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오답의 모든 것 : 독서편 국어 오답의 모든 것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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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에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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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동시 말하기 유대인을 넘다
진기석.김현수 지음 / 티오엘에듀케이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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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 진기석은 한국 외대 스칸디나비아어학과를 졸업하고 다국어에 대해서 연구했다.

저자는 왜 지속적으로 말하기를 못하고 외국어를 어렵다고 생각하고 외국어는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단순히 수십번의 반복으로 행사용이나 과시용으로 다국어 몇 마디를 하는 것은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난 중국어나 일본어 프랑스어를 몇 마디 외우고 있는 것밖에 없다.

재능과 호기심이 있어도 그것을 지속적으로 익히는 연습을 습관화 하지 못하면 잘하지 못한다.

저자는 유대인을 넘어 다국어가 가능한 민족이 되자고 한다.

공부나 리더에 대한 책은 전부 유대인에 대해서 언급을 한다.

저자는 영어 해방과 다국어 동시말하기 프로젝트를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Good morning는 무슨 심오한 문법이나 철학적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말하면 그걸로 끝이고 거기에 뭔 의미를 부여할 것이며 지식적으로 깊이 연구한다고 굿모닝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아무 생각없이 말을 하고 앵무새처럼 따라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만 3살 때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익히라고 한다.

그 나이는 무조건 익히는 시기이다.

이해하고 분석하거나 머리 쓸 이유가 없다.

입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아무나 가질 수 없지만 한 번 형성된 익힘의 능력은 뇌와 몸이 동시에 기억하고 반응하기 때문에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다국어 교육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낮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다국어가 국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이 형성되는 것을 지나치게 막아왔다.

모든 사람은 천재다.

그러나 모두가 천재가 되지 못하는 것은 배움이라는 틀에 갇힌 상태로 살기 때문이다.

배움에서 해방되어 익힘의 즐거움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천재성이 회복된다.

조선시대에는 큰소리 리듬읽기 방식으로 다국어를 잘했다고 한다.

일제시대에 일본으로 인해 우리의 큰소리 리듬읽기 방식을 빼앗기면서 다국어 능력은 사라지고 영어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심어준 영어 학습의 고정관념을 100년 넘게 이어왔으니 다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도 어렵다.

이러한 참사의 시작은 일본이지만 결국은 우리가 조상들의 다국어 능력을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것이 다국어 동시 말하기이다.

다국어를 말장난하듯이 흉내내면서 놀다 보면 일정 기간이 지났을 때 자신도 모르게 다국어를 모국어처럼 하게 된다고 한다.

다국어 동시 말하기 코칭법은 제한된 기간안에서 가장 강력하고 심플한 언어습득의 원천기술이다.

언어를 통해 형성된 익힘의 능력은 모든 영역에서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외우지 않고 빠른 속도로 큰소리 익힘 리듬읽기가 저자가 얘기하는 영어공부법이다.

외우지 말라는 것은 공부하지 말고 가르치지 말고 베르니케(이해하는 뇌)를 사용하지 말고 이해하거나 분석해서 알려고 하지 마라는 것이다.

이런 얘기만 들으면 정말 편할 것 같다.

브로카 영역(말하는 뇌)으로 모든 언어를 말하면서 익힌다.

큰소리 리듬읽기는 우리 조상과 유대인이 다국어 동시 말하기를 하거나 모든 지식을 습득할 때 늘 사용했던 방식이다.

과거 서당에서 낭독을 했을 때 시각, 청각, 입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전뇌가 활성화 된다.

모국어보다는 외국어를 하면 집중력이 향상되면서 더욱 전 뇌가 활성화 된다.

조상들과 유대인은 큰소리로 말을 하면서 앞뒤로 몸을 흔들면서 큰소리로 말하기를 했다.

몸을 일정 리듬에 맞춰 움직여주면 심장에서 혈액순환을 할 때보다 2~3배 정도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산소공급도 훨씬 좋아진다.

산소 공급이 활발해지면 뇌에는 알파파가 많이 분비된다.

