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맞춤법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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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현상길은 국어교사와 교장을 역임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항상 헷갈린다.

국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야 한다.

이 규정은 우리나라 국민들 사이에 꼭 지켜야 할 약속이다.

한글 맞춤법 규정을 말한다.

한글 맞춤법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한글의 표기에 관한 규정이다.

맞춤법은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 사이에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 꼭 필요한 규칙이다.

맞춤법에 맞지 않게 자기 멋대로 말하거나 쓰게 되면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고 사회가 혼란스러워진다.

한글 맞춤법의 원리는 한글 맞춤법 총칙 제 1항에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에 대해서는 국립국어원에서 나온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해설을 찾아보면 더 잘 알 수 있다.

가지런이, 가지런히는 가지런하다와 같이 으뜸꼴이 -하다로 끝나는 말을 부사로 만들 때는 -히를 붙이는 것이 원칙이므로 가지런히로 쓰고 소리 내는 것이 맞다.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했다.

간질이다, 간지르다, 남을 간지럽게 하는 것은 간질이다, 간지럽히다로 쓰는 것이 맞다.

간지르다로 쓰는 것은 발음을 착각한 것이니 주의한다.

개구장이, 개구쟁이, 양복장이, 대장장이, 간판장이 등과 같이 기술자에게는 -장이를 쓰고 그 외에는 -쟁이를 쓰므로 개구쟁이가 맞다.

멋쟁이, 심술쟁이, 빚쟁이, 코쟁이도 같은 맥락이다.

개발새발, 개발쇠발 중 뭐가 맞을까,, 글씨를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을 가리킬 때는 개의 발, 새의 발과 같다고 하여 개발새발로 쓴다.

또는 고양이의 발, 개의 발과 같다고 해서 괴발개발이라고도 쓴다.

난 괴발개발은 처음 들은 것 같다.

이따가 친구한테 얘기해줘야 겠다.

친한 친구는 쓰잘데기없는 얘기를 하는 사이라고 한다.

게거품, 개거품은 뭐가 맞을까,,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 같은 침은 게거품이다.

게가 토하는 거품과 같다고 해서 쓰이는 말이다.

길거리에서 게거품을 물고 서로 싸운다에 사용한다.

곁땀, 겨담,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는 곁땀이라고 하고 [겯땀]이라고 소리 낸다.

겨땀이라고 소리 내거나 쓰는 것은 잘못이다.

난 겨땀이라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거였다.

궁시렁거리다, 구시렁거리다에서 뭐가 맞을까,,

못마땅하여 듣기 싫은 소리를 자꾸 할 때 쓰는 말은 구시렁거리다가 맞다.

궁시렁거리다는 사투리이다.

구시렁거리고, 구시렁거리니, 구시렁거려로 사용한다.

귀지, 귀밥 중 뭐가 맞을까,,

귓구멍 속에 낀 때를 뜻하는 말은 귀지로 쓰는 것이 맞다.

귓밥은 사투리이고 귀밥은 북한말이다.

귓밥은 귓바퀴의 아래쪽으로 늘어진 살, 귓볼이다.

귀지가 가득하다로 사용한다.

금새, 금세 중 뭐가 맞을까,,

바로 지금이란 뜻을 가진 한자어인 금시와 -에가 합해진 말이 금시에이고 이 말을 줄이면 금세라고 쓰는 것이 맞다.

금새라고 쓰는 것은 'ㅔ'를 'ㅐ'로 착각한 데서 오는 잘못이다.

깡충깡충, 깡총깡총 중에 뭐가 맞을까,,

예전에는 깡총깡총이 표준어였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더 많이 쓰는 깡충깡충이 표준어이므로 주의해서 써야 한다.

표준어는 시대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끼여들기, 끼어들기 중에 뭐가 맞을까,,

끼어들기의 끼어들 -에, -기가 연결되므로 끼어들기가 맞다.

끼여들기라고 잘못 쓰는 것은 발음 때문에 생기는 착오이므로 주의한다.

끼어들고, 끼어드니, 끼어들어, 끼오들면으로 사용한다.

나는, 날으는 중에 뭐가 맞을까,,

날다의 날-에 현재를 나타내는 -는 연결될 경우에는 ㄹ이 떨어져 나가므로 나는이라고 쓰는 것이 맞다.

날고, 날지, 날아, 나는 나느라면이라고 사용한다.

납짝하다, 납작하다 중에 뭐가 맞을까,,

납작하다가 맞는 말이다.

[납짝카다]로 소리 나기 때문에 납짝하다로 착각해서 잘못 쓰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납작하다, 납작하고, 납작하니, 납작한, 납작하게로 사용한다.

다음에 내 짝 코를 납작하게 해줄거야때 쓴다.

냠냠거리다, 얌얌거리다 중에 뭐가 맞을까,,

냠냠은 아이들이 음식을 먹을 때 나는 소리를 흉내 낸 말이다.

냠냠거리다가 맞다.

냠냠거리고, 냠냠거리는, 냠냠거려로 사용한다.

내노라하다, 내로라하다 중에 뭐가 맞을까,,

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란 뜻으로 쓸 때는 내로라하다가 맞다.

