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배우는 소통의 기술 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 노트 2
이성복 지음 / 다온길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좋은 소통은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시작이다. 이 책은 효과적인 소통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필수적인 원칙과 실용적인 기술을 제시한다. 저자 이성복은 중간 기업에서 30년간 재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회사 업무가 바쁘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아웃도어 취미 활동을 즐기며 긍정적인 생각과 건강한 습관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출간한 책으로는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부터 다르게 한다》 가 있다.

소통은 우리 일상에 항상 존재하지만, 그 과정이 매번 순조롭지는 않다. 친구와 대화, 가족 간 갈등,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등 삶의 모든 순간은 소통을 필요로 한다. 저자는 회의에서 의견을 내지 못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 있는 표현법, 친구와의 대화를 끓기지 않게 이어가는 공감의 기술, 그리고 가족과의 갈등을 줄이는 방법까지 구체적인 사례와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소통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술이다. 그 시작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의 생각을 명확히 전달하며, 갈등을 해결하려는 태도를 갖추는 데서 시작된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통의 기본 원리와 문제 해결 사례를 통해, 소통의 기술은 지금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준비를 한다.

소통은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다. 소통은 생각과 감정, 정보를 다른 사람과 주고받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서로의 이해를 높이고, 신뢰를 형성하며,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든다. 소통은 말, 글, 몸짓, 표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상황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소통은 언어적 소통비언어적 소통이 있다.

-언어적 소통은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나 글과 같은 명시적 표현을 의미한다. 전화로 이야기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언어적 소통에 해당한다.

-비언어적 소통은 우리가 말로 표현하지 않는 모든 것 즉 몸짓, 눈빛, 표정, 목소리 톤 등을 포함한다.

소통은 이 두 가지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사람들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다. 소통은 자연스럽게 배우기도 하지만, 의식적으로 훈련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우리는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경청을 명확한 표현, 공감하는 마음가짐을 통해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먼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데 집중하며,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효과적인 소통은 단순히 말을 잘하거나 듣는 것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소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몇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필요하다. 소통전문가들이 강조하는효과적인 소통 핵심은 명확성, 경청, 공감이다.

명확성은 소통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소통이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간결하게 표현하기 :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불필요한 말을 줄이고 핵심만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체적인 예시 사용하기: 일반적인 표현보다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명확하다.

-피드백 요청하기: 자신의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피드백을 요청하는 것도 중요하다.

경청은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그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소통은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상호작용의 과정이다. 경청은 단순히 상대방의 말은 듣는 것 이상으로, 주의 깊게 듣고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눈 맞추기와 비언어적 신호: 상대방이 말할 때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지어주는 등 비언어적 신호를 통해 경청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한다.

-반복과 요약: 상대방의 말을 요약하거나 반복하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감정 인정하기: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에 공감하며 인정하는 것도 경청의 중요한 요소다. 상대방은 자신이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며, 더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된다.

공감은 상대방의 감정과 관점을 이해하고, 그 입장에서 느껴보려는 태도를 의미한다. 공감은 소통의 중요한 요소도, 사람들 사이의 신뢰를 형성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상대방의 입장 생각하기: 상대방이나 상황을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며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적극적인 반응보이기: 공감을 표현할 때는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에게 진심 어린 공감을 표현할 수 있다.

-감정과 의견을 인정하기: 상대방의 감정과 의견이 나와 다를 수 있지만, 그 자체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상대방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명확성 , 경청, 공감은 효과적인 소통의 핵심 요소다.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신뢰다. 신뢰가 없는 소통은 단절되기 쉽고, 그 결과 갈등과 오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신뢰는 단시간 형성되지 않으며, 일관된 태도와 행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쌓인다. 신뢰는 소통의 기반이다. 인간관계의 핵심이다.

신뢰를 쌓으려면 먼저 신뢰를 무너뜨리는 요소를 이해해야 한다.

경청은 소통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단순히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적극적 경청은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은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듣고 존중받고,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필수적인 요소다.

적극적 경청은 단순히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것이다. 적극적 경청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상대방의 의도와 감정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그 말 뒤에 숨겨진 의미와 감정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포함한다. 신뢰와 유대감형성은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과 대화할 때,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유대감이 형성된다.

갈등 상황에서 적극적 경청은 오해와 불신을 줄이고, 갈등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극적 경청 훈련과 연습을 통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대화할 때 휴대폰 멀리하기, 상대방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가족과 소통은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서,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드는 과정이다.

가족과의 소통은 이해하고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드는 과정이다. 갈등이나 오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가족 간의 소통 관계를 강화하고 이해를 증진하려면 몇 가지 핵심적인 소통 전략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과의 소통은 작은 순간에서부터 중요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향을 미친다.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면, 신뢰가 쌓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진다.