알파파는 어떤 활동에 몰입하거나 수면 상태에서 발생하는데 뇌에 몸을 움직이면서 리듬읽기를 하면 산소 공급이 더욱 원활해지고 알파파가 증가하면 자동 기억력이 개선되면서 메타인지능력이 향상된다.

3개국어를 동시에 큰소리 리듬읽기를 했던 조상이나 유대인이 왜 천재가 될 수 있었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어는 분야의 최고가 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익힘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씨앗이 되는 단어와 문장을 1만번 반복해서 언어적 사고장치를 깨워야 한다.

메타인지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스스로 아는 능력이다.

메타인지를 향상시키는 것은 인식과 잠재의식에 존재하는 직감이나 창의 그리고 다양한 정보들을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암묵적 지식은 의식 너머의 잠재의식에서 불러온 지식으로 어떠한 이론이나 규칙으론 설명할 수 없다.

메타인지는 베르니케가 작동해서 알고 모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브로카 영역에서 형성되었던 암묵적 지식이 이성적으로 이해하는 영역인 베르니케와 연결이 강화되면서 메타인지는 급상승하게 된다.

의미도 모른 채 지식기반의 다국어 정보가 말을 통해 암묵적 지식으로 표현되고 베르니케와 연결이 되면서 메타인지가 향상된다.

생각하지 않고도 의미를 알고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이 많아지면서 암묵적 지식이 높아지게 된다.

지식기반과 메타인지 그리고 암묵적 지식의 핵심은 우뇌자극과 좌뇌 브로카 영역의 활성화이다.

이것을 실제화하려면 외우지 않고 빠른 속도로 큰소리 익힘 리듬읽기코칭법을 활용해야 한다.

외우지 않게 하기 위해서 빠른 속도로 읽어야 하고 빠른 속도로 읽어야 하니 생각할 시간도 없이 사진 찍듯이 단어와 문장을 눈으로 찍고 넘어가야 한다.

이 모든 과정속에는 자연스럽게 큰소리로 읽으면서 몸이나 손을 움직이며 두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단순한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

일정량을 빠른 시간에 큰소리에 읽고난 후 30초나 1분안에 방금 읽었던 단어나 문장 중에서 떠오르는 것들을 입으로 표현해본다.

모닝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으면 멈추지 않고 계속 모닝을 말하다가 다른 단어나 문장이 떠오르면 그때서야 다른 단어와 문장을 입으로 계속 말하는 것이다.

하루에 100번정도 말을 해서 1만 번을 채운다.

다국어 말하기 놀이 활동으로 입에서 표현하는 연습을 하도록 하면 평균 100번정도를 말을 한다.

5개월이 지나도록 지속하면 처음에 익혔던 단어와 문장이 1만번에 도달하게 되면서 모국어처럼 자연스러워진다.

언어 기저 영역에 형성된 다국어 영역이 확장되면서 어느 순간 새로운 단어와 문장을 1만번이상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한다.

성공이란 성장을 위해 겪어야 할 익힘의 과정에 공을 들이면 얻게 되는 부와 명예를 말한다.

익힘의 능력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명시적 지식이 아닌 암묵적 지식의 형태로 자신의 온 존재안에서 표현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쉽다고 생각하는 것안에는 반드시 익힘의 즐거움이 내재하고 있다.

무엇인가가 쉬워졌다는 것은 자신도 모르는 몰입의 과정과 그 과정이 즐거움으로 그 결과가 익힘의 능력으로 남는 것이다.

저자의 영어 코칭법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코칭법을 다양한 놀이형태로 1만번 이상 말하기를 실현함으로써 자동기억이 될 수 있도록 했고 익힘을 통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유대인은 엄마로부터 다국어 교육이 시작된다.

우리나라만큼 교육열이 높지만 교육의 방향과 목적이 다르다.

언어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테두리 안에서 말하기와 사고력 중심의 교육을 전통적으로 해오고 있다.

유대인의 엄마로부터 엄마에게 전해져 내려온다.