나이로라의 준말이 내로라이므로 내노라하다는 틀린 말이다.

내로라하여, 내로라해, 내로라하니라고 사용한다.

널빤지, 널판지 중에 뭐가 맞을까,,

판판하고 넓은 나무 조각을 가리키는 말은 널빤지가 맞으며 널판지, 널판때기도 같이 쓴다.

하지만 널빤지는 잘못 쓰는 말이다.

널찍하다, 넓직하다 중에 뭐가 맞을까,,

넓다에서 온 말이라서 넓직하다로 착각하여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이며 [널찌카다]로 소리가 굳어진 말이므로 널찍하다로 쓰는 것이 맞다.

널찍하고, 널찍한, 널찍하여, 널찍하니로 사용한다.

네째, 넷째중에 뭐가 맞을까,,

수를 나타내는 두째, 세째, 네째와 같은 말들은 뜻이나 쓰임새와 관계없이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넷째로 쓰는 것이 맞다.

첫째, 둘째, 셋째가 맞다.

녹슬은, 녹슨 중에 뭐가 맞을까,,

녹슬다를 꾸미는 말로 만들 때 녹슬-에 -은이 붙으면 ㄹ이 떨어져 나가므로 녹슬은이 아니라 녹슨으로 쓰는 것이 맞다.

눈곱, 눈꼽 중에 뭐가 맞을까,,

눈과 곱이 합하여 이루어진 말로 [눈꼽]이라고 소리 나지만 눈곱으로 쓰는 것이 맞다.

다달이, 달달이 중에 뭐가 맞을까,,

달달이에서 온 말이지만 첫 글자의 받침 ㄹ 소리가 나지 않으므로 다달이로 쓰는 것이 맞다.

매달과 같은 뜻이다.

나날이도 함께 알아 둬야 한다.

담궜다, 담갔다 중에 뭐가 맞을까,,

으뜸꼴인 담그다의 담그-에 과거를 나타내는 -았다가 붙으면 담그았다가 되고 이것이 줄어들면 담갔다가 된다.

담궜다는 틀린 말이다.

담그고, 담가서, 담갔으니, 담갔던으로 사용한다.

담쟁이, 담장이 중에 뭐가 맞을까,,

옛말인 담장이가 변하여 널리 쓰이고 있는 담쟁이가 맞는 말이다.

담쟁이덩굴을 줄여서 쓰는 말이다.

대갚음하다, 되갚음하다중에 뭐가 맞을까,,

남에게 입은 은혜나 당한 원한을 잊지 않고 그대로 갚는 것을 되갚다나 되갚음하다로 쓰는 것은 잘못이며 대갚음하다가 맞는 말이다.

대갚음하여, 대갚음해, 대갚음하니로 사용한다.

덩굴, 덩쿨중에 뭐가 맞을까,,

땅바닥으로 뻗거나 다른 것에 감겨 오르는 식물의 줄기를 가리키는 말은 덩굴이며 넝쿨도 함께 쓴다.

덩쿨은 틀린 말이다.

돌, 돐 중에 뭐가 맞을까,,

예전에는 돌과 돐을 구분하여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졌으므로 돌이라고 쓰는 것이 맞다.

돌잡이, 돌잔치, 돌떡도 마찬가지이다.

돌멩이, 돌맹이 중에 뭐가 맞을까,,

돌덩이보다 작은 돌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은 돌멩이가 맞다.

돌맹이로 착각하여 쓰는 것은 잘못이나 주의해야 한다.

돌하루방, 돌하르방 중에 뭐가 맞을까,,

제주도의 수호신을 가리키는 말은 돌과 하르방(할아버지의 제주 사투리)이 합해진 돌하르방으로 쓰는 것이 맞다.

동녘, 동녁중에 뭐가 맞을까,,

방향을 나타내는 쪽과 같은 뜻의 말은 ㅋ 받침이 있는 녘으로 쓰기 때문에 동녘이 맞는 말이다.

서녘, 남녘, 북녘도 함께 알아 둬야 겠다.

되요, 돼요중에 뭐가 맞을까,,

되다의 되-에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요가 연결될 때는 -어-와 함께 되어요라고 쓴다.

이 말을 줄이면 돼요라고 쓰는 것이 맞다.

되요라고 쓰면 틀린 것이므로 주의한다.

등살, 등쌀 중에 뭐가 맞을까,,

남을 몹시 귀찮게 구는 짓을 뜻하는 말은 등쌀이 맞다.

등살이라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말이므로 주의한다.

마추다, 맞추다 중에 뭐가 맞을까,,

예전에는 두 낱말의 뜻을 구분하여 썼으나 지금은 맞추다로 통일하였으므로 마추다로 쓰는 것은 잘못이다.

옷을 맞추다, 간을 맞추다, 나사를 맞추다로 사용한다.

머릿말, 머리말 중에 뭐가 맞을까,,

머리와 말을 결합할 때는 [머리말]로 소리 나므로 머리말이 맞다.

[머린말]로 발음하거나 머릿말로 쓰는 것은 잘못이니 주의한다.

책의 끝에 쓰는 말은 꼬리말이라고 한다.

