰고, 중립적이거나 부정적인 현상인 경우에 ‘ 때문에’를 사용한다. 고마움과 감사함, 억울함과 답답함 등 다양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은 단순한 언어생활의 문제가 아니라 의사소통 행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적절한 상황에서 정확한 표현을 함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명확하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다.
‘나아서’ 는 동사 ‘낫다’ 의 활용형으로, 주로 병이나 성처가 회복되었을 때 이 표현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감기가 나아서 이제 괜찮아’라는 문장은 감기가 회복되었음을 의미한다. 반면 ‘낳아서’ 동사 ‘낳다’의 활용형으로, 주로 생명을 출산하거나 무엇인가를 생산하고 만들어낼 때 사용된다. 출산이나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 단어가 쓰인다. 예를 들어, 아이를 낳아서 가른다는 문장은 아이를 출산한 후 키우고 있다는 뜻이다.
‘나아서’ 와 ‘낳아서’ 의 큰 차이점은 그 의미에 있다. 첫 번째 예문의 ‘나아서’ 는 몸 회복을 의미한다. 따라서 출산을 의미하는 ‘낳아서’ 로 바뀌어야 한다. ‘어이’는 감탄사로 사용되며, 주로 놀람, 어구처니 없음, 당혹스러움을 표현할 때 쓰인다. 누군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었거나,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때 흔히 나오는 표현이다. ‘어이’와 ‘어의’는 발음이 건의 비슷하기 확연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어이’ 는 발음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구어체에서 자주 틀린다.
특히 빠르게 말하거나 대화 중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사용하면 두 단어가 똑같이 들리기 쉽다. 다음은 일상적인 대화에서 발생한 다른 혼동 사례이다. ‘어의’ 는 과거에 존재했던 직책이나 왕이 입던 옷을 가리키는 말이다. 동료가 이야기하는 맥락과 맞지 않았다. 동료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은 ‘어이없다’라는 감정이었지만 그는 단어를 잘못 선택한 것이다. ‘어이’와 어의‘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문맥을 고려하는 것이다. ’어이‘는 감탄사로 사용되며’ 놀라움이나 당황스러움을 표현할 때 쓰인다. ‘어의’는 역사적 인물이나 직책, 왕의 옷을 가리키는 명사이다.
‘협조’와 ‘협의’는 모두 협력과 관계되는 단어이다. 그 뜻과 쓰임새에 차이가 있다. ‘협조’는 주로 힘을 합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을 의미하며, ‘협의’는 둘 이상의 사람이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것을 뜻한다. ‘지적’ ‘평가’ ‘조언’을 명확히 구별하면 피드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다. 특히 ‘지적’ ‘평가’ ‘조언’은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해야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지적’은 즉각적인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는 피드백이므로 이를 받아들여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가’를 받아들일 때는 성과를 점검하고 목표 설정해야 한다. 장점과 단점을 함께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가’는 장기적인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피드백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유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언’을 받아들일 때는 이것을 성장할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조언’ 은 대개의 경우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통찰과 정보를 제공한다. ‘지적’ ‘평가’ ‘조언’은 직장에서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각기 다른 목적과 방식으로 주어지게 된다. 이를 구별하여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적’ 은 즉각적인 조정이 필요한 문제를 짚어주고, ‘평가’는 전반적인 업무 성과를 점검하며, ‘조언’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도움을 제공한다. 타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평소 ‘지적’과 ‘조언’에 귀 기울이는 습관도 중요하다. 누군가 나의 결과물에 대해 지적을 하거나 조언을 해줄 때 우선 그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이 중에서 내가 적용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개선해주는 것이 좋다.
(1)정례는 정해진 예라는 뜻이다. 정기적인 일정과 회의, 관습적인 절차를 말한다. 요즘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반복적으로 열리는 회의나 브리핑을 의미한다.
(2)현안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나 당면한 주요 사안을 뜻한다. 현안은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정이다.
(3)조정은 여러 상황이나 의견을 맞추기 위해 조율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4)보류는 결정이나 진행을 멈추고 나중으로 미루는 것을 뜻한다.
(5)일괄은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처리 하거나 하나로 묶어서 해결하는 것을 뜻한다.
(6)감언이란 여러 상황이나 조건을 고려하여 판단하거나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7)시사란 특정 사안이나 문제에 대해 간접적으로 나타내거나 암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8)차질은 예상된 일정이나 계획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진행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9) 보류는 당장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잠시 미루는 것이다.
(10)발주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외부에 주문하여 요청하는 것을 의미한다.
(11)발령은 사람이나 서비스를 외부에 주문하여 요청하는 것을 의미한다.
(12) 기안은 초안을 작성하거나 문서를 처음으로 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13)보고는 상사나 관련자에게 업무 진행 상황을 알리는 것을 의미한다.
(14) 승인은 상급자가 요청이나 제안에 대해 허락하고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15)전출은 다른 부서나 외부로 이동하는 것을 다른 부서나 외부에서 새로운 부서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16) 사양은 제품이나 설비의 크기, 성능, 재료등 구체적인 사항을 기록한 것을 의미한다.
(17)수령은 물품이나 서류 등을 실제로 받는 것을 의미한다.
(18) 양도는 권리나 자산을 다른 사람이나 기관에 넘겨주는 것을 의미한다.
(19) 제안은 특정 안건과 아이디어를 상급자나 동료에게 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20) 착수는 일을 시작하거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21)감사는 회계나 업무 등을 감독하고 조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