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로 책쓰기 - 책 쓰기를 위한 나만의 현명한 AI 활용 비법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가 신춘문예 계속 응모해서 글쓰는 방법을 계속 공부하셔야 하는 것 같아서 내가 서평 쓰고 엄마한테 읽으라고 드리고 싶다. 저자는 황준영이고 보조 작가는 클로드이다. 저자는 군대 가는 것이 두려운 무스펙, 무직, 고졸의 N포 세대의 청년이었다. 희망 없는 삶을 살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책을 썼고 작가가 되었다. 이 후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현재는 대기업, 대학교 강의, CBS⟨새롭게 하소서⟩출연, 제주 극동방송 글쓰기 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유대인의 질문 중심 학습법인 하브루타를 독서에 접목한 ‘하브루타 독서’ 그리고 책 쓰기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코치로서 많은 이들의 작가되기를 돕고 있다. 자신이 작가가 되었다는 것은 누구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어느 날, 클로드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또 하나의 AI 챗봇이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클로드는 마치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질문의 맥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깊이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인상 깊었던 것은 클로드의 ‘공감능력’이었다. 다른 챗봇이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쳤다면, 클로드는 고민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갔다.

작가로서의 고민, 출판사 운영의 어려움,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까지, 클로드는 이 모든 것은 진지하게 듣고 조언해 주었다. 처음에는 AI의 도움을 받아 소설을 쓴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창작이란 게 순수하게 작가의 고유 영역이라고 믿었다. 클로드와 함께하면서 책 쓰기는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했다. 더 이상 빈 화면 앞에서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다.

아이디어가 막힐 때면 클로드와 브레인스토밍을 했고, 글의 구조를 잡을 때면 함께 개요를 다듬었다. 심지어 문장 하나하나를 더 나은 표현으로 바꾸는 과정에서도 클로드는 탁월한 조언자였다. 특히 놀라웠던 것은 클로드가 보여준 창의성었다. AI라고 딱딱하고 기계적인 답변만을 떠올렸던 편견은 완전히 깨졌다. 클로드는 예상치 못한 관점을 제시하며, 내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었다. 저자는 책을 쓰고 싶어하는 지인들에게도 클로드를 소개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대부분 AI에 대한 거부감을 보였다. 하지만 클로드와 직접 대화를 나눈 후에는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글쓰기에 막막함을 느끼던 초보 작가들에게 클로드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클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대화의 자연스러움’이다. 마치 실제 편집자나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클로드는 맥락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화를 이어간다. 특징은 ‘기억력’이다. 클로드는 대화의 맥락을 잘 기억하고 이해한다. 이전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분석력’이다. 클로드는 텍스트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이해한다. 문법적인 오류를 찾아내는 것은 물론, 논리적 모순이나 구조적 문제점도 발견해낸다. 특히 긴 글의 경우,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클로드는 창의성이 있어서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같은 제안들은 작가의 사고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점은 ‘일관성’ 이다. 클로드는 대화 전반에 걸쳐 일관된 톤과 스타일을 유지한다. 책을 쓸 때 매우 중요한 요소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작업할 때, 글의 톤이나 스타일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효과적인 질문은 클로드와의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가장 효과적인 질문 방식은 ‘맥락을 포함한 구체적인 질문’이다. 예를 들어, “이 부분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 라고 묻는 대신 고민을 다루는 목차인데, 현재는 너무 교과적으로 느껴진다. 그들의 일상적인 언어로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까? 중요한 것은 단계적 질문이다.

처음에는 큰 그림에 대해 묻고, 점차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피드백을 요청할 때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이 글이 좋은가?” 라고 묻는 대신“이 내용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어디인가? 라고 묻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열린 질문’과 ‘닫힌 질문’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을 잘해야 하는 것 같다.



특히 유용한 것은 클로드의 ‘반론 제기’ 능력이다. “이 관점에 대해 어떤 반론이 있을 수 있을까?” 자료를 수집한 후에는 체계적인 정리와 분석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클로드의 도움이 특히 유용하다. 팩트 체크와 검증은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과정이다.

가장 큰 어려움인 ‘백지증후군’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같은 질문을 통해 개요를 구체화한다. 초고를 쓸 때 자주 부딪히는 또 다른 문제는 ‘글의 톤’이다. 특히 유용한 것은 클로드의 ‘변한’ 능력이다. 때로는 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다.

