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전쟁 - 심장과 혈관이 건강해야 두 배 오래 산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김홍배 지음 / 보누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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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에는 수면, 식생활, 운동이 가장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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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 흔들림 없이 나답게 나만의 인생을 사는 법
츠지 슈이치 지음, 한세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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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쓰지 슈이치는 스포츠 닥터로서 일본 유명 운동선수와 함께 자기존재감을 배우는 수업을 진행하는 다이알로그 스포츠 연구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기긍정감도 좋기는 하지만 모든 일에 긍정적일 수만은 없다.

저자는 행복한 삶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생각과 행동, 시간의 질 등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한다.

모든 가치를 만드는 열쇠는 자기마음에 있다.

행복은 남이 정한 외부의 조건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면 되는 것이다.

삶의 가치와 행복을 느끼는 데는 나만의 마음과 감정이 중요하다.

자기긍정감은 내가 아닌 외부의 조건이나 평가, 상식, 비교 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여기에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라는 존재와 생각, 감정에 몰입하여 자기존재감을 기르는 것이 더 행복하다.

나라는 존재에 몰입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관찰하여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훨씬 소중하다.

자기긍정감을 기르는 일에 집착해 괴로워하던 사람이 자기존재감을 깨닫는다면 타인의 시선과 평가 따위에 신경 쓰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내가 정말 원하는 인생이다.

자기존재감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원래부터 내가 가진 것을 깨닫기만 하면 된다.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말이다.

자기긍정감을 높이기 위해 나를 속이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고 믿기도 한다.

외부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나라는 존재를 느낀다면 다른 모든 존재도 가치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결과에 집착하다 보면 점점 괴로워진다.

결과와 마찬가지로 노력했던 유일무이한 나의 존재를 깨닫고 느끼는데 필요하다.

성공만 강조하면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고 자기긍정감은 커녕 자기부정이 훨씬 커진다.

성공은 스스로 통제 불가능한 것이며 남이 멋대로 만든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에 불가하다.

우리가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기본적으로 성공 체험보다 나의 존재 자체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나를 소중히 여겨야 자기존재감을 키울 수 있다.

나의 내면에는 내가 느낀 것, 노력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이 있다.

성공을 중요시하는 자기긍정감 대신 지금 내가 가진 것의 가치에 무게를 두는 자기존재감이 우리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자기존재감을 기르는 개념은 근면, 협동, 열정, 자제심, 정직, 평정, 성실, 투지, 인내, 신념이다.

많은 책에서 얘기하는 성공 체험은 인지적인 결과를 추구하여 얻은 돈이나 지위를 뜻한다.

자기존재감의 개념은 나의 내면에 존재하는 가치로 누군가에게 평가받지 않으며 타인과 비교하지도 않는 개념이다.

진정한 의미의 성공을 위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갈고 닦으면 된다.

SNS의 발달로 불특정다수의 사람에게까지 자신을 속이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애쓰는 경향을 보인다.

이것은 꾸며진 가짜 인생이다.

사회에서 말하는 대표적인 다수의 정의는 평범함과 상식이다.

이 평범함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난다.

사회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라는 보편적인 소수들이 모여 이루어진 집단이다.

나라는 마이너리티에 주목하고 그 존재 가치에 눈을 뜨는 것이 다수가 정의인 세상에서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방법이다.

타인이나 외부 환경이 멋대로 만든 기준이므로 원래의 나와 영원히 좁혀지지 않는 격차가 발생한다.

남들과 기대하는 결과와 타인에게 의존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자기긍정감을 기를 수 있다.

남이 정해준 기준 대신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에 눈을 돌리고 꾸밈없이 솔직하게 자기존재감의 에너지를 자양분으로 삼고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외부 환경이 불안정해질수록 점점 외부 환경에 의존하거나 결과에 집착하고 타인과 비교하거나 타인의 정보에 휘둘리는 사람이라면 자기긍정감을 기를 수 없다.

자기긍정감 지상주의로 인해 격차가 생긴 사회에서는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없다.