유대인의 철칙은 엄마가 유대인어야만 된다.

유대인의 천재성의 비밀은 엄마로부터 이어져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엄마가 교육 전문가는 아니다.

이미 유대인은 자녀교육의 원칙과 철학이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왔으며 결국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된 교육이었다.

유대인의 엄마는 자녀가 태어나자 마자 7세까지 3개국을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끓임없이 말하도록 이끌어 준다.

반드시 말하기 중심이다.

말하기를 통해 먼저 언어를 습득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저녁이면 아빠는 자녀에게 탈무드를 읽어준다.

유대인들의 철칙이다.

자녀가 어릴 때 부모는 3개국어를 늘 말하도록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렇게 잘 형성된 언어와 뇌발달을 중심으로 탈무드를 통해 사고력 향상을 위한 하브루타 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너무나 과학적이고 자연스러운 교육의 흐름이다.

말을 충분히 하도록 이끌어 준 후에 말하기 중심으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보면 그 중심에는 다국어와 탈무드가 있다.

이 책을 보면 영어공부는 많이 듣고 많이 말한다는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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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만드는 아이주도 영어공부 - 한국에서만 공부하고도 원어민처럼 영어를 하는 아이들만의 비결!
곽창환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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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곽창환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다가 싱가포르 국립대학, 위스콘신주립대에서 MBA공부를 했다.

우리 나라 영어 공부는 10년이 넘게 해도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지 못한다.

핀란드는 발표자들이 문법을 틀려도 영어로 말을 하거나 알아듣는 데는 지장을 받지 않는다.

발표자도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니 영어를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

언어를 배우는 가장 근본 이유는 그 언어로 말을 하는 것이다.

학문적인 공부를 뜻하는 게 아니다.

문법적 오류 없이 완벽하게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영어를 잘한다고 경쟁력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영어는 기본이 되었다.

물론 영어를 못해도 가질 수 있는 직업은 많다.

하지만 영어를 못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범위를 좁힐 필요는 없다.

세계는 점점 더 글로벌화되고 있다.

영어의 실용적인 사용 능력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언어의 본질은 소리라서 어릴 때는 듣기가 중요하다.

영어 말하기 수업을 저자가 해보면 어릴 때부터 영어를 많이 듣고 영어로 된 책을 많이 읽어서 기초를 잘 닦아 놓은 학생들이 언어적으로 발전 속도가 아주 빠르다.

어릴 때 영어 유치원을 다닌 아이들보다 집에서 말하기 위주로 공부한 아이들이 더 뛰어난 경우도 많다.

뇌과학에서 보면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하는 숙달된 행동은 뇌에서 자동화가 된다.

숙달을 통하여 새로운 언어를 처리하는 뇌의 루틴이 만들어져야 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말을 들었을 때는 언어 능력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활성화되지만 영어를 들었을 때는 그 부분에서 아무런 반응도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가 뭔가를 듣고는 있지만 뇌가 처리할 만한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의미있는 소리라고 인지하는 것에만 반응한다는 것이다.

영어도 한국어를 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

한국 영어 교육은 실패했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영어는 실질적으로 국제 공용어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는 영어를 제1 외국어로 가르치고 있다.

싱가포르처럼 영어를 모국어와 같은 수준의 공용어로 가르치는 나라도 있다.

영어를 제 1외국어로 가르치는 나라들의 영어 교육 목표는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미국이나 영국의 초등 6학년 수준의 영어 사용 능력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의 초등 6학년 수준의 영어 말하기, 쓰기, 읽기 등을 한다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고 겉으로 보기에는 준원어민이라고 할 정도로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

유럽 사람들의 영어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유럽 사람들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완전하게 표현하는 건 힘들다고 한다.

핀란드는 한국어와 어순이 같다.

핀란드의 영어 교육은 실용 영어 교육에 맞추어져 있다.

핀란드는 영어 구사력이 세계 2위이고 한국은 아프리카 변방인 우간다, 소말리아, 르완다보다 못한 121위이다.