가족 간의 열린 소통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데 필수적이다. 소통이 잘 이루질 때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대처할 수 있다. 가족도 의견 차이가 생기거나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소통은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합의를 찾으면 갈등이 최소화 된다. 가족과 소통은 서로의 감정적 지지와 안정을 제공하는 기회가 된다.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지지하는 소통은 가족 구성원들의 정서적 건강을 증진한다.



가족과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은 건강한 관계의 기초다. 상대방이 말할 때 끼어들지 않고 끝까지 듣는 연습을 한다. “네가 느꼈다면, 그럴 만도 해”와 같이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는 표현을 사용한다.

가족끼리도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 때, 더욱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공감적 반응은 상대방의 감정을 인정하고, 그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족 간의 소통은 솔직하고 열린 대화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얻고, 소통이 더욱 원활해진다. 가족 간의 소통은 솔직하고 열린 대화를 바탕으로 한다.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상대방도 당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히 반응할 수 있다. 갈등이 생길 때는 문제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정기적으로 대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대화 시간에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감사와 칭찬을 자주 표현하는 것은 가족 간의 소통을 더욱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만든다. 작은 일에도 감사의 표현을 하고.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면, 가족 구성원들은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늘 저녁 준비해 줘서 고마워요.”와 같이 일상적인 일에도 감사의 표현을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작은 표현들이 가족 간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어준다. 가족 구성원의 성취나 장점을 칭찬한다. 가능한 한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대화한다.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가족과의 소통은 지속적인 연습과 노력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다.

대화중에 휴대폰이나 TV를 끄고 상대방에게 집중한다. 시선을 마주치고 경청함으로써 진정성을 보여준다. 경청하는 자세를 보인다. 이로 인해 상대방은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서로를 이해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로 활용한다. 가벼운 농담이나 긍정적인 이야기를 통해 대화의 분위기를 밝게 유지한다. 서로의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갈등을 예방하며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 경청과 공감, 솔직하고 열린 대화, 정기적인 대화 시간 마련, 감사와 칭찬을 통한 긍정적 소통이 중요하다. 초보자는 기기 사용 줄이기, 적극적 경청 연습, 대화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가족과 소통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더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대화를 하는 것도 정말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부터 배우는 소통의 기술 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 노트 2
이성복 지음 / 다온길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사 소통은 평생 공부해야 하는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회화가 미치도록 간절한 왕초보를 위한 실전 여행 영어
이윌리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난 유튜브에 빠져 있어서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다. 영어를 잘 알아듣고 영어를 자유자재로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다. 영어성경도 2개로 보고 있는데 실력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고 글로벌해졌으면 좋겠다.

저자 윌리엄은

󰁋前미국CNN본부 국제데스크 저널리스트

󰁋前 영국 BBC방송 PD/저널리스트

󰁋2년차 여행 유투버

󰁋맞춤형 영어 컨설턴트

UN, CNN,등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그리고 현재는 전 세계를 누비며 사람들과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영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 중 반드시 필요한 영어 표현과 실용적인 팀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영어회화가 미치도록 간절한 왕초보를 위한 실전 영어를 재미있게 알려준다. 영어를 배우는 것은 힘들고 실망스러운 여정일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새로운 소통은 그 모든 노력을 값지게 만든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여행이 언제나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다.

실전에서 영어가 얼마나 가능성과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지 꼭 저자의 유튜브 채널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집어든 독자들은 안다. 이 책은 독자들의 영어 실력을 ‘왕초보’에서 ‘자신감 넘치는 회화 고수’로 변화하는 여정을 함께하고자 한다. 영어가 한마디도 안 나온다 해도 괜찮다. 영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겠고 모든 것이 막막할 수 있다.

저자는 미국의 3살짜리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참고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 해준다. 넷플릭스의 〈에밀리 인 파리〉나 BBC드라마 〈셜록〉을 보며 영어를 배우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특히〈셜록〉같은 시리즈에는 원어민들도 어려워는 영어 표현이 다수 포함되어있다. 이런 표현들을 자주 접하다 보면 좌절감이 커지고, 효능감이 줄어들어 영어 학습 효과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아이가 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익히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좋은 프로그램은

1, ‘뽀롱뽀롱 뽀로로’ 영어버전(Pororo, theLittle Penguin)뽀로로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 영어 학습이 처음인 사람도 기본적인 영어표현과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 시리즈에는 어린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2,세서미 스트리트(Seseme Street)

세서미 스트리트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기본적인 영어 표현과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원어민들이 대화할 때 기본적으로 정말 많이 쓰는 표현이다.

