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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퇴직을 위한 생애설계 -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후대비 300 프로젝트
양재우.정도영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2월
평점 :

저자 양재우는 라이프밸런스 컨설턴트로서 평범한 사람도 얼마든지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자신하며 스스로를 대상으로 그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또 다른 저자 정도영은 사람과 직업연구소 대표 컨설턴트, 전직지원 컨설턴트 생애설계 전문가로 현장에서 강의와 컨설턴팅을 하고 있다.
저자는 24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이자 1인 기업가를 시작하면서 안정되는데 3년이 걸렸다.
책 6권을 쓰고 강연을 하면서 안정을 찾은 것이다.
사람들은 인생 2막에 대해서 어떤 일을 하고 100세 이상의 시대에서 경제적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한다.
친구는 벌써 노년에 대해서 걱정을 하냐고 하는데 난 빨리 잘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주변의 어른들을보면 미리 준비를 안 할 수가 없다.
아빠엄마를 봐도 돈에 관심이 없고 부모님이 준 땅을 팔면서 편하게 사니까 돈에 대해서 모아야 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아빠는 관세사를 하다가 목사를 하다가 박사과정을 끝내고 대학교 부총장과 교수를 했지만 사기와 보증을 서니까 재산이 없다.
엄마도 부자집에서 태어나서 돈에 구애를 안 받고 박사까지 공부하고 교수를 하고 교육원장을 했지만 아빠가 돈을 잃으니까 같이 돈이 없다.
우리 주변에 부자들은 많지만 해피 리치들이 아니라서 당황스럽다.
기독교적, 성경관적 재물관을 확립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부자에 대한 정의는 내 안에 있다.
지금의 내가 스스로 부자라 생각한다면 진짜 부자이다.
행복이라는 관점과 그 기준을 정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돈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스털리의 역설처럼 돈이 아무리 많다고 해서 이에 비례해 행복이 계속 늘어나지는 않지만 그 반대의 경우, 절대적으로 돈이 없으면 행복 또한 신기루처럼 사라지게 된다.
찾아보면 돈이 없어 일상생활을 힘겹게 꾸려가는 사람들이 많고 돈은 무한한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못하지만 얼마든지 우리의 행복을 앗아갈 수 있다.
자산을 빨리 늘리기 위해서는 매월 지출 관리해 낭비 요소를 줄이기 위한 절약을 실천해야 한다.
가장 큰 변수는 시간이고 절약과 투자를 오래 병행하면 자산은 굴러가며 커지는 눈덩이 효과가 적용됨으로써 생각보다 더 큰 규모로 커지게 된다.
이 세상 가장 확실한 재테크는 절약이다.
절약을 부정적인 뉘앙스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무조건 쓰지 않고 아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절약의 사전적 의미는 함부로 쓰지 아니하고 꼭 필요한 데에만 써서 아끼는 것이다.
절약의 핵심은 쓰기는 쓰되 꼭 필요한 곳에만 쓴다는 것이다.
가장 효율적으로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낭비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저자는 뮤지컬 비용 같은 걸 아끼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자산의 규모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노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노후에 필요한 자산을 예측한다 할지라도 그 규모가 적정한 수준인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만큼은 풍족하게 살고자 하는 욕망이 크다.
열심히 돈을 모으며 살고 있는 이유는 노후에 돈 걱정 없이 풍요롭게 살고자 한다.
아는 언니가 정말정말 부자인데 아빠는 죽도록 돈만 많이 벌다가 얼마전에 그 많은 돈을 쓰지도 못하고 돌아가셨다.
그 아빠는 700억이 있었다.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노후 자금으로 필요한 돈은 5억~10억이다.
노후는 현실이다.
50억~100억이 있으면 더 이상은 벌 필요가 없다.
기준을 정한다.
소득 항목 및 항목별 금액을 나눈다.
소득 항목별 실행 계획을 세운다.
노후의 일을 정했다면 그에 필요한 실력을 연마해야 한다.
나도 로스쿨을 가서 변호사, 작가가 돼서 노년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 있어서 실력을 연마해야 겠다.
국민연금은 기본적인 삶을 위한 것이고 퇴직연금은 표준적인 삶을 위한 것이고 개인연금은 풍요로운 삶을 위한 것이다.
국민연금은 소득 재분배라는 기능이 있다.
고소득층이라면 조금 덜 받고 나머지 금액은 기부한다는 식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투자는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나뉜다.
개별 종목투자와 같이 내가 직접 주식을 고르고 그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바로 직접투자이다.