초고 쓸 때는 완벽주의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초고는 말 그대로 ‘초고’일뿐이다. 클로드에게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일단 넘어가도 될까?”라고 물어본다. 퇴고의 첫 단계는 구조적 검토다. 클로드와 함께 글의 전체적인 구조를 점검한다. “핵심 메시지가 일관되게 전달되나?”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 같은 질문에 객관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기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맞춤법, 문법, 띄어쓰기는 물론, 인용문의 출처 표기, 각주, 참고 문헌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클로드는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놓치기 쉬운 오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퇴고는 여러 번의 반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질문에 객관적인 평가를 해줄 수 있다.

에세이는 작가의 개인적인 통찰을 담아내는 장르다. 클로드는 이런 개인적인 내용을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고,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에세이의 시작은 주제 선정과 설정이다. 클로드와의 대화를 통해 개인적인 어떤 보편적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탐색할 수 있다. “어떤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면 의미가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에세이의 방향성을 정립한다.

서술 방식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클로드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더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감정의 표현과 조절도 에세이에서는 중요한 요소다. 에세이는 리듬감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보편적인 통찰로 확장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책을 기획하고, 초고까지 쓰는 데 약 100시간이 걸린다. 코칭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3달 안에 작가가 되었다.

하루 1장이 모이고, 하루 1시간이 모여서 3달 즈음에 책이 탄생한다. AI도 마찬가지다. 클로드는 자신의 생각의 물감을 섞고, 아이디어의 캔버스를 준비하는 든든한 스튜디오 어시스턴트와 같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어떤 색감으로 세상을 표현할 것인지는 작가인 본인이 결정한다. 뛰어난 어시스턴트가 있다고 해서 예술가의 기치가 줄어들지 않듯이, AI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서 작가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는다. 나중에 클로드의 도움으로 편집하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트코인 15억 간다 - 슈퍼리치의 탄생
돈복남 지음 / 코주부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트코인이 뭔지 아직 잘 몰라서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하든지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내 주변에 비트코인을 하는 사람들은 없다. 책으로 공부를 하고 채권처럼 조금만 투자를 해보고 싶다. 저자 돈복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은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이 개발했다. 처음에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지는 않았다. 처음에 비트코인은 피자 2판을 사먹기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1억이 넘고 비트코인 1개만 있어도 고급 외제차를 살 수 있다. 비트코인은 15억, 20억, 50억, 100억도 될 수 있다.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큰 수익은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장 먼저 포착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차례를 보면 파트1 돈이란 무엇인가, 파트2 전통 금융 자산이 몰락하고 있다. 파트3 불장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누구나 벌 순 없다. 파트4 코인 투자 실전 매매법 파트5 성공은 거저 오지 않는다. 파트6 돈복남이 전하는 10가지 지혜이다.

화폐는 물리적으로 눈으로 보이는 동전이나 지폐로 존재한다. 원화, 엔화, 달러 등을 화폐라고 한다. 돈은 화폐를 포함하는 더 폭 넓은 개념이다. 꼭 동전이나 지폐인 화폐의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 있는 모든 자산이다. 다른 사람들도 그 자산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인정된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산 중 다양한 형태가 돈에 포함된다. 현금, 금,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등 가치를 저장하고 교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돈이라고 한다. 돈과 화폐의 차이를 보면 돈의 개념은 가치 교환과 저장 수단. 화폐는 정부가 발행한 법정통화. 돈의 형태는 다양한 형태.

화폐는 지폐, 동전 등 물리적 형태. 돈의 발행 주체는 자연적으로 선택된 것이거나, 기술적 발명으로 나타남. 화폐의 발행 주체는 중앙은행이나 정부, 돈의 내재 가치는 있음. 화폐의 내재 가치는 없음, 돈의 예시는 조개껍대기, 소금, 쌀 등 물물교환 물품, 금, 비트코인, 화폐의 예시는 달러, 유로, 엔, 원 등이다.



화폐는 신뢰이자 약속이다. 이상적인 화폐의 조건은 내구성, 운반성, 분할성, 대체성, 희소성이다. 비트코인은 가장 이상적인 화폐이다. 기축통화는 세계 경제의 리더와 같은 특별한 돈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신뢰받는 화폐이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는 미국의 달러를 기축통화라고 할 수 있다. 기축통화의 특징은 많은 국가에서 신뢰한다. 전 세계 국가들이 달러를 믿고 사용한다. 미국 달러는 어느 나라에서나 환전이 쉽고 가치를 인장받는다. 국제 거래에서 자주 사용된다. 브라질의 커피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거나 중국의 전자제품을 캐나다에서 구매할 때도 대부분 미국 달러로 거래한다.