핀란드는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고 영어 시간에 영어로 말을 한다.

영어를 잘하려면 뇌에서 영어를 위한 언어 영역을 활성화해야 한다.

뇌에서 영어라는 언어를 처리하는 기능을 자동화해야 된다.

자동화는 영어도 듣고 영어로 이해하고 영어로 말하는 것이 자동으로 되는 것이다.

자동적으로 언어가 나와야 하는 것이다.

그런 자동화는 반복 사용을 통한 숙달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

그래서 영어 30일 완성 같은 영어 단기 완성이나 비법은 과학적으로 절대 가능하지 않다.

언어의 첫걸음은 듣는 곳이다.

뇌는 읽는 것과 듣는 것을 똑같이 처리한다.

우리가 읽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뇌는 그것을 듣고 있는 것이다.

뇌는 듣거나 읽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에 반해 읽는 것과 보는 것이나 듣는 것과 보는 것은 동시에 가능하다.

언어를 처음 배울 때는 많이 들어야 한다.

그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소리를 구별해 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러고나서 그 소리를 흉내 내면서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후 많이 읽어야 한다.

영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영어라는 소리를 듣고 인지하고 내 생각을 영어의 소리로 만들어 내는 루틴을 뇌에 자동화해야 한다.

그런 언어 처리 자동화를 위해서는 직접 반복적으로 사용해 보는 숙달과정이 필요하다.

단어나 문장을 보고 단순히 암기만 하려고 하면 절대 그러한 단어나 문장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

반복적인 연습과 능동적인 말하기와 쓰기를 하지 않으면 절대 그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없다.

한국인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말하는 연습을 통해 자기가 배운 것을 숙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영어 표현을 배웠으면 그것을 본인의 뇌에서 자동화할 때까지 다양하게 사용해 보는 언어의 숙달과정이 필요하다.

어휘력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어를 많이 만나보고 실제로 써보는 것이다.

단어를 많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로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다.

단어를 반복적으로 많이 만나야 한다.

단어를 조금만 만나서는 어휘력이 좋아질 수 없다.

언어를 처음 배울 때는 모방하는 것이다.

모방을 통하여 언어를 접하고 모방하려고 애를 쓰면 된다.

그 모방 결과가 맞는지 맞지 않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틀린 부분들은 리딩 실력이 올라가면서 서서히 개선된다.

영어책을 읽을 때 책읽는 능력이 낮으면 천천히 정독으로 읽어야 한다.

책을 많이 읽고 비슷한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붙는다.

독서 능력이 아주 높은 수준에 오르면 속독이나 자기가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어도 그 책에서 본인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빨리만 읽으면 책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많은 장점을 살릴 수 없다.

공감 능력이나 사고력은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어야 발전할 수 있다.

항상 생각을 하면서 읽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책 읽는 속도를 체크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몰입이다.

몰입이란 책을 읽을 때 그장면들이 연상되면서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몰입하지 않고도 전체적인 줄거리를 파악하는 것은 가능하다.

책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말할 수 있다고 해서 그 책을 몰입해서 읽었다고 할 수는 없다.

책을 읽는 이유는 독서를 통하여 성장하는 것이다.

영어책을 독립적으로 처음 읽을 때는 천천히 이해하면서 읽어야 한다.

책을 읽고 읽은 것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부는 평생하는 거라서 좋은 습관은 문제 풀이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독서 습관, 단어 정리 습관 등 지속 성장의 기반이 되는 좋은 공부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문제집은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알기 위해서이다.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 사용하는 교재가 아니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영어를 배우려면 소리를 듣고 따라 말하고 많이 읽고 많이 말하고 많이 글을 써 봐야 한다.

문제집은 인간의 이성적인 사고, 비판적인 사고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게 하는 것이다.

자신과 관련된 스토리 라이팅을 해보는 것이다.

올바른 영어 공부 방법은 영어의 소리를 듣고 소리가 의미하는 것을 인지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새로운 언어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새로운 언어의 문자를 읽는 것을 배워야 한다.