있는 그대로의 내 감정을 받아들이며 사는 것이 필요하다.

이 방법을 주도하는 것은 뇌의 비인지적 활동이다.

존재는 이미 내 안에 있는 것이다.

나는 이미 존재하는 것이므로 긍정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낄 필요 없다.

나를 보는 것은 나만 좋으면 괜찮다는 자기중심적인 의미가 아니라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믿음이 놀라운 일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우선 나에 대한 믿음을 더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너를 믿으렴이라는 말을 들은 아이는 결과나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낸다.

나는 내 영혼의 주인이고 나야말로 내 마음의 선장이며 아무도 정복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와 비교하고 지위나 물건, 돈에 사로잡혀 자유로운 마음을 느낄 새가 없다.

살아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만의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있다.

가치 기준은 나만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유일한 것으로 이것이야말로 자기존재감의 원천이다.

자기긍정감을 기르는 데 집중하지 말고 자기존재감을 보듬을 줄 아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말고 한계를 받아들이고 다른 관점으로 인생을 살아본다.

생각의 중심을 나에게 돌린다.

자기긍정감을 기르겠다는 발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우리는 마음의 평안을 얻거나 나다운 인생을 살 수 없다.

나라는 존재, 양보다는 질, 결과보다는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는 비인지적인 상태인 마음 챙김이 있는 뇌를 활용하면 스트레스나 불쾌감의 바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면 좋다.

나만의 마음을 보듬는 방법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여 자기존재감을 길러본다.

좋아하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

나만의 소중한 것이 있다는 사실은 나의 자기존재감을 지탱해주는 힘이다.

자기존재감을 기르려면 결과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식이 중요하다.

현재의 나에게 몰입함으로써 행복함을 느낀다면 다른 사람의 인생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지금 당장 자기존재감 기르는 연습은 기분 나쁠 때보다 기분 좋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내 감정의 가치를 일주일에 한 번 10개 이상 써본다.

내가 좋아하는 일, 물건, 사람, 음식, 장소 등을 아무거나 많이 써본다.

내가 하고 싶은 걸 써본다.

지금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이유를 생각하고 써본다.

틈날 때마다 나만의 자기소개서를 써본다.

좋아하는 일과 즐거웠던 경험을 써본다.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해보고 그렇게 정의한 이유도 함께 써본다.

매일 나를 믿는다고 10번 말한다.

매일 나에게 내 나이만큼 고마워라고 말한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좌우명을 써본다.

내가 성장한 부분과 변화한 부분을 써본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10개 정도 한 달에 한 번 써본다.

저자가 얘기하는대로 나 자신을 믿고 나만의 기준을 생각하는데 난 거의 기독교 세계관대로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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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배울 수 있다면 - 사랑을 이해하는 철학적 가이드북
로버트 C. 솔로몬 지음, 이명호 옮김 / 오도스(odos)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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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버트 C.솔로몬은 미국 텍사스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난 사랑이 무엇이고 사랑을 어떻게 성취를 하고 어떻게 사랑을 유지하는지 알고 싶다.

난 요셉처럼 정결하고 순결하고 깨끗하고 음란한 것에는 단호한 남자가 좋은데 사람들은 그런 남자가 어디있겠냐고 회의적으로 얘기한다.

대학교 때 선교단체 간사님이 내가 결혼을 가장 늦게 할거라고 하더니 연애는 시작도 해본적이 없다.

내 친구는 내가 남자를 만나기 힘들거라고 했다.

내가 영성이 너무 높은 남자를 원해서라고 한다.

난 그냥 나처럼 성경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고 성경말씀을 잘 지키는 걸 원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라는 생각이 든다.

나처럼 살면 하나님안에서 최고이고 엄청 당당하고 행복할텐데말이다.

언제 만나든지 그게 하나님때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모든 책임을 전가시키면 걱정이 없을텐데말이다.