3, 블루스클루스(Blue’s clues)

블루스 클루스는 추론에 중심을 둔 단순한 이야기 구조와 반복적인 표현을 가지고 있어, 초보자가 영어를 배우기에 좋은 어린이용 프로그램이다. 다음 예시를 보면 특정 문장 구조와 표현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런 반복으로 통해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

4, 스폰지밥 네모바지(SpongeBob SquarePants)

앞선 프로그램을 보며 자기 영어 실력이 조금 발전했다 싶을 때 추천하는 만화이다. 비록 어린이용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간단한 대화와 유머러스한 상황으로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의 표현과 같이 말한다면, 독자들도 정말 유머스러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언어를 배울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반복이다. 성인의 영어 학습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여러 번 보면서 자연스럽게 표현을 익히는 것은 중요하다. 효과적인 반복 학습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매일 일정 시간 시청하기: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정해두고 꾸준히 영어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된다. 반복적인 시청을 통해 말이 귀에 익숙해지고, 그 표현을 자연스럽게 따라할 수 있게 된다.

(2)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하기: 프로그램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해본다. 캐릭터들이 하는 질문에 답하고, 따라 말하며 발음과 표현을 연습한다.

도전과제는 미드 1000시간 보기이다.

영어회화를 빠르게 향상시키고 싶다면, 미드 (미국드라마)를 1000시간 보는 도전부터 시작한다. 이 도전은 단순히 보는 것 아니라 대사를 따라 하고 이해하는 것이 목표이다.

1,드라마 선택: 처음에는 대사가 명확하고, 일상적인 대화의 비중이 많은 드라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용 드라마에 익숙해 졌다면, 그다음 단계의 드라마로 넘어간다.

(1)초보자용: 〱프렌즈(Friends)〉, 〱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How l Met Your Mother)〉, 〈오피스(The office)〉 등 일상적인 대화가 많은 시트콤

(2)중급자용:〈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〱브룩클린 나인-나인 (Brooklyn-Nine)〉〈굿 플레이스(The Good Place)〉

(3)고급자용:〱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2, 계획 세우기: 매일 3시간씩 드라마를 시청하면, 약 1년 안에 1000시간을 채울 수 있다.

(1) 목표: 매일 3시간씩, 1년 동안 드라마 시청하기

(2) 현실적 접근: 주중 2시간, 주말 4시간 등 유연하게 조정

(3) 진행 상황 기록: 시청 시간과 에피소드를 기록해서 동기부여

3, 반복 시청: 같은 에피소드를 여러 번 반복해서 시청해본다. 처음에는 자막과 함께, 그 다음에는 자막과 함께, 그다음에는 자막 없이 시청해본다.

4, 대사 따라 하기: 주요 대사를 따라 하며 발음과 억양을 연습한다. 특히 좋아하는 장면이 있다면 그 대사를 완벽하게 외워본다.

5, 주의 사항

(1)발음 주의: 원어민 속도를 무리하게 따라 하지 않기

(2)균향 잡힌 학습: 미드 시청과 함께 문법, 작문 등 다른 영역의 공부도 병행하기

(지속적 유지: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택해서 시청하기)

6, 추천 학습 도구

(1) 영어 자막 생성 크롬 확장 프로그램

①Felo Subtitles: dl 확장 프로그램은 ChatGPT를 사용해서 유튜브 비디오의 자막을 실시간으로 번역한다.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번역 언어를 선택해서 유튜브 영상에 영어를 자막표시할 수 있다.



②Trancy Al Subtitles:dl 확장 프로그램은 자막을 번역할 뿐만 아니라 언어 학습에도 도움을 준다. 2개의 언어로 번역할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번역 언어를 선택해서 유튜브 영상에 영어 자막을 표시할 수 있다.

③SubTrans:Sub Trans durtl 2개의 언어로 자막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확장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후, 첫 번째 언어와 두 번째 언어를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번역된 자막을 줄 수 있다.

(2)단어장 앱

①Anki: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들 수 있는 앱으로, 반복 학습기능을 통해 효과적으로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

②Quizlet:낱말카드 형식으로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앱으로, 다양한 학습 게임과 테스트를 통해 단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영어회화를 빠르게 향상시키려면 외국인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미친 척 하고 외국인에게 말을 걸어본다.

1, 타깃 찾기: 관광지, 카페, 도서관 등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장소 찾기.

2, 인사하기: 간단한 인사말로 시작하기.

3, 일상적인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기.

4, 대화 이어가기: 상대방의 대답에 따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간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문법이아니라, 대화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다. 외우고 싶은 단어 100개를 리스트로 준비하고 주제별로 나눠 준비하면 효과적이다.