종목을 고르기 어렵고 흐름 분석이 힘들다면 전문가에게 내 돈을 맡겨 운용할 수 있는데 펀드 투자가 대표적인 간접투자가 할 수 있다.
연금저축은 은행에서 가입하면 연금저축신탁, 증권사는 연금저축펀드, 보험사의 경우에는 연금저축보험으로 나뉜다.
노후준비가 돈준비만이 아니다.
건강을 잃으면 망쳐 버린다.
잘 놀지도 못하고 할 만한 일도 못 찾으면 빨라지는 노화만 맞이하게 된다.
일하다 노는 것과 계속 노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난 평생 일할 생각이라서 전문직인 변호사, 작가가 꼭 되어야 할 것 같다.
미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전진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혼자 해결하지 못 하면 주변이나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러면 거의 필연적인 장기실직으로 접어든다.
구직 활동을 못하면 그냥 실업상태에 머무르게 되는 것이다.
65세가 넘어가면 공공일자리나 파트타임의 일자리가 있다고 한다.
평생경력을 의미 있게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시작점에 해당하는 개인의 삶의 방향성, 욕구, 연령별 주요 이정표 확인에 못지않게 평생학습과 이적 네트워크의 활용을 해야 한다.

지금은 평생 배워야 하는 시대이다.
업스킬링은 어떤 기술이나 노하우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향상시키기 위해 배우는 것이다.
리스킬링은 다른 업무를 위해 새로운 기술이나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다.
평생학습은 중요하다.
혼자 구직 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힘든 구직 활동을 하게 된다.
도움이 될 사람이 있다면 자신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다신이 잇다면 주변을 최대한 활용한다.
네트워킹이야말로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며 일해 왔던 시간에 대한 사회적 보상이 된다.
공공영역이 주관해 만드는 일자리인 뉴딜일자리,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경영자문, 자문 모집, 컨선턴트 모집, 마을 기업, 영농조합, 지역개발 컨설턴트 같은데를 알아보면 된다.
재취업이 어려우면 요식업이나 커피숍, 도소매 유통 및 임대 관련 창업을 한다.
창업 실패를 피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요리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 요식업을 하면 실패한다.
자신과 잘 맞는 창업을 해야 한다.
미리 원하는 분야의 창업과 관련된 직간접적인 경험을 해봐야 한다.
직접 현장에 가서 최소 6개월 정도 일을 하는 것이다.
사업계획서를 써본다.
우리는 모든 일과 관련된 상황에서 오로지 자신이 가진 것을 중점적으로 쓰면서 살아간다.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고 이제라도 관심을 기울여 확인한다.
내가 가진 것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여야 한다.
물건은 물건의 가격이고 물건의 가격은 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돈의 가치는 금리이다.
돈의 가치에 따라 물가는 변한다.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내 자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다.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가상승률에 상응하는 수익을 창출해 내야만 한다.
과거에는 경제를 잘 몰라도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는데 지금은 경제를 모르면 자꾸 사는 게 힘들어 진다.
투자는 장기전이다.
안정적 투자상품, etf공부는 기본이다.
상장지수펀드인데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라는 것이다.
etf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빠른 현금화가 가능하다.
필요한 금액만큼 현금화할 수 있다.
매우 저렴한 펀드 보수이다.
별도 수수료가 없다.
실패하지 않는 투자법은 대형 우량주 장기투자, 인덱스 펀드, 자산배분 투자이다.
주가는 현재 가치가 아닌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
현재 주가는 지금의 매출, 이익에 의한 수치가 아닌 미래에 나게 될 이익을 이미 반영한 가격이다.
대형 우량주 장기투자는 그 회사의 성장과 함께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좋은 투자법이다.
하지만 투자 대상 기업을 분석하고 그 성장성을 믿고 함께 갈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인덱스 펀드는 하나의 기업에 몰빵을 하는 것이 아닌 주가지수에 투자함으로써 모든 대형 우량주에 분산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한다.인덱스 펀드 지수를 따라 움직이도록 구조화한 펀드이다.
성공적인 노화는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고 가족들과 화목해야 한다.
건강수명과 생활기능의 유지도 해야 한다.
많이 가졌지만 행복하지 않다면 관계가 문제있는 것이다.
관계는 습관이고 훈련이다.
관계를 형성하는 조건은 좋아하고 배려하는 마음이고 서로가 공들인 시간이다.
습관과 훈련은 시간의 누적이다.
모든 삶은 변화 속에 있다.
변화를 관리해야 한다.
변화 속에서도 안전해지는 방법은 일상이라는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평생학습을 해야 한다.
음,,,,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소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