사랑은 일시적인 느낌이나 열정이 아니며 최초의 끌림과 젊은 첫사랑이라는 한정된 용어로 생각되어서도 안 된다.

사랑를 과도하게 길들이거나 이상화해서도 안 된다.

사랑이 지속되지 않는 것은 사랑을 오해하고 사랑에 관심을 잃고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거나 직업적 커리어와 반복되는 일상으로 사랑을 질식시키기 때문이다.

사랑은 사랑이 자신을 중요한 것으로 인정하고 사랑이 자신의 어려움에 직면할 때 사랑이 열정이 아니라 과정으로 자신을 이해할 때 지속된다.

사랑은 사람들이 대부분이 마주했거나 마주하게 될 가장 환희에 찬 또한 종종 가장 고통스럽고 파괴적인 경험이다.

미국에서만 매일 6천 명의 10대들이 새롭게 사랑의 행위속으로 입문하고 미국에서만 매일 6천 명이 이혼하고 6천 개의 사랑이 법적으로 종료된다.

이 수치는 사랑과 이혼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통계이다.

사랑은 사회적 발명품이고 사회에서 아주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는 관념들의 구성물이다.

사랑은 보편적 현상이 아니라 성적 끌림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복잡한 문제들이라는 보편적 현상에 대해 문화적으로 특수하게 내린 해석이다.

사랑은 생물학에서 시작될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 일련의 관념들이다.

사랑은 그 원천인 생물학적 충동에 반할 수 있다.

낭만적 사랑의 역사는 섹스에 대한 특별한 태도의 역사이다.

사랑이 너무 모호하다면 섹스는 너무 구체적이다.

사랑은 섹스 이상이다.

이 이상때문에 사랑은 모호하다.

사랑이 손에 잡히지 않고 모호한 이유는 이 이상이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 하는 일이고 우리가 그것을 바라볼 때 그것은 계속 바뀌기 때문이다.

사랑에서 결정적인 순간은 만남의 순간, 첫 시선과 첫 접촉과 첫 애무가 아니라 결정적 순간은 섹스를 하거나 사랑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한마디 말 혹은 나는 당신을 사랑해라는 작은 세마디 말이다.

이 세마디 말에서 첫 번째 말은 자아를 가리키고 세 번째 말은 타인을 가리킨다.

그 사이에 있는 동사는 의도와 의무와 사회적 기대의 놀랍고 새로운 복합체 속으로 두 사람을 끌어들인다.

사랑에는 욕망과 느낌이 들어 있다.

사랑이 욕망이나 느낌뿐이라면 사랑을 선언하거나 사랑이라고 부를 필요는 없다.

사랑이 우리 인생에서 최고로 중요한 사건이라고 밝힐 필요는 없다.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사랑이 잘못될 수 있다는 점을 걱정하지 않고 진정한 것인지 아닌지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상호적이다.

그것은 특정한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며 우리가 돌려받기를 원하는 사랑이다.

낭만적 사랑은 아무리 억제되고 성숙하고 승화되어 있다고 해도 그 기원과 동기는 성적이다.

낭만적 사랑은 자발적이고 자유의지에 따른 것으로서 환경의 문제만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이다.

무엇보다 낭만적 사랑의 본질적인 구조는 섹스이다.

낭만적 사랑은 섹스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섹스에 기대고 섹스를 즐기고 섹스를 매개체이자 언어, 종종 주요 내용으로 이용한다.

낭만적 사랑은 성적 끌림의 영감과 환희와 함께 시작된다.

사랑의 핵심적이 요소는 동반자, 섹스, 결혼과 맺는 자연스러운 연결 끈, 열정이 갖는 엄청난 중요성과 열정을 잃을 때의 파멸적 충격을 하나로 묶어주는 개념적 중핵이다.

사랑을 구성하는 이 중핵적 요소는 개별적 자아정체성이다.

사랑은 모순의 드라마다.

독립적 개인은 사랑의 전제 조건이지만 사랑이 극복하고 부인하고 싶어하는 것이 독립성이다.