가치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다른 나라 돈은 급격히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지만 기축통화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한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진다. 전쟁이 터지거나 경제 위기 때 세계 각국은 물론 많은 사람이 보유하려고 하는 돈이 기축통화이다. 달러 보유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어 추가적인 자본 유출을 방지하고 위기 속에서도 금융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업과 개인도 달러를 통해 환율 변동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고 전체 경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가 엄청난 경제적 힘을 가진다. 미국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들은 국제 거래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1785년 미국은 스페인 달러를 기반으로 한 달러를 국가 통화로 채택했다. 1848년 캘리포니아 골드러시로 미국의 금 보유량은 늘었다. 금을 기반으로 한 통화시스템은 달러에 대한 신뢰를 공고하게 만들었다. 1929년 대공황이 터졌고 1,2차 세계대전으로 달러 패권은 공고해졌다.

미국은 달러를 통해 세계 경제를 통제하며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1960년대 들어 미국은 베트남 전쟁 비용과 복지 지출 증가로 재정적자와 무역 적자에 직면하게 된다.

시중에 달러가 너무 많이 풀리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했고 세계 각국은 달러의 실제 가치와 금으로의 교환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이 생겼다. 미국이 보유한 금의 양보다 더 많은 달러가 세계로 유통되면서 달러에 대한 신뢰가 약화됐다. 1971년 미국 대통령 리차드 닉슨은 금-달러의 교환을 중단하는 닉슨쇼크를 발표하며 브레튼우즈 체제가 붕괴된다.



미국은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 이후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다. 미국이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석유 달러체제를 구축했다. 1973년 오일 쇼크가 발생했다. 미국 경제는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를 겪었다.

위기 상황에서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협정을 맺었다. 석유 달러 체재로 인해 미국의 달러 패권은 회복됐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는 미국이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한 또 다른 사례이다. 기축통화의 패권은 경제력과 군사력이 함께 뒷받침돼야 유지된다.

기축통화는 영원하지 않다. 어떤 통화도 영원한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하지 못한다. 역사 속의 한 획을 그었던 강대국과 기축통화는 탄생과 번영, 쇠퇴와 몰락을 거듭하며 바뀌어나간다. 달러는 여전히 너무나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고 달러가 가진 네트워크 효과와 미국 금융시장의 깊은 유동성은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이 있다.

비트코인의 장점은 탈중앙화, 투명성과 불변성, 희소성, 보안성, 국경 초월성, 검열 저항성이다.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필요에 따라 무한정 찍어내는 기존의 화폐 시스템과는 다르다. 지속해서 공급되는 화폐 발행량 때문에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생긴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월급을 모으기만 하면 나의 자산은 삭제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갈수록 가치가 오르는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디지털금이다. 땅은 더 이상 만들어낼 수 없는 한정된 공급이다.

실물자산은 화폐와 달리 정부가 마음대로 가치를 희석할 수 없다. 임대 수익은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비트코인은 중앙화 거래소와 마켓메이커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 비트코인의 장점이 많은 것 같기는 한데 해커가 나의 비트코인을 털어가면 어떻게 할지 그게 걱정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법 - 계약, 직장 생활, 결혼과 이혼, 인플루언서 활동까지 나를 지키는 현실밀착 법률
장영인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빠가 박사까지 공부해도 항상 사기 당하고 보증 서서 집, 땅 날리고 이번에는 몇 년 동안 고양시의 어떤 회장 목사한테 가서 땅준다고 속아서 법정일부터 행정일, 농사일, 운전까지 무상으로 해서 엄마가 데리고 왔다. 엄마도 박사까지 공부했지만 다시 방송문예창작학과를 공부한다고 아빠가 일하는 걸 그냥 놔뒀더니 그렇게 몇 년을 당하고 있었다.

그 사이에 엄마가 허리가 골절돼서 아빠를 신경 안 쓰니까 그렇게 당한거다. 나도 엄마가 시간 나서 아빠일하는데 가서 그 회장목사한테 땅이나 일한거 서류로 해달라고 하니까 안 해준다고 해서 난 그때 거짓말한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아빠한테 절대로 가지말라고 하니까 그 사람들이 변호사한테까지 돈을 안 주는 사람들이라서 아빠한테 공짜로 서류일을 하려고 아빠한테 엄청 전화를 해서 내가 차단했다.