혼자서 독립적인 읽기가 가능하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라이팅은 혼자 많이 써 봐야 한다.

저널, 스토리 라이팅, 에세이 수준대로 단계적으로 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뇌를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서 천재가 될 수도 있고 바보가 될수도 있다.

아이는 똑똑하게 태어나는 게 아니라 부모로 인하여 똑똑하게 되는 것이다.

천재를 길러내는 걸 이해하려면 유대인의 교육법을 참조해야 한다.

한국인들보다 평균 아이큐가 낮고 인구수도 적은데 수많은 노벨상을 유대인들이 받았다.

천재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유대인의 하브루타 독서법은 둘이 짝을 이루어 책을 토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천재가 되기 위해서는 뇌를 개발해야 한다.

혁신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천재인데 혁신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사물을 바라보는 자세와 그러한 관찰로부터 분석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자세보다는 능동적으로 탐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기억의 형성 과정은 1단계는 암호화이고 외부의 정보를 뇌로 저장할 수 있는 정보로 변환한다.

2단계 저장은 정보는 반드시 뇌에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

뉴런의 조합으로 배선이 된다.

3단계회수는 정보는 반드시 뇌에서 다시 나와야 한다.

지속적인 기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3단계회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회수에는 리뷰가 있는데 외부적 요인으로만 자기 기억을 다시 되살려 보는 것이다.

공부한 것을 다시 공부하는 것이다.

인식은 어떤 단서를 가지고 기억을 찾아내는 것이다.

본인의 기억에 있는 패턴과 비슷한 것을 찾으려고 한다.

이것은 단서라는 외부적 요인과 그 단서를 활용하여 기억을 찾는 내부적 요인이 결합된 형태이다.

회상은 외부적 요인에 관계없이 순수하게 자기 스스로 기억을 되살려 내는 것이다.

일종의 주관식 문제와 같다.

사람의 뇌에 있는 뉴런의 숫자는? 같은 질문이다.

이것은 내부적 요인으로만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억을 오랫동안 유지해야 한다.

메타인지능력이 뛰어난 것은 설명을 잘하는 것이다.

설명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억을 다듬는다.

그것이 회상이다.

배운 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공부를 하면 공부한 것에 대하여 머리로 떠올려본다.

인간의 지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외부 정보---->심성모델 형성---->오류----->수정 또는 그대로 유지하기이다.

영어 공부방법책은 평생 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책을 보면 볼수록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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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만드는 아이주도 영어공부 - 한국에서만 공부하고도 원어민처럼 영어를 하는 아이들만의 비결!
곽창환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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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원어민이라도 되고 싶게 만드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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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저에 답이 있다 - 삶의 질을 훼손하는 여성 질환 뿌리 뽑기
킴 보프니 지음, 윤혜영 옮김 / 한문화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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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킴 보프니는 영국의 질 근육 강화 운동 코치로 골반저 기능 회복 운동을 연구하는 전문가이다.

저자는 여성 해부학적 구조의 중심점이라 할 수 있는 코어근육에 중점을 두고 골반저를 더 건강하게 유지하고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골반저는 골반 내부 장기를 지지하고 보호하며 방출해도 되는 순간까지 체액이 방출되지 않도록 막는다.

골반저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제 기능을 해내는 건강한 골반저는 오실금, 골반 통증, 월경통, 대변실금, 장기탈출증 등 다양한 여성 질환을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

많은 여성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균형 잡힌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골반저 및 주변 구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거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골반은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주춧돌이자 모든 움직임의 충격을 완충하는 충격 흡수기 역할을 한다.

또한 산모가 아기를 출산할 때 아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한 개찰구가 되기도 한다.

골반은 엉덩이뼈(장골, 골반의 양쪽 가장 상단부에 위치하며 앞쪽에서 느낄 수 있는 뼈 조직)와 궁둥뼈(좌골, 골반의 양쪽 아랫부분을 구성하며 앉을 때 바닥에 닿는 뼈 조직), 두덩뼈(치골, 궁둥뼈의 앞쪽에 위치한 뼈 조직)로 각각 두 개씩 구성되어 있으며 이 뼈 조직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엉치뼈(천골)는 골반의 뒤쪽에서 천장 관절과 연결되어 있다.