머지않다, 멀지않다 중에 뭐가 맞을까,,

멀다와 않다가 합해져거 하나의 낱말을 이룰 때는 ㄹ 소리가 떨어져 나가므로 머지않다로 쓰는 것이 맞다.

멋쟁이, 멋장이중에 뭐가 맞을까,,

양복장이, 대장장이, 간판장이과 같이 기술자에게는 -장이를 쓰고 그 외에는 -쟁이를 쓰므로 멋쟁이가 맞는 말이다.

개구쟁이, 심술쟁이, 빚쟁이, 코쟁이도 알아둔다.

무르팍, 무릎팍 중에 뭐가 맞을까,,

무릎을 속된 말로 무르팍이라고 한다.

무릎을 생각하며 무릎팍이라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말이다.

무릎쓰다, 무릅쓰다 중에 뭐가 맞을까,,

무릎에서 온 말로 오해하여 무릎쓰다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말이며 무릅쓰다로 쓰는 것이 맞다.

바꼈다, 바뀌었다 중에 뭐가 맞을까,,

바뀌다가 으뜸꼴이므로 과거형으로 쓰일 때는 바뀌었다가 맞는 말이다.

바꼈다로 소리 내거나 쓰는 일이 있는데 이는 잘못이므로 주의한다.

바뀌었고, 바뀌었으니, 바뀌었지로 사용한다.

뵈요, 봬요 중에 뭐가 맞을까,,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란 뜻의 뵈다를 존댓말로 쓸 때는 뵈어요 또는 그 준말인 봬요라고 쓰는 것이 맞다.

사겼다, 사귀었다 중에 뭐가 맞을까,,

사귀다가 으뜸꼴이므로 과거형으로 쓰일 때는 사귀었다가 맞는 말이다.

간혹 사겼다로 소리 내거나 쓰는 일이 있는 이는 잘못이므로 주의한다.

사귀었고, 사귀었으니, 사귀었지로 사용한다.

사흗날, 사흘날 중에 뭐가 맞을까,,

셋째 날을 말할 때 사흘과 날을 합하여 사흘날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흘의 ㄹ 소리가 ㄷ으로 변하므로 사흗날로 쓰는 것이 맞다.

발음은 [사흔날]로 한다.

새침떼기, 새침데기 중에 뭐가 맞을까,,

새핌한 성격을 지닌 사람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은 새침떼기가 맞는 말이며 발음은 [세침떼기]로 한다.

솔직이, 솔직히 중에 뭐가 맞을까,,

솔직하다처럼 으뜸꼴이 -하다로 끝나는 말을 부사로 만들 때는 -히를 붙이는 것이 원칙이므로 솔직히가 맞다.

발음할 때는[솔찌키]라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맞춤법이 전부 잘 모르고 헷갈린다는 게 충격이다.

맞춤법이랑 띄어쓰기는 매년 거의 바뀌어서 계속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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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체력을 위한 달리기 처방전 - 천천히 달리기의 과학
이슬기 지음 / 현익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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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슬기는 현대무용을 전공한 움직임 전문가로 차의과대학교 대학원 스포츠의학 석사를 졸업한 필라테스 지도자이다.

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을 공부하며 체력을 회복하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 천천히 달리기를 처음 접하고 전파하고 있다.

천천히 달리기만 잘해도 몸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고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체력이 있어야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고 꼭 해야만 하는 일도 거뜬하게 해낼 수 있다.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무엇이든 가능하다.

건강한 몸을 만들고 체중을 감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평소에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천히 달리기를 통해 지방을 잘 태우는 몸을 만들면 체중감량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일주일에 두 번 즐거운 기분을 천천히 달리면 누구나 지방을 잘 태우는 몸을 만들 수 있다.

유산소성 운동에는 걷기와 달리기, 수영, 사이클링 등이 있다.

저강도로 지속하기에 편한 운동이 달리기이다.

따로 시간을 내어 1시간을 지속해서 하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에는 엄청나게 놀라운 효과들이 있다.

천천히 달리기는 대중성은 없다.

심폐지구력은 내 몸이 산소를 얼마나 잘 쓰느냐에 달려 있다.

운동 중간에 앉거나 누워서 쉬는 것은 완전 휴식, 수동적이라고 하고 걷거나 가볍게 뛰면서 쉬는 것은 불완전 휴식, 능동적이라고 한다.

운동 중 완전 휴식을 하게 되면 체력이 회복되는 시간이 더디다.

피로물질인 젖산은 체내에서 젖산염의 형태로 존재하며 운동 강도가 높아질수록 수치가 올라가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에너지원인 당으로 전환된다.

젖산염은 혈액에서 나와 전신으로 퍼지는데 이때 심장의 근육과 지근섬유에서 산화된다.

지근섬유는 약한 강도에서 운동할 때 활성화되는 근육이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게 되면 혈액량이 적어져서 젖산염의 확산이 지연되고 회복이 더뎌지게 된다.

불완전 휴식을 하는 경우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불완전 휴식으로 가볍게 움직임을 주면 젖산염이 빠르게 온몸으로 확산되어 젖산염을 산화하는 근육으로 옮겨 간다.

아주 약한 강도의 걷기와 같은 움직임은 심장 박동을 안정시키고 젖산염 수치를 좀 더 빠르게 감소시킨다.