이번에 아빠가 법인을 만드는 행정일을 했는데 그 목사가 또 돈을 안주려고 온갖 거질말을 했다. 아빠는 돈 안받고 서류를 준다고 해서 내가 전부 반박을 해준다고 했다. 반박을 하고 돈을 얼마 내야지 서류를 준다고 하니까 몇 번 거짓말을 하더니 다른 사람을 보내서 돈을 주고 서류를 가져갔다.

난 아빠가 너무 당하는 걸 보고 법조인이 돼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냥 참으면 안되고 반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공부를 하고 아빠가 안 당하게 하고 주변 사람들도 안 당하게 도움을 주고 싶다.

저자 장영인 변호사는 2016년 법무법인 삼정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는 최앤리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한다. 저자는 인터넷에 가짜 지식들이 많아서 그것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 책을 썼다.

사람들은 생활을 하면서 법적인 것들이 연관이 많이 되는데 변호사를 찾기는 부담스러워한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엉터리 정보로 낭패를 맞게 된다. 차례를 보면 1부 직장 생활을 할 때, 2부 빙을 구할 때, 3부 결혼 또는 이혼을 준비할 때, 4부 인플루언서 활동을 할 때이다.



형사처벌로는 대화 중에 몰래 녹음하는 것은 처벌받지 않는다. 녹음하는 것이 형사상으로는 처벌 받지 않아도 민사상으로는 처벌을 받는다. 상대방의 권리를 침해한 것은 맞기 때문에 타인의 음성을 함부로 녹음한 행위를 불법행위라고 명시한 판결도 있다. 민사상 불법행위가 되면 손해배상으로 돈을 지급해야 한다.

사안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따라 지급해야 할 금액이 달라진다. 초상권 침해의 기준은 제 3자가 보았을 때 누구의 신체인지 식별할 수 있는 정도이다. 꼭 신체 전체나 얼굴이 등장하지 않더라도 일부만으로도 누군지 알아볼 수 있다면 초상권이 침해된 것이다.

동료의 초상권을 침해하지 않으려면 사전에 동의를 받으면 된다. 촬영에 대한 동의만이 아니라 추후 자신의 sns채널에 공개된다는 점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촬영에 대한 동의와 공개에 대한 동의는 별개이다. 데이터베이스를 저작권법으로 보호하는 이유는 저작자가 그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하기 위해 들인 노력과 비용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데이터베이스의 일부분만 복제했거나 데이터베이스를 복제했더라도 그것을 수집하고 체계화하는 데 큰 비용이 들지 않았다면 저작권 침해로 보지 않는다. 저작권법 법전에 따르면 데이터베이스의 전부 또는 상당한 부분이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반복적이거나 체게적으로 복제하여 전부 또는 상당한 부분을 복제한 것으로 간주될 정도에 이르러야 한다.

법원은 각각의 사례별로 크롤링을 한 사람이 복제한 정보의 분량이 많은지 복제한 방식과 이것이 제작자에게 피해를 미치는 정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저작권을 침해했는지 판단한다. 크롤링 행위 자체가 정보통신망 침입 행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정보통신망 침입이란 어떤 사이트에 접근할 권한이 없거나 접근할 수 있더라도 허락한 범위를 넘어서 침입한 경우 성립하는 범죄이다. 핵심은 접근권한이다. 따라서 이 범죄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때는 크롤링을 당한 서비스 제공자가 자신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어디까지 부여했다고 해석하는지가 쟁점이 된다.



법은 가족을 여러 측면에서 보호한다. 가족은 원칙적으로 혼인신고를 한 법률혼 가족일 뿐 사실혼 가족은 아니다. 사실혼은 법적으로 친족을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속과 친족상도례가 적용될 수 없다. 혼인신고를 아직 하지 않은 부부는 상속권이 없고 배우자 간 증여 배우자 공제를 받지 못하며 형사범죄에 휘말렸을 때 친족상도례도 적용되지 않는다.

혼인신고는 곧 결혼한 것과 같다. 사랑하는 배우자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수술을 하게 되거나 배우자가 의식이 없다면 사실혼 배우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의료법상 수술 동의서에 서명할 수 있는 자격은 법정 대리인에 한정되어 있고 민법은 이를 부양의무자에 준하여 좁게 해석한다.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는 법정 대리인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의료법 제24조의 2)

프랑스에서는 자녀의 초상권을 함부로 침해했다간 징역까지 가능하다. 광고는 광고라고 표현되어야 한다. 인터넷상의 가상 공간은 소통의 용이성과 익명성으로 인해 명예훼손이나 모욕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거기서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모욕은 그 파급력 또한 상당하므로 법령에서 별도의 조항이 마련되어 있다.