개인은 자기 정의를 주장하지만 사랑은 공유된 정의가 필요하다.

사랑의 역설은 남성과 여성 사이의 역설,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 사이의 역설이다.

두 섹스나 두 젠더나 두 마음의 역설이 아니라 두 문화, 인생을 바라보는 두 모순적인 견해 사이의 역설이다.

사랑을 느낌으로 생각하고 사랑이 지속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것은 어리석다.

느낌은 지속되지 않는다.

사랑의 자기 인식은 사랑이 가변적이며 성찰과 비판의 과정에서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사랑은 감정적 과정이다.

낭만적 사랑의 근저에는 로맨스, 즉 이야기가 있다.

사랑은 단순히 순간적이 열정이 아니라 감정의 전개이다.

평생 지속되는 사랑은 사랑과 우정이 하나로 수렴되는 이성적 모델을 보여준다.

사랑에 빠지는 첫 단계에서는 사랑이 현명한지 어리석은지 진짜로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아니면 착각과 자기기만에 기초한 것인지 알 수 없다.

시간이 흘러 한결 현명해진 눈으로 뒤돌아보면 사랑의 시작 단계를 판단할 여러 방식들이 존재한다.

열병, 허영의 사랑, 빠져들기는 사랑과 닮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실망스럽고 극도로 자기파괴적인 기만적 감정으로 여겨진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흔히 성적 흥분과 연결되어 있다.

정숙하고 조심스럽던 시절 성적 흥분은 상상 속에서만 예측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흥분이 적었던 것은 아니다.

실제 성 경험은 온전히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였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성 경험은 정말 미지의 세계이고 알 수 없고 궁금증, 그 자체이다.

사랑을 바라보는 생각은 성적 만족이라는 관념을 내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에 기초해 있다.

얼마전에 책이나 글로 사랑을 배운 사람들은 78%가 사랑에 실패했다고 했다.

나도 사랑을 글이나 책으로 배워서 그런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한다.

난 사랑하면 결혼하고 결혼하면 성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사람들은 사랑하면 성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맞지가 않다.

내가 혼전순결이라고 하니까 혼전순결을 비난하는 글을 강아지가 어디선가 끌어오는데 혼전순결은 자위행위도 하면 안 되고 뒤로도 하면 안되는거다.

난 연애를 하면 키스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자들을 보면 키스도 못할 것 같아서 연애를 시작도 안했다.

사랑하면 할 수 있는 행위들이지만 난 아직 사랑을 잘 모르고 사랑이 뭔지도 몰라서 할 수가 없었던거다.

저자는 사랑을 말로 시작한다고 했다.

나도 말로는 사랑을 사이버로 했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아무 사이도 아니고 진심도 아니라서 그만두려고 한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서로에게 끌리는 첫 매혹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강렬하며 또 사랑의 토대를 이루는 표피적이고 즉흥적이며 시각적인 요소들이 오래 지속되는 진정한 사랑에 어떻게 신뢰와 토대를 마련해줄 수 있는지 알고 싶다.

첫눈에 사랑에 빠지면 우리는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것을 안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짜릿하다.

사랑에는 섹스 이상의 흥분이 들어 있다.

난 섹스를 모르니까 그 흥분이 도대체가 뭔지 또 모른다.

사랑에 어떤 흥분이 들어 있다는 것만 뭉뚱거려서 입력해야 한다.

끌림이 없으면 사랑도 없다.

사랑은 짜릿한 흥분을 주지만 흥분이 반드시 사랑은 아니다.

난 확실히 사피오섹슈얼이라는 건 알겠다.

저자는 모든 사람들이 섹스에 대해서 안다는 전제하에 이 책을 쓴 것 같다.

하지만 다양한 독자를 가지려면 나처럼 섹스를 안해보거나 섹스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 걸 전제로 썼으면 좋겠다.