가벼운 움직임으로 인해 근육에 산소가 필요하게 되어 젖산염이 재합성된다.

젖산염은 피로물질이다.

운동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젖산이 젖산염의 형태로 체내에 쌓인다.

젖산염은 운동 강도가 높아질 때 우리가 알고 있는 무산소성 운동에너지로 많이 쌓인다.

체내의 젖산염 수치는 두 지점에서 크게 증가한다.

하나는 막 쌓이기 시작하는 지점이고 다른 하나는 급격하게 쌓이는 지점이다.

두 지점 사이의 구간을 중강도라고 보고 그 이전과 이후를 각각 저강도와 고강도로 나눈다.

운동하려는 강도는 젖산염이 쌓이기 시작하는 직전까지이다.

젖산염이 증가하는 문턱 바로 이전의 강도로 운동을 해 주는 것이다.

체중감량은 섭취하는 열량보다 소비하는 열량이 클 때 이루어진다.

체력을 회복하고 지방을 태우는 능력 자체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저강도 운동을 해야 한다.

중고강도 운동으로 탄수화물을 과하게 많이 사용하게 되면 에너지 대사에 꼭 필요한 탄수화물이 고갈되어 많이 사용하게 되면 에너지 대사에 꼭 필요한 탄수화물이 고갈되어 면역과 체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저강도 운동의 총량을 늘리게 되면 고강도로 짧은 시간 하는 운동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

천천히 달리기의 가장 유익한 점은 심장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이다.

심장이 크면 한 번에 박출할 수 있는 혈액의 양이 많아진다.

따라서 운동을 할 떼에도 빠르게 안정 시 심박수로 돌아올 수 있어서 체력을 회복하고 운동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저자는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했다.

저자는 무용을 해서 관절이 좋지 않고 역류성 식도염이 생겨서 속이 더부룩했다.

건강한 체력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는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한 후 속이 안 좋거나 체한 것 같을 때 생리통에 힘들 때 등 몸이 좋지 않다고 느껴지면 약을 먹기보다 차라리 가볍게 뛰는 것이 루틴이 되었다.

그렇게 달리고 나면 혈액 순환이 이루어져 소화가 잘되고 손발이 따뜻해졌다.

밥을 먹기 전에 달리면 입맛이 좋았고 밥을 먹고 한두 시간 후에 달리면 소화가 잘 됐다고 한다.

기분이 우울할 때에 달리고 나면 기분이 밝아졌고 피곤할 때 천천히 달리기를 하고 나면 몸이 거뜬하게 회복되었다.

저자의 몸의 상태를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느끼니 자신감도 생겼다.

장비를 따로 장만할 필요 없이 운동화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옆 사람과 이야기나 전화통화도 할 수 있고 영어 공부나 영상 시청도 가능하다.

천천히 달리기는 그 효과를 알고 나면 바로 시작하기 좋은 최고의 운동이다.

천천히 달리기를 하면 체력이 좋아지고 몸이 덜 피곤하고 뇌 건강과 정신 회복에도 좋다.

천천히 달리기로 체중을 감량하려면 야식을 먹지 않는다.

식사 제한 없이 천천히 달리기만으로 체중과 체력에 변화를 가질 수 있다.

멋있게 살려면 근력 운동을,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1시간을 천천히 달려도 효과와 장점이 많다.

가볍게 움직이는 것만으로 운동 효과가 있다.

다리를 다쳐서 당장 걸을 수 없는 사람은 상체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을 한다.

걷기에서 속력이 빨라지면 달리기가 된다.

걷기가 먼저 잘되어야 바른 달리기가 가능하다.

걷기에서 달리기로 변하면서 작은 근육들보다는 더 큰 근육들이 쓰이게 된다.

달릴 때는 바른 자세가 중요해서 발목이나 허리를 잘 삐끗하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처음에 달리기를 할 때는 2.3km/h로 한다.

70대 이상 노년기의 천천히 달리기를 할 때는 1시간을 쉬지 않고 걷는다.

처음 시작할 때는 30분을 편한 걸음으로 쉬지 않고 걷는다.

쉬지 않고 걷는 시간을 5분씩 점차 늘려 간다.

일반적으로 임신을 한 경우 평소에 운동을 주기적으로 했던 사람들은 운동을 계속 유지해도 좋다.

다만 임신 초기와 후기에는 운동 강도와 운동량을 줄인다.

임신 중 운동에는 신진 대사 효율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걷기나 천천히 달리기를 꾸준히 할 경우 심폐기능도 좋아지고 정신적으로도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다.

근육과 관절의 긴장도 완화된다.

임산부의 운동은 분만에도 더 효과적이어서 진통 시간을 줄어들게 한다.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도 있는데 탯줄이 굵어져 태아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기 쉽고 아이의 뇌 발육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출산 후에는 몸을 적당히 회복한 뒤에 천천히 달리기를 한다.

천천히 달리기는 체력 회복에 필요한 움직임이기 때문에 몸의 회복은 물론 산후우울증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평소에 걷기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몸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걷기만으로는 체력강화까지 이르기에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약 한 달간의 워밍업 걷기 이후에는 달리기로 전환해야 한다.