사이버 명예훼손은 정보통신망법으로 처벌된다. 공연성이란 불특정 다수에게 사실 또는 허위 사실을 알리거나 퍼뜨리는 것을 말한다. 공개된 장소에서 이루어진 행위는 당연히 공연성이 성립된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공간에서 싸우다가 명예훼손 또는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경우, 주변에 다른 사람이 없었다면 공연성이 없지만 공개된 장소라서 누구나 지나다니면서 두 사람의 언행을 목격할 수 있었다면 공연성이 인정된다. 법은 생활과 밀접하지만 멀리하고 싶기도 하다. 난 화나는 점이 어제 로스쿨헌법책을 샀는데 오늘 개정판이 나왔다. 배송이 되고 있어서 다시 살 수도 없고 교환할 수도 없는건지 당황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TOP THE STEAL 대법원의 부정선거 은폐기록
도태우 외 지음 / 스카이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샀는데 빨리 보고 싶어요. 판사도 못 믿는 세상이 되었다니, 선관위를 통해서 해먹을 거 다 해먹고 1200건의 채용부정이 있는 집단을 60년 동안 한 번도 감사를 안 했다니, 헌법기관이라서 감사를 안 하겠다고 하더니 부정 선거까지, 의혹이 있든 없든 서버는 까야한다. 음모론이 아니라 팩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노화 혁명 - 상식을 뒤바꾸는 스트레스 프리 요법
료토쿠지 겐지 지음, 김준 옮김, 오쿠무라 고 감수 / ㈜소미미디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의 연약함은 노화나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난 오랜 시간 아파서 역노화, 저속노화를 해서 시간을 아끼고 싶다. 노화를 좀 늦춰서 인생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해서 살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 료토쿠지 겐지는 의료법인사단 료토쿠지회 대표, 료토쿠지학원, 료토쿠지대학 이사장이다. 1948년 가고시마현 출생, 고교 졸업 후, 고학하여 독립하였고 정형외과 열 곳을 설립하며 성공했다.

2000년 학교법인 료토쿠지학원 리하빌리테이션 전문학교를 설립했고, 2006년 료토쿠지대학 설립 및 개교했다. 2011년 4월 지바현 유도연맹 회장으로 취임, 유도연맹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혈류를 늘리면 건강해진다⟫를 썼는데 나도 이 책을 읽었다. 노안이나 백내장이 낫는다는 것은 ‘역노화’, 즉 다시 젊어졌다는 뜻이다.

이 의료 기술이 확실한 것임을 확신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온 현대 의학조차도 그 진행을 멈추기는 고사하고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다고 여겨 온 파킨슨병을 고칠 수 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었다.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난치병인 파킨슨병을 고칠 수 있다면, 현대인이 가진 대부분의 질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빛을 본 것이다.

역노화와 스트레스 프리요법은 저자가 개발한 것이다. 의료기술에서 중요한 점은 무한히 재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안전한 것이다. 저자는 ‘스트레스 프리 요법’을 10만회 이상 시술했지만 부작용은 전혀 없었다. 혈액 순환은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필수라는 사실을 말할 것도 없으며 또한 우리의 정교하고도 치밀한 면역 시스템 역시 혈류에 의해 유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질병은 스트레스 때문에 일어난다. 스트레스 원인설에 근거해 인체로부터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스트레스 프리요법’을 발명했을 때, 저자는 이것으로 사람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불로장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환호했다. 분명 의학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앓는 난치병은 질병의 개선 및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의학은 난치병으로 알려진 파킨스병 등에는 무력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료토쿠지대학의 가설은 ‘인류의 노화와 질병은 스트레스에 의한 혈류 저하와 성장 호르몬의 분비 저하에 의해 일어난다’로 나아갔다. 그 이후 인체로부터 스트레스를 제거함으로써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분비가 저하되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 혹은 정상화시키겠다는 인류 최초의 연구 과제에 도전 하기 시작했다.