영어공부방법을 정리하면 반복학습, 자기테스트. 목표 달성 후 보상, 주제 정하기, 시간 정하기, 피드백 받기라고 할 수 있다. 영어를 배우는 것은 때로는 힘들고 실망스러운 여정일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새로운 세계와의 소통은 그 모든 노력을 값지게 만든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영어와 실제 상황에서 쓰이는 영어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고, 그 간극을 메우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된다. 저자가 알려주는 어린이영어프로그램이 좋은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
와타나베 야스히로 지음, 최윤경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매일 책 1권이상 읽으니까 효율적으로 책을 읽고 싶다. 빨리 읽으면서도 내용을 잘 이해하는 방법을 언제나 생각하고 알고 싶다.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은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읽는 것이 독서의 새로운 상식이다. 저자 와타나베 야스히로는 ⬢인생 실현 컨설턴트 일본 최고의 수준의 독서가,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생 경제학부졸업생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매우 싫어했던 적도 있어, 대학입시에 두 번이나 실패했다.

20살에 간다 마사노리 씨의 책을 만나 이후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인생이 크게 변했다. 벤처기업 창업에 관한 일을 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80억 원의 매출을 이루었다. 독립 후 최신 뇌 과학, 행동경제학,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독서법 ‘공명리딩’을 만들어냈다. 이 독서법은 실제로 일본 전국에서 10살부터 91살까지 3,500명 이상이 실천하고 있다.

년 간 독서량은 비즈니스서 2000권, 문예서, 실용서 포함 연간 3000권 이상으로, 일본 톱5에 어김없이 들 정도의 독서가다. 독서량으로 비즈니스, 역사, 과학, 예술, 영성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갖게 되었다. 독서 스킬을 통해 전문지식을 실무에서 활용해 단기간에 놀라울 프로그램 정도로 레벨이 향상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나 개인의 자기실현 프로그램 등을 연달아 개발했다.

독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돕고, 독서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을 늘리기 위해 독서문화 확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는 《말의 힘을 높이면 꿈이 이루어진다》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등이 있다. 저자의 책을 나도 읽었다.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독서를 잘 못한다. 시대 속에서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의 상식을 내려놓고, 새로운 상식을 손에 넣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이다’ 하는 상식에 매달리는 한, 당신의 뇌는 제한에 걸린 채 발전하지 못한다. 덧붙여, 지금까지 많은 독서법이 생겨났으며, 이러한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다른 독서법을 부정하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가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 어떤 독서법이라도 관점에 따라서는 다 장점이 있다. 어떤 식으로 읽든 상관없다.

독서는 ‘저자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다. 첫 페이지의 첫 줄부터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줄까지 넘기지 않고 구석구석, 직선으로 한 줄, 한 줄 읽어나가는 것, 그리고 소설이라면 문체를 즐기고, 리듬이나 템포를 즐기며, 그 세계에 빠져드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읽으면 안 되고, 시간을 투자해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른 하나라도, 자신의 삶이나 일상에 유용한 것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 찾은 것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독서법이다. 다 읽지 않아도 되고, 마음에 드는 한 줄이라도 발견하면 충분하다.



독서하는 시간도 하루 3분 정도부터면 된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도 된다. 물론 저자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자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도 괜찮다. ‘신독서법’의 목적은 그동안 저자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과는 다르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읽는 것이 좋다. 자신을 위해 읽는 것이 ‘신독서법’이다.

뇌는 옳은 것보다 도움이 되는 것을 기억한다. ‘신독서법’은 자유롭게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취해서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복잡한 뇌의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1967년 미국국립정신보건연구소의 폴 맥린 이 다윈의 진화론을 뇌에 적용해서 발표한 것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뇌는 인간의 진화에 따라 3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뇌의 가장 내부에 있는 뇌간이나 소뇌, 기저 핵을 포함한 부분을 ‘파충류 뇌’라고 한다. 파충류에게도 거의 비슷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평형감과 호흡, 소화, 심장박동, 혈압 등 동물로서의 기본 기능을 담당한다. ‘머리 좋은 사람’ 하면 일반적으로는 크게 다음의 2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 시험 점수가 높은 사람

⬢사회에 나갔을 때의 지도력이 좋은 사람

인지심리학에서는 학교에서 시험 점수가 높은 등 머리가 좋은 것은 이성, 사회에 나가서 발휘되는 머리가 좋은 것은 본능의 영역이 우위라고 한다.

아직 ‘창의적인 우뇌와 논리적인 좌 뇌’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그것은 과거의 이야기다. 이제 뇌의 부위가 주목받고 있어, 사고 프로세스의 ‘본능’과 ‘이성’이 중요해진다. 만약 하고 싶은 일을 척척 솔선수범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본능 군이 우위인 사람이고, 맞는지 틀리지 않았는지 확인하며 옳음을 본능적인 요소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성군이 우위가 된다.