천천히 달리기는 빠르게 걷기와 비슷한 것 같지만 근육활성도에서 차이가 난다.

빠르게 걷기를 통해서도 비슷한 효과에 미칠 수 있지만 달릴 수 있다면 되도록 달리는 것이 좋다.

제자리 뛰기도 마찬가지로 지면을 차며 앞으로 나아가는 실제 달리기와는 근육의 활성도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리 뛰기보다는 트레드밀이나 야외에서 실제로 달리기를 하는 것이 좋다.

천천히 달리기는 하루에 두 번 달려도 좋다.

하지만 절대적인 운동량이 많아지면 힘들 수 있다.

1시간을 쉬지 않고 뛰는 것이 좋다.

저강도 유산소 운도의 효과는 사용한 에너지가 다시 채워지는 에너지 회복 능력이 좋아져서 더 많은 양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지방을 잘 쓰는 몸을 만들어서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해도 더 효율적으로 제중감량을 비롯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심장의 크기가 증가해서 심장이 강해진다.

심혈관계 질환, 대사성 질환, 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심페지구력도 좋아지는데 심폐 지구력은 오랜 시간 동안 계속되는 운동이나 일에도 견딜 수 있는 능력이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에서 최대 얼마만큼의 산소를 장시간 운반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저자가 운동할 수 있는 계획이나 런닝화, 부상 당하지 않는 스트레칭을 알려주는데 책대로 따라해봐야겠다.

운동이 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또또또또또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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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퇴직을 위한 생애설계 -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후대비 300 프로젝트
양재우.정도영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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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양재우는 라이프밸런스 컨설턴트로서 평범한 사람도 얼마든지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자신하며 스스로를 대상으로 그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또 다른 저자 정도영은 사람과 직업연구소 대표 컨설턴트, 전직지원 컨설턴트 생애설계 전문가로 현장에서 강의와 컨설턴팅을 하고 있다.

저자는 24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이자 1인 기업가를 시작하면서 안정되는데 3년이 걸렸다.

책 6권을 쓰고 강연을 하면서 안정을 찾은 것이다.

사람들은 인생 2막에 대해서 어떤 일을 하고 100세 이상의 시대에서 경제적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한다.

친구는 벌써 노년에 대해서 걱정을 하냐고 하는데 난 빨리 잘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주변의 어른들을보면 미리 준비를 안 할 수가 없다.

아빠엄마를 봐도 돈에 관심이 없고 부모님이 준 땅을 팔면서 편하게 사니까 돈에 대해서 모아야 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아빠는 관세사를 하다가 목사를 하다가 박사과정을 끝내고 대학교 부총장과 교수를 했지만 사기와 보증을 서니까 재산이 없다.

엄마도 부자집에서 태어나서 돈에 구애를 안 받고 박사까지 공부하고 교수를 하고 교육원장을 했지만 아빠가 돈을 잃으니까 같이 돈이 없다.

우리 주변에 부자들은 많지만 해피 리치들이 아니라서 당황스럽다.

기독교적, 성경관적 재물관을 확립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부자에 대한 정의는 내 안에 있다.

지금의 내가 스스로 부자라 생각한다면 진짜 부자이다.

행복이라는 관점과 그 기준을 정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돈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스털리의 역설처럼 돈이 아무리 많다고 해서 이에 비례해 행복이 계속 늘어나지는 않지만 그 반대의 경우, 절대적으로 돈이 없으면 행복 또한 신기루처럼 사라지게 된다.

찾아보면 돈이 없어 일상생활을 힘겹게 꾸려가는 사람들이 많고 돈은 무한한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못하지만 얼마든지 우리의 행복을 앗아갈 수 있다.

자산을 빨리 늘리기 위해서는 매월 지출 관리해 낭비 요소를 줄이기 위한 절약을 실천해야 한다.

가장 큰 변수는 시간이고 절약과 투자를 오래 병행하면 자산은 굴러가며 커지는 눈덩이 효과가 적용됨으로써 생각보다 더 큰 규모로 커지게 된다.

이 세상 가장 확실한 재테크는 절약이다.

절약을 부정적인 뉘앙스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무조건 쓰지 않고 아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절약의 사전적 의미는 함부로 쓰지 아니하고 꼭 필요한 데에만 써서 아끼는 것이다.

절약의 핵심은 쓰기는 쓰되 꼭 필요한 곳에만 쓴다는 것이다.

가장 효율적으로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낭비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저자는 뮤지컬 비용 같은 걸 아끼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자산의 규모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노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노후에 필요한 자산을 예측한다 할지라도 그 규모가 적정한 수준인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만큼은 풍족하게 살고자 하는 욕망이 크다.

열심히 돈을 모으며 살고 있는 이유는 노후에 돈 걱정 없이 풍요롭게 살고자 한다.

아는 언니가 정말정말 부자인데 아빠는 죽도록 돈만 많이 벌다가 얼마전에 그 많은 돈을 쓰지도 못하고 돌아가셨다.

그 아빠는 700억이 있었다.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노후 자금으로 필요한 돈은 5억~10억이다.

노후는 현실이다.

50억~100억이 있으면 더 이상은 벌 필요가 없다.

기준을 정한다.