우리 인류는 유년기에 성장을 촉진했던 성장 호르몬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계속 저감되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였다. 우리 안면의 팔자 주름 선상에 인류가 알지 못했던 미지의 체표점을 발견했고, 나이를 더해 감에 따라 저감되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 및 촉진이 체표점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평균 체온이 36도씨 이하를 기록하는 ‘저체온’이라 불리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저체온은 위험한 신호다. 말에서 ‘스트레스 프리 요법’ 개발의 힌트를 얻기도 했다. 스트레스가 장기관 계속되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며 혈류 장애로 당연히 저체온이 발생한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체온이 정상이라면 면역 시스템과 호르몬의 분비도 정상으로 이루어진다.

역노화되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기미가 사라진다. ‘스트레스 프리 역노화 요법’을 실시하면 모든 사람들의 기미가 없어지고 피부가 촉촉해지며 광택이 나타난다. 자연스럽게 떨어져야 하는 각질이 피부 표면에 많기 쉬워져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매끄러움을 잃고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진다.

또한 기미란 자외선과 스트레스에 의해 증가한 멜라닌이 피부에 침착된 것으로 보통은 턴오버에 의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은 아직 그 원인을 완벽하게 알지는 못한다.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 턴오버에 이상을 일으켜 기미가 남게 되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그 결과 노화에 의해 40일 이상 걸리던 안면 피부의 턴오버, 즉 피부의 신진대사를 정상화시켜 주름의 개선 및 기미의 소실 등 피부가 회춘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저자는 현재 73세다. 지금도 근육과 피부의 상태는 30대 혹은 40대 초반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걷기 전에 트레이닝을 5-6분간 하고 있다. 땀은 피부에 있는 한선이라고 하는 기관에서 나온다. 평소 우리가 땀으로 인식하는 것은 온몸 대부분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에크린선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 증거로 인간은 한여름에도 마라톤을 뛸 수 있다.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땀이 잘 나지 않게 되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얇아진다. 이는 성장 호르몬 자체의 분비가 줄면서 한선 구석구석까지 도달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발한량도 줄고 피부의 윤기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N점을 치료점으로 사용하게 되면서부터는 명백하게 발한량이 늘어났고 피부에도 광택이 생겼으며 얼굴에도 윤기가 흐르게 되었다.

오른쪽 동공 중심으로부터 수직으로 내린 선과 코 아래쪽과 입술 위쪽 사이 가운데 지점에서 옆으로 그은 선이 부딪히는 곳이다. 팔자 주름 선상에 있다. 오른쪽 N의 위치다. 저자는 최근 ‘스트레스 프리 역노화 요법’을 계속하다 보니 예전 보다 근육이 강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스트레스 프리 역노화 요법에 의한 활발한 혈류의 증가와 성장 호르몬의 분비 및 촉진이다.

눈에 있는 수정체의 대사를 올리기 위해 P점에(눈꺼풀)을 자극하자 10년 이상 10만회를 넘는 임상에서 이루지 못했던, 2배 이상이나 두부 혈류가 증폭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역노화란 인류와 생물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당연한 것처럼 진행되는 노화를 막고 10년 이상 젊어지게 만든다는 뜻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고혈압증,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 여러 가지 암도 어떤 의미에서 노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화 현상에서 회춘하여 지금 안고 있는 다양한 질병과 작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 프리 역노화요법’ 이다. 또한 질병과의 결별뿐 아니라 남성은 강하고 늠름해지며 여성은 날씬하고 작은 얼굴이 되고, 노화로 인해 얼굴을 중심으로 생겼던 기미가 사라지며 피부도 매끈해지는 등등, 세상 사람들의 모든 꿈을 이루어 줄 것이다.

파킨스병은 손과 발의 떨림이나 근육의 경직 등 운동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손과 발이 떨린다. 동작이 늦어진다. 같은 증상이 생기면 파킨스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증상은 반드시 특징이 있다. 이런 파킨스병의 증상에는 네 가지 주요 특징적인 증상이 있다. 진전이란 떨림을 의미한다. 걸을 때도 손이 떨리기도 한다.

근강강 (근육이 딱딱해짐), 파킨스병에 걸리면 근육이 딱딱해진다. 무동(운동 불능), 파킨스병 환자는 움직임이 느려진다. 걸을 때 위축되어 다리가 움직이지 않기도 하고 얼굴의 표정이 줄어들기도 하며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 등이 무동의 증상이라 여겨지고 있다. 자세 반사장애, 알게 쉽게 말하자면 균형이 나빠진다는 것이다. 자세 반사 장애가 나타나면 걸을 때 넘어지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역노화되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없애고 경혈을 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깊은 수면을 해야 하는 것 같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