본능적인 요소를 갈고 닦으려면 빨리 여러 가지 새로운 일을 하고 무언가를 발견해서 호기심을 채워줄 필요가 있다. 이성적 요소를 갈고 닦으려면 논리나 숫자를 사용해서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본능 군과 이성 군을 동시에 갈고 닦는 궁극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신독서법’이다. 이성 군을 연마하기 위한 ‘신독서법’을 저자는 알려준다. ‘신 독서법’에 이성을 활용해서 서포트해나가는 것이다.

소개한 본능적인 읽기에 이 이성적인 읽기가 더해져서 최종적으로 본능 군과 이성 군의 사이가 좋아질 것이다.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작은 스텝을 쌓아가는 플랜을 생각한다. 알고 있는 것을 적으면서 되고 싶은 모습, 되어 있는 모습을 만들어간다. 눈에 들어온 부분을 읽는다. 독서는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읽어야 할지 결정한다.

피드백을 올바르게 얻을 수 없으면, 실력 향상은 꿈꿀 수 없다. 피드백의 즉각성, 정확성, 엄격함을 통해 사람은 성장해나간다. 피드백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



‘한 권을 30분 만에 읽어 자신의 목적에 관한 힌트를 얻는다’라고 한다면, 타이머 앱을 이용해서 시간은 잰다. 한 권의 책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제한 시간 내에 읽을 수 있는지 시험해본다. 자신이 읽은 시간과는 어느 정도차이 나는지 확인하고, 왜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생각해본다.

‘제대로 팔랑팔랑하고 책장을 넘기지 못했나?’, ‘책을 읽는 목적이 명확하지 않았나?’, ‘순간적으로 눈에 들어온 부분이 너무 어려웠나?’, ‘손가락 속독을 할 때 손가락의 움직임을 잘 캐치하지 못했나?’, ‘저자의 물음을 찾는 데 시간이 너무 걸렸나?’, ‘논리가 잘 보이지 않았나?’, 혹은 처음‘되고 싶은 자신’을 상정한 것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것이 나왔는가? 하는 것이다.

잘못을 제대로 지적해주는 멘토나 동료의 존재는 빼놓을 수 없다. 피트백을 얻을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심리적 안정을 한 다음,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게다가 배울 때 중요한 것은 단지 배우는 것이 아니라, 편안한 상태에서 조금 벗어나야 하는 것이다.

시간적 압박을 가하면 자신이 부담감 때문에 재능을 발휘하기 쉬운지, 아니면 오히려 부담감에 쫓겨 재능을 발휘하기 어려운지 알 수 있게 된다. 부담감에 약한 타입이라면 조금만 어려운 것으로 한다. 손을 뻗어 아슬아슬하게 닿을 수 있는 과제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의 뇌는 효율적인 것을 좋아하기에 반복되는 행동은 습관화하기 쉽다. 습관화 요령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가장 간단한 것은 ‘가장 작은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우선은 하루 3분독서부터 시작해서 이 행동을 반복해서 루틴화한다. 가능한 한 매일 같은 타이밍에 행동함으로써 점점 독서가 습관화될 것이다.

독서는 ‘마음을 울리는 한 문장을 만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통해서 의미가 달라진다. 마음을 움직이는 한 문장이 독자의 삶을 지탱하고 도움을 준다. 독서를 함으로써 삶을 스스로, 처음부터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세상은 하나의 행동에서 시작한다. 책을 손에 쥐어야 한다. 책을 손에 들고 페이지를 펴서 발견한 그 한 문장에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어떤 걸음이라도 좋다. 행동함으로써 당신의 인생은 바뀔 것이다. 당신이 변함으로써 당신 주변이 변하고, 그렇게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향할 것이다. 독서를 하면 당신 곁에는 동료가 생긴다. 고통스러울 때도, 힘들 때도, 무너질 것 같은 순간에도 당신 곁에 있으면서 당신에게 조언을 해 줄 것이다. 그리고 어느덧 독서를 통해 소중한 동료가 생길 것이다. 독서를 하면 아주 좋은 친구가 생기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 트럼프 2.0 시대, 한반도 지정학
김동기 지음 / 해냄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학교 다닐 때 애들이랑 자유민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해서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자본주의는 빈부격차를 심하게 만들거라고 해서 난 다른 경제체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사회주의나 수정자본주의, 공산주의 이런 것들이 있었다. 미국에게 북한이 중요하다는 건 우리나라도 중요하다는 반증일까? 홍콩에 사는 사람이 홍콩은 미국에 별로 이득이 안돼서 미국이 손을 놓았다는 얘기를 한던데 북한과 우리나라는 밀접한 연관이 있으니까 이 책을 보면 그 부분이 더 이해가 될 것 같다.