저자가 자꾸 섹스에 빗대서 사랑을 설명하니까 난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하지만 이 책은 굉장히 뭔가 있어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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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배울 수 있다면 - 사랑을 이해하는 철학적 가이드북
로버트 C. 솔로몬 지음, 이명호 옮김 / 오도스(odos)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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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어렵다는 걸 책을 보고 더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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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소통 성공 대화
윤세민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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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세민은 성균관대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 객원교수, 두란노 기획홍보실장을 역임하고 대화 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

삶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진정한 성공과 행복들을 성찰하게 되었다.

성찰 중에 얻은 결론이 소통과 대화였다.

내가 진정으로 내 자신, 가족, 친구, 이웃, 세상과 소통할 때 인생의 성공과 행복이 열린다.

대화는 소통을 하기 위한 인간의 수단이다.

인간 케뮤니케이션의 기본이 대화이다.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들어야 제대로 주고 받아야 소통이 된다.

대화를 통해 소통을 제대로 해야 하는 것이다.

소통과 대화는 따로 떼어서 볼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연결 개념으로 상정할 때 제대로 된 소통과 대화를 하게 된다.

우리가 소통과 대화를 제대로 생각하고 깨닫고 배워서 삶에 실제적으로 적용할 때 그만큼 우리 삶의 성공과 행복이 열린다.

삶의 성공과 행복은 소통과 대화에서 시작한다.

소통능력과 대화능력은 능력을 넘어 그 사람의 성품이자 인격이다.

헨리 포드는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남의 입장에 설 줄 아는 지혜이고 자신의 입장처럼 남의 입장을 이해한 다음 매사를 객관적으로 처리하며 대화하는 것이다.

그래도 난 걸레들이나 주밖에 있는 사람들의 입장은 이해를 못하겠는데,,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경청한 뒤 자신의 뜻을 무리 없이 관철시킨 대홧가 성공 비결이다.

인간은 혼자가 아니라 사람과 관계를 맺어가면서 사는 사회적 존재이다.

인간의 한자뜻이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뜻이다.

인간 관계의 기본이 소통이다.

의사소통의 의미는 상호 공통점을 나누어 갖는다는 뜻이다.

의사소통이란 두 사람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의사의 전달과 상호 교류이다.

어떤 개인 또는 집단이 개인 혹은 집단에 대해 전보, 감정, 의견, 사상 등을 전달하고 그것들을 받아들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소통을 잘하기 위한 원칙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소통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한다.

상대방을 배려한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부한다.

말보다는 마음부터 연다.

말하기보다 듣기를 먼저 하고 적게 말하고 많이 듣는다.

부정이 아닌 긍정의 말을 하고 험담이 아닌 칭찬을 많이 한다.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친절히 말하고 표현한다.

상대방의 생각, 느낌, 의견, 사고를 이해하는 데 최선을 기울인다.

말보다 눈빛, 표정, 몸짓이 중요하다.

거짓 없이 진심으로 표현한다.

상대와의 만남과 소통의 의미를 깨우치고 감사하고 사랑한다.

나는 자아로도 통칭되고 자아는 생각, 감정 등을 통해 외부와 접촉하는 행동의 주체로서의 나 자신이다.

우리 일상의 모든 경험의 밑바닥에 있는 모든 경험을 통일하여 또 다시 모든 경험을 하고 있는 바로 그 당사자라고 생각되는 의심할 수 없는 자신이다.

우리의 심신은 늘 성장하고 변화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늘 같은 자신으로 생각하고 타인과 구별한다.

동일하다고 의식한 자기를 자아라고 한다.

부정적 엄마는 부정작 아이를 만들고 긍정적 엄마는 긍정적 아이를 만든다.

긍정적 자기개념 형성에는 자기 효능감이라는 개념이 있다.

자기 효능감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행위과정을 조직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이다.

자기 효능감은 목표 설정, 과제 수행, 과정 관리, 목표 달성과 마무리 등에 영향을 미친다.

자기 효능감을 개발하려면 어떤 문제를 해결했다는 통달 경험을 증진시킨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타인을 멘토나 모델로 삼아 잘 관찰하며 따라한다.