소득 항목 및 항목별 금액을 나눈다.

소득 항목별 실행 계획을 세운다.

노후의 일을 정했다면 그에 필요한 실력을 연마해야 한다.

나도 로스쿨을 가서 변호사, 작가가 돼서 노년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 있어서 실력을 연마해야 겠다.

국민연금은 기본적인 삶을 위한 것이고 퇴직연금은 표준적인 삶을 위한 것이고 개인연금은 풍요로운 삶을 위한 것이다.

국민연금은 소득 재분배라는 기능이 있다.

고소득층이라면 조금 덜 받고 나머지 금액은 기부한다는 식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투자는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나뉜다.

개별 종목투자와 같이 내가 직접 주식을 고르고 그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바로 직접투자이다.

종목을 고르기 어렵고 흐름 분석이 힘들다면 전문가에게 내 돈을 맡겨 운용할 수 있는데 펀드 투자가 대표적인 간접투자가 할 수 있다.

연금저축은 은행에서 가입하면 연금저축신탁, 증권사는 연금저축펀드, 보험사의 경우에는 연금저축보험으로 나뉜다.

노후준비가 돈준비만이 아니다.

건강을 잃으면 망쳐 버린다.

잘 놀지도 못하고 할 만한 일도 못 찾으면 빨라지는 노화만 맞이하게 된다.

일하다 노는 것과 계속 노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난 평생 일할 생각이라서 전문직인 변호사, 작가가 꼭 되어야 할 것 같다.

미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전진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혼자 해결하지 못 하면 주변이나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러면 거의 필연적인 장기실직으로 접어든다.

구직 활동을 못하면 그냥 실업상태에 머무르게 되는 것이다.

65세가 넘어가면 공공일자리나 파트타임의 일자리가 있다고 한다.

평생경력을 의미 있게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시작점에 해당하는 개인의 삶의 방향성, 욕구, 연령별 주요 이정표 확인에 못지않게 평생학습과 이적 네트워크의 활용을 해야 한다.

지금은 평생 배워야 하는 시대이다.

업스킬링은 어떤 기술이나 노하우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향상시키기 위해 배우는 것이다.

리스킬링은 다른 업무를 위해 새로운 기술이나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다.

평생학습은 중요하다.

혼자 구직 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힘든 구직 활동을 하게 된다.

도움이 될 사람이 있다면 자신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다신이 잇다면 주변을 최대한 활용한다.

네트워킹이야말로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며 일해 왔던 시간에 대한 사회적 보상이 된다.

공공영역이 주관해 만드는 일자리인 뉴딜일자리,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경영자문, 자문 모집, 컨선턴트 모집, 마을 기업, 영농조합, 지역개발 컨설턴트 같은데를 알아보면 된다.

재취업이 어려우면 요식업이나 커피숍, 도소매 유통 및 임대 관련 창업을 한다.

창업 실패를 피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요리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 요식업을 하면 실패한다.

자신과 잘 맞는 창업을 해야 한다.

미리 원하는 분야의 창업과 관련된 직간접적인 경험을 해봐야 한다.

직접 현장에 가서 최소 6개월 정도 일을 하는 것이다.

사업계획서를 써본다.

우리는 모든 일과 관련된 상황에서 오로지 자신이 가진 것을 중점적으로 쓰면서 살아간다.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고 이제라도 관심을 기울여 확인한다.

내가 가진 것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여야 한다.

물건은 물건의 가격이고 물건의 가격은 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돈의 가치는 금리이다.

돈의 가치에 따라 물가는 변한다.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내 자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다.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가상승률에 상응하는 수익을 창출해 내야만 한다.

과거에는 경제를 잘 몰라도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는데 지금은 경제를 모르면 자꾸 사는 게 힘들어 진다.

투자는 장기전이다.

안정적 투자상품, etf공부는 기본이다.

상장지수펀드인데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라는 것이다.

etf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빠른 현금화가 가능하다.

필요한 금액만큼 현금화할 수 있다.

매우 저렴한 펀드 보수이다.

별도 수수료가 없다.

실패하지 않는 투자법은 대형 우량주 장기투자, 인덱스 펀드, 자산배분 투자이다.

주가는 현재 가치가 아닌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

현재 주가는 지금의 매출, 이익에 의한 수치가 아닌 미래에 나게 될 이익을 이미 반영한 가격이다.

대형 우량주 장기투자는 그 회사의 성장과 함께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좋은 투자법이다.

하지만 투자 대상 기업을 분석하고 그 성장성을 믿고 함께 갈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인덱스 펀드는 하나의 기업에 몰빵을 하는 것이 아닌 주가지수에 투자함으로써 모든 대형 우량주에 분산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한다.인덱스 펀드 지수를 따라 움직이도록 구조화한 펀드이다.

성공적인 노화는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고 가족들과 화목해야 한다.

건강수명과 생활기능의 유지도 해야 한다.

많이 가졌지만 행복하지 않다면 관계가 문제있는 것이다.

관계는 습관이고 훈련이다.

관계를 형성하는 조건은 좋아하고 배려하는 마음이고 서로가 공들인 시간이다.

습관과 훈련은 시간의 누적이다.

모든 삶은 변화 속에 있다.