스위스에서 온 사람이 북유럽은 망했다고 사회주의화돼서 세금을 절반이상 내고 물가가 너무 비싸서 집도 못사고 외식도못하는데 우리나라에 와보고 너무너무 좋아서 스위스에 가기 싫다고 했다. 세계가 요즘 캐나다, 호주, 아프리카, 영국, 독일이 사회주의화되고 있었다. 중국이 개입해서이다. 월남의 공산화나, 홍콩의 공산화를 찾아보니까 진짜 우리나라랑 많이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 중국에 대해서 찾아보니까 중국은 배분을 잘하겠다고 했지만 공산화가 되니까 공산당만 잘 살고 나머지는 하향빈부화된 다음에 배분을 하라고 하고 자신들의 것을 절대로 안 준다는 입장이었다.

세계적으로 미국과 같은 자본주의가 잘 남아 있는 건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했다. 난 자본주의로 자신이 노력한만큼 벌고 창의력이 발의된 사회가 되지만 너무 힘든 사람은 사회주의나 복지혜택으로 도와주는 건 필요한 것 같다. 난 혼자 잘 사는 것보다는 전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체재나 정책이 뭔지 계속 궁금하다. 그래서 이런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현실에 적용을 하고 싶다. 사람은 7다리만 건너면 전 세계의 사람은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 얘기를 믿는다.

중국은 1조만 투자해서 우리나라를 갖겠다고 했다는데 우리나라는 국방력이 5위, 다른 여러 분야에도 10위안에 드는 분야가 많다. 우리나라는 오로지 인력으로 세계의 강대국이 되었는데 기축통화 때문에 1위는 못돼도 미국 다음의 강대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단다. 우리나라가 지구가 끝날 때까지 영원히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체재, 강대국으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나라가 있어야지 나도 존재하는 것이다. 난 오로지 나라에 도움되는 직업, 가정, 책만 읽고 싶다. 난 나의 조국인 대한민국을 너무너무 사랑한다.

저자 김동기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미국 코넬대학교 로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국제금융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국제 재무분석사 시험에 응시해 통과했다. 한국 IT벤처투자 미국지사장, 방송위원회 방송위원, 살리스파너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 정치 및 경제의 맥락과 흐름을 연구하고 있으며, (아시아 경제)에 국제정세를 다루는 칼럼을 쓰고 있다. 『지정학의 힘』 『달러의 힘』을 통해 거시적인 시각과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한국을 둘러싼 정치, 경제, 외교, 안보 역학관계를 밝혀내는 데 주력해 왔다. 열강들의 지정학적 형태와 그로 인해 결정된 한반도의 현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한반도 문제를 제대로 풀어나갈 해결의 실마리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트럼프 정부는 북핵과 미사일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했다. 전임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트럼프에게 정권을 이양하면서 최초의 난관은 북한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을 계속 위협할 경우 북한은 일찍이 볼 수 없었던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트럼프는 UN총회에서 로켓맨 (김정은을 지칭)이 북한 체제와 함께 자살을 도모한다면서 맹공을 퍼부었다.

김정은은 북의 핵무기로 미국 어디든 공격할 수 있고 핵무기 버튼은 항상 그의 책상에 놓여 있다고 반격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자신의 책상에 있는 핵무기 버튼이 훨씬 더 크고 강하다며 응수했다. 이렇게 미국과 북한 사이에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폼페이오가 핵협상과 트럼프-김정은 회동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위협을 무릅쓰고 발걸음한 것이다. 중국과 국경을 한 북한이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중국을 견제한다면 미국에는 이익이 된다. 북한과 중국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서 북한도 중국을 견제하려 한다면 미국으로서는 북한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게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북한의 핵위협보다 더 넓은 관점에서 미국과 북한의 관계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양국의 경쟁 관계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북한과 중국의 관계를 또 알아야 한다. 그 균열이 있어야 미국이 북한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과 미국의 관계를 확인한다. 트럼프 정부가 북한에 접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미국의 속내를 파헤친다. 이처럼 북한에 접근하는 미국의 끼치는지 알아보고, 우리는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

1972년 2월21일, 리차드 닉슨 태통령 일행을 태운 전용기가 중국 베이징공항에 도착했다. 세계사를 바꾼 일주일의 방중 일정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현장 분위기는 싸늘했다. 공항에서는 저우언라이 총리가 환영 인사를 건네고 의장대가 간단히 의전행사를 치렀을 뿐이다. 베이징 다오위타이 국빈관으로 닉슨의 차량 행렬이 지나갈 때도 텐안먼 광장과 베이징 거리는 썰렁했다. 미국과 관계 개선을 반대하는 중국 내 세력을 의식한 탓이었다.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기꺼이 닉슨을 만난 마오쩌둥은 장제스는 닉슨의 중국 방문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중국은 건국 이래 미국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1949년 국민당과의 내전에서 이긴 공산당이 세운 중화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국교를 맺지 못했고, 이듬해에는 한국전쟁에 참여해 미국에 맞섰다. 미국은 소련보다 중국을 더 큰 위협으로 인식했다. 1964년 중국의 1차 핵실험을 앞두고 닉슨 존슨정부는 중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검토한 적도 있었다. 미국은 장제스가 이끄는 대만이 다시 중국 대륙을 수복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중국에 대한 외교 전략을 전개해 왔다.