설득과 격려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생활에서 설득과 격려 능력이 높은 멘토관찰과 따라하기, 영화나 드라마, 책 속의 주인공을 통한 간접적 대리 경험도 활용한다.

그런데 이번에 책으로 연애를 배운 사람들78%가 망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실망스럽다.

긍정적 해석을 높여간다.

오늘 설교를 들었는데 절망적인 상황에서는 절망의 숲에 빠지지말고 기도의 숲에 빠져야 한다고 했다.

정미경국희의원은 그런 상황에서는 성경을 읽거나 기도를 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다.

자기 존중감을 개발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용서하고 자기를 격려하고 자신을 통재하고 자신의 기준과 원칙을 만든다.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찾고 부각시킨다.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타인의 자존감도 존중한다.

친구관계는 대등한 위치의 인간관계이다.

친구관계는 가장 순수한 인간지향적 대인관계이다.

친구관계는 인간관계 중 가장 자유롭고 편안한 관계이다.

친구관계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유영역이 가장 넓은 인간관계이다.

친구관계는 쉽게 형성되지만 구속력이 적어 해체죄기 쉽다.

우정은 친구 사이에 나누는 정신적 유대감을 이른다.

우정은 단순히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이나 단순한 친구보다 더 깊은 의미를 지닌다.

진정한 우정을 위해서는 친구관계가 기본적으로 다 같으면서도 또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차별이 아닌 차이다.

객자의 개성과 특성이 다르다.

자기와 친구에 대한 바른 인식과 수용을 통해 자신과 친구를 깨달아 가야 한다.

가족은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이 단위로서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사회 집단이다.

바람직한 부부 관계 유지를 위한 지침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상대의 장점을 찾아 칭찬한다.

소통과 대화를 많이 하고 함께하는 취미나 활동을 만든다.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하고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배려한다.

부부란 하늘이 내려준 인연으로 맺어져 운명적으로 만나 결혼에 이르러 남편과 아내로 자리매김한다.

부부 관계의 유지는 사랑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고 다른 어떤 관계보다도 더욱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소통 잘하는 가족이 되려면 대화를 자주 하며 친밀한 관계임을 자주 표현한다.

대화 중 화제를 돌리거나 부정적인 말, 업신여기는 말 등을 하지 않는다.

서로 경청하고 상대의 말이나 행동에 공감하며 반응한다.

표정이나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인 행동도 중요하게 여기며 표현한다.

가족 안에서도 서로 개인적인 감정과 독립적인 사고를 존중한다.

내 자신부터 건강한 자아를 찾아야 한다.

다른 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바른 인식과 수용이 필요하다.

소통의 궁극적 목적은 건강한 관계 맺기를 통해 서로의 자아를 인정하고 인정받는 것이다.

소통이란 서로가 열린 자아로 나아가는 것이다.

긍정적 자기개념으로 자신과 가족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제대로의 건강한 소통의 문을 연다.

가족의 건강한 소통은 곧 이웃간의 건강한 소통으로 ,지역의 소통과 사회의 소통으로 연결되며 우리를 건강하게 살린다.

처음 만남과 모임에 무리 없이 다가가는 법은 사전에 모임의 성격에 대한 정보를 구하고 이해한다.

살며시 다가가 자연스레 합류한다.

아는 이와 먼저 인사를 나눈다.

다정한 미소로 상냥하게 인사하며 접근한다.

부드럽게 인사한 뒤 자신을 겸손하고 특별하게 소개한다.

대화 무리에 참여하기 전 그들의 대화 내용과 수준을 잘 관찰한다.

호감 가는 상대나 그룹에 먼저 다가간다.

자기중심적으로 보이는 자신만의 이야기는 삼간다.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말은 절대 삼간다.

상대 의견에 함부로 평하지 않는다.

가능한 정치, 종교 같은 무거운 주제는 삼간다.

모임 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대화는 꺼내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상대나 대화 주제도 참아낸다.

대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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