변화를 관리해야 한다.

변화 속에서도 안전해지는 방법은 일상이라는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평생학습을 해야 한다.

음,,,,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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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퇴직을 위한 생애설계 -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후대비 300 프로젝트
양재우.정도영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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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얘기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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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 물리 편 - 사진과 그림으로 단번에 이해하는 81가지 친절한 물리 안내서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송경원 옮김, 가와무라 야스후미 외 감수 / 유노책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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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가와무라 야스후미는 고등학교 물리 교사로 20년간 근무하며 교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도쿄이과대학 이학부 제1부 물리학과 교수다.

저자가 일본 사람이다.

역시나 책의 구성이 보기 너무 좋고 재미있다.

일본 출판사의 유행이 이런 형식인건지 상당히 궁금하다.

일상에서 수많은 자연 현상과 만난다.

세상에는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물질이 많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보면 왜 그렇지라는 의문이 든다.

하늘의 색은 무지개 색 순서대로 변한다.

태양이 지평선과 가까워질수록 하늘은 붉게 보인다.

우리 눈에는 태양 빛이 하얗게 보이지만 사실 그 안에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남색,보라색 등 일곱 가지 색의 빛이 섞여 있다.

일곱 가지 색의 빛이 모두 합쳐져 우리 눈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빛들은 파동의 형태로 움직이는데 색깔별로 파장이 다 다르다.

빨간색에 가까울수록 빛의 파장이 길고 보라색에 가까울수록 짧다.

지구를 둘러싼 공기층을 통과해 지구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공기 중의 산소, 질소 같은 입자와 부딪혀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는 성질이 있다.

이 현상을 레일리 산란이라고 부르는데 빛의 파장이 짧을수록 산란이 잘 일어나는 특성이 있다.

해가 머리 위에 떠 있는 낮 시간에는 태양에서 출발한 빛이 지면에 도달하기까지의 거리가 비교적 짧다.

파장이 짧은 파란색 빛이 공기 중에서 여기저기로 산란한다.

우리 눈에 낮 동안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이유이다.

해 질 무렵에는 태양에서 출발한 빛이 비스듬하게 내리쬐기 때문에 지면에 도달하기까지의 거리가 길어진다.

낮 시간에 비해 긴 거리의 공기층을 통과하게 되므로 공기 입자에 부딪혀 거의 다 산란한 파란색 빛은 사라지고 파장이 길어 산란이 잘 일어나지 않는 빨간색 빛만 지면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것이 노을이 붉게 보이는 까닭이다.

음,,, 잘 알겠다.

어떤 각도에서 보든 구름은 하얗다.

구름은 색이 없다.

구름은 물 등의 수많은 입자가 모여 만들어진다.

물 등의 입자는 공기 입자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태양 빛이 구름을 통과하면 모든 색의 빛을 다 산란시켜 버린다.

산란된 모든 색의 빛이 합쳐져 우리 눈에 하얀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한낮에 태양이 하얗게 빛나지만 실제로는 여러 가지의 빛이 섞여 있다.

여러 가지 색의 빛이 모두 섞이면 우리 눈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산란은 파동이나 입자선이 물체와 충돌하여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는 현상이다.

바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은 파란색이다.

먼저 파란색을 반사하기 때문이다.

공기 중에는 산소나 질소 같은 작은 입자가 무수히 떠 있는데 태양 빛은 이 입자들과 부딪히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진다.

파란색이나 보라색 빛은 파장이 짧아 산란하기 쉬워 다른 색 빛보다 훨씬 많이 흩어진다.

우리 눈에 하늘은 물론 하늘이 비친 바다까지 파랗게 보이는 것이다.

빛을 흡수하는 물 분자의 성질 때문이다.

발간색, 주황색, 노란색 빛은 바다에 닿는 순간 물에 금방 흡수된다.

빨간색 계열과 반대되는 파란색 계열의 빛은 바닷물을 통과해 바닷속의 물질이나 플랑크톤 등에 부딪히며 반사, 산란하는데 이로 인해 바다가 파랗게 보인다.

일출 전이나 일몰 후 얼마 동안 태양은 보이지 않지만 하늘이 희미하게 밝은 시간대를 박명이라고 한다.

이 시간대에는 그림자가가 한없이 길어지고 하늘의 색이 마법처럼 시시각각 변한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하늘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기 때문에 매직아워라고 한다.

박명은 태양이 지평선 아래에 있더라도 일부 빛이 상층 공기중에서 반사, 산란하여 발생하는 현상이다.

아름다운 박명을 보고 싶다면 일출 직전 일몰 직후의 시간대를 노린다.

동굴은 빛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공감이다.

이탈리아의 카프리카섬이나 일본의 오키나와에는 수면이 파랗게 빛나며 어두운 동굴 안을 파란색으로 물들이는 푸른 동굴이 있다.

이런 동굴은 바닷물이 밀려드는 해안에 위치한다.

동굴에는 입구보다 수면 아래에서 더 많은 태양 빛이 들어온다.

동굴 안에서는 주변보다 바닷물 속이 더 밝다.

바닷속에서는 파란색 빛이 반사, 산란하므로 수면은 마치 스스로 빛을 내는 듯 파랗게 빛나며 동굴 안을 환하게 밝힌다.