닉슨은 저우언라이에게 소련의 팽창을 억제해 세력 균형을 유지하겠다며 소련의 중국 침공을 방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소련의 위협에 전전긍긍하던 중국으로서는 큰 위안이었다. 나중에 닉슨은 소련과의 군축협정 체결을 중국에 미리 귀뜸해 주기도 했다. 일본도 주요 의제였다. 미국의 정책은 일본에 미군 기지와 병력을 유지해 핵우산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베트남에서 미군을 철수하면 주일 미군은 아시아에서 핵심적인 군사력이 될 터였다. 그런데 중국은 20년 넘게 주일 미군의 철수를 주장하고 있었다. 일본이 경제력을 강화해 아시아에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중국 측에 약속했다. 미국이 일본을 제어하지 않으면 일본은 다시 한국과 대만 등에 과거처럼 영향력을 확대할 수도 있었고, 이는 중국의 이익에도 반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닉슨은 재임하는 동안 중국과 공식적으로 수교를 맺으려 했지만,워터게이트 사건으로 1974년에 사임하는 바람에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닉슨 정부와 중국 외교는 이후 미국의 외교 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흔히 냉전은 공산주의와 벌인 십자군 전쟁이라고 한다. 그러나 중국과 관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미국은 근본적 질문, 즉 냉전의 이유를 되짚었다.

냉전은 공산주의에 맞서 싸운 이념 전쟁인가, 아니면 소련의 유라시아 지배를 지지하기 위한 지정학적 갈등일 뿐인가? 닉슨은 이념보다는 대국의 지도자라는 위상을 중시했고 키신저는 이념보다 지정학적 이익과 세력 균형을 더 중대시했으며 미국 군부는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중시한다.

북한에 진주하고 있던 소련군에는 한국인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대부분은 동북항일연군 교도려 일명 제 88정찰여단 소속이었다.

항일 전쟁 당시 중국 동북 지방 (만주)에서 중국인, 조선인의 혼성 부대로 편성된 동북항일연군 생존자들로 편성된 부대였다. 김일성은 귀국 당시 소련군에 의해 평양 주둔 경무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입명됐다. 북한에서 사실상 단독정부로 기능했다.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일성, 부위원장으로 조선신민당의 김두봉, 서기장으로 조선민주당 임시위원장 강양욱이 선출됐다. 2019년 6월 30일, 정전협정 66년 만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대통령이 전문점 남측지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6월 29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 트위터로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무장지대에서 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갈 예정인데 이 글을 본다면 만나자는 것이었다. 트럼프와 김정은은 오후 3시 46분께 판문점에서 만났다. 북한 개발로 인한 긴장으로 군사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 북한은 외교적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결국 1999년에 제네바합의를 도출했다. 이 합의로 북한의 플루토늄 재처리가 8년간 중단됐다. 하지만 이 합의 역시 파기됐다.

6자 회담에서 ‘행동 대 행동’ 원칙하에 대화가 재개됐지만, 미국은 평화회담이 시작되기 전에 상당한 비핵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강경파가 대북 외교에 나섰다. 트럼프 정부는 임기 초기에 오바마 정부의 압박 조치를 극대화 했지만, 갑자기 정상외교를 통해 북한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그래도 트럼프가 김정은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나눈 덕에 미국은 북한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됐다.

북한을 포함한 동아시아 전체의 지정학적 전략을 구성함에 특히 최대의 라이벌로 부상한 중국을 견제하는 관점에서 북한의 전략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북한을 방문한 트럼프는 그가 취임 전부터 예고한 대로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역사적 행보에 나섰다. 한반도에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트럼프는 북한과 거래를 하고 합의를 하려고 했다. 북한이 핵프로그램 동결하고, 새로운 핵무기 생간을 중단하는 대가로, 경제제제를 완화하고 지원을 제공하려고 할 수 있다.

미국평화연구소의 동북아시아 전문가 프랭크 아움은 비교적 단기간에 완전 비핵화를 추구하는 대신 북한의 핵프로그램 동결을 먼저 추진하는 게 현재 상황으로 보아 현실적 접근이라고 말한다. 북한에 대한 대담한 접근, 즉 미국이 비핵화에서 군비통제로 입장을 바꿀 것을 요구했다. 이는 미국이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제고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으로서는 일차적으로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생산을 동결하고, 북한이 핵무기 비확산에 동의하는 대가로 일부 체제를 완화할 수 있다.