골반은 골반기저근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발판을 형성한다.

골반저는 골반강을 가로지르는 해목 모양의 탄력 있는 근육을 형성하며 방출해도 되는 순간 혹은 방출을 원하는 순간까지 체액이 방출되지 않도록 골반 내부 장기를 지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골반저에는 골반의 뼈와 연관된 모든 결합 조직과 인대, 혈관, 힘줄, 신경, 근육이 집합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골반저는 하나의 근육이 아니라 골반 앞쪽의 두덩결합(치골결합)에 연결되는 세 개의 근육층과 골반 뒤쪽의 꼬리뼈(엉치뼈 아래로 달린 척추의 맨 아랫부분), 골반의 양쪽 아랫부분을 구성하는 두 개의 궁둥뼈로 이뤄져 있다.

골반저의 주요 기능으로는 체액과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는 기능과 골반 내부 장기를 지지하고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신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현명해서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체 내부의 기능에 관심을 갖고 더 공부할수록 신체의 어떤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래야지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저자는 거의 매일 운동복을 입고 생활하는 편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화시에 다니면서 정장을 차려입고 굽이 높은 힐을 신었지만 앞으로는 그런 신발을 신거나 정장을 입지 않을거라고 한다.

신발에서부터 브래지어와 여성용 러닝셔츠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착용하는 의복은 자세와 호흡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골반저 건강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법>의 저자인 케이티 보우만은 굽이 있는 신발은 골반기저근 활동성을 감소시키는 발목 자세를 취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신발이 발가락이 닿는 앞부분이 좁아서 발과 발가락의 움직임을 제한한다.

이런 신발을 장시간 신으면 발과 발가락의 형태가 변형되고 무릎과 엉덩이, 등, 골반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골반저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의복과 신발을 선택할 때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몸에 꽉 끼는 바지나 청바지 펜슬 스커트, 보정 속옷과 같이 신체에 꽉 끼는 의복은 신체적 움직임을 제한하고 신체 기능을 저하시킨다.

허리에 꽉 끼거나 압박을 가하는 의복은 호흡과 소화를 방해할 수 있고 골반 내부 장기에 하향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

다양한 의복을 착용해보면서 옷에 따라 신체적 움직임이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내가 마음껏 스트레칭하고 중립 자세로 앉고 쪼그려 앉고 몸을 숙이고 몸을 회전하는 등 움직임이 자유로울 수 있는 의복을 선택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니까 나한테 왜 옷을 딱 맞게 안 입고 헐렁하게 입냐 노출도 좀 하지 왜 전부 가리고 다니냐고 한 사람들의 얘기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걸 또 한 번 더 느꼈다.

난 짧은 치마를 평생 입어 본적이 없다.

난 어릴 때부터 엄마가 짧은 치마를 입거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면 천박하고 정숙한 여인이 아니라는 얘기를 많이 하셨다.

그래서 노출이 심한 여자나 남자를 보면 부정하고 단정하지 못하고 깨끗하지 못하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거부감이 든다.

쉬운 성경에도 우아하고 아름답고 몸을 전부 가려서 옷을 입으라는 얘기가 많아서 단정하게 옷을 입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이번에 심리학책을 읽고 정신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옷차림에 대한 사진을 보고 더 조심해서 옷을 입어야 한다는 생각이 또 들었다.