어둑어둑한 밤바다를 항해할 때 옛날에는 달빛과 등대 불빛을 길잡이로 삼았다.

세계 최초의 등대는 기원전 280년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항구의 입구에 세워진 파로스 등대하고 알려져 있는데 이 등대는 높이는 135m나 되었다.

19세기까지는 등대의 불빛을 밝히기 위해 주로 식물성 기름이나 석유를 이용했지만 20세기에 접어들면서는 대부분 백열등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led를 사용하는 등대도 늘었다.

등대의 불빛은 전구 앞에 놓인 프레넬 렌즈를 통해 한곳에 모인다.

이렇게 모인 빛은 일직선으로 나아가므로 멀리까지 전달된다.

프레넬 렌즈는 두껍고 무거운 볼록렌즈 대신 볼록렌즈의 표면 부분만 모아서 조합합 것이다.

두꺼운 볼록렌즈와 기능은 같지만 얇고 가벼우므로 전 세계의 등대에 사용되고 있다.

태양 빛에는 빨간색에서 보라색까지 여러 가지 색이 섞여 있다.

빛은 공기 중에서 물속이나 유리 등 다른 물질로 들어갈 때 꺾이는 성질이 있다.

빛은 색에 따라 꺾이는 각도가 다르다.

비 갠 직후처럼 공기 중에 많은 물방울이 떠다니고 있을 때 태양을 등지고 서면 태양 빛이 물방물에 부짇혀 일곱 가지색으로 나뉜 무지개를 볼 수 있다.

태양 빛이 물방물 속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올 때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여러 색으로 분해되기 때문이다.

공기 중에 물방물이 넓게 퍼져 있으면 그만큼 큰 무지개가 뜬다.

무지개는 지면에서 42도부근에서 보인다.

아침에는 서쪽 하늘, 저녁에는 동쪽 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태양이 머리 위에 떠 있는 낮에는 지면과의 각도가 42도를 넘기기 때문에 무지개를 보기 어렵다.

무지개는 원형인데 아랫부분이 지면에 가려 반원 형태로 보인다.

비행기를 타거나 등산 중 절벽에 서면 아랫부분까지 둥근 무지개를 볼 수 있다.

무지개를 일곱 가지 색으로 인식하지만 나라마다 색의 개수를 다르게 다섯 가지 색이나 여섯 가지 색으로 표현하는 나라도 있다.

얼음 위가 미끄러운 이유는 신발과 얼음의 표면 사이에 생기는 얇은 물막 때문이다.

물의 막이 생겨나는 이유는 압력 때문이다.

얼음은 압력을 받으면 물로 변하는 성질이 있다.

얼음이 물로 바뀌는 온도를 녹는점이라고 하는데 얼음은 압력을 받으면 녹는점이 낮아져 물로 변하다가 압력이 사라지면 다시 얼음으로 돌아간다.

이런 현상이 복빙이다.

이 복빙의 작용으로 얼음 위를 걸으면 순간적으로 발밑에 얇은 물막이 생겨 미끄러진다.

얼음 표면에 물막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얼음 내부에는 물 분자 1개가 다른 물 분자 4개와 수소 결합해 서로 잘 달라붙어 있는데 얼음 표면에는 2개 혹은 3개의 수소 결합을 한 물 분자가 존재한다.

얼음 표면의 아래는 얼음이고 위는 공기이기 때문에 다른 물 분자와의 결합이 약해진다.

얼음 표면에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물층이 존재하게 된다.

구름이 만들어지려면 위쪽으로 향하는 공기의 운동인 상승 기류가 있어야 한다.

지상에서 공기가 데워지면 가벼워져 위로 상승하거나 따뜻한 공기 덩어리와 차가운 공기 덩어리가 부딪혀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기압이 낮아지므로 상승한 공기 덩어리는 팽창해서 온도가 내려간다.

단열팽창은 외부에서 열을 가하지 않는 상태에서 공기를 팽창시키면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이다.

단열팽창에 의해 상승한 공기 둥의 수증기가 응축하면서 구름이 만들어진다.

상공에서 온도가 내려가 공기 덩어리가 최대한 머금을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을 넘게 되면 공기 중의 먼지 등 응결핵을 중심으로 수증기가 뭉치고 이렇게 만들어진 물이나 얼음 입자가 구름이 된다.

습할 때는 낮은 위치에서 구름이 만들어지고 건조할 때는 높은 상공까지 상승해야 구름이 만들어진다.

오늘날 우주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저절로 생겨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난 우주는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믿는다.

우주는 빅뱅의 순간에 탄생했다.

이후 생겨난 물질이 모여 별들이 형성되었다.

초기의 우주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급팽창으로 급격히 크기가 커졌다.

우주의 나이는 다양한 관측을 통해 얻은 우주의 팽창률, 원소 등의 양을 바탕으로 계산할 수 있다.

현재 우주의 나이는 137.99억 살로 추정된다.

난 우주의 나이는 하나님이 만든 날부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너무너무 재미있고 금방 이해가 잘 되게 사진과 그림으로 설명을 잘해준다.

이런 시리즈도 생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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