그로써 북한 핵능력의 발전을 저지할 수 있다면 이득이다. 따라서 여기에 합의가 된다면 양국은 상호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후속 협의를 계속할 수 있다. 미국이 북한의 핵동결을 전제로 제재를 완화하거나 지원을 한다면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셈이다. 이는 그동안 미국이 고수해 왔던 NPT체제를 무력화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게 될 경우 당장 한국의 안보 불안이 가중되는 점도 문제이지만 국제적으로 핵의 비확산을 금지할 명분이 약해진다.

이는 미국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정부가 북한과 협상을 진전시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러므로 미국이 전략핵무기 일부를 한국에 배치한다고 하더라도 그 수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현재 미국의 전략핵무기도 현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기존의 미국전략 핵전력을 더 적은 수의 핵무기로 대체하는 것이다.



핵무기 저장 시설도 다른 제약 요인이다. 미국이 한국에 핵무기를 배치하기 전에 설비 교체나 보수를 거쳐야 한다. 한때 오산공군기지에도 핵무기가 저장됐었는데 여기에 저장되었던 핵무기가 저장됐었는데 여기에 저장되었던 핵무기는 1977년에 모두 제거 됐다. 오산의 핵무기 저장 시설도 45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북한의 핵무력 증강에 대응하고 및 핵심 핵물질 생산 동결을 압박하는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조치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첫째, 군산 공군기지 및 경우에 따라 오산 공군기지의 미국 핵무기 저장 시설을 현대화하거나 새로 건축한다.

둘째, 태평양에서 작전 중인 미국 탄도미사일 잠수함에 탑재된 핵무기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북한을 겨냥하는 용도로 투입한다.

셋째, 미국이 해체하기로 계획한 약 100기의 미국 전술핵무기를 한국 비용으로 약정화하되, 이 무기는 미국에 보관하고 한국 지원에 사용하기로 약정한다.

넷째, 미국전술핵무기 중 일부를 한국에 배치하고 준비된 핵무기 저장 시설에 보관한다.

북한이 이미 상당수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북한의 핵무기 감축이 없다면 이러한 조치는 빠르게 추진되어야 한다. 더구나 이러한 강압적 조치를 취하더라도 북한의 핵개발을 동결하거나 핵 무력 증강속도를 늦추는 성과조차 거두지 못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트럼프가 북한의 조기에 협상하여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을 제한하는 일은 우리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다. 한편, 북한에 대해 미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북한의 능력이 갈수록 고도화되자, 한국 내에서 핵무장을 하자는 목소리가 강해졌다.

핵무장을 하면 한국은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북한에 대한 핵공격이 가능해지면서 미국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력한 위협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북 핵 억제력과 한국의 핵 보장 모두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수반하는 잠재적 위협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통상 핵무기 개발 과정을 핵물질 획득과 기폭장치 개발, 핵 폭발장치 제조, 핵실험, 소형화 및 전력화로 나뉜다. 이 중 한국에 부족한 것은 핵폭탄의 원료로, 고농축 우라늄이나 제처리된 핵연료에 얻는 플루토늄이다.

이른바 ‘일본 모델’도 최근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경우 핵무기는 없지만 사용 후 재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미국이 용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이뤄지면 고도로 개방되고 국제 경제와 깊이 연결되어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중대한 타격이 올수 있다. 무엇보다 금융시장, 특이 주식시장이나 외환시장의 심한 동요가 즉각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반도체, 자동차, 국방 사업 등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나아가 중국은 한국의 핵개발에 특히 민감한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주목해야 할 점은 미국의 태도이다. 최근까지 미국 정부는 핵우산이 북한을 억제하기에 충분하다고 확신하고, 한국의 핵개발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한미동맹을 파기하겠다고 위협했는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 미국 법은 한국이 핵실험을 실시할 시, 무기판매와 이중용도 기술의 수출을 중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한 미군 철수 주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미동맹이 유지되긴 해도 매우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현 상황에서 핵무장을 하겠다고 나선다면 그것은 미국에 대한 불신으로 비춰질 것이다.

한국의 핵무기 보유 욕구가 강해질수록, 미국 정치인들은 한국이 더 이상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미국은 우선 다른 카드를 만들려 하는 것이고, 그 중하나가 북한이다. 미중 간의 전략적 경쟁이 격화되면서 트럼프 정부는 특히 중국 견제를 우선적 목표로 삼을 것이다. 북한과의 대화는 이런 맥락에서 종전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미국은 이제 중국에 대한 견제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북한의 전략적 활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바라는 것은 북한으로 중국을 견제하려고 하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