거기다가 저자가 옷을 헐렁하게 입고 노출이 심하지 않게 입어야지 건강을 지킨다고 하니까 옷을 어떻게 입느냐는 너무 중요한 것 같다.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골반저 기능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하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았다가 한시간 동안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한 사람도 자신이 운동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하루 전체를 놓고 볼 때 신체적 움직임이 충분한 편은 아니다. 영양가가 높은 신체적 움직임은 반드시 필요하다.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듯 여러 가지 다양한 신체적 움직임을 하루 동안 골고루 실행해야 한다. 종일 의자에 안아서 생활했다면 잠시 바닥에 앉거나 자리에서 일어서거나 또 다른 의자에 옮겨 앉거나 제자리에서 잠깐 걷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단한 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 책상앞에 앉아서도 한 시간마다 신체를 쭉 늘려 스트레칭할 수도 있고 제자리에서 일어나 걸으면서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장시간 같은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는 일이 대부분인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신체적 활동을 좀 더 늘리고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을 과제로 삼아야 한다. 난 요즘 엄마가 척추에 금이 가셔서 집에서 누워서 책을보고 공부만 하시고 글만 쓰고 계신다. 그전에는 엄마랑 운동 겸 동네 여기저기를 산책을 했는데 지금은 혼자서 옆의 빌라 주차장에서 30분 정도 걸으면서 친구나 아는 언니랑 통화를 한다. 그러면 머리도 안 아프고 소화도 되는 것 같다. 저자는 무엇보다 한 번에 한 시간 이상 가만히 앉아 있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힘든 과제나 의무로만 바라보지 말고 우리 몸에 제공하는 선물이자 필수영양소로 생각해야 한다. 운동과 신체적 움직임은 골반저 장애를 극복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복적인 고강도 운동을 지나칠 정도로 반복한다면 스트레스호르몬인 크로티솔의 분비량이 증가해 호르몬 불균형과 골반저 장애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자신에게 적합한 수준으로 운동의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 ​ ​ ​ ​ ​ ​ ​ ​ ​ ​ ​ ​ ​ ​ ​ ​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최대한 이용해 골반저 기능을 향상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운동도 즐기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골반기저근 운동은 매일 해야 한다. 골반기저근 운동을 하루에 3회 정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골반저 기능을 향상해 증상을 완화하거나 상태를 유지하기 바란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골반기저근 운동을 하루에 최소 한 번 정도는 반드시 해야 한다. 앉은 자세나 누운 자세, 서 있는 자세에서 고강도 웨이트를 하든 신체적 움직임이 느린 저강도 운동을 하든 골반기저근 운동은 의식적으로 함께 하는 것이 유익하다. 운동 속도가 빠른 고강도 운동부터 먼저 실행한다면 저강도 운동을 실행할 때보다 골반기저근 운동을 추가해서 실행하기가 훨씬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골반기저근은 한 번 호흡할 때마다 횡격막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므로 골반기저근 운동은 코어 호흡과 함께 해야 한다. 코어 호흡과 함께 골반기저근 운동에 집중할수록 골반기저근과 횡격막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골반이 중립 자세를 계속 취하도록 노력하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골반기저근을 팽창하고 숨을 깊에 내쉬면서 골반기저근을 강하게 수축해 위로 힘껏 끌어 올리는 골반기저근 운동을 꾸준히 실행하며 우선적으로 골반기저근과 배가로근을 활성화한 다음 추가로 고강도 크런치를 실행하기를 권한다. 매일 걸어야 한다.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골반저 기능 강화를 위해 매일 걷기를 실천해야 한다. 호르몬 균형을 맞추고 소화와 변비에 도움을 주며 상황에 따라 침술 치료를 할 수 있다. 호르몬 검사와 갑상샘 검사, 소화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을 위해 방문한다. 호르몬 건강을 위한 식사 계획, 주기적인 건강관리, 소화 관리 등의 도움을 받기 위해 방문한다. 체내 수분량을 신체에 최적화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수분 섭취량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매일 아침 물 한 잔을 마시면서 하루를 시잔한다. 하루 동안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원활한 배변 활동과 골반저의 기능 향상이라는 선물을 얻을 수 있다. 커피는 너무 자주 마시면 안 된다.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섭취한다.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1시간마다 일어나 움직인다. 신체적 움직임을 다양한 방법으로 늘려나가면 좋다. 난 하루에 30분이나 1시간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1시간마다 스트레칭이나 제자리 걸음을 하라고 해서 운동의 생활화를 해야 한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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